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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맥을 왜 쓰시나요?

2004.05.08 10:49 1,303 20 0 0

본문

아침에 Linux, Windows 그리고 Unix관련 포럼들을 돌아다니다가 종종 눈에 띄는 글들이 보이더군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맥의 존재가 Quark때문이라고 생각하더군요.
하긴 이곳에도 국내 맥관련 사이트중에서 DTP업종에 계시는 분들이 가장 많기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것 같습니다.
그러나 DTP와는 단 1%도 관련이 없는 저같은 사람들도 많을것인데 맥이 아닌쪽의 시각에선 그렇게 보이지
않는가 봅니다..
주로 'Quark이 PC에 완전히 넘어오면 맥은 망한다.', 'OSX와 OS9을 구분도 못하면서 맥은 폭탄이 자주 떠서
제대로 쓰지도 못한다.', '인터넷도 제대로 안되는것 왜쓰냐?', '게임도 없지않느냐?' 등등... PC=Windows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은 좀처럼 바꾸기 힘들더군요.. 아니 생각을 바꾸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사람
대부분이 맥이 뭔지도 잘모릅니다..)
뭐 그러든 말든 저하고는 아무상관도 없지만..^^

다시 삼천포에서 원래로 돌아와서 제가 맥을 쓰는 이유는 취미의 수단으로 많이 쓰는 편이죠.. 물론 작업할때도
쓰지만..
거의 OS X에서 음악도 듣고 인터넷도 하고(Windows만 지원하는 엉터리 사이트들은 안들어가본지도 꽤
되었습니다..) 영화도 보고, 공부도 하고, 게임도 하고, iChat으로 대화도 나누고.. 때로는 커피마실때의
친구역활도 해주죠..^^
그러고 보면 제 생활에서 PC는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가끔씩 아쉬울 때는 있지만요..(취미삼아 BeOS나
Linux나 Unix계열의??OS를 설치하고 개인용 서버겸 자료저장용 컴퓨터로 쓰곤 했었는데 지금은 서울에 혼자
올라와서 지내느라 iBook하나만 달랑 들고 왔기때문에 언젠간 PC를 하나 장만하긴 해야할듯 싶네요..^^;)

여러분들은 맥을 주로 왜 쓰시는지 궁금해지내요??

참고로 'PC사용자들이 맥 그거 왜써 그냥 PC나 써~' 라고 할때는 넌 PC왜 쓰냐? 라고 해버리세요. ^^
*추가로 저의 취미생활의 일부분인 좋아하는 뮤직비디오의 스크린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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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

hongwu님의 댓글

글쎄요... 이젠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려서... 사실 맥이나 윈도우즈 이젠 별로 거부감 없이 사용합니다. 편한게 편한거라는 생각에서...
제 생활에서 맥을 사용하는 경우라... 일단 iLife를 빼놓고 말할 수는 없겠죠. iPhoto, iTunes, Garageband는 거의 매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고 iPhoto를 사용하면서 Photoshop CS와 Photoshop Elements 2.0으로 사진 손질하는 것도 빼놓을 수는 없겠죠... 아무래도 색감에도 좀 차이가 있고... 인터페이스도 익숙한쪽이 아무래도 편하니까... Final Cut Express 2.0와 간단한 경우 iMovie를 사용해서 Home Video 편집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맥의 몫이죠.  물론 iDVD로 DVD Authoring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을 테구요. 
아! iPod 관리도 잊지 말아야죠! 저 같은 경우 어드레스북까지... 반PDA로 사용하니까... 음.. 가끔 KMUG 분들하고 iChat하는 것도 있구요...
대충..이정도가 아닐까하는데....  그러고보니 저도 거의 취미생활의 중심인 셈이군요.  아기 태어나기 전에는 논문작업등도 맥으로 했는데...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지라... 지금은 전혀 그런 용도로는 사용을 못하고 있네요. 소음때문에.  대충, 인터넷 한국 사이트 들어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컴으로하는 일은 다 맥에서 한다고 봐야겠습니다.

여백님의 댓글

전 그렇습니다.
아범의 다쓰지도 못하는 프로그램과 복잡한 시스템에 비해
단순하고 튼튼하기도하고 어느면에선 단축키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저 같이 단순무식한 사람을 위한
널리~~ 이롭게하는 게 맥이 아닌가 싶습니다.

흐흐흐 ^,.^
(((마우스 버튼도 하나잖아요!!!))

울 엉아는 펜서 씀서 버튼 두개짜리 쓰고는 있지만...
-,.-"


추서: 좋은 기계란 어린아이라도 쉽게 작동법을 알아야하고
처음 접하는 물건이라도 쉽게 편하게 만들어져야 그것이 좋은 물건 이라고
한다나요?

iceberg님의 댓글

스타일, 그걸 무시할 수 없댜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폼나잖아요. ㅎㅎㅎ

영환군님의 댓글

나는..
일은 HP에서 여가는 맥으로..
호호호~~

석가믿는요괴님의 댓글

제가 듣기로는 미국이나 여러 나라서는 맥이 70%이상 사용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학교 교육도 미국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맥을 쓰는 정도의 비율 밖에 차지 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아범이라고 하더군여~~
실은 저도 이런 얘기 듣기 전에는 맥=디자인 컴퓨터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었죠~
제가 충무로 바닥에서 일을 하믄서도.....근데 장단점의 차이가 좀 있지만~~~이미 손에 익어 버려서 인지
맥이 정말 편합니다..~~간혹의 게임이나 인터넷에서의 불편을 만회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제가 들은 얘기에 의하면 맥이 우리나라로 넘어 오면서 한글 시스템..음...음...그러니까 한글로 전환이 되믄서
자주 뒤지고 그런다고 하더라구여~~~맞는 말인지는 모르지만여..그럴 듯하네여...
솔직히 저두 궁금했던 부분인데 비비님이  가려운 등 긁어 주시네여~~^^
저의 작은 소견이었슴다~~^^

adam님의 댓글

회사서 맥을 사용하니-,.-;;;
글쎄요. 갠적으로 돈을 주고 사야한다면 과연?...
.
.
.
당그니 맥을 쓰겠죠. ㅎ~
럭셔리 하자나요. ㅋ~

각잡기님의 댓글

저역시 아범보다 맥을 먼저 접해서 이젠 아범의 복잡한 시스템은

알지도 몬합니다..단순하고 작업하기 편하고..이미 손에 익어버려서

아범이 더 불편하더라구요...

글구..뽀대나쟈너욤..^^ㅋ

장욱님의 댓글

주로 글쓰기 다음으로 DVD 보기 (iMac 20"여서 볼만 합니다) 그리고 소장용 CD들  영구보존용으로 MP3로 바꾸기 (이젠 윈도우즈용 iTunes도 있으니 동시에 사용하구요) 등입니다 그런데 글 쓴 다음 프린트만은 이제 Wintel에서 합니다 맥킨토시에서 하는 것보단 배는 빠른 것 같아요 Wintel이랑 두 가지 다 사용하는데 둘 다 장점이 있어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무실의 WIntel이 워낙 빨라 연산이 많이 필요한 작업은 Wintel에서

hongwu님의 댓글

흐헉... 요괴님 어디서 그런 이야기를 들으셨는지? 미국시장에서 맥이 차지하는 비율은 90년대 이후 약 7%대를 유지하다가 지금은 5% 내외로 떨어졌습니다.  노트북 시장에서의 비율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7%대를 돌파한 것으로 압니다.  교육시장은 전통적으로 맥이 강세를 보이던 시장이었지만 90년대 후반에 15%정도로 하락해서 유지하던 것이 이 역시 작년에 10%대 내외로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단지 일본만이 전세계적에서 유일하게 20%대를 90년대 후반까지 지키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달빛늑대님의 댓글

아 맥지기 10년. 뭐 하나 지대로 해 놓은게 엄네요... 아범은 13년 안쓰자니 울고.
이거 깔짝대고 저거 쪼금 깔짝 대고 하다보니 남들보단 넓은 안목이 있다고 자부 하는데. 영 깊이가 시원치 않네요. 깊이를 추구해야 하는데 이것이 영 여의치 않네요...

영환군님의 댓글

ibm은 그만의 매력이 있고 MAC도 그만의 매력이 있다고봅니다.
매력이 없다면 쉽게 접근하기 어렵겠지요.
전 오늘도 ibm의 확장성에 반하고..
MAC의 접근성에 반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9.♡.24.50 2004.05.08 23:32

그래도 많은분들이 편의성과 뽀대에 점수를 주시네요..^^
사실 저도 10년전 뽀대 때문에 맥을 시작했으니까요.. ㅎㅎㅎ

재미솔솔(시니)님의 댓글

남들이 그러더군요.. 전 개발자라서리.. 왜 맥을 사용하냐고.. 왜냐함 잼나니까요.. 하하하. 웃기죠.. 맥이라면.. 진짜.. 해볼만 한데..ㅋㅋㅋ 맥은 넘 간단함... 얼른 오에스라도 만들어서.. 공짜로 배포해야할정도 되야하는뎅.. 흐미..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153.254 2004.05.09 16:27

BMW 를 왜 좋아하냐고 물으면 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헤드라이트의 로 라이트가 월식 테두리로 켜지기 때문이라고요.  하레이 데이비슨을 왜 좋아하냐고 물으면 소리 때문이라고 말하고요 애플을 왜 좋아하냐고 물으면 하나 하나 안이쁜곳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1.♡.153.254 2004.05.09 16:29

PC의 확장성은 원래 확장이 안되 있기 때문에 확장을 해야만 하는 것이고 맥이 접근성이 좋은것은 모든게 이미 갖추어져 있기 때문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강태구님의 댓글

ㅎㅎ 뽀대나져,,맥,,,,
움하하하~~~
나두 직업으로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정말 끌리던데요,,
처음으루 구입하던때가 생각이 나네여.,,,ㅎㅎ
맥이있어서 케이머그가 탄생한거 아니겠습니까,,,,
하하 그래서 맥에 더욱더 끌리는거 같아요,,^^

엄희진님의 댓글

잼있네요. 저도 DTP땜시 맥을 접했지만, 지금은 나의 생활의 전부네요.
글쎄 정말 아범보단 쉽고 편하고 내맘대로... 그래서 좋죠 ^^

편집증님의 댓글

제가 알기론 개인용 컴퓨터도 맥이 아범보다 먼져 나왔고~ 쩨가 맥을 첨본것도...언 20년전,,,20년전의 사과 마크가 왜이리...이뻐 보이던지..ㅋㅋ
지금도 저의 파북에..사과마크가,,,불들어 오면,,고개를 뒤로 빼서,,마크를 봅니다,,^^* 맥이..짱이야~~

네잎클로버님의 댓글

똑같은 건 싫어요.  ㅎㅎ

석가믿는요괴님의 댓글

제가 제대로 잘못 알고 있었네여~~~흠....
얼마전에 어떤 분이 그런 말씀 하시길래....^^;
거기다가 제가 워낙에 맥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리.....
지송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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