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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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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늘 불안정하고 이리 저리 옮겨다니는 처녀의 호기심 - 이번에는 조립식 핀홀 카메라에 꽃혀버렸습니다.
어제 밤 늦게까지 이걸 조립하고 있었습니다.
설명서 제대로 안 읽어보는 버릇땜에 글자 새겨진 판을 거꾸로 조립해서 셔터가 왼쪽편에 붙어버리긴 했지만 그런대로 모양새는 갖추었군요.
핀홀 카메라 사진 찍는 법에 대해서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데 잘 찍을 수 있을 지 걱정됩니다.
아직 필름을 구하지 못해서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이게 잘 되면 지금은 단종된 옛 "깜찍이 소다" 깡통에다가 직접 자작을 해 볼까합니다.
늘 깜찍이 소다 깡통으로 뭔가 의미있는 것을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깡통 두개를 지금도 소중히 보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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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18 08: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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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5

-별이-님의 댓글

직업이 목순가요^^

나무결이 살아있는게 이뿌다는

isStyle님의 댓글

이쁘네요..^^

설명서에 핀홀렌즈 구멍에 대한 조리개값이 적혀있을 것 같은데...
(ex f32 or f64)
이런식으로요..

노출계가 있으시다면야...

적정노출 얻으시기 쉬우시겠지만... 없으시다면... 컴팩트 디카를 이용해 노출 측정하시고 사용하셔도 무방 하실꺼에요..^^

멋진 사진 기대하겠습니다..'ㅡ'/

美청년.영환군님의 댓글

핀홀.. 노출이 중요하다는..
그나저나 저거 얼마래요?
싸면 나도 하나 살까...

sunnyday님의 댓글

레드 카메라. 2만9천원
근데 설명서가 너무 불충분...
뷰파인더도 없고 노출도 어떻게 잡아야할지 깜깜 막막...
영환님은 SLR 있으니 렌즈대신 핀홀 어댑터 쓰셔도...

jEdo님의 댓글

핀홀보다 부러운건 옆에 놓인 펜더 스트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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