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욕-나이아가라 가려면 버스로 거의 10시간은 가야할텐데... 왕복이면 20시간입니다. 10일 중에 비행기 속에서 보낼 가는 날 오는 날 빼면 8일인데 그 중에 거의 이틀을 버스 속에서 보내야 한다는 얘기죠. -.-;
꼭 필요한 이유가 아니라면 나이아가라는 나중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뉴욕과 워싱턴에 좋은 박물관/미술관이 많으니 여러군데 돌아다녀 보세요. ㅎ

맞아요, 저도 나이아가라 가는 것은 잠시 보류해두시고 워싱턴, 필라델피아, 뉴욕시티를 쫘~악 한번 훌터 보시는 것이 어떻실지 조심스럽게 제안해 봅니다....
지난번에 뉴저지에서 나이아가라까지 가는데만 7시간 걸려서 같는데.. 사실 그리 감동은 받지 못했었거든요... 물이 엄청 많이 흘러간다 는 것 외에는...

아.. 물이 엄청..ㅋㅋ

지금 책읽고 있는데 맨하탄 치안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거 같아서 좀 걱정됩니다..

그냥 뉴욕과 워싱턴만 가야하는건지..

이번에 다녀오면 일생에 또 갈 수 있을지 몰라서 고민중입니다. ^^

우선 여행의 테마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달라질 듯 하네요.
각 도시의 유명한 곳 관람인 것 같은데, 그럴 경우 각 도시의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의 경우 워싱턴에 3박 4일 정도 있었는데도, 다 못 본 느낌입니다. 물론 가족과 함께 움직였기 때문에...
워싱턴의 경우 유명 관공서 및 박물관 (다 공짜) 이 아주 좋습니다. 한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편하고요. 단 다리가 아주 튼튼하셔야 할 겁니다.ㅋㅋ
미국에서 7년 살면서 뉴욕을 보지 못한것이 좀 후회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보다는, 귀국길에 라스베가스 (+ 그랜드케넌), LA를 거쳐서 오는 것이 나을 듯 하네요. 평일인 경우 라스베가스 고급 호텔 가격이 매우 저렴하거든요. 그런데, 생각보다 미국은 여행지로서는 별로...^__^
만약 휴양을 원하신다면, 플로리다 (올랜도+마이애미)를 추천하고 싶네요.
제가 6년을 산 곳이지만, 해변은 그 어느 곳보다 멋있고, 디즈니월드+Sea world+유니버셜 스튜디오+우주센터 등등 볼 것도 엄청많죠. 단, 결혼해서 아이와 간다면 금상 첨화입니다.
주절이 글이 길어졌네요. 여하튼 멋진 여행 되시길...

맨하탄 치안은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밤중에 센트럴 파크나 할렘쪽에 가실일은 없을테고... 새벽에 술마시고 돌아다녀도 워낙 북적북적한 곳이라 안전할거에요. 뉴욕에 가시면 정말정말 많은 쇼핑 스팟이 있어요. 최대한 많이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관광 목적이고요.. 투어버스도 생각했었는데 그게 나은거군요..
다리는 엄청 튼튼하니 워싱턴에서는 투어버스를 이용해야겠습니다. ^^

귀국길은 그냥 워싱턴에서 곧장와야할거 같습니다. 비행기 표도 그렇고, 그렇게 넉넉한 일정은 아니라서요.. 아쉽습니다.

올랜도에는 내년에 제 와이프 될 사람과 함께 가려고요!! 올여름에 지리산길 다녀온다음에 여친의 시꺼멓게 탄 다리를 보며 미안해서 내년엔 디즈니월드 가자고 했답니다. ^^

맨하탄은 북적북적한 곳만 다녀야겠네요..

차이나타운 같은 곳엔 소매치기 없나요?!

그리고, 엄청 궁금한 것 중에 하나가 길 가다가 화장실은 어딜 이용해야 하나요?!ㅋㅋ

차이나타운에... 소매치기 있을 수도 있겠지만 뭐 조금만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길 가다가 화장실은 맥도날드나 스타벅스 같은데 이용하시면 되구요. 공용 화장실도 없고 지하철에도 화장실이 없어서... 그런 가게들이 문 닫으면 조금 난감하긴 하죠 -_-;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워싱턴은 걍 5시간 구경해도 됌;; 나이야가라 폭포는 뉴욕에서 거리가 머니 하루 잡으시고;; 나머진 다~~~ 뉴욕~~ 샤~핑 ㅋ ;; 남쪽으로 내려가서 soho 구경;;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옥상 가보시고 ;; 브로드 웨이, 타임 스퀘어,, 콜롬버스 서클...

뉴욕에선 날씨 맑은 날 밤에 록펠러센터 옥상에 꼭 가보세요~

쇼핑하시려면 뉴욕근교의 우드버리 아웃렛 강추합니다. 완전 눈돌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