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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아침 지하철

본문

아침에 지하철에 사람이 오늘따라 많아요

용마산역에서 7호선 타고 건대입구에서 2호선 갈아타고 홍대입구에서 내려요

근데 용마산역에 사람이 많은데 간신히 낑겨탔어요

군자역에서 사람많이 내리기때문에 내렸다가 탈려고 했는데 못탔어요 ㅠㅠ

그래서 다음열차탔는데도/.. 사람이 엄청많았어요

근데 막 낑겨있는데 앞에 여자가 머리를 방금 감고왔는지 젖어있었는데 내 얼굴에 막 젖은 머리카락이 닿았어요

고개를 막 돌렸는데 피할곳이 없었음

암튼 그러고 건대에서 갈아타는데

갈아탈때 기다리는 줄에서 타는곳 맨앞에 있어야지만 바로 타서 자리에 앉을수가 있어요

근데 이미 기다리는 사람이 있어서 열차를 보내고

다음 열차를 탔는데

에구 사람이 더많았어요 ㅠㅠ 그래서 계속 서서왔어요

근데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이 DMB 보면서 낄낄 거리니까

얄미웠음!

그러다 을지로쪽에서 자리나서 앉았는데 건너편에

어떤 여자가 앉아있었는데

명탐정인 나는 그 여자를 관찰하며 뭐하는 사람인지 탐구함

여러가지로 추측한 결과

이대생일것이라고 결론내림

역시 그여자는 이대역에서 내림 으하하하

제 예상은 한번도 빗나간적이 없습니다참,소름끼치는일이죠(몽땅 내사랑에 나옴)

코난도일이 울고가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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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9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왜이래~( = ㉩?= )ㆀ

아침에 미역줄기처럼 머리 물 뚝뚝 떨구며 출근하는분들..참..;;가끔 그분들 덕에 내옷 세탁하며 올때도 있어서 좀 그럼;;;ㅋㅋ

그리고 난 오늘 아침!!!!매너없이 하차하는 남자분 덕에 옷이 반쯤 벗겨졌음!!!외투가~ㅋㅋㅋㅋ

네모돌이님의 댓글

머리를 감고 온 여자와 너랑 키가 같은가보다..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으니...

이대생 왜케 좋아하냐!!! 이대생은 너 존재조차 몰라

네모돌이님의 댓글

머리 안감고 화장떡칠한 여자보다

머리에서 물떨어지는 여자가 나아요..



나라면 화장할 시간에 머리감겠다..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꺄!!!!외두 카라 테두리로 보이는 하얀 눈들??ㅋㅋㅋㅋㅋ

네모돌이님의 댓글

아니~떡진 가르마..ㅠㅠ

휴이님의 댓글

나름,,,,,물떨어지는 여자사람...로망????아닌가요..ㅡ::ㅡ??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헉...악!!!상상해 버렸어...OTL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휴이뉨~그건...단둘이 있을때...꺄~~~~~ㅋㅋㅋ

FIL님의 댓글

지하철 변태가 여기있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191.33 2011.03.15 10:29

물 뚝뚝 떨어지면 옷이 다 젖을텐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191.33 2011.03.15 10:29

등판만.....ㅋㅋ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응?전 아니지요~???전 상콤한 녀성임...풋

왜 내가타는 지하철에는 훈남이 없을까...??

냐냐냐님의 댓글

젖은 머리 냄새 맡으면서 행복했니

향기님의 댓글

향기 221.♡.191.33 2011.03.15 10:30

요즘 지하철을 안타니 눈정화를 못하고있어요~

눈정화 하고싶은디...

고은철님의 댓글

그냥 일상적인 내용인데...
글을 읽으면서 왠지 묘한 느낌이 든다는...
암튼 난다님...약간의 뵨태적 본능이 꿈틀....^^

네모돌이님의 댓글

FIL님의 댓글

새가난다님의 댓글

어느부분이 야한거냐규!

네모돌이님의 댓글

바바리코트 필요하니?

네모돌이님의 댓글

신문지도 필요하겠구나...

네모돌이님의 댓글

나 교복입는 고등학생때

버스를 탔는데

앞에 신문보는 아저씨가 앉아있었거덩.

내가 손잡이를 잡으니까 슬슬 신문을 덥는거야..

근데근데근데....지퍼를 열어놓고...ㅠㅠ

나쁜XXX

새가난다님의 댓글

가방에서 가위를 꺼냈어야죠 ㅋㅋ

그럼 기겁하며 살려달라고함


아참 무협지에서 읽었는데

주인공급의 여자가

무공도 잘 못하면서

쌍둥이 무공잘하는 동생 흉내내던 사기꾼을 막 패다가

사기꾼이 도망치다 안되니까

바지끈을 풀러서 가까이오면 바지 내린다고 위협하였음

네모돌이님의 댓글

니 얘기 들으니까 생각난 얘긴데..

직장동료 아이들이 있는데

조카가 놀러오면 직장동료 아이들을 자꾸 때리더래.

그래서 가르켰대.

한번만 더 때리면 눈을 찔러라..

날으는곰대지님의 댓글

대학교때 버스 맨 뒷자리에서 정말 리얼한 변태 봤는데...지금 만나면...!!!

그리고 가끔 버스신호걸려 서있을때 옆에 있는 승용차보면 아저씨는 안보이는줄 알고 그러는거 같긴한데...
허리띠 푸르고 막 바지 사이로 셔츠 집어 넣는 분들 계심..근데 속옷이 막 보임;;

SolidThink님의 댓글

약간이 아니라... 많이 ....스러워요...

새가난다님의 댓글

난 밥먹으러 갈것임

사장님이 배고픈지 먹자함

나도 마침 배고픔 ㅋ

유츠프라카치아님의 댓글

근데 샴푸냄새나 비누냄새 같은
순한향을 가진 남정네들은 왜 엄징?
왜  내눈에만 내코에만 안 띄는거양~~~ㅋㅋㅋ

고은철님의 댓글

유츠프라카치아님//남정네는 땀냄새가 물씬 풍겨야 진정한 남정네...^^
마당에서 장작패다가 "예~ 마님~" 하는...ㅋ~

야옹아날아봐님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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