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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났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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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거 보셨나용? ㅋ

두번째로 리플이 많은글... ^^

오늘은 꼬옥 1위를 쟁탈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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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2,013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1:43

아무리 그래도.....사사이방의 경이적인 리플을 꺽기는 힘들듯.

dEepBLue님의 댓글

할수있습니다!!!

▦all忍님의 댓글

부라보...

사사이방은..매니아층이 두터워서..^^;;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1:47

딥블루님. 오늘도 칼퇴근이신가요? ^^;

저는...심신이 너무 지쳐... 무릎도 아프고...(케토톱 부쳐도 소용없네, 덴장)....두 세시 쯤에 퇴근할랍니다~

씨소님의 댓글

훔냥...어차피 오늘도 철야 잡혀있을 뿐이고!
난 심심허믄 리플 달 뿐이고! ~~;;;;;
달다보면 100개 넘어갈 뿐이고!

ohnglim님의 댓글

이승기는 사사이방인가? ㅋㅋ

ohnglim님의 댓글

에휴~ 전 삼십대중반 넘어가면서 철야는 도저히 못하겠어요.
새벽 2~3시만 되면 눈이 뻑뻑.. ㅠ.ㅠ

씨소님~ 죄송합니당.....^^;;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1:49

뭐 지금 이자리에서도 가능은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ohnglim님의 댓글

예전에는 항상 유부방에서 순위권이 나왔었답니다.ㅋ

씨소님의 댓글

그러기엔 점심시간이 임박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배.고.파.요.

ohnglim님의 댓글

식사하고 붙어보겠습니다...!!!!!!

=3=3=33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1:52

시켜드세요....리플달면서... -,.-"

씨소님의 댓글

차려드려야 할 분이 계셔서 -,.-/쿨럭~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1:59

음....씨소님은 열외. ^^;;;

쩡쓰♥님의 댓글

이승기는 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씨소님//
완전 애처가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2:04

쩡쓰님.... 저는 첨에 케이먹에 이승기 기사 뜬 줄 알았쓰요... -,.-;

dEepBLue님의 댓글

글게요..
이승기는 멀까요?
궁금하기는 합니다만..
열려믄 또 하루죙일 걸리는 터라.. ㅡ,.ㅡ

ohnglim님의 댓글

그러게.. 이승기는 뭘까요?
궁금하긴 해도 찾아보기 귀찮은 1人이었뜸당...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2:53

점심 뭘로 드셨나요, 들...
리플달겸 요기다 일단 메뉴나 주욱 나열해 보시죠...

저는....부대찌게. ^^;

ohnglim님의 댓글

흠...흠...
내맘대로 백반이요~~~~^^;;

쩡쓰♥님의 댓글

저는 쌍용빌딩 부페요~ 모모언니가 오늘 촬영이라 ㅋㅋ
싫은 사장님과 ㅠㅡ
이제 일단 전화얘기는 안하시는군요.. 보류중인가???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3:29

에궁. 그래봤자 리플다시는 분들이 한정이 되있다보니....
최소.......두당 십여글 이상씩은 다셔야....이승기를 재낄만 할 듯...
-,.-;;

씨소님의 댓글

녹두빈대떡에 잡채와 북어조림과 김치찌개해서...
콩나물 무침과 시금치 무침해서 잡곡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헉~ 모든 메뉴를 씨소님이 하신거잖아요...
사진도 한장 첨부해 주시지 그러셨어요..^^b

ohnglim님의 댓글

이 속도로는.... 밤새도 힘들듯....ㅡ.ㅡ;;

ohnglim님의 댓글

딥블루 메뉴는 김밥~~~이었다능~~~~~~~ㅋ

ohnglim님의 댓글

혼자 열심히 달아볼까욤~~ㅎㅎ

ohnglim님의 댓글

마스타님한테 혼날라나....^^:;

ohnglim님의 댓글

혼자놀기의 진수는.. 여백님이 짱이신디.....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3:48

평소 상차림이신가요? --;
저희집 한 주 식단입니다. ^^;;

씨소님의 댓글

그냥 장모님도 오셔서 해주시고, 저도 거들고
이제는 마눌님도 조금 기운차려서 만들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3:53

레포츠방에 계시던데....그 곳에서 달리는 것두 괜찮지 싶은데요. ㅎㅎ;;

씨소님의 댓글

여기 방장님이 므셔서 마스타님도 머라 안하심 -,.0

씨소님의 댓글

전 안굴러가는 머리를 좀 돌리러 산책겸 서점엘 다녀오겠음돠!

dEepBLue님의 댓글

저 나타났습니당~

ohnglim님의 댓글

아웅.. 전화받고 또 들왔는디....

ohnglim님의 댓글

레포츠방... 여백님 개인방이로구만요...ㅎㅎ

dEepBLue님의 댓글

일당백?
아니 일당 20은 하셔야 할듯 허네요ㅋㅋ

ohnglim님의 댓글

뭔놈의 김밥을 그리 오래 먹는겨?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여백님은 레포츠방에서
노시는걸 조아라 하셔용~

낚시가 잼나나봐용... ㅋㅋ

ohnglim님의 댓글

울신랑 낚시 끊어서 노는 낚시대 많은디...ㅎㅎ

dEepBLue님의 댓글

일좀 하느라..
신랑이 부탁한 일이 있어서리...

ohnglim님의 댓글

댓글 많아짐 딥블루 맥에선 열기 힘든거 아녀? ㅋ

dEepBLue님의 댓글

난 낚시 한번도 안해봤는디..

ohnglim님의 댓글

난 해봤뜸.. 배낚시...
근데 지렁이 끼우는건 도저히 못하겠어요...ㅠ.ㅠ

dEepBLue님의 댓글

마니 힘들듯ㅋㅋ

dEepBLue님의 댓글

ㅋㅋ 온니도 몬하는게 있네요?
잘할듯 헌데..
장지뱀도 만지믄서..ㅋㅋ

允齊님의 댓글

요즘 유부방 댓글 달리는거 봄
새삼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ohnglim님의 댓글

난.. 다리없는 애들이 젤 싫음...
장지뱀은 다리가 있잖아유~~~~ㅠ.ㅠ
에~~~ 또~~
우리애들은 지렁이도 만진다눈....ㅡ.ㅡ;;

쩡쓰♥님의 댓글

요즘 맨날 맨날 유부방 오고싶은!!
다른분들도 어여 컴백하셨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4:36

윤제님두 자주 좀 오세욧~~ ^^

쩡쓰♥님의 댓글

아참 오늘 저녁은 모가 좋을까요?
옆에서 또 재촉해서 미치것습니다

다이어리를 걍 한번에 수정하고 쫙 프린트하는게 좋은데

한쪽수정하고 한쪽 프린트하고 그러라네요 ㅡㅡ^

아휴!!!!!!!!!

ohnglim님의 댓글

允齊님... 따님은 좀 괜찮아졌는지요?

ohnglim님의 댓글

저녁 메뉴를 물어보는 건지...?
한번에 해도 될일을 꼭 그런식으로 시킬까요. 당췌...ㅜ.ㅜ

쩡쓰♥님의 댓글

그러니까요~~ 저녁메뉴를 뭐 먹을까 고민중이에요..
조금있으면 신랑이 어김없이 물어볼텐데..
ㅋㅋ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난 어제 형님네서 저녁먹고 얻어온 간장게장...^^
시간 넉넉하면 등갈비김치찜도 정말 맛나는디...ㅎㅎ
아... 더 간단한건 고추잡채...
그건 저녁이 아니고 술안주가 되나? ^^;;

dEepBLue님의 댓글

온니~ 고추잡채가 간단해용?

전 기냥 콩나물비빔밥..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4:58

이런이런.......저 위에 의욕을 갖고 시작했던 댓글들이....
이제...사그라지는 불꽃같습니다.
옹림&딥블루님!!
어여 의기투합하시어 끝까지..... 그래야 이승기.  제끼지요~ ^^;;

ohnglim님의 댓글

주중에는 힘들구.. 주말에 꼭 한번 해먹어봐요.
등갈비김치찜...
하기도 간단하고 등갈비도 등갈비지만
김치찜이 아주 맛나거든요..^^

ohnglim님의 댓글

고추잡채. 완전 간단한디...
또 레시피를 올려야 하나....?

ohnglim님의 댓글

아범님.. 오늘 오전에 급한거 처리하고 넘겼다니
오후에는 시간이 널널합니다. ㅋㅋ
딥블루만 도와주면 되는디....ㅎㅎ

dEepBLue님의 댓글

근디쩡쓰님은
오늘도 쇠주한잔 하실라믄...
등갈비김치찜이 괜찮을듯허네요...

신랑 늦는다는데
기냥 올케한테가서 삐댈까...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지도 점심시간 걸쳐있는시간에
웬만한건 마무리 져서용~

눈치보며 욜띠미 올리고 있슴돠~ ㅋ

ohnglim님의 댓글

근데 김치찜은 시간이 좀 걸려서리..
푹 쪄야 맛나거든요.. 한시간정도...^^
고추잡채는 피망 채써는 시간만 좀 걸리지
금방 볶아내니까 간단하고...
소주안주로도 손색이 없고.....^^

ohnglim님의 댓글

올케가 좋아할랑가 모르겠넹....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4 15:05

저두 널럴해요오~~~

근디....이틀만에 몸이 망신창이라 이제 슬슬 정리할라구 그러는뒈..^^;

집에가서 함 들어와 봐야지~ 이승기 제꼈나 못 제꼈나.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지는 할당량 채우고도 넘긴것 같은디요~~~
암만해도 이승기는 못 제낄듯......ㅋ

dEepBLue님의 댓글

그르게요...
벌써부터 덜덜덜 대네요...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
들어가심
지발~ 푸욱 쉬시길~^^

dEepBLue님의 댓글

옹림온니~
울올케 음청 차케용~ ^^;;;

dEepBLue님의 댓글

아무래도 숨이 턱끝까지 찬듯허네요..
헉헉 ㅡ,.ㅡ;;;;

ohnglim님의 댓글

착한거랑은 다름...ㅋ

ohnglim님의 댓글

싫은데 참아주는 것일 수도 있다는 말이쥐... 아님? ㅋㅋ

씨소님의 댓글

못 제낍니다. ^^;;

ohnglim님의 댓글

이승기 찾아보고 왔뜸...

dEepBLue님의 댓글

씨소님// 왜그러십니까요~ ㅡ,.ㅡ;;

온니~ 그릉가? 함 전화해서 물어봐야것네요ㅋㅋ

ohnglim님의 댓글

이틀에 걸친 댓글퍼레이드더라눈...ㅡㅡb
낼까지라면 가능할듯도.....ㅎㅎ

ohnglim님의 댓글

씨소님.. 눈에 띄는 책 있으셨음 제목이라도...^^

dEepBLue님의 댓글

머에용?
먼내용이래~

ohnglim님의 댓글

헥~헥~ 다 읽지는 못하고 쭈루룩 훑고 왔떠염.....ㅡ.ㅡ;;

ohnglim님의 댓글

역쉬 사사이방.....ㅡ.ㅡb

dEepBLue님의 댓글

아~ 그랬구낭..
구럼 우리도 낼까지 함해볼까용?ㅋ

dEepBLue님의 댓글

그냥 이승기 노래 좋다 머 그런거?ㅋ

책제목은 머래여?

ohnglim님의 댓글

이정도면 딥블루양은 페이지 여는데만도 한참 걸릴듯한디...

ohnglim님의 댓글

아웅.. 책제목..
아까 씨소님이 서점 다녀오신다고 하시길래....

dEepBLue님의 댓글

그래도 생각보단
괜찮은듯...ㅋㅋ

ohnglim님의 댓글

IBM 하나 붙여달라고 하지?
구닥다리 맥만 가지고 이미지 검색같은건 어찌 하시는지? ㅡ.ㅡ;;

dEepBLue님의 댓글

아~~
전 책 제목만 계속 외우고 있어요..
사고싶은디 사질 몬하네...
울신랑이 읽지도 않음서 사기만 한다공ㅋㅋ

ohnglim님의 댓글

난 증권회사모냥 모니터 세개를 나란히 붙여놓고 쓰는디...ㅋ

ohnglim님의 댓글

dEepBLue님의 댓글

아범있긴 하죠...ㅋㅋ
근디 파티션 뒤쪽에 있어서
할라믄 쩜 눈치가..ㅋㅋㅋ

그래서 점심시간이나
외근 길어질라치면
어여가서 하징ㅋㅋ

ohnglim님의 댓글

한사람당 하나씩은 있어야 작업이 편한데...
딥블루양 자리에다 떡~하니 가져다놔버려요.. 아범...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온니는 실땅님에 사모님이자나용~ㅋ

그래도 벌써 1년이나 되서
저도 편히 댕기는 편이긴 해요..
아침에 10분정도 늦는건 기냥 넘어가 주공

병원갈일있음 시간 빼주공..머..ㅋ

ohnglim님의 댓글

나 실땅님 아니거덩~~ 팀장님이거덩~~~ㅋ

ohnglim님의 댓글

아~~~ 100개가 눈앞에....
그나저나 이런건 왜 시작한거얌? ㅡ.ㅡ;;

dEepBLue님의 댓글

노서아 가비/ 저자 김탁환..
이사람 책 은근히 잼나거든요..

dEepBLue님의 댓글

한템포씩 느린듯..ㅋㅋ

ohnglim님의 댓글

첨 들어보는.....ㅡ.ㅡ;;;

ohnglim님의 댓글

dEepBLue님의 댓글

그르게요..
나 하자고 한적 읍는디..

철야쟁이님들이 이런건 잘하는뒤... ㅡ,.ㅡ

ohnglim님의 댓글

헥~헥~ 쫌 쉴까용? ㅎㅎㅎㅎ

dEepBLue님의 댓글

우히힛~
구래도 100건은 넘었네여~ㅋ

ohnglim님의 댓글

나도 한달만 있음 철야쟁이 되는겨~~
아웅.. 겨울이 무셔~~ㅠ.ㅠ

dEepBLue님의 댓글

ㅋㅋ
쉬어도 할일이 읍써서..
계속 케먹에서 죽때리고 있을듯..

dEepBLue님의 댓글

멋땜시요?

카렌다? 다이어리?
그래도 다 던이자나용~

ohnglim님의 댓글

어제 울 지윤이가 엄마 언제부터 늦게와? 하고 물어보던디...
은근 기다리는 것 같은 느낌이....ㅡ.ㅡ;;

ohnglim님의 댓글

겨울에 예산 다 써야하는 거래처들이 많아놔서리....ㅠ.ㅠ
또 이불보따리 가지고 출근해야죵... 그래도 돈인디...ㅋ

씨소님의 댓글

잡지보러 갔었습니다. ^^
서점이 워낙 작아서리 잡지도 얼마없어서 ~~;;;

씨소님의 댓글

이러다 200개도 무난하겠습니다. ^^

ohnglim님의 댓글

ㅋ 저도 인천 첨 내려와서 서점 보고 깜딱 놀랬어요.
그래도 지금은 교보문고가 생겨서 좀 낫더라구요..^^

允齊님의 댓글

서점에 가면 오래서서 책을 못보겠더라구요

교보엔 중간중간 앉아서 볼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었더라구요
늘 꽉차있지만...왜 그자린 경로석이나 임산부석이 없는걸까요...ㅋㅋ

쩡쓰♥님의 댓글

어느새 댓글이..
저도 교보가서 디쟌서적좀 보고싶은데.... 곧 한가해지면
사장님께 말하고 한번씩 다녀와야겠습니다..


허락해 줄까용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헉! 드뎌...
맥이 버벅대기 시작했습니당~ ㅜㅜ

쩡쓰♥님의 댓글

전 아이비엠이지요~ 크하하

ohnglim님의 댓글

뭐여~ 그니까 IBM을 옮겨오라니까눈.....ㅡ.ㅡ;;

씨소님의 댓글

힘들내셔욧!! 고지가 저 앞입니다!! ㅎㅎ;

쩡쓰♥님의 댓글

집에서 일 안할수있었는데..
사장님땀시 결국 해야되겠네요 ㅠㅡ

ohnglim님의 댓글

고지가 바로 앞이긴하네요..ㅋㅋ

ohnglim님의 댓글

蔡洙湖님도 등장하시공~
반갑습니다. 자주좀 오세요~^^*

ohnglim님의 댓글

딥블루 퇴근시간 지나버리고...
다들 마무리로 바쁘실듯 하네요....ㅡ.ㅡ;;

씨소님의 댓글

저녁먹고 열정적인 레이스를 기대합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지금보니 이 글타래도 순위권으로 올라갔습니다. ㅎㅎ;

쩡쓰♥님의 댓글

ㅋㅋㅋ 아 집안일때문에 일도 못하고있어요 ㅠ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4

이 글타래는 언제 이렇게 길어졌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4

그런데 아쉬운 것은 말입니다.
마치 사사이방의 긴 글타래가 갖고 있는 빈약한 내용을 답습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점이 영~ 성에 안 차네요.ㅎ

가늘고 긴 똥이 마냥 좋은 것은 아닌데....
우선 읽는 맛이 떨어진단 말이지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5

그리고 이제 125개를 넘겼으니
우선은 밑에 있는 11611번 글타래의 138개를 넘어서는 것이 급선무로 보입니다.
그래서 뒤늦게 제가 몇 개를 이어 보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6

음... 그런데 할 얘기가 마땅히 없어서.....

혹시 조령 십걸(鳥嶺十傑)을 아십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6

 
 한놈

성이 한 씨이고 이름이 노미인데 남들이 줄여서 한놈이라 부른다.
어려서 남사당패를 따라 떠돌다 어떤 고을에서 지방 왈패들과 시비가 붙었는데,
산으로 끌려가 모두 죽임을 당하고 혼자만 살아남아
기호 지방을 넘나들면서 보부상 심부름꾼으로 잔뼈가 굵었다.
어느날 상단을 따라 고개를 넘다가 잡혀서 산채의 식구가 되었다.
문경 새재(鳥嶺)에서 산적질한 지 이제 오년 째이다.
지나가는 과객이 신체 속에 숨긴 돈을 찾아내는 일을 아주 잘한다.
샅과 뒷문을 아주 잘 뒤진다.
왜냐 하면 손가락이 아주 가늘고 길며 매끈하기 때문이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7

 
 두식이
 
성이 이 씨이고 이름이 두식인데,
언젠가 중국 광주에서 홍모귀들을 만나고 왔다고 자랑하던 뱃놈 출신 석삼이가
홍모귀들은 성을 뒤에 쓴다고 해서 그 말을 듣고 두식이로 불러달라고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했다. 그래서 두식이로 불린다.
과객 중에서 장사치로 보이는 자들을 구별해 내고  인질로 삼아서,
본가에 연락해 몸값을 우려내는 일을 주로 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7

 
 석삼

성은 없고 이름이 석삼이다.
어려서 고향을 등지고 타향을 전전하다가 뱃놈이 되어서
천지사방 안 가본 곳이 없다고 늘 자랑하고 다닌다.
멀리 대진국(로마)까지 가 봤으며,
대진국에서 관리 생활도 했다는데 믿을 것이 못된다.
대진국이 망한지 벌써 천 년도 더 지났는데 순 구라쟁이 아닌가?
게다가 불름(동로마제국)이 망한 지 별써 꽤 오래되었는데 말이다.
도망친 노비 잡으러 다니는 관리 놈을 두들겨 패고 이곳에 들어왔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8

 
 너구리

원래는 화전민이었는데,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자,
인근 지방의 토호에게 곡식을 빌었는데, 못 갚게 되자,
날마다 찾아와서 닥달하는 마름을 죽여 마당에 묻어놓고,
그날 밤에 토호의 집을 숨어들어가 재물을 털어, 대구 부로 도망가서 한 삼 년 잘 살다가
동향 출신 인근 주민의 제보로 쫓기는 몸이되어 산채에 들어왔다.
산채에서 멀리 내려가 각 고을의 양반 부녀자를 납치해다가 길들이는 일을 하는데
도대체 무슨 능력인지 너구리에게 잡혀서 며칠만 지나면
집에 가라고 해도 갈 생각들이 안하고 산채에 붙어서 정붙이고 산단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8

 
 오징어

성이 어 씨인데 이놈도 석삼이 말을 듣고 성을 뒤에 붙여 쓴다.
원래는 한양에 과거보러 종자 둘을 데리고 집을 나섰는데,
새재 밑에 있는 마을에서 투전판에 끼어들어 여비를 탕진하자
종놈들은 본가로 돌려보내고 자신은 산속을 떠돌다 산채에 합류했다.
알고보니 오징어의 조부가 몰락한 양반에게 족보를 사서,
그때부터 양반이 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만석꾼 집안의 마름을 보았단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9

 
 육개장

성이 육 씨이다. 원래 다른 사람들에게 호패 위조를 해주고
돈을 받아먹는 일을 했었는데, 일이 틀어져서 관의 수배를 받는 처지가 되었다.
삼남 일대를 떠돌아 다니다 나이 쉰 줄에 이르러 산채에 들어왔다.
농한기 떼에는 몰래 상주나 멀리 밀양까지 가서
투탁(投託)을 원하거나 별보(別譜)에 등재하여 부족(附族)이 되기를 원하는 쌍방을 연결시켜,
족보의 내용을 어루만져 신분 조작하는 일을 중개하기도 한다.
산채의 정보통이고 새재를 넘는 양반 꼬타리들의 지체를 판단하고
죽일지 살지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9

 
 칠득이

성은 이 씨이며 이름이 칠득이다. 일곱번째 아이로 태어났다.
일찌기 어려서 지방 호성대족의 종으로 팔려가 바깥 마님의 몸종 생활을 했다.
매우 뚱뚱한 주인이 뒷간에 가서 일을 보고 나면 손이 항문에 닿지 않으므로,
칠득이가 따라 들어가 기다리다가 마님이 일을 마치면 뒷처리를 했다.
커서는 그곳의 다른 여자 몸종과 정을 나누었는데,
주인이 여자를 가로채어 동침하자 이에 분격하여 뚱뚱한 마님을 목졸라 죽이고
세상을 떠돌다 산채에 들어왔다.
주로 산채 밖에서 화전민으로 위장 거주하면서, 관의 동태를 살피고,
주변 마을과 산채를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39

 
 팔보채

서원(書院)의 서생들은 국가에서 내린 토지와 노비를 거느리고
무위도식하면서 성리학의 찌꺼기를 핥아대는 것이 본업인데,
팔보채는 원래 관노였다가 장성하여 서원 노비가 되었다.
자기 말로는 조상이 원래 서산 정씨이고 북인 문중의 영수였는데,
역모에 휘말려 근친들은 모두 죽거나 도망가고
자기 조상은 노비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원래 양반 출신이라는 얘기다.
그런데 가승이 단절되어서 문자를 모른단다.
이놈은 길눈이 워낙 어두워서 정찰 업무에 투입되었다가
복귀를 못해서 간신히 찾아 데려온 것이 한 두번이 아니다.
지금은 주로 산채에서 텃밭을 일구고 시설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팔보채가 어느날 쌀과 잡곡을 넣어 둘 뒤주를 만들었는데, 그 쓰임이 자못 신통하였다.
먹을 사람의 숫자에 따라 곡식이 흘러 나오도록 고안해서 만들었던 것이다.
팔보채가 신통한 뒤주를 만들어내자 양물 먹은 석삼이가 뒤자이너라고 불렀다.
이 말이 그럴듯하여 산채의 아이들이 모두 팔보채를 뒤자이너라고 부른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40

 
 구봉서

노론(老論)이 소론(少論)을 '모기'라 불러대니,
이에 대응하여  소론(少論)은 노론(老論)을 일러 '빈대'라 하였다.
충청도 논산 노성에 웅거한 소론 윤씨와 인근 회덕에 자리잡은 노론 송씨 집안은
누대로 당파가 달라 혼인을 전혀 하지 않았고 서로 원수 대하듯 했는데,
구봉서가 논산에서 윤씨 집안의 소작을 부쳐먹고 있을 때,
목천의 송씨 집안의 처자와 우연히 알게되어 붙어먹다가 걸려서
뒤지게 맞고 산에 묻힐 뻔 했으나, 기적적으로 탈출하여
서남 해안 섬을 떠돌다 흘러흘러 산채에 들어왔다.
구봉서는 과거보러 새재(鳥嶺)를 넘고자 하는 영남 유생 중에서
노론인 안동 김씨를 만나면 반드시 죽이려고 벼른다.
소론인 안동 권씨에게는 매우 우호적이고 심지어 고개에서 서생들을 덮쳐 털다가
안동 권씨라고 신분을 밝히면 여비까지 보태서 보내주곤 한다.
그 이유를 능히 짐작할 수 있다보니, 다른 산채 식구들도 이해하고 지낸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40

 
 십장생

장생은 본래 진짜 양반이다.
과거를 보러 새재를 넘다가 산채 식구들에게 잡혀서 두들겨 맞고
가지고 있던 재물을 빼앗기고 쫓겨났으나,
며칠 뒤에 산채에 스스로 찾아들어와 함께 지낼 것을 청하였다.
그래서 식구가 되었는데, 학식이 매우 높고 덕이 있는 사람이라
산채 식구들이 모두 존경한다.
예전에 고개 마루에서 십장생을 털면서 두들겨 팼던
너구리가 특히 심장생을 어려워하고 존경해서 스스로 몸을 굽혀 수발을 들어준다.
나중에 삼남 일대의 화적떼를 모아 한양으로 한 번 밀고 올라가려면
반드시 십장생의 식견과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모두 미래의 천하대장군으로 모시고 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41

음...... 이제 140개를 넘었군요.

그런데 위의 조령십걸 중에서 당신의 조상이 있습니까?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1:54

혹시 오해하실까봐 첨언합니다만,
위의 조령십걸 이야기는 제가 모두 급하게 지어낸 것입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2:05

오타 정정합니다.

위에 '너구리'에 있는 글의 맨 밑줄이
'집에 가라고 해도 갈 생각들이 안하고 산채에 붙어서 정붙이고 산단다.'로 되어 있습니다만,
'집에 가라고 해도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산채에 붙어서 정붙이고 산단다.'로 고칩니다. ㅎ

씨소님의 댓글

크하핫!! 센자님 다우십니다. ^^

씨소님의 댓글

밤은 길고 시간은 더디흐르니 동녁이 밝아오기까지 무난할까 하외다.

ohnglim님의 댓글

빈약한 내용을 답습하는 것 같아 성에 안차신다니..
영~ 무안하옵니다.....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4 23:37

음..... 죄송합니다.
그리고 무안해 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ㅎ

예전에 '적그리스도 이명박' 글타래처럼
서로 열심히 대화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댓글 수가 늘어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한 말입니다.
사실 댓글 수 늘리기 위해서 글 올리다 보면 금방 지칩니다. ㅋ

그런데... 저는 이모티콘을 전혀 알아보지 못합니다.(관자놀이에 땀 한 방울)

ohnglim님의 댓글

죄송하실 것 까지는 없으십니다.ㅋ
저도 사실 빈약한 내용으로 무의미하게 댓글만 늘이는 건 그렇습니다.
다만, 예전에 유부방에서 활약하셨던 원샷원킬님 글을 보고 반가워서
예전 기분을 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무리인가 봅니다.
예전에는 이런 무의미하게 늘어지는 댓글보다는.. 뭐랄까..
삶의 재미 같은게 느껴지는 글들이었는데 말이지요..^^;;
저도 그 '적그리스도 이명박'이나 그밖의 ssenja님 글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말씀하신 줄도 충분히 알겠구요.
다만, 논리적으로 참견할 솜씨가 없어 숨어서 구경만 했지만서도요.ㅎ

관자놀이에 땀 한 방울... 이 표현 참 재미납니다..^^

ohnglim님의 댓글

그리고 아줌마들의 막수다지만서도...
유부방이니까 조금은 너그러이 봐주셔야 한다고 봅니다..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00:26

음......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제 의견과는 상관없이 뜻대로 하시면 됩니다.ㅎ
저는 유부방에 가끔 오기는 합니다만, 주인 의식이 희박합니다. ㅋ

----------------------------------------------------

지금 이 글타래에 참여한 사람들의 숭고한 목표가 있습니다.
읽어볼 만한 내용으로 채워진 아주 긴 글타래를 만드는 일 말입니다.
오직 이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서 힘을 합쳐야 합니다. ㅎ

그러니..... 뭔 내용이라도 좋으니 열심히 댓글 달아 봅시다!!
그래서 기필코 이승기를 제끼고 금주의 최다 댓글이 달린 글타래를 만들어 봅시다!!

첫끝발이 개끝발이라고...... 벌써 지치시면 안됩니다.
지금 오후 7시 이후에는 댓글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 부디 분발합시다!!

씨소님의 댓글

오늘은 조용한 밤이 될것 같습니다. ^^''
급살 걸린 작업이 이제 마무리가 되어 가네요.
썩 맘에 들지는 않지만, 내일을 위해 끝을 내야겠지요.

씨소님의 댓글

몇시까지 갈랑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01:58

음..... 역시 씨소님께서 계시는군요.

저도 긴 글을 써서 밑에 붙여 놓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02:17

우리가 흔히 역사를 돌이켜 생각할 때나,
관심이 있는 과거의 특정한 역사적 사변(事變)을 대할 때,
또는 역사 드라마를 볼 때에
관념 속에서나마 자신을 과거의 어떤 시점으로 옮겨놓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16세기 말 임진왜란 때나, 18세기 영, 정조 시대에 내가 살았다면,
또는 더 거슬러 올라가, 고구려 시대의 광개토대왕 때 내가 살았다면,
요즘 방영되고 있는 삼국 통일 직전의 선덕여왕 시대에 신라에 내가 있었다면......
뭐 이렇게 말입니다.

그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상 그 사회의 통치 지배 계급의 일원으로
자신을 자리매김하고 사고하는 것을 아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역사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관점이 어그러지는 것은
대부분 이 지점에서 출발하는 것입니다.

역사적 사변이나 흐름을 평가하는 것이나,
걸출한 역사적 인물에 대한 훼예포폄(毁譽褒貶)을 시도할 경우에
그 판단의 준거를 설정할 때에도
역시 이런 습성이 은연 중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전제(자신의 과거에 통치 계급에 속한다고 여기는 태도) 자체가
사실 관계에 크게 어긋난다는 거지요. ㅎㅎ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고구려 시대에 담덕이 왕이 되자, 여러 차례에 걸쳐 군사 원정을 단행합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백성들이 곡식을 빼앗기고 부역에 동원되고
전장에 끌려나가 목숨을 잃거나 몸을 다쳤을 겁니다.
나도 그 중에 하나일 가능성이 아주 크지요.ㅎ

임진왜란 때 왜군의 등살만 해도 못살 지경인데,
조선 관군 놈들의 행패와 전시에 중앙의 통제가 느슨한 틈을 타서
가렴주구(苛斂誅求)에 눈이 먼 관리 놈들의 학정에 신음하고,
전국에 창궐한 의병을 가장한 화적떼들에게 시달리고,
부역에 동원되고, 곡식을 빼앗기고.....
분명히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 중에 하나였을 겁니다.

내 조상이 조선 시대에 양반 계층에 속했을 가능성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매우 낮습니다.



1938년에 발표된 왜인 역사학자 시카다 히로시(四方博)의 유명한 연구가 있습니다.
물론 이 논문에서 주장한 '양반 급증설'은 몇 가지 반론에 직면해 있습니다만,
조선 후기 사회의 신분 질서의 동요와 붕괴 현상을
어느 정도는 반영하는 내용으로 부분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그 왜놈 학자의 연구에 자료로 쓰인 것은 대구, 울산 지역과
단성현(경남 산청군 단성면+신안면+신등면 등)의 호적을 근거로 한 통계인데
여기서 '양반'이란, 전현직 문무관료와 그 가문, 생원, 진사를 통과한 자와 그 가족,
유학(幼學)으로 분류된 출사하지 않은 양반 계층을 통칭해서 '양반'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연구에 의하면 18세기 초반
즉, 1700년대 초반에는 이 지역의 양반의 비율이 10%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19세기 중엽에는 지역 내 거주민의 70%가 양반이 되었다는 거지요.
양반이 아무리 번식력이 좋아도 이렇게 늘어날 수는 없습니다.
도저히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니 결국..... 중인, 양인, 천민 중에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양반으로 신분을 바꾸는 작업을 했다는 거지요.



  (드디어 이 글의 주제로 들어갑니다. ㅋ)



조선 후기에 상놈이 양반으로 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돈을 많이 번 역관, 중인 계층이 지방의 부사, 현감 등의
 말단 수령직을 매관 매직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일부이긴 합니다만 (돈을 많이 번) 노비까지도
 돈을 내고 신분을 벗거나 벼슬을 샀습니다.
 그래서 생긴 속담이 있습니다. "성이 피가라도 옥관자 맛에 산다"

2. 그리고 그때까지 성이 없던 많은 기층 백성들이
 이 시기에 대거 성(姓)을 갖기 시작했는데,
 새로 성을 창씨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 고래의 양반으로 유명한
 기존의 성씨를 따서 성을 삼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성씨의 본관(本貫)이 급증했는데
 예를 들어 김씨의 본관은 무려 520본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성씨를 갖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말할 것도 없이
 자신의 신분을 양반의 후손으로 위장하는 데 있었습니다.

3. 고려 시대 이래의 부곡(部曲)민들이 역시 이 시기에 성씨를 많이 가지게 되었는데
 유력한 성과 본관으로 많이 바꾸었습니다.
 주로 김, 이, 박 등의 대성(大姓)의 일부로 자신을 위장하는 것이
 희귀한 성씨를 택하는 것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지요.


4. 족보를 위조하여 양반이 되는 방법이 또 하나의 유력한 방법입니다.
 또 지체가 낮은 양반이 조상의 치적을 화려하게 위장하여 신분을 높이는 방편으로
 족보를 고치거나 위조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족보'를 위조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ㅎㅎ

사실 당시에는 족보가 없으면 양반 행세 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벼슬살이를 영위할 때에도 굉장히 불리했습니다.

현재 각 명문거족이라 일컫는 가문에서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제대로 그 형식과 내용이 완비된 형태로 제작된 최초의 족보는
1476년에 제작된 '안동 권씨 성화보'와 1565년에 만들어진 '문화 유씨 가정보'입니다.
(여기서 성화, 가정은 명나라 황제의 연호입니다)

이 당시에는 족보에 후손을 등재할 때, 남녀의 차별이 없이 동등하게 기재했습니다.
물론 후대에, 특히 양란(兩亂) 이후에 만들어진 족보들은 여자들을 완전히 배제했지요.

그 뒤에 남양 홍씨, 전의 이씨, 여흥 민씨,
창녕 조씨 등의 족보가 작성되었습니다.
특히 17세기를 넘어가면서 각 가문에서 이 족보를 만드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 일은 정말 돈이 많이 들었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정성과 노력이 소요되는 그야말로 거사 중의 거사였지요.
아무 가문이나 할 수 없는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족보를 만들 때면 항상 하는 일이 있습니다.
조상의 내력과 업적을 과장 왜곡하는 일이지요.
그중 가장 흔한 것이 조상의 벼슬을 조작하는 것입니다.
관직이 없는 조상에게 버젓이 벼슬이 있는 것처럼 날조하는 일이 아주 흔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붙이는 것은 아니고,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에게 쉽게 들통날 가능성이 큰
정식으로 과거에  합격한 자나 판서, 참판, 관찰사, 목사 등의
현직(顯職-높고 중요한 벼슬이며 실무(實務)가 있는 직책)은 철저히 피하고,

대호군(大護軍-무반의 명예직)이나
통덕령(또는 통덕랑(通德郞)-문관 중 향리 품계에 있는 직책) 등의 한직을 기재하는 방법입니다.

또, 공명첩(空名帖-백지 임명장)을 돈 주고 산 경우에도
공명첩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실제로 직책을 역임한 것처럼 기술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당시에 큰 명예의 대상이었던 효행(孝行)과 덕행(德行)을 꾸며 넣어
조상을 치장하고 부풀리는 것이지요.
5대조 할아버지께서 '하늘이 낸 효자'라는 둥,
8대조 할아버지가 흉년에 백성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었다는 둥......

이상은 그래도 양반 꼬타리라고 불리던 사람들이 족보를 고치는 방법이었습니다만,
전혀 양반이 아닌 일반 중인, 평민, 천민들이 족보를 만드는 방법도 많았습니다.



상놈이 양반이 되고 싶으면 비교적 치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A. 우선 하나의 방법이 있습니다.
 
① 일단 돈을 많이 번다.
② 연고가 없는 타 지방으로 이사간다.
③ 이사를 한 다음, 보학(譜學)에 밝은 사람을 섭외해서
 큰 사례를 하고 적당한 내용으로 꾸며진
 가첩(家牒-비교적 작은 범위의 한 집안의 내력을 적은 것)을 만든다.

 이 때 중요한 것은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적당한... 그저 겉보기에 하자가 없이 무난한 내용으로
 조상의 이름도 새로 만들고, 항렬과 역임한 벼슬도 만들어 넣는 것이지요.
 한 번에 욕심 껏 하다보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세대를 내려가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조금씩 내용을 보강해야 합니다.


B. 또 하나의 방법으로 투탁(投託)이 있습니다.
 어떤 대가 끊어진 가문에 돈을 주고 끼어들어 가는 방법이지요.
 물론 그 가문의 종중의 허락을 얻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 다섯 형제가 있는 가문의 한 줄기에서 대가 끊어지면
 꽤 많은 돈을 종중 재산으로 기탁하고 그 줄기에 슬쩍 넣어지는 거지요.

 그런데 이렇게 다른 사람을 문중으로 받아들인
 양반들이 꼼수를 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대가 끊어진 줄기에 (흔적 없이 제대로) 넣어주질 않고,
 족보의 맨 뒤에 부록(附錄)을 만들어 거기에 넣어주는 거지요.
 이것을 별보(別譜)라 하는데, 처음에는 드디어 양반이 되어다는 기쁨에
 아무 생각도 없이 좋아합니다만,
 나중에는 상당히 체면 상하고 비참한 경우를 많이 당할 수 있습니다.

 돈 받고 족보를 팔아먹은 주제임에도
 가문의 양반들은 이 별보(別譜)에 등재된 사람들을
 '붙이기 일가'라는 말로 불렀습니다.
 본성받이들에 비해서 여러가지 차별이 있었지요.


C. 다른 문중의 족보를 가져다가 통째로 일부분을 도려내고
 그 자리에 꾸며진 자기 가승을 붙여넣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 문중에 들키면 절대로 안됩니다.
 일단 그 문중 사람들이 살지 않는 지역으로 이사가서
 조용히 작업해야 뒤탈이 적습니다.

D. 아주 드문 일이긴 합니다만, 재산과 학식을 쌓은 평민이
 스스로 자기 족보를 창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8세기에는 조정에서도 이 족보 위조의 풍조를 심각하게 여겨서
단속을 하고자 했습니다만, 결국 별 무소용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19세기 중엽에는 양반이 아주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조금만 신경을 써서 조사해 보면 다 들통날 정도의 미숙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누가, 뭐하러 그런 짓을 하겠습니까?
그저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서로 묻어주고 가는 거지요. ㅎㅎㅎ



그 뒤에 세월이 흘러.....

1909년에 일제에 의해 민적법이 시행되면서 전국적인 호구 조사를 했습니다.
우리 백성 모든 사람이 성을 갖게 된 시기이기도 하지요.

이때 조사한 양반 계층의 비율은, 그 조사가 엄밀했는지
다시 원래의 양반 계층만을 엄격하게 추려서 기록했습니다.
전체 조선 백성의 1.9%만을 양반으로 분류해서 기재했지요.

그냥 재미삼아 당시 조사한 각 지역별 양반의 비율을 적어 보겠습니다.
그냥 코미디 삼아서 읽어 보시면 됩니다. ㅋㅋ

충청남도 10%,
충청북도 4.5%,
경상북도 3.8%,
경상남도 2.3%,
경성 포함한 경기 2.0%,
기타 지역은 1% 미만

씨소님의 댓글

담당자 웹하드에 완성본 파일을 올려놨는데,
한쪽면이 좀 불안하네요. 전화올듯 =,.=;;;
책상에 엎어져서 자야하겠네요.
센자님은 정말 체력이 좋으셔요!! ^^

씨소님의 댓글

아침에 배춧국 끓일려고 알배기 씻어 둔거...
하나씩 토끼마냥 먹고 있습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아침에 이 글 보시는 분은 필히!!! 댓글을 마구 쏴주시길!!

玄牛님의 댓글

아주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다행히 일단 그냥 통과된 듯 합니다! ^^
아이고 온몸이 다 쑤시네요!

ohnglim님의 댓글

읽어볼 만한 내용으로 채워진 아주 긴 글타래를 만드시느라 애쓰신
ssenja님 수고하셨습니다..
아래 장문의 글은 복사해 두었다가 감사히 읽어보겠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배추된장국 먹고 싶어요~
제가 셋째를 갖는다한들...
울집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사모님이 부럽사옵니다..^^b

dEepBLue님의 댓글

으흐흐
아범이 좋습니당~

우왕~ 쎈자님께서 한몫 하신듯..^^
우리 아줌들 수다방을 만들어 달라
마스터님께 함 건의 해볼까용?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0:22

흐미~ 마구마구 달리셨군요. ㅎㅎ;
초반부터 의욕을 갖고 시작하신 두 분...^^; 고생하셨습니다..
더군다나 중반이후... 틈틈히 읽어볼 장문의 글을 제공해주신 쎈자님. ^^
저도 그러한 유익하고 재미난 글들을 올리고 싶지만...필력이 한참이나
부족하므로....거의 시시콜콜한 댓글로만 달리고 있다는게....부끄럽습니다. ㅎㅎ 
그런 좋은 글들을 몇몇 다른 분들도 예전에는 많이 올리셨던것 같은데...
마니마니 올려주시와요. 그런 글들을 읽는 것도 일상의 조그만 낙인 것 같습니다. 여하튼 어제 좀 일찍 귀가하여.... 오늘 아침까지 열라 퍼진 까닭에
댓글 전투놀이에 참여 못한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ㅎㅎ;

씨소님은 바쁘신 와중에도 간간히 도움 주셨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0:37

딥블루님,
이런 공적인 공간에서 그렇게 대놓고 발언하시면....

정그러시다면.......쪽지를 날려주시와요.

깊이 생각해보고....뭐 받아들여야 된다면 겸허히 받아들여야죠..ㅋㅋ;;

ohnglim님의 댓글

ㅋㅋㅋㅋ
딥블루가 좀 화끈한 성격이라서리....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으흐흐~
그리고 전 맥이 좋습니당...^^;;

쩡쓰♥님의 댓글

진짜 마구 마구 다셨네요 ㅋㅋㅋㅋㅋ 못살아 ㅋㅋ
육개장 간단히 할수있는 방법 없나요~

여신님의 댓글

육개장을 개조해서
>>>> 닭개장<<<
을 만들었답니다.

재료 : 대파 + 닭1마리 + 삶은꼬사리 + 숙주나물 + 마늘 + 생강
양념 : 일명 다대기 만들기
        국간장 3받숟갈 + 고춧가루 4밥숟갈 + 다진마늘 1밥숟갈
        (매운거 좋아하면 성격따라 후추양껏)

1. 닭 삶기
- 닭 한마리 통째로, 마늘 여러개 통째로, 파도 듬성듬성 썰어서
  한 솥에 넣고 푸욱 삶는다.

2. 재료 다듬기
- 숙주나물은 잘 씻어두고,
  고사리는 삶은 거니깐, 검지 손가락 크기로 자르기만하고,
  대파도 검지손가락 크기로 자른다.

- 삶아진 닭은 따로 건져두었다가 제일 마지막에 뜯는다.
  (스트레스 해소한다 생각하고, 마구마구 뜯는다.)

3. 양념 만들기
- 닭 삶은 국물(육수)를 국대점의 약 1/2정도 담고,
  국간장 , 고춧가루, 다진마늘, 후춧가루 등을 넣고 섞어준다.

4. 모두넣고 끓이기
- 닭을 삶은 육수는 기름이 너무 많으므로 그건 양념에만 쓰고~~
  큰 냄비에 적당히 물을 붙고. 숙주/꼬사리/닭/파를 넣고, 끓인다.

* 양이 많을 수 있으니, 당면은 먹을때마다 따로 삶아서 사리로 넣는다.

ohnglim님의 댓글

오호~ 여신님...
83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연륜이 느껴지신다눈...^^;;

여신님의 댓글

저~ 요리하는거 쫌 좋아해요~ㅋㅋ
우리집 돼랑이가 친구들을 많이 자주 대려와서 ㅎㅎ
요리를 쫌 자주하는편이에여~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 함 생각해 보실라우? ㅋㅋ

씨소님의 댓글

오옷!! 여신님의 레시피 고이 간직해서 저녁때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오늘 저녁은 닭계장이닷!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2:34

딥블루님 // ㅋㅋㅋㅋㅋ;;

씨소님 요리하는거에 흠뻑 빠지셨네그려... ^^;

ohnglim님의 댓글

조금 다 달려볼까요.. 그럼? ㅎㅎ

씨소님의 댓글

마눌님 점심 챙겨드리고 곧 오겠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식사들 하시고! 달려봅시다!!

ohnglim님의 댓글

햐~ 어제랑 비슷한 패턴인듯....ㅋㅋ

ohnglim님의 댓글

그럼 점심메뉴를 나열해 볼까요? ^^:;

ohnglim님의 댓글

전 오징어무국과 고등어조림 먹고 왔네요.. 꺼억~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3:00

ㅋㅋㅋ;;.....

...전.. 고등어조림.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3:01

그리구.....

저녁엔 곱창구이에다 쏘주한사발....예정임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3:01

낼 메뉴도 넣어볼깝쇼,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3:02

낼 아침엔....아마도

마눌님께서 콩나물국을 끓여주실 것으로 예상됨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3:03

글구......

낼 오후 산행모임 후엔

질펀한 뒷풀이가 있을 예정임돠. 

-이상-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3:04

1타 5피 -,.-"

ohnglim님의 댓글

어느 산으로 가시나요? ^^

ohnglim님의 댓글

주말이면 늘 아그들 데리고 뒷산에 오르는지라...^^;;

ohnglim님의 댓글

그럼 전 어제 저녁 메뉴...
전어구이, 밴댕이회, 무침.. + 알콜
2차로 짬뽕+유린기+알콜~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3:09

뭐....산이라 하기엔...부끄 +,.+;;

청.....계..산이요.

전 표지 시안 하나 잡고 다시옵니다... 그때까정 .....
새로 등장한 "배고팡" <<  제끼십시요.....

ohnglim님의 댓글

부끄러워하시지 마세요..
울동네 산은 청계산 높이의 반도 안되는걸요..ㅋㅋ

혼자는 무리인지라 딥블루 식사 끝나고 오면 돌아오겠슴당..ㅎㅎ

일단 저도 전단 2개만 잡고.....=3=33

여신님의 댓글

오늘 점심은...... 깍두기에 버섯볶음 계란후라이 요렇게 도시락 싸와서 먹었구요~
오늘 저녁은...... 회식인데, 뷔페 갈 예정입니다.~ㅎㅎㅎ 다크써클에 좋은 연어 많이 먹을라고용~~ㅎㅎ
낼은 오름모임가서, 뒷풀이로 막걸리 파티하기로 했습니다.~안주는....아주매운 낙지볶음 먹고싶은뎅...... 어떻게 될지..

씨소님의 댓글

오늘의 점심은 잡채와 북어양념구이 과일샐러드와 강된장
그리고 알배기배추쌈과 오이와 쌈장으로 먹었습니다.
신선한 야채를 많이 먹었더니 기분이 좋네요. ^^

玄牛님의 댓글

댓글 베틀이군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5:43

음...... 마스터 님의 강력한 격려의 메시지로 들립니다.

이에 힘을 더 내야 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5:43

'댓글 많이 달기'의 덧없음을 너무 일찍 깨달으면 안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오직 '열정'과 '몰입'입니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유부방 여러분들께서 통 들여다 보질 않네요.
그래서 제가 몇 개를 이어붙여 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5:44

 
그런데 씨소 님의 식단이 정말 좋네요.
열량도 낮고
먹고 난 다음에 포만감도 있고
게다가 맛도 좋으니......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5:44

 
참고로 저는 하루에 두 끼를 먹지요.
아침은 오전 10시 쯤에 먹고
저녁은 오후 5시 쯤에 먹습니다.
간혹 밤 11시 쯤에 추가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5:45

 
그런데 저는 여태껏 회(膾)를 먹지 않습니다.
못 먹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맛이 없어서 안 먹습니다.
맛이 없는데도 가격이 비싸서 더 먹지 않게 되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5:45

 
태백산맥 산속 깊은 곳에서 살아서 그런지
원래 물고기를 먹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집 앞에 도립 종축장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우유는 많이 가져다 먹었습니다.
그렇다고 쇠고기나 돼지고기도 잘 먹지 않습니다.
어쩌다 한 번은 먹는데 자주 먹으면 금방 물립니다.
대신에 산나물을 먹는 것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5:45

 
그리고..... 개고기도 먹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불교 신자는 아닙니다.
또, 개를 절대로 키우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개를 키우지도 말고 먹지도 말자'입니다. ㅋ
저는 특별한 계기는 없습니다만,
이상하게도 인간에게 순치(馴致)된 동물은 경멸하지요.ㅎ
그래서 개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로 개를 벗삼아 사는 분들은
정말 행복하고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5:46

 
결국...... 저는 사실상 채식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는 분명히 아닌데
일정한 시기를 놓고 그동안 먹은 것을 따져 보면
사실상 채식주의자와 비슷하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5:46

 
따라서, 제 입장에서 오늘 씨소 님의 식단을 보자면,
정말 먹고 싶은 이상적인 구성이네요.
평생 그런 식으로 드신다면 건강하고 장수하실 겁니다.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5:47

씨소님... 사모님 덕에 필수영양소를 고루 섭취하십니다그려...^^;

마스타님은 점심 뭐 드셨습니까?

혹,  대충비빔밥............쩝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5:49

헛! 제가 글다는 동시에 쎈자님이....무려
1타 9피를 하셨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5:51

화끈하게 달자구요!!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5:54

탈환고지가 눈 앞입니다~~~~~~~

玄牛님의 댓글

방금 납품 한건 갔다가 왔습니다
정말이지 9월말에
사무실에 에어컨 돌리고 앉아 있으려니 .. ㅜㅜ

ohnglim님의 댓글

호오~ 힘내십쇼....^^

ohnglim님의 댓글

이젠 소식지 작업하러~~~

=3=3=33

玄牛님의 댓글

참고로
예전 유부방에
혼자서 150개의 댓글을 달리신 분도 계십니다. ^^

씨소님의 댓글

사무실 운영할때는 기름진것만 사서 먹고 육류를 워낙 좋아해었는데,
작업실을 집으로 옮기면서 식단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
쎈자님 말씀처럼 이렇게 먹으면 위에 부담이 안되고 몸이 가볍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현우님! 퐈이띵!!! 입니닷!!!! ^^

씨소님의 댓글

센자님이 회를 안드시는 이유가 저와 동일하군요.
가격대비 일식은 정말 먹고나면 본전생각이 납니다. ~~;;;

씨소님의 댓글

캘리만 도착하면 작업 마무리인데...감감 무소식입니다. ㅎㅎ;;;

玄牛님의 댓글

회는 바닷가에서
뭉터기로 썰어서 주는집이
맛도 가격도
왔다입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6:08

음...... 댓글 150개는 독한 마음 먹기 전에는 어렵지 싶습니다.
누군지 정말 대단한 분이군요.

저는 컴퓨터 통신 시절을 전혀 모르고 지내서
사실 인터넷에 댓글 올리는 일이 아직은 상당히 서투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요령도 별로 없고.....

또 댓글로 대화하는 상대방의 감정 상태를 가늠하는 것에도
상당히 곤란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을 가려서 하려니 그게...... 몹시 힘들더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6:09

제가 학창 시절을 보낸 지방의 도시가
큰 강 두 개가 만나는 곳이었습니다.
민물 고기가 아주 풍성하게 나는 곳이었지요.

그 동네 사람들은 낚시를 잘 하지 않습니다.
도시 안에 큰 저수지도 많은데 그렇습니다.
대신에 물고기를 잡을 때에는 대부분 어항을 씁니다.
유리로 된... 된장 발라서 물 속에 둑을 쌓아서
그 뒤에 어항을 넣어두고
시간이 지나 물고기들이 들어와서 갇혀 있으면
꺼내서 배를 따고 강가의 뜨거운 자갈 위에 말려서
집에 가져와 매운탕을 끓여 먹지요.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맛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양념 맛으로 먹는 거지요.ㅎ

제가 어릴 때에는 그 도시에서 횟집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나중에 서울로 유학 와서 처음 알게 되었지요.
멋 모르고 처음 먹어보니... 그거 맛을 모르겠더라구요.
다만, 늘 민물 고기의 비린내만 맡다가
회를 먹어보니 물고기 비린내가 별로 없어서 신기하긴 하더군요.
그래도..... 맛은 잘 모르겠더라구요.

玄牛님의 댓글

댓글을 달거나
또는 새글을 적는것 또한
그리 쉬운 일은 아니죠

말과는 달라서
다른 해석의 여지가 많으니까요 ^

玄牛님의 댓글

쏀자님의 글타래를 읽다보면
여러방면에 대단히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는 것을 느낄 수 가 있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6:14

정말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을 때라서 쉬웠는데
최근에는 점점 힘들어지더군요.

오랫 동안 활동하신 분들이
댓글을 달 때, 필요한 말만 간단히 하고
구구하게 길게 말을 늘리거나 감정 표현을 자제하는 이유를
어느 정도 짐작은 하겠더군요.

씨소님의 댓글

220개는 이렇게 채워지는군요! ^^

씨소님의 댓글

민물고기 좋아하시는 분은 그것만 드시던데 ~~;;
전 선입관 때문에 잘 못먹겠던데요.

玄牛님의 댓글

흐흐..

정말이지 오랜만에 댓글에 욕심을 가져 봅니다. ^^

씨소님의 댓글

회는 바닷가에서 뭉터기로 썰어서 주는집이
맛도 가격도 왔다입니다. 라는 현우님 말씀이
맞습니다!!! 맞고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6:21

민물 고기는 비린내가 아주 많이 나기 때문에
어떤 분들은 아예 먹지를 못합니다.  특히 민물 고기 회는 아무나 못 먹지요.

씨소님의 댓글

이미 추월했습니다. ^^;
아마 조금 후면 반영될것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6:24

그런데 사사이방에 조금 전에 갔다 왔습니다만,
그 글타래는 한참 뒷 페이지로 밀리고,
오늘 새로운 글타래가 나타났는데 그것도 200개에 육박하고 있더군요.

아...... 그사람들...... 거 좀 자제하지!

씨소님의 댓글

그쪽은 이미 260개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크헉!!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6:26

음..... 약간 비통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6:27

음.....위에 쎈자님이 개(犬)....말씀을 하셔서....급  아주 오래전 생각이 납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저희 집에는 개를 한마리 키웠었습니다.
뭐 품종은......품종이 있는건지.......왜 그 ... 진돗개랑 똑같이 생겼는데...
털이 하얀거 있지 않습니까.  그거였는데....

참으로 영리한 놈이었습니다.. 한 2년여를 키우다가.....
어느날 느닷없이 할머님댁으로 보내게 됐습니다.
아주 많이 아쉬웠지요.... 제 바로 밑에 막내놈은 펑펑 울기까지 했으니까요...^^;

그 후로 할머님댁에 찾아가 보았는데.... 이웃에 줬다 그럽디다.
뭐 잘 크겠거니 하고 한 번도 찾아가 보진 않았습니다.

수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제대를 하고....어느정도 텀이 생겨서...
혼자 할머니댁을 갔을때입니다. 간 김에 그 놈을 함 볼 요량으로
그 개를 줘버렸다는 이웃을 찾아갔습니다. 대문을 여니 낑낑거리는 소리와 함께
쪼그만 놈들이 졸망졸망 기어나오더군요.... 순간 아!.....그 놈 새끼구나 하는 생각이......

쪼만하고 하얀게.......어찌나 귀엽던지.....^^;

대문 안으로 한 발 내 딯는 순간....

몇차례 컹컹 짖는 소리와 함께..... 드디어 그 놈 시선과 제 시선이 교차됐습니다.
저는 오랜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그동안 까맣게 잊었으려니 생각하고 마구 짖을줄로만 알았던그 놈이.......
갑자기 오줌을 지리며 온갖 지랄발광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개 집에 목 줄이 걸려있었는데......집을 들썩거리면서 ...조금씩 끌고 오더이다...

한 번 안아주니 아주 .....광견이 따로 없을정도로....^^;  아무리 개지만 감동이 오더군요....


......그 후로 다시 1년여가 지나 .... 비보를 접하게 됐습니다. 

개장수에게 팔았더군요..............






........뭐 결론은.........................제가 보신탕을 안먹습니다. 헤헤;;

씨소님의 댓글

보신탕은 저도 안먹습니다. 원래 안먹었지요.
개는 어릴때 집에서 여러마리를 키웠었고
결혼할때 키우던개는 수명을 다하고 죽었고,
집잃은 유기견 하나 또 키우다 수명하다고,
지금은 처남이 새끼때 준 강아지 하나
7년째 키우는 중입니다.

씨소님의 댓글

개를 키울때마다 '다신 개를 키우나봐라!!'라고 하다가도
계속 키우는 걸 보면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6:31

저도 툭하면 긴 글을 써서 올리는 처지입니다만,
지금 아범 님께서 올리신 긴 글이 몹시 아깝습니다.
한 세 토막으로 쪼개면 그게 어딘데..... ㅎㅎ

씨소님의 댓글

그러기에는 젊은것들에게 역부족인듯 싶습니다. ㅎㅎ;
떼거리로 한줄씩 달아제끼니 당할 재간이 없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그런데 여기선, 남자들이 더 수다에 능한 듯 싶습니다. ㅋㅋ

玄牛님의 댓글

ㅎㅎ.

오늘 기냥 마구 달릴 까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6:34

쎈자님 말씀 듣고보니........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6:35

왜 안쪼갰나 ......싶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6:35

여기 유부방의 여성 회원들께서는 이제 안 들어오시네요.
그분들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순간인데.....


저도 개를 딱 한 번 키워본 적이 있었습니다.
70년대 후반이었지요.
잡종개였는데, 정말 잘 크더군요.
똥오줌도 꼭 텃밭에 가서 잘 누고, 착하고......

그러다가 1979년 가을에
박정희가 죽던 무렵에  병에 걸려서 갑자기 죽었습니다.

그 뒤로는 개를 키우지 않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6:35

급 후회가 막심합니다. ㅡ,.ㅡ;

玄牛님의 댓글

씨소/ 원래 부터 이방은 남자들의 수다가 좀 심했던듯 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玄牛님 / 제가 요즘 깜빢깜빡 합니다. ^^

씨소님의 댓글

면밀히 살펴본 결과 사사이방의 댓글보다 유부방의 이 댓글이
길이 면에서 압도적으로 더 긴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사시이방 - 페이지다운수 26회 / 유부방 - 페이지다운수 28회)

씨소님의 댓글

물론 댓글수에서는 이미 차이가 흐~~~미~ 하게 벌어졌습니다.

玄牛님의 댓글

댓글은 양이 아니라 질이지요.. ^^

하지만 다다익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6:48

아~~~앗. 싸아!!!!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6:50

막판에 마스타님께서 이렇게 친히 댓글 전투에 동참하게 되실 줄은......

박수드립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6:55

제가 이곳 유부방에 처음 왔을 때,
이곳 여러분들의 연령대가 생각보다 젊어서 놀랐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그 상한선이 대략 60년대 중반~70년 정도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만,
다들 생각보다 젊으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이곳에 들어올 때,
한 번도 현우 님께서 자신의 나이를 추정할만한 단서를 흘리신 적은 없습니다만,
제 짐작에 현우 님은 아무래도..... 지명(知命) 근처이거나,
이제 막 넘기신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그런 감이 들었다는 거지요. ㅎ

혹시 여기 다른 분들은,
특히 씨소 님은 마스터 님의 연세를 알고 계십니까?

씨소님의 댓글

대략!만 알고 있습니다. ㅎㅎ;

玄牛님의 댓글

ㅎㅎ
제나이요 ?


아시는 분들 많으십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6:57

위에 제가 짐작한 그 부근이 맞습니까? ㅋ

玄牛님의 댓글

녜 어느정도
하지만 그보다는 조금 아래인
용띠입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7:03

역시..... 웬지 모르게 말씀이 묵직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시대을 살았다는 느낌이 확 들었지요.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03

용띠시면......................

제 막내 동생넘이 용띈뒈....-,.-;;

그렇다면........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05

예의 .....를.....갖추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06

근데........300개두 가능할까요? ^^;;

玄牛님의 댓글

아마도 가능 하겠죠 !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08

일들은 다 마무리 되신겁니까? ^^;

玄牛님의 댓글

이건 제 추측인데
쎈자님은 저보다
연배가 위인것으로 추정됩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09

오늘 일과 후.....금욜인데,,,,

한 잔 약속들은 만드셨나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09

마스터님....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

씨소님의 댓글

제 생각에도 현우님과 센자님은 거의 년배가 같으실 것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11

그럼...... 결론은.....이 곳 커뮤니티에서....

최고령자는 쎈자님이신건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7:11

그런데 위에 제가 현우 님의 나이를 추정한 일 말입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이거.... 약간 실례가 된 것 같습니다.
지명을 넘겼다는 추측을 하다니.....

사실은, 예전에 성진홍 님을 만났을 때,
유부방 마스터 님의 연세가 어떻게 되느냐고 제가 물었더니,
성진홍 님이 답하시길, '아마 오십은 이미 넘기셨을 겁니다!'하고
자신 있게 대답한 적이 있었지요.

제가 그 말을 듣고 그런가 했습니다만,
속으로는 잘 믿기지가 않아서
실례를 무릅쓰고 다시 물어본 것입니다.ㅎㅎ

성진홍 님이 현우 님의 나이를 그렇게 알고 있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텐데......

그리고 ... 저는 앞으로 현우 님과 동갑인 것으로 여겨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ㅋ

씨소님의 댓글

한 잔은 집에서 캔맥주나 오랜만에 마셔야 할듯합니다.
그래도 대충 잡혀있던 일들은 정리가 되가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12

씨소님....다행입니다.
저도 그렇고 일단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玄牛님의 댓글

얼굴의 주름이나
피부의 탄력으로만 보자면 50대 중반입니다.

하지만
마눌의 말에 따르자면
정신연령은
20대에서 오락 가락 한다고 하는군요 ^

씨소님의 댓글

피부탄력으로만 본다면 제가 현우님보다 위일듯! ㅋㅋ;
그래서 요즘은 매주 팩도하고 그럽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14

저는....오늘 유난히 한 잔 땡기어......

부러... 약속을 하나 만들었습니다.ㅎㅎ;;

씨소님의 댓글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다 풀어버리시길!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16

어제까지는.....녹초가 되어 일어설수도 없을정도였는데....

지금 왠지 모를 에너지가......ㅋㅋ;;

玄牛님의 댓글

음 ..

저도 막걸리가 급  떅기는군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7:18

저도 오랜 세월 담배에 찌들고
세안 후에 얼굴에 바르는 것이 원래 없다보니
젊어 보이진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20대 시절부터 약간 노티나는 것을 좋아했지요.ㅋ
그래서 지금의 모습이 오히려 좋습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젊어보이면
그거...... 웬지 내시처럼 보여서 별로 비호감입니다. ㅎㅎ

玄牛님의 댓글

저두 대학 다닐때부터
상당히 노티 스타일을 고집했드랬습니다. ^^

간혹 선배들이 헷갈려 한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

玄牛님의 댓글

흠 ..
지금 아이벰 에서
이글을 작성 하면서
마우스 휠을 돌려보니
28바퀴가 구르는군요
스크롤의 압박이 제법 오는군요 ^^

씨소님의 댓글

아마도 올해들어 가장 길었던 레이스인 듯 싶습니다. ^^

玄牛님의 댓글

글쿤요..
올해는 해 바뀌기 전에
꼭 한잔 하도록
주선을 해보겠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부대앞에서 라면과 함께 먹었던 막걸리 맛이 가끔 아련하게 기억납니다.
저도 막걸리가 급 땡기네요.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7:28

예전에 방글라 복장으로 사진 올리셨을 때,
저도 보았습니다만,
현우 님은 아주 멋있게 늙어가더군요. ㅎㅎ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사진을 보고 느낀 겁니다만,
몇년 전에 류승완 감독이 만들었던
'다찌마와 리'에 나오는 한 배우와 좀 닮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 배우도 참 괜찮았는데 말입니다.

玄牛님의 댓글

흐 ... !
감사합니다. ^^

玄牛님의 댓글

쎈자님은
지역이 서울이신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7:33

저는 고향은 충북 단양군입니다.
정확하게는 경북 예천과 충북 단양의 경게 마을에서 살았지요.

지금은 서울에 30년 째 살고 있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올해 마무리 하기전에 다들 얼굴한번 뵈어야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7:37

그런데 위에 씨소 님은 은근히 끈질기시네요.

사실은 제가 예전부터 느낀 것입니다만,
DTP 방의 여러 곳이나, 맥 Q&A의 이곳 저곳에
잘 드러나지 않게 답글을 많이 올리시더군요.


그곳에서 올라오는 질문에 대해서
한결같이 꾸준하게 답글을 올려주시는 걸  아주 인상 깊게 보았지요.ㅎ

玄牛님의 댓글

인터넷에 검색하니 저수령이라 이름으로 나오는군요 ^^

玄牛님의 댓글

씨소님 낮술도 은근히 질기십니다.    ^^

玄牛님의 댓글

간혹 장테도 출몰하시고 !!  ^^

씨소님의 댓글

그냥 취미생활입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7:40

이크!.... 더 정확하게 말씀드려야겠군요.
행정구역 상으로는 단양군 대강면인데
저수령에서 멀지 않은 죽령 고개 근처에 살았습니다.
그 경계 마을에서는 태어나기만 했지 많이 살지는 않았습니다.

玄牛님의 댓글

86년도에
그쪽을 걸어서 지나간 적이 있었군요 ^^

玄牛님의 댓글

지금은 중앙 고속도로로인해 죽령을
터널 아래로 지나가지만요 ..  ㅎㅎ

씨소님의 댓글

이크! 닭계장 끓이는 걸 깜빡했습니다.
급히 닭을 사러 나가야겠습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7:45

그 부근은 사실 한국에서 오지 중의 오지였습니다.
제 고향입니다만 가본 지 30년이 넘었지요.

제가 살던 마을은 도시로 이사 나온 뒤에 바로 없어졌습니다.
이사 나온 지 7~8년 뒤에 선친께서 찾아가 보았지만,
마을은 간데 없고 온통 수목이 우거져 우리 집을 찾아 한참을 헤맸다더군요.

울진 삼척 지구 공비 침투 사건 이후에
정부에 의해서 반 강제적으로 소개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玄牛님의 댓글

다시 인터넷을 검색 해보니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58

300개 채우는데 동참하려고....기달리고 있다가.

얍삽하게 들왔뜹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7:59

오늘 저녁메뉴는 닭계장이시군요....쩝쩝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8:00

그 말씀을 듣고 보니 저도 가보고 싶네요.ㅎㅎ
그곳에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살았습니다만,
단 두 장의 사진 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사실 전 백일 사진, 돌 사진도 없지요.
그곳에서는 사진기를 구할 수가 없어서......


옛날에 1950년대에
이승만 정권이 국제 기구의 지원을 받아서
우리 나라 낙농 산업을 진흥시키기 위해서
각 도에 한 군데씩 시범적으로 도립 종축장(목장?)을 설치했는데,
충청북도에서는 바로 죽령 고개 근처에
도립 종축장을 설치 운영했습니다.

그 뒤에 그곳이 폐쇄되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 근처 마을 사람들 중에서 나이 많은 분들은
아마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혹시 죽령 고개 근처에 가시면,
옛날 도립 종축장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을 겁니다.
바로 그 근처에 저희 집이 있었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ㅎ

저희 집은 다른 집과 마찬가지로 외딴 집이었는데,
옆집까지 가려면 작은 개울을 건너서 한참을 걸어야 했습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호랑이도 봤다고 하시더군요.
삵쾡이는 다반사로 만났다고 했습니다.

아마 지금은 그때보다 더 으슥한 곳으로 변했을지도 모릅니다.

홍똘님의 댓글

아니 이 동네가 웬일로 댓글이 무럭무럭? 연로(?)하신 분들께서도 받쳐주고~ 흐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8:10

노인네가 분명한데 혼자만 젊은 척 뺑끼 쓰는 '짜가 젊은이'가 드디어  나타나셨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5 18:10

저는 이제.....퇴근합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주말 되시고...저녁에 맛난것도 많이들 드십시요~ ^^

홍똘님의 댓글

쎈자님~ 백발이긴 하지만 저 노인네 아녀요~ 상큼한 젊은이 맞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8:16

음..... 그 말씀 믿어줄테니 여기에 댓글 30개만 달아주고 가시지요. ㅎㅎ

힘이 부쳐 아주 죽을 지경입니다.

홍똘님의 댓글

이제 주도(酒道)를 닦으러 갈 시간이 돼서 댓글레이스에는 참여하기가~ 일찍 들어왔으면 쎈자님이랑 쎄쎄쎄 하며 놀았을텐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5 18:21

음......

지금 사사이방과 댓글 전쟁 중인데,
쪽수도 딸리고, 필력도 딸리고, 체력도 딸리고......
오늘 그 동네 최다 댓글달린 글타래에 댓글 수가 440개를 넘었습니다.

그 사사이방 댓글 놀이의 주범을 알아봤더니,
'날으는 곰대지', '우엉사랑', '붕어빵아 헤엄쳐' 이 세 분이더군요.
이제.... 방법은 다른 게 없습니다.
이 세 분을 어서 빨리 결혼시켜서 이곳으로 모셔오는 겁니다.
현재 여건상 이 방법 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일단, 밥을 먹고 나서 지구전으로 몰고 가면 승산이 있을라나......

여신님의 댓글

바쁜오후 보내고 퇴근전 들렸습니다.~
휴 ~
표지 2개 끝내고
소식지 2개 잡고있습니다.
에혀~

스폰서들어가는 대학팜플렛은 첨인데,
안어렵겠죠~ㅋㅋ

여신님의 댓글

와~ 근데
304 이 경이로운~ 기록은 정말...대단합니다.
역시 유부들의 힘은 무궁무진합니다.~ㅋㅋ
아자!!

nara님의 댓글

다들 욕보시네요. ^^

玄牛님의 댓글

지구전이라.. !!

예전에는 곧잘 밤도 세우곤했엇는데
물론 술마시면서지만요 ㅜㅠ

玄牛님의 댓글

시작시간
 2009-09-24 11:41:27

현재시간
2009-09-25 10:21

흠.. !!
1박2일이군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20

마스타님.... 저는 지금 술마시고 왔뜹니다. ^^;

오늘따라 애들이랑 마눌님이 일찍 주무시네요.... ㅎㅎ;;
집에 오니 조용하니 하릴도 없어 피씨앞에 또 앉았네요....^^;

일주일 내내 모니터앞에서 씨름하다....또 ㅋㅋ

간만에 평소엔 잘 먹지도 않는 막걸리에다 빈대떡을 먹었습니다.
근데....이게말입니다...
....이....막걸리가....은근히....취기가 오릅니다그려..

제가 술이 그닥 쎈 편이 아닌데....쏘주는 좀 먹습니다...
그 외에 다른 술들은....영 아니었는데....
오늘따라 막걸리가 꽤나 달짝찌근한거이....맛있게.......
좀......많이 먹었네요.

이건 여담입니다만.....

제가 이나이 먹도록(노땅앞에서 죄송....)
이런데서 이렇게 활동한 적이 전혀 없었는데.....최근에 많이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뭐 연유가 딱히 있겠습니까. ㅎㅎ;

전에.....그래도 꽤 되었습니다만....2003년도인가..이 곳에 처음 가입하고 현재까지....
필요한 자료좀 얻을겸....포인트 올리기위해.. 작품방에 작업물 올리던게 고작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심심하던차에 이방저방 기웃거리다가...유부클럽에 올라온 글들을 보게 되고....
참 재미난 글...뭐 사람냄새 묻어나는 그런 좋은 글들.... 많이 읽게 되었습니다.
뭐 거론하긴 좀 그렇지만서도...몇몇 맘에 드는 분들의 글을 읽고 있으면...
나름 스트레스가 풀리기도 했지요. ^^;


에고,,,,뭔말을 하는건지....

아무튼 이 유부방이란게...더 애정이 가는건 무엇보다 우선 가정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회원 여러분들이 더욱 교감이 되는 것 같구요.

앞으로도..... 더욱 활기있고...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유부방이 되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술먹고 주저리주저리 떠벌리고 갑니다~~~

편한 주말 되시옵소서....^^;

玄牛님의 댓글

저두 오랜만에
일찍 퇴근해서 막걸리 한잔 하고 있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십시오 ^^

ohnglim님의 댓글

아이고.. 많이들 달리셨구만요..ㅋㅋ

애들 재워놓고 늦은 저녁 한술 떴네요...^^

玄牛님의 댓글

그러게요

어제 오늘에 걸쳐
많이들 달리셨네요 ^^

ohnglim님의 댓글

납품하실 건들은 좀 마치셨는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42

아고. 지금 몇신데....이제 저녁을...

제가 지금 들어와보니...이 정도면 기록이겠거니 했습니다만...
역시.....사사이방이더이다... 흠..............

ohnglim님의 댓글

ㅋㅋ 아범님.. 살짝 취기가 도신듯...ㅋㅋ
저는 언제가입했나 봤더니 2005년 4월이군요. 선~배~님~ㅎㅎ

ohnglim님의 댓글

그친구들 흥겹고 이쁘잖아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43

아. 제가 선배군요.  흠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43

살짝이 아니고 거나합니다....

ohnglim님의 댓글

넵.. 글쿤요..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45

아......낼 산행 모임 후는 정식으루다가 먹어야 되는디....

클 났습니다. -,.-;

ohnglim님의 댓글

동인천에 삼치골목이라고 있어요.
거기 가면 안주도 푸짐하고 막걸리도 괜찮은데...^^
인천 내려와서 젤 맘에 드는 골목이에요..
그래서 막걸리가 느는듯..ㅎㅎ

ohnglim님의 댓글

산행에는 막걸리가...^^b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46

윽... 또 막걸리. -,.-;

ohnglim님의 댓글

저희 부부는 주말마다 막걸리 두세병 사들고
동네 뒷산이지만 정상에 가서 한잔씩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살고 있습죠..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46

낼은 쏘주로 달릴겁니당~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47

저두 마눌님데꼬 마니 다녔습니다!!!
째지 마십띠요!!

ohnglim님의 댓글

연애할때도 동네가 바로 옆동네라
부침개 반죽 해서 동네 공원에 앉아 한장 붙여먹고
막걸리 한잔 하고..
배트민턴 한번 치고 그랬답니다...ㅋㅋ

玄牛님의 댓글

호..
온그림님
메우 바람직한 생활을 하시는 군요

ohnglim님의 댓글

ㅋㅋㅋㅋㅋ
아이고~ㅋㅋㅋ
째지 않을게요..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48

온그림.....떱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48

온그림님!! 글지 마세욧!

ohnglim님의 댓글

아이공.. 감사드립니다...꾸벅~^^*

일요일에 늦잠 자는 것보다 7시쯤 애들 데리고
컵라면 사들고 정상에 가서 아침을 해결하곤 하지요..ㅎㅎ

玄牛님의 댓글

난독증입니다.  ^^

ohnglim님의 댓글

온그림...ㅋㅋ
괜찮습니다....
마스터님께서 그림을 좋아하셔서 그러신듯...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0

지금 이순간 마스타님 포함.....

저희는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저 높은 고지를 다다를 겁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1

저는 지금 취기를 도움으로....하나도 안 힘듭니당~~~~

ohnglim님의 댓글

제가 일시작하면서 사무실 이름을 특이하게 지어놔서리...
앞글자는 사무실 이름이고 뒤는 제 성이라는...
재미없는 말쌈입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1

딥블루님이 계셔야 되는뎅

ohnglim님의 댓글

ㅋㅋ 그동네는 사백몇개라구요?

玄牛님의 댓글

ㅎㅎ:
아무래도 2박 3일짜리
댓글 레이스가 될듯하군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2

그람....사무실이름이.....옹??

ohnglim님의 댓글

딥블루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착한 딥블루라설~

玄牛님의 댓글

기냥 500개 체우시죠

어차피 저도 취권(응?) 입니다.

ohnglim님의 댓글

아.. 옹으로 시작합니다..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3

2박3일이면 어떻습니까...^^;

끝장 볼때까집니다.....마스타님이 유노하셨음에...

ohnglim님의 댓글

저도 처식방에 살짝 올렸지만서도...
살짝 취권(응?)입니당....ㅋ

ohnglim님의 댓글

중요한 (응?)은 안올렸군요..ㅡ.ㅡ

玄牛님의 댓글

취팔선이라는 신선들이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4

씨소님두 아즉 안주무실거 같은디......-,.-;

ohnglim님의 댓글

모두 모아보셔야죠..ㅎㅎ

ohnglim님의 댓글

쎈자님도 튀어나오실듯.....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5

씨소님~~~~~~

쎈자니임~~~~~~~~

나오셔욧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6

잠이 안옵니당~~~~

노라조요

ohnglim님의 댓글

아이고.. 미쳐 못읽었던 윗글 읽으려니 눈이...@@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6

요 이틀새.......

날밤 까는게 습관이 된 듯....-,.-;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7

마스타님....취팔선 야그 해주셔요~

ohnglim님의 댓글

요 이틀이 아닌것 같던데욤...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8

이틀 맞아요.  덩말루요

玄牛님의 댓글



신선 여동빈 //사람이름인데 글자그대로 풀이하자면 표주박 나그네라는 뜻입니다. 표주박에 줄을 매어서 갖고 다니는 나그네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2:59

아......세잔님이 분명 안 주무실텐디.......-,.-;

ohnglim님의 댓글

딥블루가 철야쟁이라고 한지가 이틀밖에 안됐남유?

玄牛님의 댓글

신선 철괴리

한쪽다리가 장애인입니다.
목발을 짚고 다닙니다. 이걸로 지탱하고 차거나 때립니다.

ohnglim님의 댓글

玄牛님의 댓글

권종리
술항아리를 안고 다니는  알콜중독자입니다.
자로 껴안듯이 웅크린 두 팔을 튕겨 방어하고 양손 연타를 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04

이건 전혀 다른 말씀입니다만.

아까 쎈자님이 현우님...생김새를 말씀하셨는데.......
저도 봤습니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05

근데......저는 얼굴보다는.......

옷차림새에 더 눈이 같었다눈.....^^;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06

실례가 안된다면....하시는 일이 저랑 비슷한 일이신가욤? ^^;;

玄牛님의 댓글

ㅎㅎ..
아범님 생김새에 대해서는
별루 자신이 없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08

아니....생김새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행색(?)이..... 뭐    .. 저기 순수미술 하시는 분 같았습니다요... ^^;

ohnglim님의 댓글

아.. 나머지 다섯 신선은요~?^^;;

ohnglim님의 댓글

아.. 아범님.. 순수미술쪽이셨어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11

아뇨.....전 하고 싶었는데.......어쩌다 보니 싼디 전공했습니다요

玄牛님의 댓글

남채화

바구니 들고 나물캐는 처녀

 기술 . 금나, 솔각, 장/단타 ...

ohnglim님의 댓글

이쪽에 발담그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그쪽에 한번씩 맘을 품었던 사람들일거에요~

ohnglim님의 댓글

한명만.. 여자네요..^^;;
바구니가 무기가 되는건가요. 그럼?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17

스물 다섯 글 남았뜹니다....

ohnglim님의 댓글

아.. 영화 한편 때리고 자야 하는뎅~

ohnglim님의 댓글

때리고 아님다..
영화 한편 감상하고....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19

영화얘기로 가 볼깝쇼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19

젤 좋았던 영화 몬가요, 옹림님

ohnglim님의 댓글

열심히 달려서 400개 채우고 물러가겠사옵니다....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20

그러시지요...^^;

ohnglim님의 댓글

신랑이 때리고 부쉬는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혼자있을때 보고싶은거 봐야해요..

요즘 빠져있는 옛날영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만 네번째네요...^^

ohnglim님의 댓글

왜 그... 구름에도 여러가지 색깔이 있음을 알아채는 그 장면...
캬~ 특히 거기가 좋아요..ㅎㅎ

씨소님의 댓글

이얏!! 오늘밤도 올나잇입니다! ㅋㅋ

ohnglim님의 댓글

트레인스포팅도 좋았구 샤인도 좋구...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23

아.....제가 요즘 영화를 통 안본지라....

말씀 하시지요...

ohnglim님의 댓글

씨소님.. 오셨쎄요~~^^

씨소님의 댓글

홍보DM작업한거 전부 뒤집혀서 왔음돠!! ㅋㅋ;
AE가 허접하면 디자이너가 고생하는 법! 죈장...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23

앗!!!!!!  씨소님

거보십시요. 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넹넹!! 아범님 술약속 있다시더니?

ohnglim님의 댓글

저도 요즘에는 영화본지가 오래라...
완전 옛날영화들만...
그것도 음침한 기운이 넘실대는....ㅠ.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24

그럼 지금 사무실 입니껴??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24

위엣 글 안보셨구낭~~

ohnglim님의 댓글

씨소님.. 오셨으니.. 저는 이만 물러가도 될듯 하네요..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24

푸고 왔뜹니다^^

씨소님의 댓글

어딜 가시려고! 덥썩!!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25

에이~~  안되지요....

영화얘기 마저 해야지요

씨소님의 댓글

아...저는 걍 캔맥주 하나로 허기를...달래고...ㅎㅎ;;;;;

씨소님의 댓글

전 잠시 문자질 좀 해야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26

근데......마스타님은 주무시러 가셨나 봅니다

ohnglim님의 댓글

어디서 희한한 물건을 샘플이랍시고 가져와서
고딴식으로 만들어 달라고 할 때도 있습죠..ㅡㅡ;;
씨소님.. 욕보십니다....

ohnglim님의 댓글

흐흐~ 영화이야기도 건너가공....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27

400.......넘겼뜹니다...;;

ohnglim님의 댓글

헐~ 400백개 넘겼는뎁쇼?

ohnglim님의 댓글

찌찌뽕~~~이라고 하죠...ㅡ.ㅡ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27

씨소님.... 식사도 안하셨군요 ;;

玄牛님의 댓글

장과로

대체로 체조하는 자세를 취하는 신선입니다.

ohnglim님의 댓글

아이고.. 냉장고에 간장게장 두마리 남았는디....;;

玄牛님의 댓글

막걸리 사러 슈퍼 다녀왔습니다.. ㅡㅡ

ohnglim님의 댓글

햐~ 대구는 무슨 막걸리가 맛나나요?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0

왜 기억하실런지......

개봉영화는 아니구.....티비 시리즈였는데.....뿌리라고 아시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0

현우님....오늘 과하시게 드시나 보네요 ;;

玄牛님의 댓글

불로 막걸리가 최고입니다. ^^

ohnglim님의 댓글

넵.... 알죠...
쿤타킨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1

한 잔 더 묵을까.......쩝

ohnglim님의 댓글

인천은 소성주....ㅋ
요즘 국순당생막걸리도 깔끔하더만요..ㅎㅎ

ohnglim님의 댓글

막걸리 몇병 사들고 모일수 있는 거리면 좋겠는데요?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2

세월이 흘러도 그 영화만큼 뇌리에 남는게 없더군요.. ^^;

玄牛님의 댓글

조국구

.월아차로 목을 계속 공격하는 . 목젖공격  천궁퇴, 선자, 이어타정, 공중개각, 철두공 이 주요 공격 동작입니다.

근데 제가 왜 지금 이글을 적고 있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2

어!  국순당 생막걸리 많이들 드셔 주이소

玄牛님의 댓글

아!!

아즉 술이 부족한 탓입니다.

ohnglim님의 댓글

현우님...ㅋㅋ
취팔선.. 댓글 늘리시느라 하나씩 적고 계신거예요? ㅋㅋ

씨소님의 댓글

현우님 이시간에 막걸리 드시고 집에 안들어 가실라...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3

취팔선 말씀하시다가....^^;

ohnglim님의 댓글

국순당생막걸리 작업하셨나요?

씨소님의 댓글

국순당 막걸리 맛있긴한데 너무 깨끗한 맛이라 약간 아쉬움.

ohnglim님의 댓글

하이고.. 400개 채우고 나가기로 했는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4

아뇨. ㅋㅋㅋ

큰형님이 국순당에 계셔서.....

씨소님의 댓글

오늘 사사이방 댓글 넘기는건 시간문제인 듯.

ohnglim님의 댓글

씨소님.. 동인천 삼치골목 혹시 모르시나요? ^^;

씨소님의 댓글

500개를 향하여!!! 돌진!!!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5

아...... 담에 함 뵈게 되면 한 박스씩 드립죠^^;;

ohnglim님의 댓글

막걸리는 뭐니뭐니해도 찌그러진 양은주전자에 마셔야....캬~

玄牛님의 댓글

한상자

피리를 부는 한량입니다

이 친구도 무술인지 춤인지 대충 구분이 않되는 동작입니다  ㅡㅡ

씨소님의 댓글

인천에는 영종도, 영유도랑 거시기 갯벌 쫙 깔린곳 밖에 안가봤어요.

ohnglim님의 댓글

아.. 정말요? 그거 한박스에 몇개 들었나요? ㅎㅎ

씨소님의 댓글

아...장인어른이 청요리 먹여주신다고 몇번 델고 가셨었네요.

玄牛님의 댓글

아범님/
지대 기대 하겠습니다. ^^

ohnglim님의 댓글

갯벌 쫙 깔린 곳이 좋긴하죠..ㅋ
담에 동인천 삼치골목 꼭 한번 가보셔요.
예전엔 삼치구이가 3,000원이었는데 배로 올랐더군요..ㅡ.ㅡ;;
그치만 맛은 있어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7

아....... 너무 갈팡질팡.....

주제 하나 정하시면 따라 가겠슴당. ^^;

씨소님의 댓글

아범님/므흣한 이야기군요! 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그런데가? 삼치구이에 쐬주한잔이면...크아!!!

玄牛님의 댓글

마지막 남은 신선도 궁금하신가요 ?

ohnglim님의 댓글

한상자...
파리를 부르는 한량입니다로.. 읽었어욤...ㅡ.ㅡ;;
막걸리 한상자 말씀하신 줄로 알기도...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8

급 씨소님, 현우님 시선 집중... ㅋㅋ;;

씨소님의 댓글

생선구이하믄 종로랑 충무로도 개안치요!

ohnglim님의 댓글

마지막 신선 마치고...
막걸리로 가죠!!!!!!!!!!!!!!!!!

玄牛님의 댓글

어차피 각개격파임다.

쿠홋.. !!!@@

씨소님의 댓글

네네!!! 현우님!!!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39

아.....충무로.....

생선구이..좋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종로랑 충무로도 좋지요..
가격도 착하고...
피맛골도 참 좋았었는데.. 많이 아쉬워요...ㅜ.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40

취권에 심취하신 듯... ^^;

씨소님의 댓글

피맛골은 마이 아쉽지요...추억이 제법 있는 곳인데...

玄牛님의 댓글

예전 수원에서 마셨던 막걸리도 일품이더군요 ^^

씨소님의 댓글

점심에 충무로 생선구이 근처가면 속 뒤집어짐..킁킁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41

마스타님, 그럼 모임은 어데로 하실건가요?ㅋㅋ

씨소님의 댓글

수원에도 막걸리 제법 하는곳이 있지요. ㅋㅋ;

씨소님의 댓글

아...현우님이랑 별이랑 갔던곳 말씀이군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42

씨소님이 수원이시구낭 ㅋㅋ

ohnglim님의 댓글

수원쪽.. 콜~ 가깝고...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43

홍대 어떠신가욤....흠흠;;

씨소님의 댓글

수원은 터전이고 사는곳은 산본입니다. ^^

ohnglim님의 댓글

400개 넘겼다 했더니 500개가 가까워오는구만요..ㅋ

씨소님의 댓글

머 요즘은 터전이 탈수원화 되어가고 있지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43

순식간입니더

玄牛님의 댓글

으악...


막걸리가 왜???
냉동고에 들어가 있는거죠
아이스께끼가 되어있군요 >> ㅡㅡㅡ

씨소님의 댓글

곧 500이 채워집니다.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44

클클클.^^  빨아드셔요

씨소님의 댓글

ㅋㅋㅋ; 깨물어 드시면 션하니 좋을듯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45

근데 저희 유부방도 사사이화 되가는 듯 ;;;

玄牛님의 댓글

근데
마지막 신선이 누군지 가물 가물 하군요 ..


나 같기도 하고 .. ㅡㅡ,

ohnglim님의 댓글

ㅋㅋ 살얼음 낀 막걸리가 제대로죠..ㅋㅋ

ohnglim님의 댓글

ㅋㅋ
바구니 끼고 나물캐는 그 처자는 이름이 여러개인가요?
거기서 끝인가 했어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45

아까 쎈자님 말씀따나....넘 목표만 보구 가는거 아닐까요? 헤헤 ;;;

씨소님의 댓글

마지막 신선은 현우님입니다.
주특기는 사람들과 막걸리 마시는 기술입니다.
은근한 미소로 끝없이 술을 권커니 자커니 합니다.
줄곳 마시다 동이 트곤 합니다.

ohnglim님의 댓글

이럼 쎈자님께서 싫어하실것같은 느낌이..^^;;

씨소님의 댓글

은근히 지는게 싫기도 하고!!! 늙으면 고집이 쎄진다했는데 ^^

ohnglim님의 댓글

하이고~ ㅋㅋㅋ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47

근데 후자에 이렇게 말씀 하셨뜹니다.

지금은 오로지 정해진 목표만 생각할 때라고.....-,.-;

씨소님의 댓글

글고보니 저 어릴때만해도 누님들이 나물캐러 다니곤 했는데...

씨소님의 댓글

머 나름 의미가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저기 윗동네 처녀들 결혼시켜서 델꼬오자고도 하셨슴다...ㅋㅋ

ohnglim님의 댓글

저도 어릴때 바구니 들고 나물캐러 다녔어요.ㅋ

씨소님의 댓글

그건 굿 아이디어 올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0

헛!

씨소님 연세가.....
제가 약간의 짐작은 했습니다만......아닌가??

ohnglim님의 댓글

제 친구중에 검정고무신 신고 큰 사람이 저밖에 없더군요..ㅡ.ㅡ;;

씨소님의 댓글

쑥캐서 쑥떡 쪄먹던 시절이군요. 쑥떡쑥떡!!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0

저 어릴땐 나물캐고 그렁거는 없었던거 같은디.....

玄牛님의 댓글

하선고

아..    !!!
이 신선 여자입니다
취권 마지막 부분에서
분 바르고 거울 보고 난리칩니다..  !!

씨소님의 댓글

연세까지는 아닙니다. ㅋㅋ 나름 젊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아범님... 을 타이핑하다보면...
아버님이라고 쳤다가 다시 치게 된다는 슬픈 전설이....ㅋ

씨소님의 댓글

몇년 상관으로 시대흐름도 바뀌고 그렇습니다.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1

제가 닉이 이래서 나이가 많은 것 같은 오해를....;;;

씨소님의 댓글

현우님 막걸리 좀 녹았습니까? ㅎㅎ;

ohnglim님의 댓글

허.. 그럼 남채화는요?
원래 취팔선에 여자가 하난줄 알았는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2

씨소님.... 개띠시죠!!  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저는 486세대일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3

다 알고 왔습니다..ㅋ

씨소님의 댓글

개띠 동생들 꽤 많습니다. ㅋㅋㅋ;

玄牛님의 댓글

전 간혹 아범과 아이비엠이 혼동됩니다.
이것도 치매겠지요 ,,

ohnglim님의 댓글

캬~ 500 돌파....

씨소님의 댓글

500!!!! 고지를 점령해 버렸습니다. 이론!!!!

씨소님의 댓글

현우님 그건 치매가 아니라 학습효과입니다.

ohnglim님의 댓글

ㅋㅋ 아범님 어디서 알아보셨쎄요? ㅋㅋㅋ

玄牛님의 댓글

남채화
여장 남자 아닌가요 ?...  ^^

술 땀시 오락 가락..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4

근데.....아이비엠은 아벰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 할것 같다눈....

ohnglim님의 댓글

그런데 그 아범은 무슨 의미의 아범인지요?

씨소님의 댓글

아..예전에 케먹오류로 생일이 70년으로 고정되은 시절이있었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제 프로필의 생년월일 나왔던건 전산장애 입니다. ㅋㅋ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5

예전부터 궁금해서 뒷조사좀 했뜹니다. ;;;

ohnglim님의 댓글

아.. 여장남자...ㅎㅎ

玄牛님의 댓글

씨소//난독증이라고 하지요 !

씨소님의 댓글

근데 현우님 막걸리 뭐하고 드시는중?
김치라도 있으신가? 새우깡?

ohnglim님의 댓글

크~ 아범님... 그걸 조사하셨쎄요? ㅋ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6

아...........그럼 더 늙었다는 것인가?.........(실례;;)

씨소님의 댓글

낼 아침에 글타래보고 뒤집어지는 사람들 몇 있겠군요. 흐흐//

玄牛님의 댓글

아범/아이비엠 호환기종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것 같군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7

현우님.... 저희 상 주십띠요 -,.-;

씨소님의 댓글

마이는 아니고 쬐끔 더 먹었음돠! ^^
70년생은 486이 몬되지요!

玄牛님의 댓글

씨소/

불문 의 도


안주불문.
청탁불문.
생사불문..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9

에이~  지금 처지에 나이 밝히는게 대숩니까 ㅎㅎ;

어케 되시는지요... (조심)

씨소님의 댓글

12시 땡~ 치면 누끼따러 사라집니다. 헝헝!!!

씨소님의 댓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5 23:59

그 전에 밝히고 가세욧! ;;

ohnglim님의 댓글

막걸리는 안주있음 배불러서 못먹어욤...ㅋㅋ

씨소님의 댓글

잔나비띠입니닷!! 지금은 잠수탄 구아바랑 갑장이죠! ㅎㅎ

ohnglim님의 댓글

한살이라도 어린 아범님이 먼저 밝히시는게 도리일듯....^^

玄牛님의 댓글

저두 신 데릴러 가얄듯 합니다.

구두는 남겨두고 ..

씨소님의 댓글

ohnglim//나물무침이랑 먹음 쵝오!!!

ohnglim님의 댓글

그나저나 구아바님은 요즘 뭐하고 사신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1

웃! 개 위시잖아요. ^^;
거의 맞췄네요. 뭐 ㅋㅋ

ohnglim님의 댓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한마디만 남기셨더구만요..ㅡㅡ;;

玄牛님의 댓글

이제 마차가 호박으로 바뀌는 군요.. ^^

ohnglim님의 댓글

전 고추장에 멸치 찍어서~~^^b

씨소님의 댓글

모르겠음...연락두절! ^^
개 위에 위!! ㅎㅎㅎ;

ohnglim님의 댓글

앗... 내 구두......!!!

씨소님의 댓글

샷킬님도 나오셨으니 나오겄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3

위엣 분이 밝히셨으니.....저도 흠흠;;


저는.........................




씨소님보다....................





어립니다...............


=3=3=3

玄牛님의 댓글

아범님. 온그림님 ,

편안한 꿈 꾸십시오 !!  ^^

ohnglim님의 댓글

죄송합니다!!!!!!!!!!!!!! ㅡㅡ;;

ohnglim님의 댓글

현우님... 편안한 밤 되세요...^^

씨소님의 댓글

크크...그럼 편안한 밤들 보내시고!! ^^
임무완수 했으니 뿌듯한 맘으로 좋은꿈들 꾸세요!
누끼가 따질랑가 모르지만...강호동 머리...싫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4

앗!  현우님....

막걸리...맛나게 자시고.....편한밤 되십시요. ^^

ohnglim님의 댓글

ㅋㅋㅋㅋ
강호동 머리....ㅋㅋ
깍두기 대고 따이소...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5

씨소님두.....열띠미 누끼 따시고....

편히 주무세요~~~

ohnglim님의 댓글

씨소님.. 캔맥주로 말고 요기 될만한 걸로 드시고 하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6

옹림님.....

아까 야그하던 영화.....마져

ohnglim님의 댓글

자~~ 이제 아범님..
씨소님보다 얼마나 어리신지?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6

옹림님마저 가실껀가욤? -,.-;

ohnglim님의 댓글

뿌리요?  그 영화 기억한다면... 저랑 비슷하실듯한데욤...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7

옹림님이 까놓고 말씀하시면 하겠슴다. ;;;;ㅋ

ohnglim님의 댓글

신랑올때까지...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7

그래야 담에 함 볼때 편하지요...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저는 이미 많이 밝혀놔서리....
음메~~~~~~ㅡㅡ;;

ohnglim님의 댓글

아는사람은 다 아는.....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8

전 모르니까 어여......

ohnglim님의 댓글

위에 했잖유....ㅡㅡ;;

ohnglim님의 댓글

한번 더 해드려유?
음~~~~메~~~~~~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9

에이~ 

씨소님보다 몇년차 아래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09

아~~~~~~~

ㅋ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10

그럼.....딥블루님은 더 아래겠네요,,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넵....갸가 좀 어려요~~~ 라고 말해줌 좋아해요..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 딥블루랑 동갑이시구만요..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11

어린 취급해주면 좋아하겠습니다그려

ohnglim님의 댓글

3년전에 고딩취급 당하셨으면 뭐... 충분하네요~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12

저는.................




꿀꿀입니다.....흠흠;;

ohnglim님의 댓글

앗.. 선~~~배~~~니~~~~임~~~~~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12

험.

ohnglim님의 댓글

600개까지 채우고 좀 쉬실까요?
그 연세에 힘드실텐디....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14

체력은 20댑니다.

ohnglim님의 댓글

원래 후반으로 가면서 그렇게 믿고싶어하죠...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16

전 여태....씨소님이 갠줄 알았는디...

어, 말이 거시기하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17

그나저나 옹림님은 울 마나님이랑 갑이시네요 ㅋㅋ

ohnglim님의 댓글

케먹프로필에 세팅이 잘못됐었나보더라구요.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19

아...글쿠나.  ㅋㅋㅋㅋㅋ

씨소님이 사기친건 아닐테구,,,

ohnglim님의 댓글

흠... 아범님께서는 제 바로 위 언니랑 갑이십니다..ㅋ

ohnglim님의 댓글

씨소님이 사기가 아니라 그때는 서로서로 다 70인줄 알았다니까요.ㅋ.ㅋ

ohnglim님의 댓글

두분 빠지시니까 어째 속도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22

글게요......

580인디...

ohnglim님의 댓글

낼 산에 가신다면서 좀 주무셔야죠..
하긴 아직 초저녁이긴하지만...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24

구래야 될 것 같습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24

옹림님은 대체로 늦게 주무시나 봅니다. ^^;

ohnglim님의 댓글

저도 오랜만에 고딩(ㅋㅋ)때 친구들 만나러 서울갑니다..
한번씩 갈때마다 어찌나 변해있는지...
눈이 빙빙돌아요..
완전 인천촌사람 다 되가지구는...ㅋ

ohnglim님의 댓글

보통 1시에서 2시 사이에 잠자리에 드는것 같아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25

뭐 저도 매일같이 늦게자니 습관이 되버려서......

또 늦은 시간까지 안자면 허기가 져서.....

ohnglim님의 댓글

그렇지요....허기가 져서...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26

항상 버거킹을 가.......햄버거 두 개를 사와
집사람과 오손도손 맛있게 먹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27

그것도 습관이 되나서.......

하루 건너뛰면 뭔가 허전해 잠을 못 이루지요...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저희는 계란말이 몇개 말아서 막걸리랑
오손도손 맛나게 먹습니다.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28

인천이시군요 ^^;

ohnglim님의 댓글

나란히 다섯개씩만 더 달고 주무시면 될듯 합니당..ㅎ

ohnglim님의 댓글

넵.. 인천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29

음......그게 훨씬 맛있고 좋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30

마지막 600은 양보하겠뜹니다...

아다리 맞출수 있뜰까....음

ohnglim님의 댓글

배가 아무리 고파도 햄버거랑은 못친해지겠어욤...
워낙 밥순이라.....;;

ohnglim님의 댓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31

세개.....

ohnglim님의 댓글

편안한 밤 되시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32

주무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3.♡.181.48 2009.09.26 00:32

아고..............힘들다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캬~ 낼 즐거운 산행되세요~~~ 로 마무리 할라고 했는디...ㅎㅎ

푹 주무시구요.. 낼 즐거운 산행되세요~^^*
이만 물러갑니당~~~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6 01:04

 
오후에 사사이방 사람들도
자기들이 이루어낸 댓글 달기 업적이 심상치 않았는지
역대 최다 댓글을 알아보고 뭐 이러고 있더군요.

어떤 사람이 추측하여 말하길 700개쯤이 아닐까 했습니다.
그러자 그걸 넘어 보겠다고......
나중에 저녁 먹고 다시 들어와 계속하자는 둥,
서로 약속을 합디다만,
우리 노털들이 결국 제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나 지금 감격해서 목이 메입니다!

   아무렴 어떻습니까.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지금 우리 글타래의 품질은 KMUG 최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ㅋ



지금 짧은 글로 이어지고 있지만
그 문맥과 주제는 의연히 흐르고 있고......
술 취한 사람들 치고는 글도 나름 정연하고......

저는 지금 마누라하고 한 잔 하고 있지요.
만약 저녁에 이 글타래에 나타나는 분이 안 계시면
제가 열두 시를 넘겨서 시작하여 밤 새도록
혼자 댓글 200개를 만들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하시어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이루시니......

   감격 또 감격입니다!
  
 

nara님의 댓글

이건 뭔~가요? ㅎㅎㅎ

간만에 들어왔더니~ 아무도 없구만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09.26 01:49

햄버거 하나 먹고 들와보니.......

역시.... 그렇게 기둘리던....철야쟁이의 대빵. 쎈자님께서...납시었군요.
그나마 젊은 저희(마스타님 제외;;)들이 이룬 업적에
그리도 감동해 주시니 저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더군다나.....댓글 200개를 약속하시니....이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듯 합니다.

결국은..... 이 업적의 최고의 공을 세우신 분은 아마도 쎈자님이 되실거라
감히 말씀 드립니다.



앗!  나라님도 납시었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09.26 03:06

음........제가 술이 과해...
바로 위...쎈자님 글을 잘못 읽었습니다그려...ㅋㅋㅋ;;
이후로 또.....200갠줄 알고...ㅋㅋㅋㅋ



아.............이제 자야쥐...@@

씨소님의 댓글

밤새 고생들 하셨습니다. ^^
'노병은 죽지 않는다. 댓글을 남길 뿐이다.'

씨소님의 댓글

오늘도 밤샘작업 잡혀있으니 짬짬이 늘려보겠습니다. ㅋㅋ;

玄牛님의 댓글

지대 기대하겠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어제 닭계장 만들면서,
'요리는 정성이다'라는 말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한번 해보니 이곳저곳 문제점도 보이고 어떤 점을 개선하면
더 좋은 맛이 나오겠구나. 그럴러면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구나.
뭐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다행히 식구들은 맛있게 먹어주었네요.
라면스프맛과 조미료 맛에 정말 많이 길들여졌는지
딱 그맛이 빠져서인지 2%부족한 맛이 나던데...
그걸 채우려면 정성과 시간이 필요하단걸 깨달은거죠! ^^
이러다 나중에 요리집 차릴지도. ㅎㅎ;

씨소님의 댓글

현우님 해장은 하셨는지요! ^^
멋진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씨소님의 댓글

저녁운동에 이어서 새벽에 일어나 공복에 하는 운동이 좋다길래
6시 기상을 목표로 알람을 맞추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역시,
새벽기상은 아직 무리인가 봅니다. 일어나지를 못하네요. ~~;

씨소님의 댓글

그냥 낮에라도 틈틈이 시간나면 동네 한바퀴씩 돌아야 하는건지...
머리 복잡할 때는 걸으면 머리도 시원해지고 소화도 잘되고,
복잡한 생각들도 정리되고 참 좋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6 12:34

음...... 씨소 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이제 운동하는 맛을 제대로 느끼고 계신다는 느낌이 옵니다.
그리고 아침 식전 운동까지 해볼 생각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짐작컨대 씨소 님께서 하는 운동의 주요한 형태가 '걷기'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평소의 체중보다 대략 10kg 내외를 감량한 상태라면
이제 운동을 통해서 얻게 되는 성과를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단계에 올라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운동에 완전히 적응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상당한 정도로 운동에 집착하는 상태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6 12:48

저도 지난 2004년 무렵에 걷기 운동을 통해서 체중을 줄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과거 청소년 시절에 신문 배달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
돈도 벌고 운동도 하자는 생각에, 배달 일을 해볼까 했습니다만,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포기하고
그냥 오후 또는 저녁에 하는 걷기 운동으로 결정하고 시작했습니다.

당시 체중이 88kg (신장 181cm) 정도여서
감량 목표를 15kg, 기간을 10주로 정해놓고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적응 훈련 차원에서,
아파트 단지의 외벽을 따라 이어진 도로를 돌았지요.
단지의 둘레가 대략 900m였는데 다섯 바퀴씩 돌았습니다.
시속 5km의 속도로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이렇게 해서 2주를 했더니 체중이 1kg 정도 줄었지요. ㅋㅋ
식이요법도 병행했는데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운동의 강도를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허리와 하체에, 걷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근육 상태와
심리적인 적응이 되었다고 판단해서
그 다음 주부터는 중량천 변에 막 조성된 조깅 도로를 걷기 시작했습니다.
코스의 길이는 8km, 속도는 시속 5.5km의 약한 속보로 정하고
대략 1시간 30분을 걷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시작한지 4주차,
본격적인 운동에 돌입한지 2주차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발바닥의 오목한 곳이 자꾸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오더니
그 부분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하루 이틀이면 낫겠지 하는 마음에 그냥 무릅쓰고 계속 걸었습니다만,
며칠 지나서는 정상적인 체중 이동이 불가능해져서
결국 운동을 쉬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가는 것이 좋았겠습니다만,
저는 그냥 집에서 쉬면서 근력 운동으로 대체했습니다.

그후 2주 정도 지나자 발바닥이 괜찮아져서 다시 걷기 시작했습니다.
코스는 군자교 밑에서 창동 E마트 근처까지 왕복이었는데
16km 정도의 코스였고, 시속 6km의 속보로
중간에 휴식을 포함해서 3시간 정도를 걸었습니다.

이렇게 걷다보니 처음에는 정말 힘들더군요.
제가 군 복부 시절에 유난히 행군을 잘했는데
그 경험만 믿고 우습게 여겼는데 정말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 새 코스를 걷던 초기에는 운동 때문에 발생하는
엄청난 땀, 숨가쁨, 통증 등의 신체적 반응에 사로잡혀서
아무 생각없이 고문을 견딘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버텼습니다.
운동하는 것이 고통스럽다는 느낌이 든 것은 처음이었지요.

그렇게 2주를 지나니까 체중이 4kg이 빠졌습니다.
고통과 지루함 속에서도 드디어 성취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또 '속보로 걷기'에도 점차 적응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3주를 더 하니 다시 5kg이 더 빠졌습니다.
이때부터는 걸으면서 상당한 여유를 가지게 되었는데
이생각 저생각을 하면서 걷다보니,
그것도 하나의 취미처럼 재미있어지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떠오르는 대로 아무 상념에나 잠겨들었는데,
점차 이것도 목적 의식적인 형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의 기억을 떠올려 생각해 보자'하면서
그 때 생각을 집중적으로 하게 되면
평소에 잊고 지냈던 수많은 기억의 파편들이 새롭게 살아 나면서
한편의 드라마처럼 엮여지더군요.
까맣게 잊게 지냈던 수많은 인물들이 나를 만나러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는 제 기억을 시계열적으로 재편성하는 작업을 하면서
전혀 지루하지 않은 운동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자서전 한 편 쓰고 난 기분이 들더군요. ㅎㅎ
그리고 갑자기 보고 싶은 사람들, 그리운 사람들이 많이 생기다 보니
그들에게 연락하고 싶은 충동을 참는 것이 꽤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품어 왔거나, 해결되지 않던 여러 사변적(思辨的)인 난제라든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평소의 저의 태도나 관점에 관련된 문제라든가,
이해 관계를 갖고 있는 상대방의 의도나 희망 같은 것을 짐작해 낸다든가,
골치 아파서 미루어두고 있던 집안 난제의 해결 방향을 가늠해 본다든가,
앞으로 살아갈 인생의 행로를 예상해 본다든가.......

뭐 이런 문제를 생각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면서
오히려 운동의 본래 목적은 부차적인 것으로 떨어지고
사색과 상념의 시간으로서의 의미가 더 중요해졌습니다. ㅎㅎ
정말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 되었다고 당시에도 스스로 느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하천변 걷기 운동을 시작한지
어느덧 12주차(부상 기간 2주 빼고)를 넘기자 체중은 20kg이 줄었습니다.
88kg이던 체중이 68kg까지 빠졌고 오랫만에 보는 사람들은
어디 아프냐, 병원 가봐라 뭐 이런 소리를 듣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어서 더 이상 걷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강가의 겨울 날씨는 정말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또 겨울에는 일이 워낙 많아서 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내는 것이
기본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어느날부터 그냥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한창 걷기에 중독되어 있을 때는 비오는 날에도 우산을 쓰고 걸었지요. ㅎ
비옷을 입으면 더워서 견딜 수가 없기 때문에
불편해도 우산을 쓰고 걷는 것이 불가피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조금 웃기는 일입니다만, 그 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ㅋㅋ


그 뒤 운동을 중지하자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데 2년 정도 걸렸습니다.



이상이 제가 1차로 걷기 운동을 통해서
체중 감량을 했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뒤 2007년에 다시 체중을 감량했었는데
그 때는 걷기와 헬스용 자전거 타기를 병행하면서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체중을 줄였지요.

그래봐야 지난 겨울을 지나면서 다시 체중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있지요. 흐흐흐

씨소님의 댓글

맞습니다. 살이 빠져가는 것도 신기하고
몸이 가벼워지고 안맞던 옷들이 입어지고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들이 발생하더군요.
오랫동안 천천히 쪄온 살들이기에 급하지 않게
천천히 빼려고 노력중입니다. ^^
지금 두달째인데 10Kg감량했는데 더 이상은
잘 빠지지 않는듯하여 약간의 추가적인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원래 목표가 16kg감량인지라.
6개월정도 걷기를 지속한 후에 어느정도 빠지면
웨이트트레이닝을 병행해서 몸을 좀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겨울철엔 정말 일때문에 밤새는 경우가 허다해서...
이 모든게 새로 태어나는 둘째 때문에 갖게 된
생각입니다. 가뜩이나 나이든 아빠가 겉 모습도
뚱뚱하고 초라하게 보이게 하고 싶지가 않아서요.
쎈자님 경험 잘 참고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계획을
세우면 더 좋을듯 싶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아이고...삭신이 쑤십니다.
갈길이 먼데 눈은 침침하고 졸립네요! =,.='''

씨소님의 댓글

오늘은 날이 날인만큼 오시는 분들이 없구만요! ^^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씨소님의 댓글

이제 저녁먹고 날밤보드 가동입니다.
긴 밤이 될것 같습니다. 흙흙~~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6 21:14

흠.... 여전히 고생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막바지 글자 교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거 영~ 눈이 침침해서... 좀 답답하네요.ㅎ

4권은 이미 출력 넘어갔고,
다른 5권은 다음 주 초반에 일제히 화면 교정 작업에 들어가고
주말이면 2/3 정도의 일이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3권)는 다른 출판사 일이라 시간이 좀 넉넉하지요.

그런데 이렇게 일을 서두르면 반드시 사고 날텐데......
이 점을 분명히 주지시키고 나는 책임 안 진다고 통보했지요.ㅎ

그 대신에 불쌍한 출판사 디자인 팀장이 아마 똥줄이 좀 탈낀데....
그 출판사 편집장 놈이 성질이 좀 더럽더군요.ㅋ
일에 차질이 많아서 그런지 독이 쎄게 올라 있더라구요. ㅎㅎ

그놈은 같이 근무하는 디자이너들을
무슨 자기 시다바리로 여기는 듯한 느낌이 좀 있어서,
별 상관은 없는 처지입니다만
제가 껀수 잡아서 한 번 발라버릴까 벼르고 있습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6 21:15

그런데 올해는 경기가 별로 좋지 않았음에도
최근에 제 주변의 학습 교재 출판 분야는 아연 활기가 넘치네요.
이게 교재 출판 분야 전체의 일반적인 상황인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아뭏은 올해 가을 겨울은 무지하게 바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디 내년 봄에 은퇴할 수 있기를......

씨소님의 댓글

올해 가을 겨울은 무지하게 바쁘길 기대합니다! ^^
벌써 은퇴를 준비하신다니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실듯 합니다.
대체로 가을, 겨울에 열심히 일해 돈좀 벌었다 싶었다가도
봄되면 이상하게 번돈 다 어디갔나 싶은게 반복이네요.

씨소님의 댓글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을 종 부리듯하는 사람들은
한번 발라 줄 필요가 있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내일까지 일정이 빡빡한데 이상하게 이렇게 일정이 잡히면
더 게으름을 피우는 못된 버릇이 있어서 고생입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이제 슬슬 작업을 또 시작해야 할것 같네요.
열작하다 다시 들어오겠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7 00:52

아 이런!......
사사이방에 오늘 새로 생긴 글타래 하나가 현재 692개를 넘겼네요.
거참..... 그 사람들은 휴일에도 왜 그러고 있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7 00:57

잠깐 사이에 700개를 금방 넘어버렸습니다......
조회수는 60인데 말입니다.
우리 글타래는 조회수가 무려 308이지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7 01:08

다행히 그 글타래가 700개를 넘기자마자 마감되는 분위기입니다.

씨소님의 댓글

아마도 700개를 만들기 위해 만든 글타래인듯 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잠깐 졸다깨다 이제 발등에 불떨어져서리
열라 일해야 합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비가 제법 세차게 오는듯 합니다.
오늘도 역시 철야입니다. ~~;;

씨소님의 댓글

이제 대충 마무리하고 초청장만 2개 만들면 되는데,
머리가 멍~한거시...아무 생각이 없네요.

씨소님의 댓글

이미지 좀 찾다가 잠들면 할 수 없고 아니면,
다시 들러서 미력하나마 보태보겠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아이구! 머리야...사진보다보니 눈 돌아 갑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02:18

이제 여기 드나드는 사람은 씨소 님 외에 없는 것 같네요. ㅎ
저도 쉬엄쉬엄 계속 드나들면서 기필코 700개를 넘어볼랍니다.

가을 밤이고... 비도 오고...

옛날, 그러니까... 고등학생 시절에 자주 듣던 노래를 골라 듣고 있습니다.
Led Zeppelin (1969) 앨범을 들어보니... 이 밤에 듣기엔... 좀 시끄럽네요.ㅋ
그래도 역시 Led Zeppelin은 이 첫 앨범이 최고로 좋습니다.
블루스 냄새도 진하게 풍기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02:49

어제는 좀 웃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교재 출판 기획을 하는 사람이
영어 담당 편집팀장으로 들어간 꽤 규모있는 출판사가 있습니다.

그 사람과의 인연으로,
또 그 사람이 그 회사에 있는 동안,
한 3년을 거래했습니다.

그러다 2년 전에 그 회사의 사장과 다툼이 있어서
그 편집팀장이 다른 회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저도 그 회사와 거래를 하지 않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말입니다.
이제 더이상 그 회사와 거래하는 처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명절 때만 되면 빠지지 않고 꼭 그 회사에서 선물을 보내준다는 거지요.ㅎ
작년에도 두 차례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그 회사의 선물 전달 대상 명부에서
제가 미처 삭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그냥 기분좋게 받아 먹었지요.

그런데 정말 기대하지 않고, 또 기대해서도 안되는
올해에도 역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그 회사의 선물은 꽤 고가의 물건입니다. ㅋ
물론 식품 종류이지만 그래도 10만원은 쉽게 넘어 보이는 제품들이지요.

이거 참...... 배송받던 순간에 그 자리에 있었다면, 반품 조치라도 할텐데......
요즘 워낙 택배 물량이 넘치는 관계로,
대부분의 택배회사들이 아파트의 각 호를 직접 방문해서 전달하지 않고
그냥 경비실에 맡기고 가면, 경비원이 저녁 때 그날 수령한 택배 물량을 일괄 정리해서
각 가정에 통보해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보니, 반송할 기회도 놓쳐버리고.....

다음 명절 전에는 반드시 그 회사에 연락해서,
이제 거래도 하지 않는 처지이니
선물을 보내지 말아달라고 통보해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그냥 쌩까고 계속 받아먹을까 하는 생각도 약간은 있습니다만.....ㅋㅋ

nara님의 댓글

선물은 받으면 기분이 좋은것이고,
주면 주는대로 기분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선물을 주는 입장이라 받아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주는 사람 입장에서만 생각해보니 그게, 고마움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고,
그리고, 다음은 다음거래를 위한 의미도 조금(저는 그런거 없슴.) 있는게 인지상정입니다.
저는 워낙 기업체들과 일을 해서 저와 관계를 맺으신 분께 고마움의 표시로 끝맺음을 하려고 했는데 받는 사람은 또 그런의미와는 다르더군요.
오늘 새벽 한잔해서 그냥 생각나던대로 적습니다만 쎈자님 편하게 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nara님의 댓글

그 옛 거래처 사람들,
그래도 관리하나는 썩 잘하는 업체인것 같습니다. ^^
그래도 받으면 부담이 가는게 사람심정인것 같습니다.

제가 옛날에 저를 참 좋아했던 고객이 있었는데 그분이 지금은 과장-차장됐지만
앞으로 부장될 사람이 뭐 보내면 그냥 반품하더군요.
체질상 반품은 허용하지 않는 본인이 전화를 해서 부담가지지 말라고 했더니,
그게 또 맘같지 않은 모양입니다.

사람이 참 좋은 사람들은 조그마한 선물도 부담이 가는 모냥입니다. ^^

씨소님의 댓글

그냥 받으셔요. 보낼만 하니까 보내겠지요. ^^

씨소님의 댓글

밤새 이것저것 넣었다 뺐다 이미지 찾아서 조합하다...
결국은 다 버리고...미니멀로 돌아가버린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하...받아들일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장난으로 기냥 한번 시작한것이..

다들 엉덩이가 무거우신듯...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2:43

음... 기계 사양이 딸려서 댓글 수가 많은 글타래에는 들어오기 힘들다고 하셨는데,
640개의 댓글이 달린 이 글타래에 현신하셔서 댓글을 올려주시니.....

 고맙습니다.ㅎ

저는 아주 이 글타래에 땅파고 들어가 누울까 생각중입니다.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2:45

이제 이 글타래도 뒷 페이지로 밀리기 직전인데,
뒤로 념어가면 더 한적해질 것이기 때문에
조용히 댓글 달아 놓고 혼자 히죽거리면서 놀기는 한결 좋지 싶습니다. 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2:49

오늘 오후에는 출판사에 가서 화면 교정을 보고,
저녁 때 다시 들어와 계속 이어보겠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어보는 분이 계시다면
밑에 댓글 하나씩 보시(普施)하고 퇴장하기 바랍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8 12:53

ㅎㅎㅎㅎㅎㅎ~ 쎈자님. 아주 누워버리진 마세요.

식사는 하셨습니까, ^^

저 오늘 또................철야 예약입니다. 뭐 일이 많은 건 아닌데....
텝스에 버금가는 진상이 나타난 관계로다가... -,.-;;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 거래처들은 진상분들이 쩜..마나보이시는군여..ㅋㅋ

쎈자님//
혼자놀기의 달인 되시길... 뒤에서 힘을 보태 드리겠습니다!! ^^

지끔전 아범에서 놀고 있습니다요~
완전 깜놀했거든요..

제눈을 의심했지요...
근디.. 이건 현실이더군요..ㅋㅋ

점점 흥미진지해지는데용~ㅋ

dEepBLue님의 댓글

지끔 707달린 글을 읽고 왔는디요..
완전 메신저 수준인디요..ㅋㅋ
몇시간 안에 한것이 그정도에요..ㅋㅋ

역쉬 여린것들한테는.. 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8 13:05

딥블루님..기기전환을 하시더니.....연속 댓글이 가능해 지셨나요, ㅋㅋ;;

----------------------

여기서.....땅파고 들어누우면 되죠...쩝;;

dEepBLue님의 댓글

점심시간에만요.ㅋㅋ
1시30분 넘음
다시 제자리로 고고씽~

근디.. 드뎌 페이지가 넘어갔네용~

dEepBLue님의 댓글

전다시 맥으로 고고씽 합니다~
오늘하루도 기대해보겠습니다요~ ^^

ohnglim님의 댓글

아이고.. 한줄이라도 보태야 하는데..
오후 늦게는 올 수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씨소님의 댓글

관공소에서 온 연락...너무 파격적이라 못 받아들이겠다. ㅋㅋ;
가끔 이런 업무메시지를 받을 때 이제는 익숙할만도 한데...
한번씩 웈~~ 합니다.

nara님의 댓글

여기 글을 한행씩 갈라서 써놓으면 1,000 hit 도 넘어갈듯 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아마도 KMUG사상 가장 스크롤이 긴 글타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nara님의 댓글

손님을 잘 만나야 하는데 ~
도를 닦는 수준이 돼도 욕나오는것은 과거나 지금이나 쌤쌤. ㅎㅎㅎ

씨소님의 댓글

지난주 연속철야의 여파로 인해 틈만나면 조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ㅋㅋ; 나오는걸 집어넣기가 쉽지 않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대체로 가이드라인도 없고 요구도 구체적이지 않는곳이 한번 잘못걸리면,
욕이 바가지로 나오게 되더군요. ㅎㅎ;

씨소님의 댓글

나가서 좀 걷고라도와야 겠습니다.

nara님의 댓글

여전히 씨소님은 욕보시는 중이시군요.

nara님의 댓글

분명 견적서에 교정2회라고 집어넣는데 그걸 무시하는 고객들은 한글을 못읽게 아니면 기본소양 부족이라고 보입니다.

nara님의 댓글

앞으로는 계약서를 철저히 고수하는 강단을 보여줄 생각도 있습니다.
때로는 3개월 4개월동안 진행하지 않는 최절정무관심 고객도 있습니다. 그냥 die 시켜버리고 싶은. -_-"

nara님의 댓글

위에 die 라는 험악한 단어의 근거에는 더 엄청난 사건이 있습니다.
거의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그런 내용입니다만, 차마 쪽팔려서 밝히지 않겠습니다.

nara님의 댓글

결론은 계약서를 쓰면 아무런 뒤탈이 없다는 '당연한 진리' 이게 요점입니다. ^^

nara님의 댓글

글 중간에 음악을 넣을 수 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ㅎㅎㅎ

nara님의 댓글

옛날에 학교선생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고객이 무식한것 같지만 사실정확한 눈을 가지고 있다." 라고 ~

nara님의 댓글

그런데 그 선생말이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하고 정답이 없습니다. ㅎㅎㅎ

nara님의 댓글

별의 별 인간들이 다있더군요.

nara님의 댓글

중요한건 같은 사람이기때문에 말을 하면 말귀를 알아들어 쳐먹어야하는데,
배운것들중에 모리면서 아는척하는 애들 만나면 정말 골치아픕니다.

nara님의 댓글

이런 애들 만나면 방법이 잘 안나옵니다.
그런데, 요런애들 요리하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ㅎㅎㅎ

nara님의 댓글

여러분!

암만그래도 너무 시안많이 만들어 주지 마세요.

버르장머리 없는 놈들 자칫 자기말대로라면 '모든게 해결된다.' 는 오만함이 하늘을 찌를 수 있습니다.

nara님의 댓글

"어쩔수 없다." "계속 시안을 만들어야지~" 통과되는 현실에 어쩔수 없지만,

저는 예전에 어린 기집애가 (방송국PD) 막말을 하는것을 보고 바로 시안2회로 끝내버리고 이후 아무런 수정 추가요구 묵살하고 끝내버렸습니다.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사실그쪽일은 2년에 한번 들어왔던 일이라 아무런 기대를 할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nara님의 댓글

일안한것보다 더 마음이 아팠던것은

그녀는 "정말 못생겼다." 는 좌절감이었습니다. ㅎㅎㅎ 정도가 지나친~

nara님의 댓글

상기 사항에 나와있는 단어와 내용들은 특정고객에 대한 비방으로
케이머그의 착한 심성을 가진 여성회원분들을 지칭하는 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씨소님의 댓글

nara님 '그녀는 "정말 못생겼다." 발언' 파문!! 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9월도 이제 다 가고 곧 10월이네요.

씨소님의 댓글

날씨가 쌀쌀해져서 참~ 좋습니다. 일거리도 많아지고! ㅎㅎ;

nara님의 댓글

씨소님, 선선하니 가을이 좋기는 좋습니다. ^^

오늘 쥐꼬리만한 세금을 국세청 전자납부를 했습니다.

이국세청 애들은 홈피를 즈그들만 알아볼 수 있게 아주 난장판을 만들어 놨습니다.
다시 들어오고 싶지 않은 아주 끔찍한 사이트입니다.

nara님의 댓글

그래놓고는 평가점수를 만들어 놨더군요.

그래서 빵점을 줬습니다!

nara님의 댓글

몇년전부터 공무원들 일은 하지 않습니다만,

기억을 더듬어보면 끔찍한 사람들이었다는 기억밖에는 없습니다.

nara님의 댓글

이런 나라에서 디자인한다는것 자체가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nara님의 댓글

그 여자PD 얘기로 돌아가면,

그녀는 못생겼을 뿐만아니라, 지방방송국의 쫄따구PD에다가 키는 똥자루만합니다.

nara님의 댓글

그방송국일은 학교선배의 소개로 하게 되어서 중간에 관두려 했지만,
그분의 얼굴때문에 그만두지 못하고 억지로 끝낼수 밖에 없었고,
중간에 인테리어하는 친구와 함께 진행했다가 친구관계까지 이상하게 될뻔 했습니다.
그친구와는 술을 쥑싸지게 마셔버리고 없던걸로 만들었던 기억이 다시납니다. ㅎㅎㅎ

nara님의 댓글

그녀의 성격을 종합해보면,

열심히 하려는 노력은 가상하나 비용보다 많은 일을 요구하는 사회적경험이 일천한 핏덩어리에 불과했습니다.

종합해보면,

그녀는 못생겼고 키는 똥자루 만합니다.

nara님의 댓글

저는 사실 진상고객중에

눈높이가 높고 성취욕이 많은 사람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눈높이를 맞춰주면 속으로 감동을 받기도 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9:35

밥 먹기 전에 잠시 들렀습니다.
nara 님께서 고객이었던 여성 PD 한 분을 심하게 닦아내고 있네요.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9:35

흐음.... 그런데 이곳 유부방에서 열심히 댓글 늘려가는 것을
사사이방에 전해주는 스파이 회원이 있습니다.ㅎ
바로  ▦all忍 님이지요.
오늘 제가 알아본 바로는  이분은 두 곳 모두에 자유롭게 드나들면서
형편을 살펴서 정보를 옮기고 있습니다.

이분이 이 글타래의 소식을 전하지 못하도록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ㅋ

전쟁에는 보안이 필수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9:41

그런데 댓글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어도
적당한 길이의 글을 만들기가 정말 어렵네요.
주제를 정해 마음 먹고 써내려가다 보면
엄청나게 길어지는 고질병이 있다보니.....

그래서 아주 진부하고 유치한 글을 만들어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디... 읽는 분들께서 혜량(惠諒)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9:42

이름하여 '자문 자답' 시리즈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9:44

 내가 인생 최초로 쌕쌕이 잡지를 본 순간은?


1969년 도시로 이사 나온 직후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벌써부터 발랑까진
도시 친구 놈들과 어울리는 것이 불편해서
맨날 집안 마당에서 개미나 지렁이와 친구삼아 놀다가
어느날부터는 다락방에 올라가
쌓여있는 잡동사니 틈에서 이것 저것 헤집어대며 놀기 시작했는데,
묶어놓은 책더미 속에서 양놈 누드사진첩을 발견해서 탐독했습니다.
1950년대 후반에 출판되었을 것으로 짐작되는
치모까지 노출된 수십 명의 서양 여성들 나체 사진이었습니다.

소장자는 선친으로 짐작되는데,
그 이유는, 당시 집에 성인 남자는 아버지 외에는 없었고,
또 아버지께서 6.25 전쟁 직후에 미군 부대에서
군무원 생활을 잠시 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지요.

그 책을 원래의 위치에 잘 넣어두고,
그 뒤 한 5~6년 간 틈만 나면 다락방에 올라 숨어서 봤지요.ㅋ

나중에 제가 중학교에 다닐 무렵 몰래 꺼내서 찢어 버렸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9:51

 
 내가 인생 최초로 쌕쌕이 영화를 본 순간은?


1982년 신촌의 모 대학에 다니던 친구들을 만나러 갔을 때였습니다.
세 학교로 흩어진 다섯 명의 친구가 만나 오랫만의 회포를 풀고자
신촌 시장 부근의 술집에서 한잔한 다음,
밤이 늦어 교통편이 끊어지자 근처 여관에 투숙했는데,
그 여관에서 밤 새도록 쌕쌕이 비디오를 틀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그 뒤 몇 차례 더 보았지요)

1982년 무렵에는 가정용 Video Player가 보급되기 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큰 다방에서 (마치 소형 영화관처럼) 비디오로 영화를 보여주고
돈을 받아먹던 시절이었습니다.
또 Beta 방식과 VHS 방식 간의 우열이 드러나지 않았을 때이기도 했습니다.
그때 여관에서 본 쌕쌕이는 총 5편이었는데,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지요.ㅎ

그 뒤, 1989년 경에 충무로 대한극장 뒤편 필동에 제 동기 녀석이
쌍용그룹에 입사해서 하숙을 하고 있었는데,
그 자식은 다름 아닌 옛날 1982년에,
신촌의 모 여관에서 비디오를 같이 본 놈 중에 하나였습니다.

당시에 저는 경기도 남부 지역에 있는 공장에 생산직으로 취업해 있었는데,
그 자식이 충무로 근처에 거처를 정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아무래도 청계천의 '그곳'을 편하게 출입하려고......
'그곳'에서 가까운 위치에 거처를 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했지요. ㅋ

그런데 그놈에게 거처의 위치와 관련한 음흉한 의도를 추궁했더니,
곧죽어도 을지로에 있는 쌍용빌딩이 직장이다보니,
가까운 곳을 물색한 끝에 그리 되었다는 가당찮은 변명만 늘어놓더군요.

이 놈은 취직을 해서 첫 봉급을 받자마자
TV와 비디오 플레이어를 제일 먼저 구입하곤,
그 근처에서 쌕쌕이를 빌려 볼 수 있는 대여업소를 찾아다녔습니다. ㅎ
아무래도 청계천까지 찾아다니는 것은 좀 불편했겠지요.

그래서 당시에 막 주택가에 처음으로 생기기 시작했던
비디오 대여점을 뒤지며 주인들을 만나고 다닌 끝에,
드디어 그 물건을 취급하는 대여점을 알아내곤,
거기에서 빌려다가 틈만 나면 밤에 혼자 열심히 보곤 했었지요.
그놈 옆방에 있던 동국대학교 교직원의 진술에 의하면 거의 매일 보더랍니다.ㅋㅋ

(1988~1990년 경의 비디오 가게는
대부분 포르노 비디오 테이프를 숨겨두고 대여했었지요.
사실 이 수입이 정품 일반 영화 비디오로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때 가끔 서울에 나올 일이 있을 때면,
그놈 하숙집에 찾아가서 묵곤 했는데,
그 때마다 이놈이 밤 12시가 넘으면 비디오를 보더군요.
결국 그 자식은 중독자였던 겁니다. 불쌍한 놈.....

나중에 그 녀석은 이쁜 색시를 구해서 결혼을 했는데,
옛날 일을 생각하면 괜히 제가 그 색시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니 못하겠더군요. ㅋㅋㅋ
그저 속으로만 외쳐댔습니다.

 "저 자식은 쌕쌕이 중독이어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9:54

 
 내가 최초로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시기는?

원래 저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습니다.
대학을 다닐 때에도 1학년 2학기 중반까지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지요.
담배를 피우지 않을 때에도 주변에서 담배를 권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주는 담배를 사양하지 않고 받아서 케이스에 넣어 보관해두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근 1년간 모은 담배가 까치로 400개를 넘더군요.
그때 모은 것을 1학년 말에 고향에 내려 갈 때 가져다가 아버지께 드렸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이유 없이 어느날부터 제가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아무 계기나 기억나는 심경의 변화도 없었습니다.
그냥 어느날 문득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되어 버렸지요.
그때 예전에 담배를 모아 부친께 드린 것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기숙사에 보관해 두었다가, 돈이 떨어지면 그걸 꺼내 피울 것을...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그 뒤에 방학을 맞아 고향 집에 내려가면
아버지께서 이번엔 어째 모아온 담배가 없는지 넌지시 물어보시더군요.

 마땅히 뭐라... 대답할 수가 없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9:55

 
 지금까지 가장 힘들었던 하룻밤은?


군에 복무할 때였습니다.
병장 말년에 재수없게도 두 번째 RCT가 걸렸지요.
그때 우리 대대의 중화기 중대에서 우리 보병 중대로
인력 지원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중대장이 나더러 지원나가라고 했습니다.
곧 전역할 놈이라 별 쓸모가 없어보였는지,
하여튼 저더러 가면 어떻겠는냐고 슬쩍 권하더군요.
거기 가면.... 여기보다 훨씬 더 편하게
훈련기간을 때울 수 있다는 감언이설을 늘어놓으면서.....
물론 제가 거부하면 가지 않아도 되는 일이었습니다만,
웬지 저는 선뜻 지원해 나섰습니다.

그래서 훈련 시작하기 전날 중화기 중대의 81mm 소대 내무반에서 취침하고
새벽에 3.25 비상, 5027 발령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 똥포 소대에 인력 충원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라
(말년들이 전달에 5명이나 전역했답니다 ㅎ)
장비를 들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했습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그 소대의 소대장이 쥐어준
(뭐에 쓰는 물건인지는 몰랐습니다만) 작은 철제 가방 하나만 달랑 들고,
그들을 따라 다니면서 훈련을 받았지요.
뭐.... 옆에서는 힘들어 합디다만, 저는 아주 편했습니다.
역시 우리 중대장이 나를 배려해주는구나 하면서 말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이틀 째 밤에 (접적 이동 상태에서) 야산을 타면서 급속 행군을 하는데,
제 오른발 전투화 밑창이 통째로 뜯어져 나가는 불상사가 생겨 버렸습니다.
달도 없는 칠흙같은 밤인데다 전방 지대의 깊은 산속이다보니,
뜯겨져 나간 밑창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아주 얇은 깔창 가죽 한장을 밑창삼아 밤새 걷고 뛰어야 했습니다.

거의 맨발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길도 없는 산속 수풀 지역과
비포장 자갈 투성이 도로를 밤새 걷고 뛰다 보니,
새벽 어스름한 시간이 되자 제 발바닥이 온통 피투성이로 변했습니다.

깜깜할 때는 아무 생각없이 고통을 참고 움직였는데,
날이 밝아오면서 제 발바닥을 살펴보니 이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소대의 소대장에게 보여주니,
즉각 의무차에 옮겨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 나머지 이틀은 의무차에서 보냈지요.
정식으로 입원 조치는 되지 않고, 그냥 응급치료만 한 상태에서
차를 타고 기동하다가 필요할 때 다시 내려서
소대 훈련에 참가하는..... 대충 이렇게 때웠습니다.

그 옆 소대는 90mm 무반동총 소대였는데,
근래 군에서 전역한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그 무반동총은 꽤 오래 전에 일선 전투 부대에서 퇴출되었다더군요.

그때를 생각하면 가끔 이런 생각도 합니다.
 81mm 소대로 가는 것이 아니라 90mm 소대로 갔으면
혹시 신발 밑창이 떨어져 나가는 일은 겪지 않았을 지도 모르는데....

하여튼 정말 힘들었던 하룻밤이었지요.

지금도 가끔.... 병장 말년에 똥포 소대에 지원나가서 RCT 받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

nara님의 댓글

중간에 ~ 뿅 !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19:57

 
 지금까지 보아 온 사람들 중에서 가장 예쁜 여자 연예인은?


열 다섯 살 이전에는 '한혜숙' (나중에 무지하게 싫어졌음)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정윤희' (나중에 싫어졌음)
성인이 되고 난 다음에는 (좋아하는 순서대로)

1. 묘가수(苗可秀)-어릴 때부터 좋아했음. 이 사람보다 예쁜 여자는 여태 본 적이 없음)
2. 아네트 베닝 (Annette Bening)
3. 공효진

내가 보기에는 아무리 호의적으로 봐줘도 별로 예쁘지 않은데,
주변 사람들이나 각종 미디어에서 하도 예쁘다고 떠들어대서
괜히 점점 비호감으로 보이는 여성 연예인 10걸 명단입니다. ㅎ

1. 김태희 (제 느낌에는 약간 떨빵해 보이던데...)
2. 김희선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보임ㅋ)
3. 신민아 (정말 못 생겼음)
4. 고소영 (웬지 욕심이 많고 탐욕스러워 보임)
5. 김혜수 (떡대형이라 비호감, 목소리가 정말 싫음)
6. 한지민 (초등학생으로 보임)
7. 이영애 (룸살롱 다니는 여대생처럼 생겼음)
8. 송혜교 (발육되다 만 어중간한 사춘기 소녀처럼 보임, 목소리 비호감)
9. 손예진 (웬지 진실성이 없어 보이는 외모)
10. 이미연 (우리 할머니처럼 생겼음, 옛날에는 종아리가 정말 굵었는데...)


그리고 여성의 얼굴을 각 부위별로 나누어 분석적으로 보는 모든 관점을 배척합니다.
그냥 전체적으로 풍기는 인상이 외모의 평가에 더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한결같이 믿습니다! ㅎㅎ

nara님의 댓글

군대얘기하면 좋겠네요.

참고로, 저는 팔하나mm 주특기 105 입니다.

그만한 주제는 전우주상에 없지요.

nara님의 댓글

김태희 아빠가 소싯적에 술을 좋아해서리

집에 들어가는 횟수가 무척 적었다고 합니다.

사무관 선배한테 들은 신빙성있는 이야기입니다.

김태희는 제가 대학교때 만화방에서 만화보다가 본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어린게 눈에 띄어서 흘깃 쳐다본적 있습니다.

김태희나온 여고가 지방에서 명문여고에 들어갑니다만,

공부잘한 애들은 좀 갑갑하지요. 김태희가 좀 그런면이 있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8 20:04

이크.... nara 님께서 여전히 계시는군요.
그동안 댓글 이어 붙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제가 이제 잠시 밥을 먹으러 퇴장해야 합니다.
이따가 다시 오겠습니다.

nara님의 댓글

참고로 건축하는 친구가 지방의 번화가에 김태희가 빌딩을 올리고 있다는데,

그넘이 거짓부렁하는 애가 아닌관계로 사실인것 같습니다.

돈많이 벌었는가 봅디다.

nara님의 댓글

쎈자님,

저는 배틀넷(유럽쪽)에서 현재 전세계 파이터들과 한판 붙고 있는 중입니다.

W3 예전 감을 살려서 승률 59%에 육박하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nara님의 댓글

김태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술과 여자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임을 잘 아시겠지마는

좀 문제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뭐시기 거시기 되어버렸지요. ^^

nara님의 댓글

쎈자님,

덕분에 여기의 내용들이 아주 견고하고 단단하게 되어버렸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ㅎ

식사 잘 하십시오!

씨소님의 댓글

담배 이야기가 나와서인데, 그렇게 모아둘때 밀봉을 하지 않으면
수분이 증발하여서 담배맛이 좀 고약스럽지 않던가요?
예전에 담배필 때 차안에 몇가치 남아 있는걸 몇달만에 보게되서
한번 피운적이 있었는데 그 때 느낌이 영 이상하던 기억이나서요.

씨소님의 댓글

쎈자님과 나라님의 저력이 참으러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700개를 넘어서 이어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

씨소님의 댓글

오늘은 초대장 2개만 수정하면 작업 끝입니다.
덕분에 12시 전에는 잠들 수 있을 듯 싶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김태희씨는 실물을 직접 안봐서 그렇지만,
뭔가 좀 언발란스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뭐, 직접 본다면 넋을 잃고 바라보겠지요!
연예인들 화장하고 나오면 이뿌긴 이뿝디다.

nara님의 댓글

씨소님이 방문하셨군요. ^^

글중간인지 윗부분인지 가늠이 안되지만,
씨소님은 개띠인것으로 나와있네요.
쎈자님은 가늠하기 어려운게 사실이고 말이지요. ㅎㅎㅎ
12간지의 의미를 적으면 대략 12개가 나오네요. ^^

nara님의 댓글

아, 그리고 김태희는 아주 어릴적에 한 번 봐서~
현재 TV 에 나오는 모습밖에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어릴적 기억도 이제 잘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구경이라도 한 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

nara님의 댓글

태희야!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nara님의 댓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근데, 너무 크게 자랐다!

너무 컸다.~아이가

씨소님의 댓글

아...한때 이곳 전산시스템의 오류로 인해 회원들의 생년월일이
모두 1970년도로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
개띠보다는 쬐끔 더 먹었습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아들넘 목욕실킬 시간이 지났네요.
오늘 멀리 떨어져 있던 친구를 만나서 늦게까지 어울려 놀다가
좀전에 들어와서 이제 씻기게 되었네요.
늦게자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해서 ~~;;
빨랑 씻기고 재워야겠습니다.
저는 선덕여왕이 끝나면 돌아오겠습니다. ㅋㅋ;

nara님의 댓글

좀전에 일은 안하고,

W3 배틀넷에서 2:2 로 한판 붙었습니다.

저의 파트너가 게임시작하자마자 OUT 돼 버려서 제가 혼자서 두명을 상대했습니다.

결과는 저혼자서 두명을 상대해서 이겼습니다.
초반에 보병들을 무더기로 뽑아서 방탄옵션주고 두명을 혼자서 쓸어버렸습니다. ㅎㅎㅎ
이런경우 100% 지는게 당연한데 그 두사람 황당했을겁니다. ^^

오기로 한번해보자! 라고
했는데 저의 팀종족이 Human이라 제가 컨트롤하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혼자서 둘을 이긴다는것 정말 어렵습니다. ㅎㅎㅎ

nara님의 댓글

중간에 씨소님이 왔다가 가셨군요.

그럼 위에 개띠는 ? ㅎㅎㅎ
그냥 개띠로~ ㅎㅎㅎ

nara님의 댓글

여기 회원분들중 워3 - 레인오브카오스 하는 분은 안계십니까?

궁금하네요.

갑자기, 불현듯, Suddenly

nara님의 댓글

게임은 뭐니 뭐니해도

전략시뮬레이션이 두뇌발달에도 좋고 특히 치매예방에 특효입니다.

가끔가다가 건망증있는 분들은 워3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아주 끝내줍니다요. ㅎㅎㅎ

nara님의 댓글

워3 카오스 하는 분 있으면 밑에 붙으세요.

참고로 저는 50게임정도에 레벨-10 입니다.

nara님의 댓글

워3 레인오브카오스 하는분 있으며는~

1:2로 붙어서 이기는 게임 save 파일을 드립니다. 아주 박진감이 넘칩니다.

이거 흔치 않은 replay 파일입니다. ㅎㅎㅎ

玄牛님의 댓글

퇴근해서 정리 하고
느긋하게 댓글 감상할
글 타래가 생겼군요 .. !!

nara님의 댓글

예전에 잠깐있었던 사사이방의 글타래하고는

차원이 다르지 않습니까? 현우님. ^^

玄牛님의 댓글

ㅎㅎ..!!

음미할 만한 내용들이 많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8 22:47

이제 서서히 끝이 보입니다..;;;;

아....나라님과 쎈자님, 그리고 씨소님.....수고 많으십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8 23:19

나라님이 게임을 아주 좋아하시는 모양이군요. ^^

음.....저도 간혹 pc게임을 합니다만.......딱 두가지.
스타크래프트 앤드.... 신맞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8 23:31

그나저나 씨소님은 선덕여왕 끝난지가 언젠데.... 기척이 없으신가요.

보시다가 바로 취침하셨나보네... ^^" 

편안히 주무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9 01:22

음... 사사이방의 댓글장이 처자들을 끌어들여 유부방에서 놀게 한 계략은 매우 적절했습니다.

사실 오늘 새로 생긴 사사이방의 글타래 하나가 500개를 금방 넘어서고,
또 그 글타래의 댓글 중에 1000개를 넘느니 마느니 하는 말이 나와서
혼자서 식겁하고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500개를 넘자마자 그치더군요.

그곳에서 댓글놀이 하던 처자들을 꼬여내서 이곳으로 유인한 다음,
엉뚱한 곳에 실탄을 소비하도록 한 nara 님의 심모원려(深謀遠慮)는
옛날 적벽(赤壁)의 서전(緖戰)에서 조군(曹軍)의 화살 10만개를 노획한
무향후((武鄕侯)의 지략을 능가하고도 남는다는......
이에 크게 치하하고 그 업적을 높이 평가하는 바입니다!

이 시점에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이 글타래가 이미 사사이방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사실을
당분간 그 사람들이 알지 못하도록 매우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09.29 01:27

쎈자님.......백번 지당하신 말씀이옵니다..

특히, 저도 엊저녁부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러한 걱정이 좀 되긴 했었습니다.
바로 맨 밑에 언급하신....

"이 글타래가 이미 사사이방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사실이
당분간 그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 부분 말입니다.. 깊은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

이제 집에 들어와 씻기 전입니다.. ^^;  편한 밤 되십시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9 01:34

아범님께서도 모처럼 편안한 밤 되십시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9 01:38

그리고... 노파심에서 한 말씀 더 적어 올립니다.

이제 앞으로 우리 노털파는 '익주(益州)의 정병(精兵)을 길러 진천(秦川)에 나아간다'는
천하삼분지계의 요체를 견결히 붙들고 그저 이 글타래 하나로 감연히 맞서야 합니다. ㅎㅎ

nara님의 댓글

이거 본의아니게 같이 동참하게된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시작했다가 여러분들의 독려에 참가하여서
이제는 빼도 박도 못하게 생겼습니다.

쎈자님의 심모원려(深謀遠慮), 무향후((武鄕侯)의 지략은 제가 세상에 숨을 쉰 이후로 받은 최대의 찬사로
쎈자님이 아니면 이러한 평가는 아마 작금의 혼란한 정국 하下에서는 평가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쎈자님 미래를 보는 혜안과 식견에 찬사를 보내면서 ~
제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을 깨우쳐 주신데 대해 삼가 경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새벽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밤만큼 지식과 경험도 늘어감을 쎈자님 덕분에 느끼고 있습니다.

nara님의 댓글

그리고,

보통 큰공적이나 업적이 있을때 치하하면 상을 내리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옵니다.

쎈자공님
저의 하찮은 공적을 치하하시는 의미에서 '에스프레소' 한 개를 하사하시어,
 밀라노의 고급원두와 달콤하고 감미로운 크림의 맛을 볼 수 있는 영광을 내려주시옵소서.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9 09:35

여그다가 출첵도 해봅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은 어제도 철야를 하셨고만..
오늘 아침도 쌩쌩하십니다..

우왕~ 드뎌 700선을 넘어섰군요..

우리 파티해야 하는거에요? ㅋ

수고하셨쎄용~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9 12:24

이크!...
댓글 올리러 들어왔는데
dEepBLue 님께서 잊지 않고 들러 주시고,
또 저희를 치하해 주시니 힘이 부쩍 나네요. 흐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9 12:24

며칠 전의 다른 글타래에서도 nara 님께서
에스프레소를 말씀하신 적이 있었지요.

저는 그게 뭔지 몰라서 궁금했었습니다.
그러다 동네 큰 슈퍼마켓에 갔을 때,
거기 사장한테 에스프레소 커피를 파느냐고 물었더니,
냉장 커피 진열대를 가리키며 아마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니 마침 스타벅스에서 파는 1,500원짜리 에스프레소 커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꺼내 먹어 봤지요. ㅎ
그런데 그 커피는 좀 진하더군요.

저는 커피를 많이 먹습니다.
원두를 갈아서 커피 여과기에 넣어 아주 흐리게,
그러니까 거의 숭늉처럼 만들어 먹지요.

아주 큰 (거의 라면 그릇만한) 머그 컵에 가득 담아서
거의 하루 종일 마시고 있습니다.
커피 값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제 처형이 동서식품 대리점을 운영하기 때문이지요.
거기에서 커피 원두 제품을 마음껏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만 그곳이 서울이 아니고 경남 해안 지방의 한 도시라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9 12:24

어제 새로 달린 댓글을 살펴보니 재미있는 댓글이 하나 있네요.
씨소 님께서 올려주신 댓글 중에
밀봉되지 않고 오래 지난 담배 맛에 관한 글 말입니다.
사실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경험을 통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담배 맛이 굉장히 독해지고
또 담배마다 첨가되어 있는 향이 날라가서 더 맛이  없습니다.

또 재미있는 것은, 개봉한 담배를 오랫동안 공기에 노출시키면
담배의 품질에 관계없이 맛이 비슷해진다는 거지요.

예전 80년대에는 가장 고급 담배로 거북선, 솔, Sun (500원)이 있었고
중급 품질로 한산도, 은하수(330원)이 있었으며
그 밑으로 청자(200원)가 있었습니다.
하급 품질로는 환희(100원)와 새마을(40원?)이 있었는데,
제가 대학 다니던 시절에는 학생들이 주로 은하수와 한산도를 피웠습니다.
골초로 인정받는 놈들은 청자를 많이 태웠습니다.

저는 돈이 많을 때는 '곽 SUN', 보통은 은하수, 돈이 없을 때는 '환희'를 샀습니다.
환희 담배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맛이 없습니다. ㅋ
이 제품은 필터가 종이로 되어 있었지요.
미세한 구멍이 뚫린 얇은 종이를 주름을 잡아서 말아놓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무심코 한 모금 빨아들이는 순간, 그 참담한 맛이란.....
세상에 담배가 환희 한 종류만 있다면
금연에 성공하는 사람이 정말 많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지요.ㅎㅎ


담배는 표면에 별도의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지는 않습니다만,
저는 나름대로 묵은 담배를 구별해서 구입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록 비닐로 잘 포장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오래 묵은 담배는 확실히 맛이 떨어지고 독한 느낌이 들지요.ㅎ

dEepBLue님의 댓글

구럼 쎈자님 께서는 애연가 이시군요.. ^^

에스프레소..ㅋㅋ
그거 맛 읍는데..ㅋㅋ
근데 정말 에스프레소를 첨 들어보신거에요?

가끔 쎈자님을 생각함..
희고 긴.. 수염에..
머리도 길게...
반지의 제왕에..그 하얀 마법사가 생각나요..ㅋㅋ

우짰든.. 아범님이랑 나라님께서 찾으시는듯 하던데요..^^

점심은 드셨세요?

dEepBLue님의 댓글

이거 이거 이러다
이 글타래..

케먹에 신화가 되것습니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29 12:36

음...... 저는 점심을 먹지 않습니다. 
아침을 오전 10시에 먹기 때문입니다. ㅎ

오후에는 거래처에 가야 하기 때문에 이제 일어서야 합니다.
이따 저녁 때 다시 오겠습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수고하시구용~ ^^

남겨놓으신
정말정말 잘읽고 있습니다..

이러다 팬클럽 생기시는거
아닌가 몰것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29 15:01

쎈자님, 오늘도 수고하시구요...
저녁에 좋은 글..읽어보러 오겠뜹니다~ ^^;

nara님의 댓글

좀 늦었지마는 들렀다 갑니다. ^^

nara님의 댓글

새로운 글로 올리려다 댓글1위 먹은 기념으로 여기다가 올립니다. ^^
노래가사인데 부분적으로 의역이 잘못돼서 짧은실력으로 고쳐보았습니다.

如何面對 曾一起走過的日子
서로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예전 우리들의 지난 추억들.                 
現在剩下我獨行 如何讓心聲一一講Ni知
지금 남아있는 나는 홀로 걷고 있네. 어떻게하면 내 마음속 울림을 당신이 알 수 있을까.
從來無人明白我 唯一Ni給我好日子 
지금까지 날 알아주는 사람 아무도 없었지만, 유일하게 당신이 나에게 좋은 추억을 안겨주었지.
有Ni有我有情有生有死有義                    .
당신이 있어서 내가 있고, 사랑이 있어 살아갈 수 있고, 죽음도 그 의미가 있겠지.
多少風波都願闖 只因彼此不死的目光
모진 풍파 속에서도 서로 좋아하고 부딪쳤던 일, 오로지 둘만의 변하지 않는 눈빛 때문이었지.
有Ni有我有情有天有海有地           
당신이 있어서 내가 있고, 사랑이 있어 하늘이 있는 것이고, 바다와 땅이 있겠지. 
不可猜測總有天意 才珍惜相處的日子
하늘의 뜻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서로 함께 했던 세월들 고이 간직해야지.    道別話亦未多講 只抛低這個傷心的漢子
이별의 말 아직 아름답게 하지 못했는데, 오직 이렇게 고개 숙여 상심하고 있는 남자가 있네.

nara님의 댓글

올린 한자와 번역본은 사실 노래의 가사입니다.
죽어가는 연인을 붙잡고 흐느끼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입니다.
Ni - 현재사용하는 한자어가 없어서 바꿨습니다. 원문은 당신이라는 한자입니다.
후반에 몇 줄,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멈춰버렸습니다.

沈沈睡了 誰分享今生的日子
가라앉아 잠들어 끝내고 싶구나. 누구와 평생의 세월을 함께 보낼 수 있을까?
活著但是沒靈魂 才明白生死之間的意思
다만 살아있지만 영혼은 없어. 삶과 죽음 사이의 의미는 비로소 분명해졌어.
情濃完全明白了 才甘心披上孤獨衣
사랑의 깊이를 완전히 깨달았어. 이제 달콤한 마음은 고독이란 옷을 입게 되었어.
有Ni有我有情有天有海有地
당신이 있어서 내가 있고, 사랑이 있어 하늘이 있는 것이고, 바다와 땅이 있겠지.
當天一起不自知 分開方知根本心極痴
그 때 함께 할 때는 스스로 알지 못했어. 헤어짐으로 비로소 내 마음의 깊이를 알게 되었지.
有Ni有我有情有生有死有義
당신이 있어서 내가 있고, 사랑이 있어 살아갈 수 있고, 죽음도 그 의미가 있겠지.
只想解釋當我不智 如今想傾訴講誰知
다만 내가 어리석었슴을 변명하고 싶지만, 지금 모든 것을 털어놓아봐야 누가 알 수 있을까?
剩下絶望舊身影 今只得千億傷心的句子
절망의 옛 그림자만 남아, 다만 지금은 수많은 상심의 글자들만이 남아있네.

▦all忍님의 댓글

무섭게 달리셨군요.

쎈자님, 씨쏘님, 나라님...등..

씨소님의 댓글

이 글타래를 기억하는 한 가끔씩 남기겠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일에 정진해야 겠습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잊지않으시고 찾아주시는 님들~^^

전 와이브로에서 글을 남긴다눈..ㅋㅋ
이시간에 차안에 있어보기도 간만이공..

웬일로 오늘은 철야쟁이님들이 안계신듯하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30 02:02

역시... 이 글타래를 맨 처음 열어주신 분이라, 남다른 관심을 갖고 계시네요. ㅎㅎ
이제 이 글타래는 오늘을 기점으로 점차 잊혀져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들러주는 분들이 계시니......
저도 이곳을 쉽게 떠나지 못하고 이렇게 서성대고 있지요. ㅋ

오늘은 낮에 일을 많이 해서 그런지 영~ 손가락이 잘 안 움직이네요.
그래서 그냥 이 글타래를 다시 한 번 읽어보는 것으로 그칠까 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09.30 02:13

위에 nara 님께서 올려주신 중국 노래는
단순히 연가라고는 할 수 없는, 중국인 특유의 비장미가 있네요. ㅎ

말씀하신 Ni(=汝)는 우리 나라 서체에는 없더군요.
다만, 확실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예전에 제가 본 것으로는 '爾'가 원래 그 Ni로 발음되는 글자의 본자(本字)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만, 그 Ni를 써야 할 경우에
'爾'를 대신 써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30 09:37

이 글타래는 이제.....보존가치가 충분히 있는 것으로 사료되옵니다.


근데.......저 위에 쎈자님이 얼마전 언급하신 스파이님이 눈에 띄는군요. ^^;;
무섭게 달리셨군요.라고 말씀을 남기신거이....왠지......
혹 사사이방에다가 정보제공 하진 마시길. ㅋ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포에버! 언제까지 달릴지 모르지만!! ^^

nara님의 댓글

A-Ha 하하하하!

쎈자님이 말씀하신 비장미의 원인이 바로 이 노래가 들어간 영화장르가
무엇인가 하면.
.
.
.
홍콩느와르입니다. 하하하!
현재는 중국이지만 그당시는 분명 홍콩 이었지요. ^^

nara님의 댓글

그리고,

그 당신이라는 한자는 사람人 변에 부수가 몇획이 안되는데,

한자는 중학교때 이후로 그 명맥이 유명무실해져서 찾아볼 엄두도 못냈습니다.
제가 새로운글에 영상에 보면 그 한자가 나옵니다. ^^

nara님의 댓글

누가 : 기록은 깨지기 위해서 존재한다.
요기베라 : 끝날때까지는 끝난것이 아니다.

그러나, 기록을 세운사람들은 이후로도 그 용맹함이 후임자들에게 길이 회자 될것입니다.
노병은 죽지않는다. 다만 지켜볼 뿐이다.

nara님의 댓글

단편연재를 시작할까 합니다.
이 이야기는 약 2년전에 썼던 글입니다.

제목 : 새

10년전 ...

서늘했던 가을 오후쯤으로 기억된다.

유난히 난초나 새키우기를 좋아하던 어머니.

어느날 집에는 새장하나와 십자매 두마리가 있었고,

여느때처럼 나는 새장을 지나칠 때마다 한번씩 쳐다보고 지나가는게 전부였다.

새의 먹이는 언제나 어머니가 마련해주었고, 나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자 새는 알을 낳았고, 알에서 깬 새끼는 얼마 지나지 않아 자랐다.

어머니는 그때마다 그 새끼들을 어디엔가 파시곤 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09.30 22:25

우후~~~

드뎌 나라님... 잼난 글의 서막이 열리는군요. ㅎ
100회는 특집으로...다루어 주셈. ^^;

nara님의 댓글

짧은 글로 3회정도면 끝나는 분량입니다만,

임산부는 좀 보기에 그렇고 노약자는 괜찮은 정도입니다.

연재하는 조건은 아래에 댓글이 하나라도 달려야 이어집니다.

이미 글이 달렸으므로 내일 다시 이어가겠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시작을 했으면 1,000개는 채워야하지 않겠습니까?
우공이산이라고 머...언젠간 되겠지요!! ^^

씨소님의 댓글

잠자리에 들기전에 한줄 남기고 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나라님 연재 기대합니다!!

nara님의 댓글

제가 잠깐 옆집방에 들어가보니
젊은 처자들이 밤새 잠안자고 작정을 했나 봅니다. ㅎㅎㅎ
누가 또 꼰지르고 간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웃고 있습니다. ^^

저혼자 방어하기에는 너무 외로운 밤이군요. ㅋㅋㅋ

nara님의 댓글

다시금 생각하는 말은

요기베라의 " 끝날때까지는 끝난것이 아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1

흠...... 그런 일이 있었군요.
그거 뭐.... 이젠 대수롭지 않습니다.ㅎ

nara님의 댓글

쎈자님은 계속 근무중이시군요. ^^
그렇지요. 뭐 컨텐츠가 읽을만해야 그게 진정한 글이라고 할 수 있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4

시간이 지나면 이 글타래가 충분히 앞설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이미 기초 공사를 튼튼히 해서 그 위에 많이 쌓아 올려 놓았기 때문에
이젠 그쪽이 앞섰다고 해봐야 그거 뭐.... 몇 개 안될 겁니다.

날마다 새로 쌓아올리는 그쪽 글타래는 그래 봐야 하루살이라서......
우리가 계속 착실히 쌓아 올리면,
그까짓 거 하루 이틀이면 재역전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4

이크!.... nara 님이 여태 계시는군요. ㅎㅎ
저는 몇 마디 댓글을 올리려고 들어왔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5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밑에다 제가 몇 개의 은밀한 공지성 글타래를 올려야 합니다.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6

사실은 ... 제가 오늘(30일) 오후부터 갑자기 생각지도 않은 일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게... 돈 버는 일이 아니라,
새로 출시될 어떤 출판 소프트웨어를 시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틈 나는 대로 시간을 할애해서 테스트해보고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6

원래는 성진홍 님이 하시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그분이 매우 바쁘신 관계로, 시간을 많이 내기가 어려운 처지라서
저에게도 요청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6

그 출판 소프트웨어가 ppc Mac 시절에 구현했던
여러 가지 기능 중에서  중요한 두 가지 기능이
Intel Mac용 버전으로 출시되면서 누락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하고 안타까워 했었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6

그런데 이번에 그 누락된 기능을 새롭게 되살리고
그동안 버그로 알려졌던 몇 가지 기본적인 기능에 대한 수정 사항이 담긴
새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7

저는 그 출판 소프트웨어의 사용 저변이 확대되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이라서,
이 새로운 버전의 시험판에 대한 테스트를 요청받고
시간을 내서 적극적으로 시험해 볼 작정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7

아무쪼록 이 테스트 과정에서 버그 픽스가 잘 이루어지고,
머지 않아 정식으로 발표되는 시기가 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쾌적하고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실무에서 생산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유용한 출판 소프트웨어라는 평판을
사용자들로부터 얻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이 출판 소프트웨어의 사용 기반이 확대되어서
궁극적으로는 DTP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출판 소프트웨어를 선택해서 활용할 때,
운신의 폭이 한층 더 넓어지는 데 기여하는
그런 역할을 이 출판 소프트웨어가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7

아시다시피, 출판 소프트웨어는 매우 방대한 기능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 개인이 그 기능 전부를 철저하게 테스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또 그동안 버그 픽스가 충실하게 이루어진 상태도 아니라서,
이 소프트웨어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의 안정적인 작동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일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한 많은 테스터를 확보해서 시험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습니다만,
불행하게도 이 출판 소프트웨어를 실무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용자도 많지 않을 뿐더러,
이 물건 자체를 만져본 사람들의 숫자가 너무 적은 것이 문제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7

현재 실무에서 이 출판 소프트웨어를 능숙하게 활용하고 있는 분들이 혹시 계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저에게 연락을 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험 버전의 테스트에 함께 참여하는 것을 부탁하기 위해서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8

저는 능력상 이 소프트웨어의 기능에 대한 점면적인 검토, 확인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주로 텍스트 핸들링과 관련된 기본적인 기능을 집중적으로 검토해 볼 작정입니다.

마스터 페이지의 설정 및 적용과 관련된 기능,
단락 스타일의 설정과 수정 기능,
다중 문자 스타일의 설정 기능의 안정성과 기존 문제의 수정 여부,
다중 문자 스타일이 포함된 단락 스타일이 적용된 텍스트에서
단락 스타일을 수정, 변경했을 때 수정 사항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문제의 수정 여부,
다중 문자 스타일이 적용된 텍스트에서 수식이 삽입되지 않는 문제의 수정 여부,
특히 Intel Mac 용에 새롭게 추가된 수식 편집기 기능에 대한 아주 세밀한 확인 등......

뭐 이런 걸 주로 확인해 볼 예정이지요.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08

그런데 이 작업을 불과 몇몇 사람에게만 맡기는 것이 효율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일을 책임감을 갖고 좀 해주실 분이 간절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러니.....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만,
혹시 실무에서 MLayout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있는 분 안 계십니까?
단, 실무에서 사용해본 경험이 없으면서, 그냥 한 번 만져보겠다는 분들은 제외!

nara님의 댓글

그것이 MLayout 에 관한거군요.
대중화가 많이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17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적어도 당분간은
MLayout의 사용 저변을 넓히는 것이... 상당히 어렵지 싶습니다.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20

다만, 페이지 물 작업에는 굉장히 유용한 툴이기 때문에,
그쪽 분야인 학습 교재, 정기 간행물, 단행본, 잡지, 신문 등의 제작에
보다 특화된 형태로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그것도 요즘 Indesign의 등쌀에 많이 시달리고 있어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1 02:26

쎈자님. 지두 함 알아보겄습니다.
주위에 있을라나?

----------
집에 드와 샤와하구......자려했는디...아까 나라님이랑 씨소님이
겜얘길 하셔서....스타쫌 하구 있었뜨랬읍니다. ㅋ


이제 자야지요... 두 분 편히 주무세요~~ ^^

nara님의 댓글

쎈자님,

저는 이제 할일이 있어서 자리를 떠야겠습니다. ^^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고 그냥 들어갑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02:28

두 분께서도 편안한 밤 되십시오!
저도 이제 퇴장하겠습니다.

nara님의 댓글

취침전에 하는 인사는 Good Night ! 이겠지요.

이제 저는 업무를 마치고 꿈나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약속한 단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

nara님의 댓글

제목 : 새

십년전 ...
서늘했던 가을 오후쯤으로 기억된다.
유난히 난초나 새키우기를 좋아하던 어머니,
어느날 집에는 새장하나와 십자매 두마리가 생겼고,
여느때처럼 나는 새장을 지나칠 때마다 한번씩 쳐다보고 지나가는게 전부였다.

새의 먹이는 언제나 어머니가 마련해주었고, 나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자 새는 알을 낳았고, 알에서 깬 새끼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라났고,
어머니는 그때마다 그 새끼들을 어디엔가 파시곤 했다.


그러던 어느 가을 오후.
여름을 갖 지난지 얼마 되지 않은 가을오후 차창 밖에서는
따스한 햇살과는 다르게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늦게 일어나 외출차비를 하는데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어머니는 밖으로 나간 것 같았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준비하는 와중에 늘 보이던 새장이 집안에 없었다.

가끔 어머니는 새장을 햇빛이 비치는 현관 신발장위에 놓아두곤 했기 때문에
새장은 밖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nara님의 댓글

3편은 아래에 글이 달리면 계속됩니다.

장르는 단편 (논픽션) 실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1 10:19

나라님. 찔끔찔끔.....감질납니다. ㅋ
댓글 퍼레이드로 토막쳐서....한 번에 써주세요~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1 10:34

참내......어이가 없뜹니다.

이건 뭐 노털들을 무기력증에 빠지게 할려고 그러는건지... ^^;
한 방 댓글이 800이 넘었네요. ㅋ
허나 위에 쎈자님 말씀처럼....뭐 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게 맞을 듯.
시간내서 훑어보니....댓글들의 종류가...
뭐....의성어라든가...짧은 단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이 글타래와는 차원이 다른 글타래라는거에 어느정도 위안이 됩니다. ㅎ
우선 이 글타래의 격을 계속해서 높여놓고 계시는 쎈자님외 몇몇 분들께...
무한한 경의를 표하옵고.......저도 간간히 들러서... 미천한 댓글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하옵니다.

씨소님의 댓글

토끼와 거북이의 우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흐흐...

먼 길 가다보면 언젠가 닿으리...
가는 길 즐거우니 쉬어가면 어떠리
그 길 끝까지 가지못한들 또 어떠리
어울려 가는 길에 즐거움이 가득하네

4행시 한번 지어봐씀돠!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12:43

이하는 사사이방의 처자들께서 오늘 아침의 댓글질 중에 나눈 말씀입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고 앞으로 댓글을 달 때,
보다 신중한 표현과 사려깊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저도 해당되는 문제입니다.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12:44

방구림 ( 2009-10-01 11:01:40 )
우리댓글은 의성어와 짧은글이 대부분이라 댓글의 질이좀 낮구나
앞으론 댓글에 논문이라도 써야할듯.
 ↳ 이건 바로 위에 아범 님을 글을 읽고 쓴 것으로 추정됨.

날으는곰대지 ( 2009-10-01 11:03:53 )
사람사는이야기를 하는 공간인데...이곳에다 논문을 써야하나...( = ㉥ = );;
그거는 디티피방에가면 되는데..훗~디티피방에가면 치열하게 논문을 쓸 수 있음...
앞으로는 짧은 댓글은 자제하고 미친듯이 어려운 댓글을 달아야 한다면
나는 사사이방 못들어 오겠근...푸훗~ㅋㅋ
 ↳ 이것도 아범 님을 글을 읽고 쓴 것으로 추정됨.

우엉사랑 ( 2009-10-01 11:05:23 )
훗~~ 난 입이거친데....


방구림 ( 2009-10-01 11:07:13 )
언니 그렇게 댓글을 짧게쓰면 댓글의 질이 낮잖아요 ㅋㅋㅋ
시라도 한편 준비해오셈
 ↳ 이것은 아범 님의 글 때문에 빈정상한 상태에서,
   위에 nara 님이 올려주신 시를 빗대어 쓴 것으로 추정됨.


우엉사랑 ( 2009-10-01 11:09:11 )
응?  몰라잉~~  나 길게써야행?  내 머릿속엔 지우개가.....


날으는곰대지 ( 2009-10-01 11:09:45 )
나때문에 사사이방 댓글의 격이 낮아지면 안되니
격을 높이기위해 시와 소설을 많이 읽어야지~
말이 아무리 아다르고 어다르지만
댓글의 격이 낮다 높다 하는건 누가 판단하는건지..참~
이참에 국어공부도 열심히 하겠어요!!!( + ㉬ + )/
 ↳ 아범 님의 글을 자극적으로 받아들여 기분이 상당히 상한 것으로 추정됨.


방구림 ( 2009-10-01 11:11:22 )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애초부터 대수롭지않게생각했는데
이젠 신경을 안쓰겠다는둥.. 모르겟다 ㅋㅋ 아침이나 먹어야지
스파이로 몰리고 계신분도있던데 안습
 ↳ 이 얘기는 저 위에 있는 댓글에서 제가 말했고
   그걸 다시 아범 님께서 받아 언급하셨습니다만, 그래봐야 우리들 끼리의 얘기이고
   특별히 상대방에게 인격적 모욕감을 안겨주는 표현은 아니었습니다만,
   이미 상당히 기분이 나빴는지 이 정도의 말도 여유있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약간은 적대적인 감정으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좀 있어서.... 
   그리고 스파이 얘기는 사실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농담인데도,
   또 그 당사자가 이곳에 자주 오시는 분인데도 엉뚱한 분이 열받고 있으니......


        (중간 생략)


날으는곰대지 ( 2009-10-01 11:14:35 )
나도 이제 육하원칙에 따라서 댓글을 써야겠어!!!!그럼 글의 격이높아지겠지~ㅋㅋㅋㅋ
여기는 편집일이외에 다른계통의 일을 하시는 분이 있어서 편집쪽이야기를 하는건 어렵고...
무슨 이야기를 해야격이 높아질 수 있는지 명절 내내 고민해야겠근....


날으는곰대지 ( 2009-10-01 11:23:37 )
곰대지가 댓글을 매일매일 사사이방에서 댓글의수준을 높이기위해
육하원칙을써서 머리가 터져도 지키도록 노력하겠음!!!!ㅋㅋㅋㅋ
격이높은(?)육하원칙을 따른 댓글이였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12:52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니
사사이방의 회원들께서 기분이 상할만한 요소가 다소 있었다는 판단입니다.
앞으로 댓글을 달 때, 이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그건 그렇고..... 저 처자들은 언제 우리 댓글을 와서 봤대요?
문제가 될만한 댓글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것인데......

위에 방구림이라는 회원께서 댓글 중에
"ㅋㅋㅋㅋ 우리는 애초부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라고
말씀하신 바와는 달리,
그래도 꽤 대수롭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긴지 불과 몇 시간 되지 않은 댓글을,
그것도 뒷 페이지로 밀려 있는 글타래를 찾아 다니면서
금방 읽어본 것을 보면......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1 12:54

우홋!  이런 글들이 올라왔었군요.
이런.........아무 진의 없이.......나름 잼나게끔 야그한다는거이....
젊은츠자님들을 비롯한 사사이방 분들을 끓게 만들었군요. ;;

뭐.....농이니....그리 노여워하진 마십시요.
그리도 진지하게 대꾸들 하시니.....쫌..ㅎ;;;

뭐 사사이방을 가서 해명아닌 해명을 해야될지 싶습니다만
것두 모양새가 이상해질까......기냥 여기다 몇자 적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1 13:11

저도 지금 이 글타래에 제가 적어 올린 댓글 중에
혹시 문제가 될만한 부분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 보았습니다.

이 글타래를 읽어주시는 사사이방 처자들께서
기분이 별로 나쁘지 않은 상태라면 그냥 웃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우호적이지 않은 감정으로 읽어본다면,
목에 걸릴만한 표현이 사용된 곳이
두세 군데 정도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혹시 이 글타래를 읽어보시는 사사이방 분들이 계시다면
이 점에 대해서 너그럽게 여겨 주시길 삼가 부탁드립니다.

씨소님의 댓글

이거슨 어디까지나 '즐거운 놀이'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요글도 어디까지나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것입지요!

nara님의 댓글

아! 정말 썰렁한 분위기에 글을 올리면 더 썰렁해질까봐

참고 있는 중입니다.ㅎㅎㅎ 

원래 오늘 오후에 2편이었는데~ ^^

nara님의 댓글

제가아는 사사이방 처자들이 과거에 몇명있었는데 지금도 그처자들이 있습니다만,
제가 그쪽에서 활동할때 느꼈던 점은 대부분 맘씨가 고운처자들었고,
그중에 튀는 사람도 몇명 있었지요.
대화해본 젊은 처자들중 그렇게 심각히 받아들일 성향을 가진 처자는 발견하지 못했으나,
간혹 글을 보고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nara님의 댓글

그럼 아범님이 지루한 관계루다가
오늘 오후 10시경에 댓글을 갈라서 모조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 새
장르 : 이걸 단편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너무 짧고,
음향효과 : 없슴
글쓴이 : 너무 허접하고 그냥 옛날에 썼던것이라~

nara님의 댓글

아범님은 우째 100편으로 나누라고 하시더니 ㅎㅎㅎ

하기야 몇글자 안되는 것을 여러번 나눌라니~ 고거이 쫌 갑갑하지요. ^^

씨소님도 보이고, 쎈자님도 여전히 수고하십니다. ^^

nara님의 댓글

제목 : 새
부제 : 어느 가을 오후의 이야기

십년전 ...

서늘했던 가을 오후쯤으로 기억된다.

유난히 난초나 새키우기를 좋아하던 어머니,

어느날 집에는 새장하나와 십자매 두마리가 생겼고,

여느때처럼 나는 새장을 지나칠 때마다 한번씩 쳐다보고 지나가는게 전부였다.

새의 먹이는 언제나 어머니가 마련해주었고, 나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자 새는 알을 낳았고, 알에서 깬 새끼는 얼마 지나지 않아서 자라났고,

어머니는 그때마다 그 새끼들을 어디엔가 파시곤 했다.

nara님의 댓글

그러던 어느 가을 오후.

여름을 갖 지난지 얼마 되지 않은 가을오후 차창 밖에서는

따스한 햇살과는 다르게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늦게 일어나 외출차비를 하는데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어머니는 밖으로 나간 것 같았고,

이리저리 분주하게 준비하는 와중에 늘 보이던 새장이 집안에 없었다.

가끔 어머니는 새장을 햇빛이 비치는 현관 신발장위에 놓아두곤 했기 때문에

새장은 밖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nara님의 댓글

습관적으로 주위에 놓여있는 물건이나 사물이 위치가 변경되면 불안해진다.

며칠전부터 밤샘을 해서인지 뭘 준비해서 먹을 생각도 없었고,

누가 방안에 있던 전공서적의 위치를 옮겨 놓아 그것 또한 마땅하지 않은 심정에서

그냥 빨리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멀리 있는 기업의 고객과 약속을 했기 때문에 서둘러 준비를 시작했다.

밤새면서 준비를 하고 재차 확인을 했지만 뭔가 빠진게 없을까하는 불안감이 밀려온다.

어렵게 거래를 한 기업고객이라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여길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그쪽에서도 항상 기대를 하면서 일을 맏긴 다는 생각을 했고,

그런 편집증적인 생각 때문인지 늘 작업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갔다.

nara님의 댓글

문을 열자 새장이 눈앞에 바로 놓여져 있었다. 

새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장에서 신발을 꺼내고 허리를 숙여서

신을 신고 허리를 펴자.

짧은 순간 새의 눈과 나의 눈동자가 마주쳤다.

늘 보았던 새.

그것도 손 한 뼘 거리에서 나의 눈과 마추진 새의 눈. 

나의 눈동자를 응시하는 것이었다.

nara님의 댓글

그리고, 시선이 아래로 내려가자 ~

.
.
.
.
.
.

nara님의 댓글

없어진 새의 몸통 ! 

정지된 시간,

순간 나는 빠르게 몸을 뒤로 피했다.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기 시작했다. '대뇌'에서 호르몬이 갑자기 빠르게 분비됐다.

전기자극 같은 찌릿함이 나의 목주위 핏줄을 타고 내 몸 전체를 흘렀다.

제대로 새장의 새를 볼 수가 없었다. 본능적으로 새장에서 멀어졌다.

nara님의 댓글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숨을 가다듬고 몸을 새장쪽으로 돌렸다.

머리부분만 새장에 끼인 채로 나를 응시하는 새, 마치 살아있는 박제 같았다.

살아있는 상태로 나에게 사건의 전말을 전해주고 싶은 것 같았다.

nara님의 댓글

두려움에 새의 몸통부분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용기를 내어 새의 아랫부분을 보았다.

이상한 것은 피가 보이지 않았고, 새장 문은 잠긴 채 한 마리는 사라졌다.

새의 목이 새장 내부에서 밖으로 끼인 채,

새장내부에는 어떠한 흔적도 남아 있지 않았다.

nara님의 댓글

그리고 다시

나의 눈과 마주친 새의 눈,

나는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더이상 새장 근처에 머무를 수 없었다.

아니, 있고 싶지 않았다.

그 이후로 새장이 없어졌고, 집에서 새의 목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nara님의 댓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가을 오후의 이야기.

제목 : 새
부제 : 어느 가을 오후의 이야기
음향효과 : 없슴
글쓴이 : 상동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2 02:14

어찌 보면 약간 허무개그 같기도 하고....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2 02:15

며칠 전에 하다가 중지된 '자문 자답' 시리즈를 이어 봅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2 02:16

 
  내가 살아오면서 겪은 일 중에서 가장 무서웠던 것은?


내가 다니던 국민학교가 도시의 남쪽 끝에 있었는데,
그 근처에는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공립 중학교, 공립 고등학교 및 국립 전문대학이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초등학교에는 시내에 거주하는 사람 뿐만 아니라,
그 학교의 남쪽 방향으로 나 있는 좁은 신작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보이는,
군데군데 골짜기에 박혀 있는  외진 시골 마을에 거주하는
어린이들도 상당히 많은 숫자가 취학해서 다니던 학교였습니다.

그 도시의 남쪽은, 동남쪽에 해발 700m 정도의 산과
약간 더 멀리에 남남서 방향으로 해발 600m 정도의 산이 병풍처럼 둘러 있습니다.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는 그 동남쪽 산자락의 북쪽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학교의 남쪽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은
좁은 신작로를 따라 끊임없이 남쪽으로 올라가야
각자의 동네에 도달할 수 있는 아주 긴 통학 거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 남쪽 방향의 도로는 학교를 기점으로 볼 때,
그 시작 지점에서는 비포장이긴 하지만,
(또 일체의 공용 교통수단이 들어와 있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래도 '신작로'라고 부를 만한 정도의 넓이를 갖고 있습니다만,
남쪽으로 올라갈수록 점점 더 좁아지고 구불구불해져서
결국 20리 정도 올라가면 길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첩첩산중으로 접어드는 그런 형태의 도로였습니다.

그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대략 1~2km 정도의 간격으로
좌우에 작은 마을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도로에서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대개 큰 정자 나무가 있고 당집이 나무 옆에 붙어 있었으며
평상 하나 놓이면 딱 좋을 작은 동네 마당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낮에 논밭으로 또는 산으로 일 나간 마을 사람들을 대신해서
동네를 지키고 있는 아주 늙은 사람들과 어린이 몇명,
덩치 큰 잡종 똥개 몇 마리가 느긋하게 놀고 있거나,
한쪽에 앉아 홀레붙는 한 쌍을 시청자처럼 처다보고 있거나.... 졸거나.....
뭐 대략 이런 풍경으로 보이는 아주 한적하고 평화로운 모습이었습니다.
겉으로만 보면 분명히 그랬습니다. ㅋ


제가 초등학교 시절에 이 남쪽 시골 마을에 사는 친구들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아마 제가 우리 나라 유수의 오지 마을 출신이라,
싸가지 없는 도시 놈들에 비해서,
훨씬 더 강한 동질감을 느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만....ㅋ

이 학생들은 전부 도보로만 학교에 통학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 산동네에 사는 아이들은 산길로 근 20리를 걸어야
학교에 도착할 수 있기 때문에,
해가 뜨기 훨씬 전에, 거의 새벽에 별을 보면서 일어나,
아침 밥을 해 먹고 아주 일찍 집을 나서야 겨우 지각을 면하는 형편이었습니다.

5~6학년생들은 그나마 몸도 크고 체력도 받쳐주며
오랜 도보 통학을 통해서 잘 적응되어 있다보니 그런대로 겪어낼 수 있었지만,
아직도 코를 찔찔거리는 어린 놈들은 이 등교하는 일이란 것이
정말 보통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비오는 날이나 추운 초겨울에는 어른들조차
이 길을 걷는다는 것이 아주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쪽 동네의 학생들은 지각, 결석이 아주 잦았고,
심지어 중도에 학업을 포기하는 아이들도 꽤 많았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반장을 했는데,
남쪽 시골 마을 학생이 결석을 하게 되면,
선생이 꼭 저더러 방과 후에 그 결석한 학생 집을 찾아가서
결석 사유를 좀 알아보고, 다음날 반드시 학교에 나올 수 있도록
그 부모를 만나 선생의 당부를 전하라는 지시를 자주 받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2학년 때부터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그 10여개 남짓한 남쪽 마을들을 수도 없이 많이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방학 때 친구를 만나러 개인적으로 찾아간 경우도 많았지만 말입니다.ㅎ

오후 3시 쯤에 하교해서 집에다 책가방을 내려 놓고 출발하면,
가까운 마을은 1시간, 먼 곳은 2~3시간을 걸어서 올라가야
그날 결석한 놈의 집에 닿을 수 있었습니다.

결석한 놈의 집에 도착했을 때,
다행이 그놈과 그 부모가 집에 있으면 일이 빨리 끝나게 되지만,
만일 그놈이 부모를 따라 논밭에 나가 있거나, 산에 올라가 있으면
한없이 몇시간이고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저녁 때가 되어 그집 식구들이 집에 돌아오면
담임 선생의 당부를 전하고 재빨리 일어서 길을 재촉해야
저녁 9시 이전에 우리 집에 겨우 닿을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학생이 툭하면 감당해야 하는 일치곤
아무리 생각해도 확실히 좀 벅찬 일 아니겠습니까? ㅋ


그런데 정작 심각한 일은 따로 있었습니다.
친구 놈이 사는 마을에 도착하려면
여러 곳의 외진 마을을 통과해야 하는데,
사실 이 일이야말로 정말 무섭고 몹시 견디기 힘든 일이었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었지요. ㅋ

왜냐 하면 제가 그 마을을 지나갈 때,
그 동네 놈들이 돌을 던지거나, 몽둥이를 들고 달려들거나, 낫을 휘두르거나,
아니면 붙잡아서 두들겨 패기 때문이지요.

도대체 그놈들이 왜 그러는지 궁금하십니까? ㅋ
그 동네 놈들이 그러는 이유는 사실 따로 없습니다.
그냥 '텃세' 부리는 거지요.
오랫동안 내려오는 옛날 시골 마을의 '청소년 문화'라고나 할까....
뭐 대충 그런 겁니다. 흐흐흐

아뭏든 친구 마을로 가기 위해서 꼬불꼬불하고 좁은
자갈투성이 산길을 따라 가다가,
저 멀리 통과해야 할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면,
바짝 긴장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했지요.

필요하다면 고무신을 벗어 호주머니에 찔러넣고
양 손에는 적당한 길이의 작대기나 던질 수 있는 돌멩이를 챙겨 들고
귀와 눈을 활짝 열어두어 사주경계를 철저히 하면서 마을 입구로 들어서다가,

동네 입구에 그 마을 놈들이 나와 놀고 있는 것이 보이면
최대한 조용히 모른 척하면서 길을 따라 스쳐지나 가다가,
그놈들에게서 이상 반응이 보이면 냅다 짱돌을 던지고
신속하게 길을 따라 튀어야 하는 거지요. ㅋ

이때의 달리기 속도를 측정하면 아마.... 놀라운 속도가 나올 겁니다.

또 그 마을 놈들에게 제가 잡히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왜냐 하면, 저는 충분히 대비된 상태이지만,
그놈들은 지나가는 저를 전혀 예상하거나 대비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설령 그놈들이 여러 놈이었다 하더라도,
아무래도 준비된 제가 빨리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뭏든 이런 짓을 여러 번 겪어야 겨우 목적지 마을에 도달할 수 있었는데,
문제는...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돌아올 때, 다시 그 마을을 거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ㅋㅋ

그럴 때는 방문했던 마을 친구의 동네 중투리 형이나
고삐리 나이의 형들에게 부탁해서
다툼이 있었던 마을까지 호위를 받으면서 돌아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대부분 부탁하면, 실정을 잘 알기 때문에, 편의를 제공받기도 합니다만,
가끔은 아무 도움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혼자서 길을 되짚어 와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아예 날이 완전히 저물기를 기다렸다가,
그러니까,,, 통과해야 할 마을의 텃새 놈들이
전부 집에 기어 들어갔을 시간까지 충분히 기다렸다가,
깜깜해지면 비로소 길을 나서, 어두운 시골 산길을 따라 오랫동안 걸어서
한 밤중에 겨우 집에 도착하는 그런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가끔은 돌아오는 도중에 마을 놈들에게 걸려서
또한번 방울 소리 나도록 토껴야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붙잡혀서 맞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제가 빠르지는 않지만 아주 지구력이 좋거든요.
그래서 오랫동안 도망가면 그놈들이 포기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야 생사가 걸린 문제이고, 그놈들이야 그저그런 장난에 불과하니까
사실 제가 잘 뛰어서라기 보다는 상황이 그렇게 만든 거지요.ㅋ

제가 이런 고생을 무수히 겪으면서
학교 남쪽의 시골 마을들을 아주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이 당시에는 마을마다 상당히 폐쇄적인 소속감이랄까,
배타적인 동네 지역주의랄까, 뭐 이런 풍조가 아주 강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남쪽의 시골 마을에 사는 학생들은
학교가 파해서 집에 갈 때에는 반드시 마을별로 모두 모여서 가곤 했었습니다.

1, 2학년 아이들은 오후 1시 정도면 하교하는데,
이쪽 동네 아이들은 곧바로 집에 가지 않고,
학교 운동장 구석에 모여 놀거나 앉아 있습니다.

그러면 한 두 시간 후에 3, 4학년들이 합세하고
그러다가 오후 3시가 넘으면 5, 6학년 형들이 최종적으로 합류해서
모두 함께 집으로 가는 것입니다... 남녀할 것 없이 모두.

그런데 동네에서나 학교에서 이렇게 늘 모여 가족처럼 생활하다보니
그들 간에는 혈육만큼이나 진한 정이 쌓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한 식구라는 의식이 정말 강했습니다.

반면에 다른 마을 사람이거나, 사이가 좋지 않은 학교 친구는
마치 원수 대하듯 했는데,
특히 이웃 마을 놈들과는 누대에 걸친 원한이 쌓여 있다보니
툭하면 무리지어 싸움을 하곤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교사들 눈이 있어서 그런 모습을 잘 보이지 않지만,
마을별로 모여서 하교하다가 다른 마을 놈들과 시비가 생기면
어린이 싸움이라고 하기엔 정말 살벌한, 그야말로 전쟁처럼 싸웠습니다.
몽둥이나 낫을 휘두르고, 걸쇠 풀린 작두를 들고 설치는 놈이 있는가 하면,
여럿이서 다른 마을 놈을 붙잡아 두들겨 패다가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히는 경우도 정말 많았습니다.

한 번의 싸움에서 당했다고 느끼는 마을 놈들은
두고두고 그 복수를 별러 결국엔 또다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는,
그야말로 끝도 없는 원한을 맺어 가면서 싸워대는,
그런 세월을 겪으면서 어린이, 청소년 시절을 보내곤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이가 열 예닐곱을 넘기면 비로소 철이 들고 단계를 넘겨
이젠 어느덧 성숙한 태도로 다른 마을 사람을 대할 수 있게 되는 거지요.
그러면서 청소년 시절은 끝나는 겁니다. ㅎ
 
집안 농사일 돌보다가 스무 고개 언저리에 나이가 걸리면
혹은 군대에 가고,
혹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등지면서 뿔뿔이 흩어지고,
혹은 제대해서 친구가 떠난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그중 많은 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오랫동안 타향을 떠돌면서 살아가다가,
객지에서 어렸을 때 원수처럼 싸웠던 이웃 마을 놈을 만나면
마치 이산 가족 상봉하듯 그렇게 서로 얼싸안고 눈물 흘리면서 반가워하고
그 다음부터는 웃으면서 옛 일을 돌아보고, 또 그리워하고 .....
뭐 그렇게 다시 자연스럽게 섞여 어울리며 살아가는 거지요. ㅎ


이제 얘기의 결론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저는 아직도 초등학생 시절의 '촌동네 통과작전'의 경험이야말로
제 인생에서 겪은 가장 무섭고 힘든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들고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치도록 그리운 어린 시절의 기억이기도 합니다.


가을에 뜨는 큰 달을 무심히 보고 있자니......
어느덧 고향 떠난지 40년이 넘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고향도 아닌 도시에서 또다른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세월이 되살아나고,
요상하게 착종된 기억의 편린을 자꾸 헤집어 보게되는,
나도 어쩌지 못할 그런 감상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ㅋㅋ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
 
 

nara님의 댓글

음. 쎈자님이 활동하는 시간이군요. ㅎㅎㅎ

nara님의 댓글

음. 쎈자님. 이렇게 긴글을 한번에 적으시면 보는 사람 애간장이 타들어갑니다.
좀 나누어서 올려도 머라칼사람 없는데~ ㅎㅎㅎㅎ

nara님의 댓글

마지막글을 이제야 읽게 되었습니다.

추석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nara님의 댓글

글을 읽으시는 회원여러분들과

여기까지 오느라 애쓰신 여러회원분들,  연휴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

씨소님의 댓글

쎈자님과 나라님 멋쟁이!!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5 11:26

쎈자님과 나라님 멋쟁이!! ^^  x 2

=3=3=3

nara님의 댓글

그럼.

씨소님과 아범님은 울트라 파워 멋쟁이!! ^^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저는요? ^^v

쎈자님// 전 정말 무서운 야그 나올줄 알고
잔뜩 긴장하고 읽었다눈.. ㅡ,.ㅡ

나라님// 새 이야기.. 넘 잔인하다눈..
저 새벽에 읽었거든요~ 아마 제가 젤루 첨으로 읽었을꺼에요~
댓글 올리던 차에 글씨..
무선인터넷이 끊기는 바람에...

정말 임산부나 노약자는 읽지 않는편이 나을듯헙니다요~

dEepBLue님의 댓글

그나저나..
다들 추석은 잘보내셨겠지요? ^^

dEepBLue님의 댓글

근디..
글타래 유효일이 몇일 정해져 있나봐요?
앞에 랭킹에서 제외된걸보면.. ^^;;;

씨소님의 댓글

오늘이 케먹 쉬는날인듯 합니다. ^^
리플이 계속 달리면 랭킹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일 되보면 어떤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머 어째꺼나 추석때 잠시 쉬고 계속 달려 갑니다.

nara님의 댓글

전부들 연휴때문에 경황이 없는 와중에 씨소님 다녀갔군요. ^^ 
그리고 딥블루님은 그거이 본인이 한거 아닌데 자꾸 감정이입을~
이야기는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무서웠다면 그거 성공한 것입니다.

누가 그랬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일하는것도 인생도 시간은 그리 문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시간보다 중요한것은 세상의 그 어떤 장벽과 고객에게 대하는 자세 그런것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몇글자 긁적거리고 갑니다. ^^

nara님의 댓글

이거 글을 잘 못쓰니 뭘 재밌는것을 써서 회원분들의 관심을
이쪽으로 돌려볼까를 생각하지만, 그것이 그다지 도움이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야심한데 살면서 봤던 영화들에 대한 짧은 감상들을 나열해볼까? 생각해보지만,
괜히 일없는 놈팽이처럼 보일까봐 그것도 그리 마뜩치 않습니다.

nara님의 댓글

시네마천국

이영화를 본지가 한참 오래된 것 같다.
그러니까 91년도쯤으로 기억이 된다. 학교에서 친구처럼 지내던
형의 부산 집에 놀러갔다가 ‘주말의명화’ 에서 우연히 보았던 기억이 난다.

2차대전이 막 끝난 직후 시칠리아섬의 작은 동네극장 Cinema Paradiso 에서
영사기사로 일하는 알프레도와 영화에 관련된 일이라면 두뇌회전이 빨라지는 토토,
토토는 영화를 공짜로 볼 요량으로 관심도 없는 교회에 다닌다.

교회의 신부는 알프레도가 가져온 영화필름에 키스신이 있으면 가차없이 종을 울려댄다.
이 영화가 ‘어둠속에 벨이 울릴때’ 도 아닌데 말이다.

nara님의 댓글

신부가 요청한 부분들을 영사실에서 가위질하는 알프레도, (그의 마음이 편하지 않다.)

알프레도 : 넌 여기에 와서는 안돼. 몇 번을 얘기했니.
              필름에 불이라도 붙으면 넌 그냥 죽는거야.
토토      : 숯처럼 까맟게 타겠죠. (대수롭지 않은 듯)
              소름끼쳐 (알프레도의 기분도 맞줘추는 영업적 능력도 돋보인다. 나보다 낫다.)
알프레도 : 입만 살아 가지고, 언젠가 그입을 혼내줄 테다.
              이렇게 말야. (필름을 가위로 자르면서)
토토      : 가져도 돼요? (알프레도가 자른 필름의 키스장면을 자세히 들여다 보고는)
              가져도 되죠? (대답이 없자 재차 물어보는 토토, 거의 협박조로 들린다.)
              (쳐다보는 알프레도, 이 귀찮은 악동을 어떻게 할까 생각중이다.)
              (영사실에는 토토의 우렁찬 목소리로 순식간에 채워진다.)
              가져도 되냐고~~~요?
알프레도 : (토토의 목소리에지지 않으려고 허리를 숙이며 배에서 큰소리를 끄집어낸다.)
              NooooooooooooooooooooooO !
              상영이 끝난 후엔 다시 원상태로 붙여야 한다고!
              모르면 잠자코 있어 (알프레도의 인내심은 바닥이 난 것 같다.)
토토      : (영사실 방에 모아둔 필름 조각들을 들어 보이며)
              그럼 이것들은 왜 다시 붙이지 않고 있죠?
알프레도 : 그건,,, 제자리를 찾지 못해서 그냥 둔거야
              어차피 전부 키스 장면뿐이니까
토토      : 그럼 가져도 되겠군요. (대략 6년이나 됐을까? 토토, 인생 최대의 목표를 찾았다)
알프레도 : 안돼, 이리와 (토토를 두손으로 안아 올리면서 토토를 책상위에 앉힌다.)
              널 때려 주기 전에 협정을 맺자.
              이것들 전부 너에게 주겠어 (알프레도, 토토에게 뭔가 교육적인 행위를 시도하려 한다. 그게 먹힐지는 의문이다.)
토토      : 고마워요 (“그라치아스!” 이소년은 양손으로 제스쳐도 취하는 아주 사교적인 학생이다.
알프레도 : 하지만 보관은 내가 할테니까 넌 여기 오면 안돼
토토      : 네 (얼떨결에 대답한 토토 알프레도의 전략이 먹혀든 것 같다.)
알프레도 : 알았으면 어서 나가. (토토를 쫓아낸다.)

<시네마천국의 테마음악이 깔린다.>

토토      : 다시 돌아온다. (뒤꿈치를 들고 )
              왜 아저씨가 보관하죠? 내 필름인데 (손가락까지 알프레도를 가르치면서)

nara님의 댓글

알프레도 더 이상 토토의 논리적인 공격에 다른 대응책은 포기한 채, 소리를 지르고 맙니다.
늙은이의 짧은 표효 “우~악!” "또 오면 때려줄거야." 라고 말하는 알프레도,
그러나 알프레도가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안다.

집에 조카가 있다. 대략 하는 행동이 토토와 유사한데 알프레도가 더 이상 말이 안통할 때
쓰는 방법이 ‘소리지르기’ 인데 이게 원래 본인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어쨌든 이렇게 소리를 지르면 조카는 도망간다. 그리고 할머니 뒤에 숨어서 최후의 공격을 감행한다.

그게 뭐냐하면 ‘메롱~메롱’ 공격이다. 아주 짧고 강하고 손을 전혀 쓸 수 없는 그런 공격이다.

nara님의 댓글

토토와 알프레도, 알프레도와 토토
그들의 관계는 우정을 넘어서는 관계를 형성하고 토토의 인생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시네마천국을 볼때마다 느끼는 생각은 학창시절 인생의 항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말해준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는 생각뿐, "나는 정말 불행한 시절을 살았다." 라고 생각하곤 한다.
누군가 나에게 조금이라도 항로와 나침반을 놓아주었다면 내 삶은 달라질 수 있었겠지.

그러나, 그러한 회한은 곧 아름다운 추억들로 바뀌어 버리고,,,
추억은 양파껍질과 같고 거슬러 올라갈수록 그 속에는 알맹이가 있다.
그 알맹이는 인생의 추억이고, 떨어져나간 껍질들은 살아온 세월들의 회한들이다.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라고 생각해보지만 그것은 지나온 껍질과 같다.

사는 것은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면서 베틀을 짜듯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큰그림을 그린다고 한다.
아직 남은 그림이 남았다면 더 잘 그리고 잘 다듬어 가리라고 다짐해 본다.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맺음말.. 나라님 본인거 맞으신거져? ^^
완전 감동입니다요~ ^^

씨소님의 댓글

완연한 가을입니다. 곧 단풍놀이가 시작되겠지요!
올 가을에는 일도 열씸히!! 놀기도 열씸히!!
거의 불가능한 미션이겠지만, 도전 해 볼랍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1:55

요즘 날씨....
참으로 사람살기 좋은 날씹니다그려. ^^
저도 씨소님 따라....열씸히!! 놀기도 열씸히!!

또 하나....술도 열씸히.....................가 아니구....적당히... 헤헤;;
계획된 생활하에선 그리 불가능한 미션만은 아닙니다! 씨소님!!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2:20

지금... 故 김광석의 서른즈음에를 듣고 있다가........문득
이 노래를 내가 처음 들었을 때가 언제였던가 하는 생각을 하던 참 이었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아마도 그때가.... 제목 그대로 서른 즈음이지 싶습니다만
이렇게 십여년이 훌쩍 지나..... 또... 이 노래를 듣고 있자니.........
그시절 있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어느덧 급작스레 지나가버린 풋풋했던 젊은 기억들이 이제는 서서히 잊혀지려하니........
솔직히.......... 아쉽기 그지없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2:21

혈기왕성하던 10代.
여덟살에 서울로 상경.. 현재 잠실종합운동장 근처의 주공아파트에 터를 잡아 살았드랬습니다.
지금은 그 곳 주공아파트단지가 싸~악 다 재개발이 되었고.... 뭐 주변에 올림픽 주경기장서부터.... 롯데월드 등등 한마디로 정신이 없지요. ㅎ
그때만 하더라도.... 그 아파트단지 외에는 주변에 암것두 없었습니다.
지금의 종합운동장과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이 위치한 자리도 그때는.....땅콩밭이었던가 그랬습니다.
겨울철이면 그 곳에서 연도 날리고.. 얼음썰매도 타고..... 에........... 또  ....  뽑기도 하고.... 뭐 이것저것 재미나게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마도 잠실주변에서 주구장창 살아오신 분들은 눈에 훤히 그려지실것 같습니다. ^^;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저희 집 형편은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소위 중산층.... 그 이상이었으니까요.
경찰공무원이셨던 아버지.........  뭐 이 시절이 부패의 극을 달렸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만......

아.......
그때 당시 만약 사랑스러운 내 아부지께서 조금 더 디테일하고 집요하게 계획을 세우셨더라면......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2:21

옛날 부모들은 아무래도 요즘 부모들보다는 자식챙기기에 대한 열정이 떨어지긴합니다.
일단은 대화가 별루 없었지요. ^^;
대화가 없다보니..... 집에 정을 붙이기가 쉬운게 아니었습니다.
순진하게 보냈던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이 때만 해도 겁이 많아 동네 아이들에게 무던히도 쥐어 터졌었습니다. ^^;
중학교를 올라가 공부를 좀 해보려 했으나...그것도 잠시뿐....역시 친해지기는 힘든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뭐    한가지..... 찾긴 찾았습니다. 나름 스뽀츠였지요.

탁구....
이것두 역시.... 돈이 걸리니까........ 중독이 되더군요. 천원빵(그 당시 그래도 천원이면 적은 돈이 아니었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2:22

중고시절은 땡땡이의 연속이었습니다.. 바로 타락의 길로 접어들었지요. 담배, 술....
뭐 다행히도 여자는....고등학교 들어가서 접하게 되었지만....
고등학교를 드가..... 또 하나의 스뽀츠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당구....
요즘은 전혀 안치지만........  아부지께서 공무원비리로 연루되어 퇴직 하신 후 당구장 & 호프집을 운영하실때에는 제 직분이 당구장 주인이었습니다.
그 당시가 군 제대 후 복학전이니까는 향년 24세.
혼자 온 손님 접대로다가 칠라치믄 이건 뭐 매일같이 물리기 일쑤였습니다. 겜비도 못받고.. 게다가 자장면까지 대접해줘야 하니...
그 후로 이를 악물고 연습했뜹니다. 그 결과........
아부지한테 칭찬 마니 들었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2:22

학교가 끝나고 호프집으로 출근해서 일하는 날이면...... 그거이 가장 싫었습니다.
한 번은 술취한 놈이 어머니께 행패를 부려.......  그 놈 이빨을 몇개 부러뜨린적이 있었읍지요.;;
그 댓가로 일주일 매상이 고스란히 날아가 버렸드랬지요.
술. 장. 사.
특히도 그 당시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었습니다.
그렇게도 자존심 강하시던 아부지도 새파랗게 젊은 놈들한테 굽신거리시는 광경을 보고있자면...... 참.....
여툰... 그런 것들을 보기 싫어서 당구장으로 출근하는거이 훨씬 좋았드랬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2:23

허나 길지는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 바로 망했습니다. 가게 문 닫고 살던 집 넘어가고.....
그 후 부터는 끝없는 퇴로의 길로 접어 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가세가 기울면...... 별 뾰족한 수가 없는 이상은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그려도 그 와중에 아들 네새끼 대학 뒷바라지까지 다 하시고 분가할때까지 별탈없이 키워오신 어머니는 참으로 위대하신 분이시지요.
고생만 하시다가....... 그 흔히 말하는 호강 한 번 못해보시고 고생만으로 살아오신.......그런 분이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2:23

뭐 말하고 싶은... 결론은 없뜹니다. ^^;
기냥 다 늙어빠진 디자이너가 한 밤중에 하릴없이 늘어놓은 넋두리쯤으로 생각해 주시와요.


아.........    올 겨울은 어머니를 모시고 .... 온 가족이 함께 꼭!!  반드시!!!  여직껏 미뤄왔던.........여행을 계획해 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3:16

겨울여행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터라......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는 혼자도 가보고 싶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3:19

빙어낚시도 가보고 싶은뒈......

음......  이건....여백님께 물어봐야 되겄군...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6 23:34

아.......

내년부터는 마눌님도 산업전선에 뛰어드실 폼을 잡으시는 거 같은데......

올해 잘해줘야쥐~~~  흠흠;;

모모님의 댓글

드래그만 한참......
읽다가 지쳤습니다~~~^^

홍똘님의 댓글

헥~헥!! 쎈자님~ 아범님~ 징하십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01:31

아차!  그나저나 여그다 글 토막내 올리느냐고......
짬짬님 댓글 하나가 날라가 버렸네. ㅜㅜ  그거이 지금 생각이 나네요......

짬짬님// 지송합니다.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하고 삭제를.......
부디 양해 부탁드립니다. ;;

nara님의 댓글

<파라다이스>

이영화는 1982년작으로 브룩쉴즈 <푸른 산호초> 의 아류작입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잘되는 영화를 따라하는 업자들이 그때에도 있었나 봅니다.
이영화가 기억되는 이유가 피비케이츠가 직접 부른 Paradise 라는 노래와
유난히 동양적인 얼굴형과 다르게 성숙한 그녀의 몸매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아류작을 통틀어 소년은 ‘리처드’라고 부른다.)
난파된 배, 외딴섬에 표루하게 된 리처드 와 피비케이츠,
이 영화는 푸른산호초, 블루라군, 블루라군2와 뒤섞여 버려서 사실 분간이 잘 안간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소년으로 나오는 리처드 얘는 모든 아류작들에서 금발의 곱슬머리 나오고,
하는 행동도 멍청하고 외모는 똑깥다.
아마 동일인물이라고 우겨도 먹힐 것 같다.
‘푸른섬 외딴섬 영화’에서 바뀌지 않고 나오는 인물은 오직 ‘리쳐드’ 뿐이다.

난파된 섬에 남은 소년과 소녀 그리고 선장
지천에 널린 것들은 양식이요, 바다는 신선한 횟거리의 요람이고,
이 두 소년, 소녀들은 풍요로운 섬에서 걱정 없이 자라게 됩니다.

항상 영화에서 보면 중간에 애먹이는 인간이 꼭 하나 나옵니다.
덮수룩한 수염을 기른 선장, 술먹고 해변을 거닐다 독충에 물려서 죽습니다.
험난한 시기를 거치면서 성장한 소년과 소녀,

소녀에게는 2차성징이 나타나고, 소년에게는 질풍노도의 시기가 도래한다.
신체의 변화를 느끼는 소녀, 허구헌날 바다에서 작살질을 일삼는 소년,
“너는 변했다.” 면서 “옛날과 다르다.”라고 말하는 소년,
소녀는 리쳐드에게 말합니다. "리처드 어릴때 와는 달라!“
소년은 그런 소녀에게 말합니다. “넌 요새 이상해! 몸 만지고, 다 봤어!”
“리쳐드 보면 안돼!”

소년은 화가 나서 해변가를 달린다.
왜 나랑 안놀아 주는거야!
Why? Why? Why?
이 물음에 대해서 답을 해준 사람이 없기에 소년은 하염없이 해변가를 달린다.

학창시절 자기들끼리 힘자랑 열심히 하던 애들이 있었고, 쳐다본다는 이유로
자습시간에 옥상으로 올라와서 맞짱을 뜨자는 애도 있었다.
그시절 운동장을 뛰고 또 뛰어도 지치지 않았다.
이런 운동에너지를 리처드는 발산하려고 했던 것일까?

피비케이츠를 어린시절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던 리처드,
멍청한 리처드, 연애든 무엇이든 학습은 필요하다.
그래야~ 실수할 확률이 줄어드니까,,,

갑자기 배가 나오기 시작하는 피비케이츠,
바닷가에서 수영하는 브룩쉴즈가 해변가를 거닐때는 피비케이츠로,
애기를 안고 있는 밀라요보비치로 바뀐다. 자꾸 아류작들이 오버랩된다.

그중에 세기의 연인이었던 피비케이츠, 그녀의 모습만은 뚜렷하다.
외딴섬에 단둘이 남는다면 누구와 남을것인가? 정하라고 한다.
그 배경이 바로 이영화들이고 배우자는 당연히 피비케이츠다.

남자들은 리처드보다 잘 할 수 있을까?
멍청한 리처드,
바로 남자들의 모습이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16

피비 케이츠는 약간 귀엽게 생겼던
80년대 우리 나라에서 꽤 유명했던
미국 여자 배우 아닙니까?
나는 그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지요.
물론 영화도 본 적이 없습니다.

조금 전에 다른 글타래에서 홍똘 님이 말씀하셨던
올리비아 핫세는 70년대 후반에
우리 나라 남자 청소년들 사이에서 아주 인기 있었던
미국 여배우였지요. ㅎㅎ
70년대 후반에 그 여자 배우가 출연했던 '로미오 & 줄리엣'을 본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행군을 가던 날이었는데,
행군이 끝난 후에 학교에서 단체 관람으로 보내줘서 보았지요.
그런데 우리 학교 바로 앞 타임에, 여자 고등학교에서 단체 관람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 애들은 영화에 나오는 로미오 역의 남자 배우를 보고 살짝 맛이 가는 눈치던데.....

그런데 나는 그 올리비아 언니가...... 뭐..... 별로 안 이쁘던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16

음..... 공직에 계셨던 부친께서 퇴직하시고
아범님의 가족이 겪으셨던 고단했던 역정을
아주 간단하고 담담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웬지 심상치 않은 곡절이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18

뒤늦게 이곳에 들어왔습니다.
며칠 전에 하다 만 <자문 자답> 시리즈를 계속 이어 보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0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서양 대중 음악은?

   (번호 매긴 순서가 대체로 좋아하는 순서이기도 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0

 1. Grobschnitt의 앨범 <Rockpommel's Land>(1976?)와 <Illegal>(1980)

독일 밴드입니다.
아주 화려하고 정교하며 컬러풀한  사운드를 들려주던 Art Rock 밴드입니다.
이 그룹은 1974년 이래 5인조가 되었는데 1989년까지 활동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밴드의 음악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밴드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거의 없지요. ㅋㅋ

<Rockpommel's Land>는 전부 통으로 들어야 좋습니다.
<Illegal>에는 아주 좋은 노래가 많습니다.
이 앨범의 수록곡 중에서 30대 이상의 우리 나라 사람들이
친숙하게 느낄만한 노래로는 연주곡인 'Silent Movie'가 있습니다.

아직 구하지는 못했지만 꼭 구입해서 들어보고 싶은 이 밴드의 앨범이 있습니다.
바로  <Solar Music-Live> (1978)와 <Ballermann> (1972)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0

 2. Pink Floyd의 5장의 걸작 앨범

<Dark Side Of The Moon>(1973)
<Wish You Were Here> (1975)
<Animals> (1977)
<The Wall> (1979)
<The Final Cut> (1983)

<Dark Side Of The Moon>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Rock 음악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이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 무려 700주가 넘게 랭크되어 있었습니다.
이쯤되면 더 이상 유행 음악이 아니지요. ㅋㅋ
이 앨범은 이 밴드의 음악이 대개 그렇듯이 Concept 앨범입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통으로 들어야 되는 거지요.


<Wish You Were Here>는 Pink Floyd의 골수 팬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그들의 최고 걸작으로 여기고 있지요.
100번 이상 계속 듣다보면...... 정말 뭐라 말할 수 없이 좋아집니다. ㅎㅎ
고독함, 외로움, 회한..... 이런 것이 진하게 베어 있는 작품입니다.
정말..... '전율과 감동의 44분 1초'입니다.

<The Wall>은 엄청난 상업적 성공을 거둔 작풉이기도 합니다만,
발매 당시 미국에서도 방송 금지곡 리스트에 올라서 유명해졌습니다.
이 앨범은 더블 앨범입니다만,
구입할 때, 비싸더라도 반드시 수입 원판을 구해서 듣는 것이 좋습니다.
라이센스 국내반은 이상하게도 음질이 좀 떨어지지요.ㅋㅋ
이 앨범은 나중에 앨런 파커라는 사람이 음악 영화로도 만들었습니다.


<The Final Cut>은 이름에서 의미하고 있는 바와 같이
이 밴드의 사실상 마지막 작품입니다.
로저 워터스가 참여한 마지막 앨범이지요.
진한 반전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대단히 비장한 느낌이 있습니다.
앨범 자켓도 의미심장하지요.

<Animals>는 설명 생략합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1

 3. King Crimson의 4장의 걸작 앨범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1969)
<In The Wake Of Poseidon> (1970)
<Lizard> (1970)
<Islands> (1971)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은 당대의 최고 팝그룹인 Beatles를 밀어내고
영국 차트의 정상에 올라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유명한 앨범입니다.
대중적이지 않은 작품임에도 이런 충격적인 일이 있었던 것은
당시 대중 음악의 수용 기반이 대단히 풍부하고 수준 높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앨범은 훗날의 수많은 Progressive Art Rock 밴드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던 역사적인 작품입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 중에서 우리 나라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곡이 있는데
그건 바로 'Epitap'입니다. '70년대 다운타운가의 음악 다방에서도 곧잘 들을 수 있었지요.

<Islands>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이 밴드의 작품들이 대개 그렇듯이
통으로 전체를 들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앨범의 마지막에 수록된 타이틀 곡인 'Islands'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1

 4. Emerson, Lake & Palmer의 앨범 <Pictures At An Exhibition>(1971)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Rock으로 편곡한 작품입니다.
King Crimson의 보컬이었던 그렉 레이크(Greg Lake)와
당대 최고의 건반 악기 연주자인 키스 에머슨(Keith Emerson),
퍼커션 연주자인 칼 파머(Karl Palmer)가 들려주는 연주는.... 환상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1

 5. Genesis의 4장의 걸작 앨범
<Trespass> (1970)
<Nursery Cryme> (1971)
<Selling England By The Pound> (1971)
<Foxtrot> (1972)

제네시스 초창기 앨범인 <Trespass>는 모든 노래가 다 좋습니다.
약간 몽환적이기도 하고 클래시컬한 느낌이 묻어나는 노래들이지요.
훗날 이 밴드의 Theatrical Rock적인 요소는 별로 없습니다만,
그래도 프로그레시브 밴드로서의 채취는 진하게 풍기는 앨범입니다.

<Nursery Cryme>는 드러머 필 콜린스(Phillip Collins)가
밴드에 참여한 이후 발표된 첫 번째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곧바로 이탈리아 Art Rock 밴드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 앨범의 껍데기 그림이 정말 이상합니다.
사람 대갈통을 굴리면서 폴로를 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지요.
이 앨범의 노래들도 전부 좋습니다.

<Foxtrot>는 Concept 앨범입니다. 전부를 통으로 들어야 좋지요.
어떤 사람들은 이 앨범이 제네시스 최고의 명반이라고 평가합니다.
1970년대 프로그레시브 음악의 대표작이기도 하지요.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Supper's ready'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Selling England By The Pound>
이 앨범은 커버 아트가 아주 독특합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도 정말 좋습니다.
서사적인(epic) 구조를 갖고 있는 대곡 'Cinema Show'는
제가 이 밴드의 노래 중에서 아주 오랫동안 좋아하는 곡입니다.

제네시스는 이 밴드의 핵심이었던
천재 뮤지션 피터 가브리엘(Peter Gabriel)이 탈퇴한 후,
일반 팝 밴드로 전향하고 필 콜린스가 밴드의 주축이 되고 난 다음에는
굉장히 오랫동안 상업적으로 대단한 성공을 거둔 그룹입니다만,
저는 이 시기의 노래들은 거의 알지도 못하고 듣지도 않습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1

 6. PFM(프레미아타 포르네리아 마르코니, Premiata Forneria Marconi)의
데뷔 앨범인 <Storia Di Un Minuto>(1971) :

역사에 길이 남을 이탈리안 Art Rock의 고전입니다. ㅋ
특히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Impressioni Di Settembre'를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조용한 허밍으로 시작해서......
유려하고 비장미 넘치는 사운드에 진작부터 매료되었지요.

이 밴드가 남긴 명반 중에서 아직 구입하지 않은 앨범이 있습니다.
<Per Un Amico>(1972)와 그 영어 버전인 <Photos Of Ghosts>(1973),
4번째 앨범인 <L'Isola Di Niente>(1974)이지요.
예전부터 사야지 하면서도 이상하게도 막상 앨범 구입할 때는
항상 우선순위에서 밀리다 보니..... 올해는 꼭 구해볼랍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2

 7. Formula 3(뽀르물라 뜨레) 의 앨범 <So gnando E Risognando>(1972)
아름다운 멜로디, 섬세하고 정교한 사운드로 장식되어 있으며
앨범 전체가 드라마틱한 구성을 가지고 있는 컨셉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자켓 그림이 아주 인상적이지요. ㅎㅎ
앨범 중간에 나오는 노래인 'Storia Di Un Uomo E Di Una Donna'는 정말 좋습니다.

아직 구입하지 못한 이 밴드의 3집 앨범인 <La Grande Casa>를
곧 구해서 들어볼 예정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2

 8. New Trolls의 <Concerto Grosso Per 1.2>(1971,1976)
저는 이 앨범의 이탈리아산 원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 뒤에 국내에서도 출시되었더군요.
'베르 우노'는 우리 나라에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탈리안 Art Rock의 대표적인 명반입니다.
방송에서도 배경음악으로 자주 쓰이곤 하지요.

'Per 2'에는 아주 감미로운 노래들이 가득합니다.
'Quiet Seas, 'Bella Come Mai', 'Let It Be Me'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3

 9. Osanna의 앨범 <Landscape Of Life>, <Milano Calibro 9>
이 밴드의 앨범 중에서는 태작이라 평가받는 제4집
<Landscape Of Life>(1974)에 수록되어 있는 타이틀 곡인 'Landscape Of Life'과
'Fiume' 3부작을 자주 듣습니다.

또 이 밴드의 최고 걸작이라는 <Milano Calibro 9(밀라노 깔리브로 노베)>에는
우리 나라 사람들도 들어보면 금방 알아보는 'Tema'와
'Canzona'(There Will Be Time)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3

 10. NekTar의 앨범
<A Tab In The Ocean>(1972)
<Remember the future>(1973)

독일에서 주로 활동한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사이키델릭한 요소와 정통 Hard Rock적인 요소가 섞여 있는
독특한 사운드를 보여주었습니다만,
그래도 '70년대 후반에  우리 나라 다운타운가의
음악 다방에서 가끔 들어볼 수 있었던 비교적 친숙한 밴드입니다.
이 밴드는 공연할 때 사이키델릭한 효과를 주기 위해서 멤버 중에 조명기사가 있었지요. ㅋ

<A Tab In The Ocean>의 수록곡 중에는 'A tab in the ocean'와
'Desolation vally',  'Cryin' in the dark'를 좋아합니다.
<Remember the future>는 앨범 전체를 통으로 들어야 좋습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4

 11. Alphataurus의 유일한 앨범 <Alphataurus>(1973)
역시 이탈리안 Art Rock의 명반입니다.
이 앨범 단 한장을 남기고 사라졌지요.
앨범 전체를 통으로 들어야 좋습니다.
그러니까.... 한 100번쯤 들어보면 좋아집니다.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4

 12. Triumvirat(트리움비라트)의 앨범 <Spartacus>(1975)

Triumvirat는 70년대 활약한 독일 밴드입니다.
이 앨범은 고대 로마 제국에서 있었던 '스파르타쿠스의 난'을 소재로 만들어진 컨셉 앨범입니다.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는 'The March To The Eternal City'가 앨범의 절정 부분이지요.
이 앨범도 처음부터 끝까지 통으로 들어야 좋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4

 13. Led Zeppelin의  9장의 정규 앨범 중에서 4장의 앨범

<Led Zeppelin>(1969)
<Led Zeppelin II> (1970)
<Led Zeppelin Ⅳ>(1971)
<In Through The Out Door>(1979)

지미 페이지(Jimmy Page), 존 본햄(John Bonham),
로버트 플랜트(Robert Plant), 존 폴 존스(John Paul Jones),
이 네 사람은 세계 헤비 메탈 음악 역사에서 신화적인 인물들이지요.
새삼 설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최근의 음악하는 사람들도 아주 잘 알고 있으며
그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이 거대한 영향을 끼친 밴드의 구성원들입니다.
60년대 후반에 영국에서 활동했던 야드버즈(YardBirds)의 마지막 멤버였던
사람들이 팀 개편을 통해 새롭게 밴드를 조직했는데 이게 바로 Led Zeppelin의 시작입니다.

이 야드버즈(YardBirds)는 좀 웃기는 얘기입니다만,
70년대 크게 유행했던 속설인 소위 '세계 3대 기타리스트'가
동시에 또는 잇달아 거쳐간 밴드로도 아주 유명합니다.


셀프 타이틀인 데뷔 앨범 <Led Zeppelin>는 Rock 음악 역사에 길이 빛나는 걸작입니다.
저는 이 밴드의 앨범 중에서 이 첫 번째 앨범을 최고로 여깁니다.
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모든 노래를 다 좋아 했습니다.
'Good Times Bad Times, 'Babe I'm Gonna Leave You',
'You Shook Me, 'Dazed and Confused', 'Your Time Is Gonna Come', ....

<Led Zeppelin II>도 모든 노래가 다 좋습니다.
상업적인 성공도 거둔 앨범입니다.
저는 이 앨범에서 아주 좋아하는 노래가 한 곡 있습니다.
제목은 'Thank You'이지요.
이 앨범의 B면에 있는 존 본햄의 드럼 솔로곡 'Moby Dick'도 좋습니다.


<Led Zeppelin Ⅳ>는 레드 제플린을 '헤비 메탈의 제왕'으로 올려 놓은 앨범입니다.
아주 유명한 'Stairway to heaven'이 이 앨범의 A면 끝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레드 제플린을 대표하는 앨범으로 70년대의 명반 중의 명반으로 평가되는 작품입니다.


<In Through The Out Door>는 레드 제플린의 정규 앨범 중에서 마지막 작품입니다.
제 입장에서 보자면, 발매되었을 당시에 실시간으로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었던
최초의 레드 제플린 음반이기도 합니다. ㅋㅋ

1980년에 존 레논이 죽었는데, 그 얼마 후에 존 본햄(John Bonham)이 사망했습니다.
언론에서나 세간에서는 존 레논의 죽음이 큰 이슈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Rock 음악 팬들은  존 레논이야 죽든지 말든지 시큰둥했지요.
오히려 이 밴드의 멤버이자 당대 세계 최고의 드럼 연주자로 평가받던
존 본햄의 죽음이야말로 정말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ㅋㅋ
결국 그가 사망하자 이 밴드는 해체되었습니다.

이 앨범의 수록곡들은 다 무난하고 들을만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Fool In The Rain', All My Love', 'I'm Gonna Crawl' 등의 노래가 좋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6

 14. Deep Purple의 4장의 앨범

<Deep Purple>(1969)
<In Rock>(1970)
<Burn>(1973)
<StormBringer>(1974)


Deep Purple은 60년대 후반에 영국에서 등장했으며,
이후 수많은 British Hard Rock, Heavy Metal Band들의 선구로서
서양 대중음악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밴드입니다.
제가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보니, 정확하게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이 밴드는 어딘지 클래시컬한 곡 구성이 매우 독특한 느낌을 주곤 했었습니다.
또 영국 왕립 음악학교 출신인 존 로드의 건반악기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느꼈지요.

'70년대 중후반에 우리 나라에서는 이 그룹의 아주 일부 싱글들만 인기가 있었지요.
저는 이 밴드의 몇몇 앨범을 구할 수 있었고
그 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노래들을 아직도 여전히 즐겨 듣습니다.

이 밴드는 멤버 교체가 자주 있다보니,
그에 따라 음악의 색깔도 시기별로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저는 로드 에반스(Rod Evans), 이언 페이스(Ian Paice), 존 로드(Jon Lord),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 등이 참여한
1969년 셀프 타이틀 앨범 <Deep Purple>을 자주 듣습니다.
이 앨범은 약간은 프로그레시브한 느낌도 풍길 뿐만 아니라,
초기 이 밴드의 대표곡이 수록되어 있어서 더 의미가 있습니다.

아주 서정적인 곡인 'Lalena'는 느릿한 하몬드 오르간 소리와
당시 이 밴드의 보컬이었던 로드 에반스의 음성이 어우러지면서
아주 독특한 느낌을 주는 노래이지요. 이 노래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는 이 밴드의 불후의 명작인 'Appril'이 담겨 있습니다.
총 3부로 이루어져 있는 이 노래는 정말 명곡이지요. ㅋ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해서 만들어진 곡입니다만,
그 길이가 10분을 넘는 관계로
당시 우리 나라 다운타운가에서나 음악 방송에서
이 노래의 전부를 들려주는 경우는 많지 않았고,
주로 1부에 해당하는 부분만 틀어주었지요.

그럴 때면 핏대를 올리면서 그 DJ놈에게 욕바가지를 퍼붇곤 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이언 길런(Ian Gillan)이 보컬로 참여하면서
Deep Purple의 본격적인 전성기를 열었던 제2기 시절에 나온
<In Rock>(1970)도 정말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그야말로 Deep Purple 사운드의 전형이라 할만한 기념비적인 앨범이지요.

이 앨범에 수록된 대부분의 곡들은 전부 아주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밴드 음악을 배우는 사람들은 연습곡으로 아주 자주 연주해보는 그런 노래들이지요.
이 앨범의 수록곡 중에서 고등학생 시절에는 'Child In Time'을 무지하게 좋아했었습니다.

그 뒤 이언 길런이 밴드를 탈퇴하고,
데이비드 커버데일(David Coverdale)와 글렌 휴즈(Glenn Hughes)를 받아들여 제작된
제3기 시절의 앨범인 <Burn>(1973)과 <StormBringer>(1974)도
오랫동안 자주 듣는 앨범입니다.

앨범 <Burn>의 수록곡 중에서는 타이틀 곡인 'Burn'뿐만 아니라
'Sail Away'와 'You Fool No One', 'Mistreated'를 좋아합니다.
<StormBringer> 앨범에는 70년대 이후 우리 나라에서
Deep Purple의 대표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Soldier Of Fortune'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03:27

 

  나머지는 다음에 다시 이어 보겠습니다.
  아직 엄청 많이 남아 있습니다. ㅋ
 
 

nara님의 댓글

쎈자님 업무가 이제 끝이 나셨나 봅니다. ^^

음악들을 제가 보아하니 스피커쪽에 비용이 많이 들어갈것 같습니다. ㅎㅎ

nara님의 댓글

저는 요근래 영화두편을 고작 올렸습니다만,

겹치는 부분이라면 핑크플로이드와 딥퍼플정도가 되겠네요.

핑크플로이드는 예전에 많이 들었었지요. 그런데 제대로된 시스템에서 들어야 하는데 많이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갑자기 배가 고프네요. ^^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쎈자님은 여러방면으로 관심이 많으신듯해요..
제가 아는 뮤지션은 딥퍼플이랑 레드제플린이 다네요..ㅋㅋ

저도 어제 새벽에 이곳이 무척이나 그리웠습니다..
실은 어제 울신랑님께서 새벽 2시넘어서 들어오셨습니다..

것도 대리까지 대동하셔서..
술도 몬마시는분이 소주 3잔에 맥주1잔을 드셨다면서..
거기다가 11시40분부터 핸펀을 받지 않더만..
급기야 제가 30통이 넘는 전화를 했건만..
한번도 받지를 않더만요..

정말 살면서 이런일은 처음이라..
1분이 1년같았습니다..
꼭 뒷통수맞은 느낌이랄까..
정말 식구들한테도 야그몬하고
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니 정말 미티겠더군요..

들어와서 하는말이 전화 못받은건 미안해..
다시는 안그럴께..

저녁먹고 참치회먹고 당구장갔다고..
다른 친구들 신랑이 이랬다고 함
머 남자가 일하다 보면 그럴수 있지.. 생각했지만서도..
막상 저한테 일이 닥치니 배신감에
밖에서 무슨짓을 하고 댕기는지 내가 어케 알까.. 란 생각부터..

무틴.. 어제 새벽은 저에게 정말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정말 두번 하라고 하면 다시는 이사람이랑 몬살겠다 라는 생각도 했으니까요..

제가 좀 이상한건지는 저도 알긴 아는데요..

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니
적응하기가 영.. 힘이 드네요..

칭구는 너도 술조아할때는 그랬으면서 멀 그러냐고 하지만..
그러던사람이 그러는거랑
안그러던 사람이 이러는거랑은 분명 틀린거잖아요?

무틴.. 이러저래 생각이 많습니다요 ㅡ,.ㅡ;;;

dEepBLue님의 댓글

어디다 털어놓을때도 없공..

점심시간에
삼실에서 이곳에라도
몇자 끄적여 보네요..

쎈자님이나 나라님 아범님 씨소님께서
이글을 읽으실 시간이면 새벽이겠죠?

무틴.. 제나름대로는 그래도 션하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7 14:23

지는.... 지금 읽어 보았뜹니다. ^^;
지금 이 시간까정은 매우 한가합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오늘은 그르네요.

딥블루님.....
뭐 이렁거 제가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지만서도
굳이 한 말씀 드리자면...
일단은 전화 안받은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 경우 몇가지 이유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첫번째 경우.
전화 받을 상황이 쫌 거시기 한 경우입니다.
술을 같이 마시는 상대자나 동료들이 윗 사람이거나.. 어려운 자리일때..
뭐 이럴때는 물론 잠깐 자릴 비우고 따로 전화를 해 줄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두번째 경우.
술이 거나하게 취해서리 핸펀 진동도 느끼지 못하고.... 벨소리도 듣지 못한 경우입니다.
이런경우는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에 대한 검증은....... 집에 들어왔을때 그 취한 정도를 가늠해 보면 어느정도 납득이 가지요.

세번째 경우.
2차로 노래방이나 가라오케를 가놔..... 넘 시끄러워 전화왔음을 알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안받은경우와
아님..... 모르고 못받은 경우. 두가지지요.
이런 경우는 나쁜 의도는 없으므로..... 나름 용서를 구할 수 있뜹니다.

네번째 경우.
뭐 이건 좀 용서가 안되는 경우인데요.
그래도 조금은 용서가 되는 경우와.......도저히 용서가 안되는...두가지 경우로 나누어 보지요.

1. 조금은 용서가 되는 경우
룸싸롱을 갔는데.....업무적인 필요하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된 경우가 되겠습니다.
소위 말하는 접대이지요. 
정말이지 제 주위 지인들 중엔 몸서리치게 싫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어케 보면...... 측은하기까지 하지요.
저희 형들만 하더라도... 업종이 업종이라서....  접대가 상당한 업무비중을 차지하는지라....
쫌 안돼보이기까지 하더이다. 그넘의 오더가 뭔지....쯧
거에 비하면 저 같은 업종의 오너가 아닌 경우는 뭐.......그런 접대는 읍지요. 씁쓸 ;;;

2.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경우
마찬가지로 가긴 갔는데..... 업무와는 하등 관계가 없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같이 간 동행자들도......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친구들이나.... 뭐 선배/ 동생들......
이럴때는 강력한 제재가 가해지기 마련입니다.


첨언을 드리자면..... 이 경우라 할지라도.... 대개 그리 나쁜짓은 하지 않습니다.

허나.......

위의 모든 사항들은 단지 가정이고 설정일 뿐!
뭐. 이런데 한 번도 안가고 100%가정에 스텐다드한 여러 가장들 물론 많습니다.

딥블루님, 일단은 바깥분을 믿으십시요.  그러면서도 가볍게 주의를 아니, 
외려 건강을 걱정해 주는 척 해보십시요.
미안해서라도 그러지 않습니다.
만일 그리하여도 계속 반복 된다면.....
그 때가 되어 위 사항들을 고려하신 후 강력한 제재와 함께 1단계 발효조치를 취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은.... 때가 아닌줄 아뢰옵고..... 차분히 지켜보시옵소서.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7 15:49

흠.....

쎈자님은 정말이지..... 다방면으로 해박하십니다.
이렁걸 어케 다...머릿속에 담아 두십니까. 참...........

나라님두 물론이고... ^^;

올리신 글들 잘 읽어 보겠습니다.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7 16:15

낮에 잠깐 이 글타래만 들어와 보았습니다.
아범님이 여전히 계시네요. ㅎㅎ

사실은 제가 음악에 대해서 해박한 것은 아니고......
그게...... 수많은 아티스트의 이름과 앨범 명, 곡명, 발매 시기, ... 등을
영어로 정확하게 표기하는 훈련을 많이 할 수밖에 없는
옛날 '70년대 음악 다방 세대들의 일종의 문화라고 보시면 되지요.ㅋㅋ

요즘 젊은 사람들이 수많은 복잡한  IT, 컴퓨터 관련 용어를 자연스럽게
알고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 때('70년대)는 음악다방의 뮤직 박스에 앉아 있는 DJ가
수천, 수만 장의 LP판 중에서 신청곡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골라내도록 하려면,

객석의 손님이 Request 용지에 가수 이름, 앨범 이름, 곡명을
원어로 정확하게 기재해주는 것이야말로,
주어진 시간 내에 다 들려주기가 불가능한 수많은 신청곡 중에서,
자기가 신청한 노래가 DJ에게 채택되어
턴테이블에 올려질  확률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에.....


그러니까...... 음악다방 죽돌이들의 필수적인 노하우 중에 하나라고도 볼 수 있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7 17:23

아.. 음악다방....
70년대 수도없이 많았겄지요? 아마. ^^;

그땐 어렸을땐데......

음..... 제가 중고딩시절에도 남아있긴 있었습니다.
물론 꽤 여러번 가보기도 했지요. ㅋ 천호동쪽으로 기억됩니다만..
글타고 뭐 완죤 옛날......... 그 장발머리 DJ들은 아니었고..

개그음악다방이라고 거그도 신청곡 써서 주면 틀어주고.......

근디..............한 가지.. 디제이가 말이 넘 많았더랬습니다.
물론 웃기긴 했지요. ㅎㅎ;

nara님의 댓글

아범님 글에서 인생에 대해 담담하게 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것이 인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DJ는 : 그음악은 제발 틀지마세요! DJ 윤시내 노래가 생각납니다. ㅎㅎㅎ

nara님의 댓글

딥블루님

결혼생활이 마라톤과 같이 긴 여정과 같은 것이라서 ~ .

위에 아범님이 다양하게 상황정리를 해놓았습니다만,
분명 그중에 하나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관점에서 생각나는게 있다면 다시 들어와보겠습니다.

nara님의 댓글

딥블루님 생각해 봤습니다만,

정답이 없습니다. 그냥 술한잔 빨아삐리는 수밖에는~ 애는 친정에 맡기고,
아범님 말대로 찬찬히 지켜보면 될 것 같네요.

그거 그냥 '찾잔속의 태풍' 으로 간직하시고
비바람이 치는 폭풍으로 번지게만 하지 않으면 그거 딥블루님이 현명한겁니다.

이게 맞으면 "에스프레소 한 잔 빚진겁니다." ㅎㅎㅎ

'저의 코가 석자'이기때문에 이런 말 하는것도 적절치 않습니다만,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Real - Non Fiction 입니다.

제친구중에 결혼10년차가 있는데
어느날~ 머리를 꼽슬로 해서 집에 들어갔더니,
와이프 曰 : 니 뽀글뽀글 김정일 같다. (이친구 그나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는데)
친구가 저에게 "내 마눌이 김정일 같단다." 에이 !
제가 보기엔 그렇게 이상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아마 친구의 어떤모습도 좋아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꼽쓸을 하든 긴머리를 하든~
그래서 저는 그넘과 술먹을때 전화오면 "야! 전화좀 받아라!" 하는데,
이넘은 첨에 몇 번 받았다가 그다음 부터는 안받습니다.
레퍼토리가 뻔하기 때문이지요. 전화해서 애목소리를 들려주는겁니다.
그러면 여자들은 애때문에라도 일찍들어오겠다.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다릅니다. 남자들은 정반대로 생각하지요.
"이것이 애를 볼모로 협박하는구만!" (돌려서 말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술먹는 친구들도 전화가 여러번 오면 신경이 쓰이지요.
걱정이 돼서 말이죠. 

제가 딥블루님을 위로하는게 먼저이지만,
이런일은 서로가 입장을 잘알야 한다는 의미에서
남자들의 생각을 정확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소유하고자 하는 생각이 자꾸 머리속에 맴돌면 그게 잡혀지지 않을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가정에서 위기가 오면 그 위기는 바깥에서 온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내부에서 키워서 큰위기로 빠진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니 그냥 술한잔 빨아삐리고,
사는게 뭐 다 그렇지! 라고 노티도 함 내보는것도
개안습니다. ㅎㅎㅎ

nara님의 댓글

상기문장중 의도하지 않았는데 意뜻이 잘못전달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이 애를 볼모로 협박하는구만!"  : 요부분입니다.

이문장은 안좋은 일로 머리에 히터가 오를대로 오른 상황에서의 심정입니다.
특정인도 아니며 본인친구도 아니며 본인의 '악의적인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ㅎㅎㅎ

nara님의 댓글

이제 바통은 누구에게 넘겨야 할까요?

짐작하고 계시겠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00

참으로 고독하면서도 지고지순한 레이스인 것 같습니다. ㅎㅎ;;

나라님께선 혹 야구를 보신 후 들어오신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
아닌게 아니라....낮에...회원분들께서 오늘 있을 야구경기에 관해
말씀들 나누시는거 같아서말입니다.

지는....야구보단 축구를 좋아해서리... ^^;

여툰...

오늘은 지가 삼실이 아니고 집이랍니다. 헤헤;
여태 큰 애 받아쓰기 공부좀 시키고... 작은 애 칼쌈놀이 해주고....
이제서야 모두 자네요. 마눌님도 오늘하루 고단하셨던지...애들과 함께 ^^;
밖에 나가 한대 피우고 드와 앉아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02

에고....

그나저나... 딥블루님께선.....어케 맘을 좀 가라앉히셨는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요.

nara님의 댓글

간만에 여유를 즐기시는군요. ^^
야구를 보긴 봐야 하는데~ 여유가 잘 안나네요.

그 힘들다는 칼쌈을 ㅋㅋㅋ
지나가는 과정이니까 잘 이겨내겠지요.

nara님의 댓글

한국축구는 안본지가 오래됐습니다.
축구의 침체기가 오래 유지되는걸 보고 보는것을 포기했습니다.
그나마 보던 대표팀은 팀컬러가 뭔지도 모를정도로 퇴화되어서 보는사람이 안쓰럽습니다.

허정무감독은 감독으로 큰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은데 본인은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안타까운 현실이고 좋은 감독들이 없다는것이 한국축구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18

ㅎㅎ;
지두 축구를 좋아는 하는데.....뭐  전문적으로 꿰뚫고 있진 않습니다.
그저 보는거이 즐겁고 잼날뿐이지요. ^^;

nara님의 댓글

축구는 뭐니 뭐니 해도 국가대항전이 제일 재밌습니다. ㅎㅎ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하고 붙어서 평가전도 하고 해야지,

요새는 이상한 나라하고 해서 비겼다고 좋아하니
이거~참! 감질맛 나서 말이죠.
빵빵한팀하고 해서 빵빵깨지고 이기도 해야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22

근디....

오. 이거 이제는 900글에 육박하는근요. ^^;

뭐 이제는 숫자에 의미보단 그저 틈날때마다 드와 읽어보는 재미겠지만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23

최근... 파라과이한테 대승 했잖아유~~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25

파라과이도 정통적으로 강호지요. ^^;

nara님의 댓글

어제가 좀 피크였지요.
그냥 관심만 가졌으면 했는데 ~ 어제는 참 지대한 관심이 쏠렸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오늘은 여유로운게 좋아보입니다.
담담한 글도 봤는데 저는 그렇게 인생사를 쓰면 눈물이 모니터를 가릴까봐 못쓰겠습니다. ^^
여러분들 다~ 눈물 흘릴것 같아서 가을에 슬픔을 전해주기 싫군요. ㅎㅎ
참 사는게 영화보다 드라마틱한데 말입니다. 소설을 써도 수십편을 쓰는데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26

본 겜을 다 보진 못했는디....

하이라이트 보니 멋드러지게 넣었더구만요

nara님의 댓글

아 홍명보 청소년대표팀일겁니다.

그래도 이겼기는 이겼네요. 파라과이도 잘하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27

아............... 조 위에 글이요? ㅎㅎ;

제가 말미에 쓰지 않았습니까. 하릴없이 떠드는 넋두리쯤이었다공. ㅋ

nara님의 댓글

축구를 많이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사실 과거에 공 좀 찾습니다. ㅎㅎ

지금 뛰면 엠블런스 대기시켜놓고 뛰어야 할겁니다. 체력부족!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34

ㅎㅎㅎ;  나라님도 참. ㅎ


--------------------
기냥 그렇더라고요. 잠깐 지난 세월 같은데도....
어느날 뒤돌아보면...

아,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나에게는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
하는.....

nara님의 댓글

밤이 깊어갑니다.

좋은시간 되시고 행복한 가정을 보고 듣노라니 기분이 좋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36

나름. 행복하다고 느낍니다만... ㅎ

nara님의 댓글

음. 나름 행복하면

별로 행복하지 않은 사람에게 '에스프레소' 한 잔 빚진겁니다.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40

에스프레소 하루에 몇 잔이나 드시길래.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41

어랏!

이거이 댓 글 수땜시 그렁거 같진 않은데.....
글쓰다 갑자기 튕겨져 나가네요. ㅎ

nara님의 댓글

여기서 에스프레소를 충분히 채워서 받아낸 다음에 ~

서서히 두고~두고 먹을 작정입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42

바이러스 걸렸남...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44

그럼 전.... 여태 빚진 에스프레소가 몇 개인지... ^^;

nara님의 댓글

그렇나요? 저는 아비엠으로 하는데 별 현상은 없습니다만,

글숫자로 제한이 되면 그것은 콜럼부스의 신대륙의 발견에 비견되는 대단한 발견입니다. ㅎㅎㅎ

nara님의 댓글

아범님은 제가 생각나는게 3잔 정도 됩니다.
디스카운드 안되고요, 나중에 꼭 받아 먹을것입니다. 얌~냠.

댓글중에 예약해논것도 꽤 됩니다.
쎈자님은 한박스 하고도 한잔입니다.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46

아무래도... 제 컴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

nara님의 댓글

이게 글수가 꽤 돼나서 좀 딜레이 되는 경향도 있을겁니다.

인터넷속도때문일수도 있고, 뭐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으니...^^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48

ㅋㅋㅋㅋㅋ 쎈자님에 비하믄... 전. 새발에 피군요.ㅋㅋㅋ

낭중에 꼭 사서 직접드리든...보내드리든 하겠습니다. ㅎㅎ

nara님의 댓글

그렇습니다.

쎈자님경우 제가 달라고 했을때 부정을 안했고,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으니
아직 협상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쎈자님 친인척중에 커피도매상 하는 분이
있다고 하니 이거 기대해볼만합니다.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50

쎈자님은 내년쯤이면 은퇴고려중이시니....
한박스정도야 문제될꺼이 전혀 없습니다. 험험;;

nara님의 댓글

제가 현재 장부를 정리하는 중입니다.
신사동사람님 경우 충무로에서 Call 하면 더블로 쏘겠다. 는 말까지 해서 얌냠했지요. ^^

아. 여유로운 시간을 제가 방해한것은 아닌지? 오늘 낮에는 폭풍때문에 아랫지방에는 바람이 꽤 불었습니다만 윗지방은 영향이 없던 모양이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55

아닙니다. 나라님. ^^;

아.. 여그도 바람 무지 붑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55

기온이 떨어진다고 그러던디...

nara님의 댓글

그렇군요.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하고 있군요. 음~ 어서 일본으로 가야할텐~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7 23:57

그래도 이번 겨울은 좀 추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겨울이 겨울같지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추우면 한강도 얼고 그랬는디...

nara님의 댓글

이브몽땅의 고엽이 떠오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퍼뜩 월동준비를 해야하는디~

그렇죠.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고 지구의 온난화에 따라 대기온도가 올라가서
북극이 해빙되어서 갈곳 없는 북극곰들이 한국으로 이사를 온다고 하는데.

nara님의 댓글

담배 한대 피어야 하겠습니다.  -_-"

아범님도 담배를 좀 줄이셔야~ 아이고 저는 언제 이걸 끊을란지???

nara님의 댓글

아. 그리고 겨울전에 마루나 장판깔일 있으면 강화마루는 피하는 방향으로

온돌이 강화마루에 열전달이 잘 안됩니다. 발바닥이 차가워서 안좋다고 합니다.
친구가 건축하는데 별로 추천안하더라구요. ^^

nara님의 댓글

뭐니뭐니 해도 장판이 와~따 입니다.

뜨끈헌것이....!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06

ㅋㅋㅋ 담배 줄이세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07

제가 원래 추위보다는 더위를 상당히 많이 탑니다.
오늘도 아침에 선선하니 좋아서...
사무실 오자마자 창문을 휙휙 열어제꼈드랬지요..

뒤이어 들어오는 츠자들.....
다시 하나씩 창문을 휙휙 닫으시더군요.
제가 야, 왜 닫어. 시원하니 환기도 되고 좋은데~~
그랬더니... 춥답니다. 이런 제길~
야! 느그들 낼부터 코트입고 출근해 들!!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09

지두 담배 하나 태우고 들오겠뜹니다. -,.-"

nara님의 댓글

처자들은 따끈한것을 너무 조아해요. ^^
저도 대관령의 혹독한 추위를 겪었는지라 추위는 잘 견딥니다.
더운것을 타는 편이지요. 히터도 잘 안틀고 말이죠.

여자들은 뜨거운것을 좋아해! 마릴린몬로의 영화처럼 말이죠. ㅎㅎ

nara님의 댓글

현재 386fm.net 을 듣고 있습니다. 플레이하면 바로 플레이어가 뜹니다. ^^

뭐 들을만 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19

음... 담배하나 피우며 내려다 보는 서울야경도 퍽이나 그림이 좋습니다. ^^;

--------
지는 mp3 .. 조용필의 고추잠자리가 나오는군요.
참 듣기 좋습니다. ㅎ

아마나는 아직은 어린가봐 그런가봐 엄마야 나는왜 자꾸만 보고싶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19

ㅋㅋㅋ

nara님의 댓글

조용필의 명곡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이라고 누가 주장하더군요.

그걸 노래방에서 과거에 혼자서 심각하게 부르던 영감쟁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눈덮힌 킬리만자로의 표범, 얼어죽을 표범 굶어죽을 표범,

아! 나는 표범이 싫다. 그래도 주섬주섬 줏어먹고 끝까지 살아남아야겠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23

ㅋㅋㅋㅋㅋㅋ

명곡이지요. 뭐 이건 최근 노래지만.... 그 겨울의 찻집도 좋아합니다.

nara님의 댓글

영화에서

강한놈이 오래가는게 아니고, 오래가는 놈이 강한거여! 라는 말, 이제는 알겠습니다.

그겨울의 찻집, 아. 그것도 좋지요. 이거는 분위기가 딱 가을이지요.
아범님은 아직 가을타시나~아 봐~요? ㅋㅋ

그리고 저는 에미넴의 랩도 좋아라 합니다. 음악은 편식없이 듣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28

왜냐믄......지는 아즉은 가을타는 나입니다. ^^;;;

나라님은 음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신것 같습니다.
전에 부터 그런것 같았습니다.

뭐 저야 음악도.... 그저 귀가 가는데로 듣는거지요. ^^;

nara님의 댓글

저는 험한 세상을 헤쳐나가기 위해서 잡식성 인간이 되었답니다.

불쌍한 킬리만자로의 표범,

유도리만 조금만 있었더라면 줏어먹고 더 살 수 있었을것을~
요새 작업자들보면 좀 답답한 면들이 많지요. 과거 저도 그랬지만
괜한 고집을 부리는 경우도 있고 오래가는게 강한건데 말이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31

음....  괜한 고집.

오래가는게 강한거......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34

근데, 나라님.

지는 오래가는거이 별루..... ^^;

짧고~~~구~~~울~~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36

이짓도 얼마 남지 않은듯 싶습니다. ^^;

nara님의 댓글

그럼.

아범님은 짧-고 굵------게 ! 음.

그 한방이 무엇일지 기대를 하게 하는군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37

호칭은 .... 직급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39

한방 안되믄. 뭐 죽쑤는거지욤.

아...... 잘 풀려야 되는디.
올 연말엔 신년운세라도 봐야하나....

nara님의 댓글

음.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시는군요.
계획을 어느정도 세우고 있는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 

호칭이 아니라, 그거 뭣이지, 직종을 세분화해서 이게 맞다. 아니다, 그런것 말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41

아아.... 지두 봤뜹니다.

그거 말씀하시는거였군요. ^^;

nara님의 댓글

아무리 생각해봐도 디자인은 한 방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거 뭐 줄을 잘 잡아야 먹고 사는데 그것이 최대한의 혜택이고 보장이라~

별다른게 없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46

아.... 나라님.
디자인 한 방을 생각하는거이 아니었습니다. ㅋ

지두 은퇴를 고려 중입니다만.
뭐 쎈자님처럼 돈벌이전투가 아닌 디자인 은퇴를 뜻하는 거이지요.

그렇다고 씨소님이나 그 외분들처럼 디쟌 회사를 차리겠다는건 더욱 아니구

쉽게 야그하면.... 이 바닥을 뜰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보는게 쉽지 싶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47

이크, 나라님 욕 많이 보셨군요. ;;

nara님의 댓글

물론이지요. 저도 아범님의 의도는 파악했고,

디자인은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

nara님의 댓글

사실 이쪽 분야에서의 한 방은 없습니다.
일많이 하지 않는이상 그이상의 방법은 없지요.
다른 방향을 설정하는것도 미래를 위한 대비라고 볼 수 있지요.
뭘해도 이분야 보다는 나을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적인 안정은 클것입니다.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50

ㅎㅎㅎㅎ 그거이 정답입니다.

정신적인 안정을 찾기 위함도 크겠지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51

그나저나. 나라님.

오늘은 어찌... 암도 기척이 보이지 않네요.

nara님의 댓글

떠나는 자여 그대의 모습은 아름다울지니 !

주저없이 갈길을 가는 사람의 뒷모습은 아름다울수 있을겁니다.
그것도 용기가 있어야 하고 신념이 있어야 하지요.
저는 사실 직장생활을 해본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고 직원을 두고 해본적도 거의 없지요. ^^ 그래서 지금 고민중입니다.
이걸 계속 해야 할지!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53

가끔 이 시간에.... 들러주시는 모모님도 뵈질 아니허고...;

nara님의 댓글

글쎄 말입니다. ^^

쎈자님은 2시경쯤 활동하시던데 가만히 이글을 엿보고 있을 수도 있겠군요. ㅎㅎ

nara님의 댓글

그럼 ~

다른분 들어오실때까지 잠시 'Time' 을 거는 것이 어떠하신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54

에이~ 나라님. 뭐 제가 그렇게 말씀드렸다해서

지금 당장 뜨겠다는건 아닙지요. 당장 먹고 살길이.... ㅜㅜ

nara님의 댓글

이건 뭔가요?

식스센스 이후 최대의 반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ㅎㅎ

저는 내일 당장 그만두는줄~ 농담입니다.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55

그럼.....지두 좀 씻고....(아즉 안씻었뜸-,.-;)

nara님의 댓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0:56

구찮아서 기냥 자려다....헤헤

=3=3=33

nara님의 댓글

위에 거래처 이야기를 심하게 해서 얼른 지웠습니다.

쓰고 나니 나중에 혹시 몰라서~

세상이 참 험해서 말이지요.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08 01:52

나라님, 주무시능겨

에거거,
지는...씻고 나오니.....
급. 눈꺼풀이 내려오면서... 동공이 풀리는 감이 있기에....

이만 물러갈까합니다.
이 시점에... 쎈자님이 드오시면. 1000개는 되겠고만... ㅋ

나라님, 낼을 위해서 충분한 숙면을 취하심이 옳을 듯 하옵니다.
부디 편안한 밤 되시와요.

즐건 대화였습니다~~~~

nara님의 댓글

아범님 이제 들어가 쉬십시오.

대화 유익했습니다. ^^

오늘 센자님이 들어오실라는가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dEepBLue님의 댓글

으흐흐흐
아범님과 나라님의 토크 잘 읽었습니다요~ ^^

글구.. 충언도 넘넘 감사히 머리속에
콕콕 집어 넣었습니다!!^^

특히 나라님의 술한잔 삐리 빠라뿔고..? 맞나요?ㅋ
그거 맘에 화악 와 닿는데요?ㅋ
에스프레소 한잔 빚진듯 하네요^^
근디 그거 증말 맛읍든데.. ㅡ,.ㅡ

아범님은 자상하신 아빠같으세요..
울신랑님이랑도 비슷하신듯해요..

dEepBLue님의 댓글

두분의 대화를 듣자함..
저도 그시간에 한번 끼고 싶다는..^^

오늘은 함 끼어 볼수 있을라나 몰것네용~

그나저나 어제는 쎈자님께서 바뿌셨는듯..^^
낮에는 잠깐 들르셨던듯 한데..

무틴.. 다덜 제고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해용~ ^^v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8 13:58

오늘...... 기둘리고 있겠슴돠. 흐흐흐 ; ;

만일... 지가 없더라도.... 나라님은 99.9% 계실 듯.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8 13:59

나라님도 요즘.......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 주고 계시기에. ㅋㅋ

nara님의 댓글

으~음.

이제 저는 여기까지 오는데 이 한몸 '일조'를 하고, 임무를 수행했다고 생각하는 바,

이후부터는 수고하신 여러분들과 회원들에게 그 바통을 전달할까 합니다.

아범님은 오후 늦게 시간을 내줘서 감사합니다. ^^

이제 저는 새글에서 간간히 나타나서 여러분과 만날까 합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8 20:31

헉. 나라님...

아예 가시믄 안되지요~~~

정 그러시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이곳도 간간히 나타나십시요. ^^
이 글타래에 무수히도 많은 흔적을 남기시고.....
그리도 허망하게 홀연히 가신다고 선언을 하시니.....

이 무신 청천병력같은 말씀이옵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8 20:57

음..... 로그아웃하셨나 보군요. -,.-"

지는... 오늘 여유가 만땅이었습니다.
한가로운 여유와 더불어... 어렵사리 한 잔 약속을 맹글었으나....
그놈의 징글징글한 TEPS땀시... 맹글자마자 선배한테 욕먹고.. 깼습니다. ㅡㅜ
이제 작업이 끝나기 했지만...아.................열받네요. ^^;
글타고 함번 맘먹은... 한 잔을 접을 순 없지요.....

출출하니....치킨이라도 한마리 들고 드가..... 마눌님이랑 묵어야 되겠슴당.

편한 밤 되시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9 01:02

치킨을 사들고 집에 들어가서 드실 때는
아무래도 맥주도 함께 드시겠지요. ㅋ

치킨 그거 무지하게 맛있는데......

닭 튀김을 파는 유명한 체인 브랜드 중에서
'멕시카나', '멕시칸', '페리카나', '굽네 치킨',
'교촌 치킨', 'KFC', '파파이스', 'BBQ',
'딥앤조이', '또래오래', 'CF 숯불 바베큐', ..... 등이 있지요. ㅋ

국내산 냉장 닭을 사용한다고 주장하는 체인점에서는
한 마리 당 가격 또는 부위별 모음의 가격이
대략 1만 5천원~1만 6천원 정도이더군요.

그 바로 아래 등급이 1만 2천원~1만 3천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고,
또 그 밑으로는 만 원에 2마리 주는 곳도 있더군요. ㅎㅎ

만 원에 두 마리 주는 곳은
아무래도 냉동 닭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제가 냉정하게 그 맛을 평가해 보자면,
사실 생각보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ㅎㅎ

다만,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본 내용을 토대로 해서
튀긴 닭 중에서 냉장닭과 냉동닭을 구별하는 방법을
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실험해 보았습니다만,
과연 그 정보대로 닭뼈의 상태가 서로 조금 다르더군요.

그리고 육질의 상태도 조금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ㅎ

저는 위에 제가 열거한 닭 튀김 브랜드 중에서

1. CF 숯불 바베큐
2. 페리카나
3. 딥앤조이
4. KFC
5. 파파이스

이런 순으로 자주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9 01:06

요즘 한창 다이어트와 체중 감량에 몰입하고 계시는
씨소 님께서 혹시 이 글을 보신다면,
특히 위에 제가 열거한 튀김 닭의 향신료 냄새나
바베큐 치킨의 고소한 향을 떠올리신다면
그거..... 정말... 참기 힘드실텐데.......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9 01:12

저는 내일부터 다시 바빠질 것 같습니다.
물론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지요. ㅋ

그리고 어쩌면 어느날 갑자기 이곳에 더 이상 놀러오지 못하게 되는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내년 봄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 곳에 올 수 있는 동안만이라도
이 글타래에 열심히 댓글 만들어 올려볼 작정입니다.ㅎㅎ

dEepBLue님의 댓글

바뿌시다니.. 좋은일이겠지요? ^^

이제 슬슬 이글타래가 뒤로 물러날수록..
찾아주는 이도 점점 줄어드는듯 하네요..

오늘도 점심시간에 잠깐 들러보네요..

나라님은 이제 이곳에서 볼수 읍는 것인거군요.. 슬프네요ㅜㅜ
글믄 에스프레소는 어케해야 하는거에용? ^^;;;

dEepBLue님의 댓글

어제는 신랑이 늦을꺼라 하고선..
피곤하셨는지 일찍 들어오셨드만요..

그랴서 간만에 저녁같이 먹공
아도 일찍재우고.. 무얼했을까~~요? ㅋㅋ

그냥 빨래정리하고 설겆이 하고 밥하고
티비보다 잤습니다.. ㅡ,.ㅡ

우리는 정말 가족인듯해요.. ㅡ,.ㅡ;;;

무틴.. 그래서 몬들어와 보았는디..
어제는 새벽에 쎈자님 혼자 들어와계셨네요..

오늘은 증말 늦는다는 신랑말에
살짝 미소를 머금어 보네요..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역쉬 숯불바베큐가 젤이죠~
근데 전 가끔.. 간장소스 치킨도 먹고 싶드라구요..
오늘은 맥주한캔사갖고 집에 드가볼까.. 생각중이네요^^

씨소님의 댓글

제가 닭요리들을 좀 좋아라합니다.
특히 바비큐류는 완전 뒤집어집니다.
쎈자님 글을 낮에 봐서 참!! 다행입니다!  ^^
어제 그제 밖으로 돌아다니면서 과음을 좀 했더니
컨디션이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9 17:49

딥앤조이라는 브랜드도 있군요.

맛있나요? 쩝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9 17:51

아니, 씨소님은..... 밖에 일처리 하신다더니..

술처리를 하고 들어오셨군요.

=3=3=33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09 17:55

저는 오늘 하루종일 사장어르신과 외근나갔다가...

점심으루 오래되고 유명한 추어탕집에가서 한 그릇 때리고....

서울시립미술관에 들려... 구경좀하다가  퇴근시간 다되어 들어왔네요. ㅋ;

완죤... 하루 제꼈뜹니당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9 20:11

그동안 고생하신 거에 비하자면, 그 정도야 뭐.....
엄한 데 간 것도 아니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9 20:17

'딥앤조이'는 다른 치킨에 비해서 우선 포장 종이백이 이쁩니다. ㅋ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딥핑 소스로 승부를 보는 곳입니다. ㅎ
혹시 몰라서 홈페이지를 연결해 봅니다.
배고플 때 들어가서 구경하시면 문득 먹고싶어질 수도 있습니다. ㅋ

<a href=http://www.dipnjoy.com/ target=_blank>http://www.dipnjoy.com/</a>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9 20:19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 '딥앤조이'는
10대, 20대의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삼고 있다는 느낌이지요. ㅋ

玄牛님의 댓글

글 하나 보탭니다.  ㅡㅡ.

오늘밤 무난히
천일야화가 되겠군요...!!

근데 세자르는 ? (응..)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9 23:17

엇!..... 맨 앞으로 나왔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바로 밑에 있는
새 글을 괜히 써서 올렸나 봅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9 23:21

음..... 내일 아침까지 한시적인 거군요.
그래도 이거..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그런데 대개 금요일 저녁은 회원들이 잘 안 오시던데...
마침 조금 후에 축구 경기도 시작하고 해서...

玄牛님의 댓글

ㅎㅎ'

금요일 이후는 대부분 로그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글을 읽으시는듯 하더군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09 23:31

그런 사정을 감안한다면
아무래도 오늘 밤에 넘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것도 같습니다. ㅎ

dEepBLue님의 댓글

구럼 저혼자 함 해볼까용?ㅋ

玄牛님의 댓글

경계는 아니지만

새벽 까지 일을 하다 보면

2시 경에 퇴근 하면서도

'내일 봐! .. '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dEepBLue님의 댓글

지끔 축구가 시작한듯 허긴 한데..

울신랑님도 오늘 늦게 오신다더니..
초저녁에 들어오셔서..

우리 그냥 치킨에 맥주 한잔 할까?..
정말 맥주 한잔에 쓰러지셔서
주무시공..

dEepBLue님의 댓글

아! 현우님께서..
축구를 안즐기시는? ㅋ

玄牛님의 댓글

예전에 (쿨럭,, ㅡㅡ.)
유부방에서
경매를 한적이 있었지요..

그때
마감시간을
컴터 시간으로 했던것 같군요 ..  ^^

玄牛님의 댓글

축구는 조아라 하는데


티비가 없는 관계로.. 

ㅎㅎ;;;;;

dEepBLue님의 댓글

글을 이어서..

퇴근함서 작은장을 봐오고.. 아이를 델고오고..
집에와서 아이 씻기고.. 간식챙겨 주고..

일주일만에 청소를했습니다..
추석전전날하고 첨하는거 거든요..

원래 하자고 맘 먹은일은 꼭해야 직성이 풀려서리..ㅋㅋ

한시간가량을 모세군을 유캔도 시청을 허락한후..
욜띠미 청소를 했지용..

글구 모세군 저녁식사 준비해서
먹이고..

그러다보니 신랑이와서 치킨먹고..
맥주한잔하고..

정말.. 넘 평범하고 잼없는...

dEepBLue님의 댓글

어멍~?! 티비가 읍으세용?

dEepBLue님의 댓글

축구같은건 dmb로도 안보여주던데..

허긴 티비가 있는저도
안보고 이러고 있는걸요 머..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여직 컴앞에 계신걸 보면..
일이 안직 있으시늣 헙니다요.. ^^

dEepBLue님의 댓글

오늘은 아범님도 안계시공..
쎈자님도 축구보시느라 바뿌신듯허공..

dEepBLue님의 댓글

정말 혼자 놀기의 진수 이군요..ㅋㅋ

이제 카운터 들어간듯 헙니다.. ^^

dEepBLue님의 댓글

첫글도 제가 올렸으니..

천번째도 제가 구럼.. ^^v

玄牛님의 댓글

하나만 도와드리구

저두 이만

휘리릭.. !!

편안한 밤 되십시오    ^^

dEepBLue님의 댓글

그거 아실랑가 몰것어요..
이곳이 저에겐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는걸..

저와 같은 일을 하고 있고
같은 느낌을 갖고 있고
같은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물론 완전 100% 딱 맞아 떨어지는건 아니지만요.. ^^

그래도.. 결혼하고 아이낳고..
직장맘이 되면서 정말.. 칭구를 만나고
어떤 다른 모임을 갖기란..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근데.. 유부방에 들어오면서
먼가 들러야 할곳이 생기고
내 생각을 끄적일수 있고
정말 수다를 떨수 있는 곳이 생겼다는 거지요.. ^^

칭구에게 전화하고 문자보내고..
하는일도 가끔 바뿌고 정신읍을때는
뒤로 미루게 되거든요..

근데 유부방에 들르는 일은 거르지가 않네요..

이곳이 좋습니다. ^^v

dEepBLue님의 댓글

아~ 현우님도 가버리공~ ㅡ,.ㅡ

현우님도 편안한밤 되세용~^^

씨소님의 댓글

허걱...야심한 시작에 계신분이 여전히 ^^

dEepBLue님의 댓글

이거이거 슬슬 쎈자님의 올리신 글들을 읽으면서..

1000의 고지를 밟아야 하것습니다.. ^^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씨소님이당~!!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 정말 제가 1000번째 댓글 주인공이..

dEepBLue님의 댓글

말이 씨가 된듯..ㅋㅋ

왠지 마무리를 한듯.. 개운한..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씨소님은 축구 안보셨쎄요?

씨소님의 댓글

네 운동갔다와서리 ^^'

dEepBLue님의 댓글

마눌님 입덧은 좀 어떠신지..

전 놀아주는 사람이 읍어 이러고 있네요.. ^^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이야심한 시각에 운동을..
대단하십니다!!

씨소님의 댓글

조금전 운동마치고 샤워하고 리플렛 하나 만들게 있어서
컴터앞에 앉았습니다. ^^
오늘 늦게까지 계시네요! ㅎㅎ

dEepBLue님의 댓글

이제 10키로는 빼셨을듯..
부럽습니당~

씨소님의 댓글

마눌님 입덧은 거의 마무리 단계인듯 합니다.
이젠 밥도 교대로 합니다. ㅎㅎ;

씨소님의 댓글

10키로는 넘겼는데 이젠 정말 더디게 빠집니다. ㅎㅎ

dEepBLue님의 댓글

신랑이 늦게 온다해서
맘잡고 있었더만..

어인일로 맥주를 사갖고 퇴근하셨네요..ㅋㅋ

씨소님의 댓글

그래도 얼굴선이랑 다시 살아나서 보는 사람들마다 젊어졌다고(?)
칭찬들을 하시던데요. ^^

dEepBLue님의 댓글

다행이네요.. 적지 않으신 나이에
입덧이 오래감 힘드실테인디..^^

우왕~ 좋겠당~~
나도 10키로만 뺌 완전 쭉빵인디..ㅋㅋ

씨소님의 댓글

ㅇㅇ; 늦은밤 오붓한 맥주 한잔 이십니까! 부럽습니다.
전 어제 오랜만에 과음을 좀 해서리 ^^

dEepBLue님의 댓글

저는 원래 얼굴은 살이 읍어서..

한끼만 굶어도 다크써클이..ㅋㅋ

dEepBLue님의 댓글

그러게요..
글을보니 그러시네요..^^

전 과음한지가 은제인지..ㅋㅋ

씨소님의 댓글

저는 아직 목표감량에 6킬로가 남아서리 ~~;;
그래도 결혼때 입었던 바지들을 입어봤는데 다 맞더라는 ㅋㅋ;
목표달성하고 기념으로 양복이나 한벌 맞출려고요

dEepBLue님의 댓글

한잔은 벌써 했구요..
신랑님은 정말 한잔하시고
완전 골아 떨아 지시공..

저만 더 마시고 싶어
달래고 있습니당.. ㅋ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정말 대단하신듯..
남자들이 살빼기 시작함 무섭다 하던데..
정말 인가봐요..^^

저는 글케 독하지는 몬한듯해요.. ㅡ,.ㅡ;;

씨소님의 댓글

ㅎㅎ; 술은 권커니 자커니해야 맛인데!
저는 요즘엔 같이 못마시니까 집에서 먹을땐 그냥 맥주한캔으로 끝!

씨소님의 댓글

아뇨. 절대 독하지 못한데 그냥 습관을 잘 들인것이 주효한듯 합니다.
첨에 아들놈 꼬셔서 데리고 다니면서 덕을 좀 봤지요.
저녁만 먹으면 운동하러 가자고 해대서요.

dEepBLue님의 댓글

요럴줄 알아뜸 한캔 더 사올걸 그랬어요~

나가서 사올까.. ㅋ

씨소님의 댓글

생각나면 채우는게 낫지요. 마시다 깨면 좀 허무해져서!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작전을 잘짜신듯해요...
아이들은 정해진시간에 하는걸 잘 잊지를 않더라구요..

특히 자기들이 조아라하는것들은..ㅋㅋ

dEepBLue님의 댓글

그쵸? 나가서 사올까봐용..ㅋㅋ

씨소님의 댓글

네 지금은 추워져서 그 넘은 잘 안나갈려고 하는데
저는 한달쯤 그렇게 하다보니 습관이 되긴 하데요.
요즘엔 하루이틀만 안하면 몸이 근질거려서 ~~;

dEepBLue님의 댓글

요시간에 리플렛 시작하심
끝을 보시고 취침에 드시는건감요?

씨소님의 댓글

대략 그림 나오면 그냥 자기도 하는데, 이건 첫시안만 주고 끝내는 일이라
그냥 몰아서 해치워야죠. 레이아웃 스케치는 다 되어 있으니
아마도 3시간 안에는 끝날 것 같은데 해봐야지요.
내일은 세종대왕님도 뵐겸해서 아들이랑 마눌님 모시고
경복궁으로 행차를 좀 하려고해서 어쨌든 일을 끝내야 ^^

씨소님의 댓글

그리고보니 이 글타래의 조회수도 900을 훌쩍 넘겼군요.
마치 장편대하소설을 대하는 느낌마져 듭니다. ㅎㅎ;

dEepBLue님의 댓글

^^ 왠지 뿌듯하네요..

구럼 일 마무리 잘하시공..

낼 세종대왕님 잘 알현하시공..^^
저도 대왕님 뵙고 싶은디..
설공기 마셔본지도 오래된듯 헙니다..

씨소님의 댓글

커피물 올려 놨으니 한잔 뜨끈하게 마시고
작업 스타트를 해야할 듯 합니다.
모기가 독하긴 독하네요.
잡아도 잡아도 어서 자꾸만 나오는지...원.

dEepBLue님의 댓글

저도 이제 취침에 들어야 할듯하네요..

낼 이글타래를 보시는분들이

작은 희열을 느끼셨음 합니다..^^v

씨소님의 댓글

네 블루님도 좋은꿈 이뿐꿈 많이 꾸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기분으로 가득한 밤 되시길!! ^^

dEepBLue님의 댓글

아~ 오늘 스케치북하는디..
제가 유희열 팬이거든요.ㅋㅋ

고거 보고 자야 것습니다~ ^^

dEepBLue님의 댓글

저도 커피한잔 함서
희열이 만나봐야 허것습니다..^^

씨소님 작품 요즘도 작품방에 올리시나요?

요즘 작품방에 통 몬들어가봐서리..^^

지난번 주신 샘플은 넘넘 감사드려용~

모모님의 댓글

와우 진짜 대단들.....진짜 드래그만 한참입니다~~~
이럼서 하나 더 추가~~^^

홍똘님의 댓글

댓글을 달지않을 수 없는 이 끈기에 경의를~
장작불을 마구마구 붙여주신 쎈자님과 아범님께도 경의를~

ohnglim님의 댓글

호오~ 1000 고지를 넘어섰군요.^^
어제 애들 재워놓구 신랑은 출장중이라
혼자 영화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딥블루.. 그럼 문자라도 했어야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0 12:19

원래는 밑에 11684번 글타래에 올렸던 것입니다만,
그래도 이곳에 하나라도 더 보탠다는 심정으로 옮겨봅니다.

그 글타래에서 여러분들께서 제가 1,000개에 육박하는 댓글을
일일히 다 세어보았으리라는 추측을 하시길래
그에 대한 답변으로 올렸던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음...... 제가 댓글을 일일히 센 것은 당연히 아닙니다. ㅎ

사실 그걸 다 일일히 세어보면 금방 느끼시겠지만,
밑으로 스크롤을 계속 하다보면 눈알이 뻐근해지고, 세어가는 중간 지점을 놓치기 십상입니다.ㅋ


그런데.... 이거... 출판 소프트웨어를 그토록 오랫동안
밥 먹듯이 다루어오신 분들께서 왜들 이러십니까? 흐흐흐

댓글 올려주신 회원별로 그 댓글의 숫자를 세는 것은 일도 아닙니다.
간단하고 무식한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이미 잘 알고 있는 그 방법을 원용했을 뿐이지요. ㅋ

1. 텍스트 검색/대치 기능이 있는 출판 소프트웨어를 실행해서 빈 도큐멘트를 하나 만들어 놓습니다.
 저는 MLayout을 사용했지요.

2. KMUG에 있는 해당 글타래 전체를 복사합니다.

3. 빈 도큐멘트에 집어 넣습니다. (이때 '여백키 보기'를 선택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4. 검색/대치 대화 상자를 열어 첫 페이지부터 눈에 띠는 회원의 ID를 입력하고
 특정한 문자로 검색/대치를 실행합니다.

5. 검색/대치가 다 완료되면 그 대치된 횟수가 표시될 겁니다.
 바로 이 숫자가 그 회원이 댓글을 올린 숫자가 되겠습니다.

6. 이런 방식으로 계속 뒷 페이지로 넘어가면서 해가다 보면 금방 끝납니다. ㅋ
 대략 5분 정도면 대체적인 회원별 댓글올린 횟수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댓글 중간에도 회원의 ID가 언급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것이 포함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추가 조치가 필요합니다.

우선 출판소프트웨어의 도큐멘트로 복사된 KMUG 글타래를 잘 살펴보시면
일정한 규칙성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즉, 댓글을 올린 회원의 ID 앞 행에 반드시 여백 행(¶)이 있을 것입니다.
그 여백행의 리턴 값(=¶)도 함께 선택하고,
회원 ID 바로 다음에 스페이스 하나가 있고 그 다음에 '(' (날짜를 표시하는 부분의 소괄호)가 이어지기 때문에,
검색/대치를 위한 텍스트를 선택할 때,

 '앞행 (¶) + ID + space + (' 를 선택해서 검색 란에 입력하고,
 ID 부분만 <정해놓은 다른 약물이나 기호>로 바꾸어 대치 란에 입력합니다.

이렇게 해서 검색/대치를 실행하면 오차를 최소화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지요.ㅋ

평소에는 원고용 Text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이런 작업을 많이 해보셨을텐데
갑자기 제가 저 글타래를 일일히 다 세어보았으리라는 추측을 하시다니.....흐흐흐
 

씨소님의 댓글

하하핫! 쎈쓰쟁이 쎈자님!!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1 02:31

씨소 님이 댓글 올려준 시간 이후로 지금까지
아무도 댓글은 커녕... 아예 들여다 보지도 않네요.
역시 유부방은 토요일, 일요일이 적막합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1 02:49

심심해서....

언뜻 생각난 김에 마구 적어 본

    내가 좋아하는 한국 가요 30선입니다.


1. 님에게 (이주호 작사 작곡, 징검다리 1980년)
 - 대곡 풍의 유장함, 어딘지 Art Rock의 향취가....
 - 30년째 좋아하는 노래이며, 가장 좋아하는 한국 가요입니다. ㅋ

2. 서해에서 (정태춘) - 회한에 잠겨 먼 길을 떠남

3. 그림자 (김상옥 작사, 서유석 작곡, 서유석)
 - 영원한 방랑자가 되어...
 - 원래 '70년대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였는데, 그때부터 좋아했지요.

4. 빗속을 둘이서 (김정호 작사 작곡, 투에이스판)
 - 최고의 포크 트로트 ㅋ
 - 여러 버전이 있습니다만, 또 작곡자인 김정호가 부른 것도 있습니다만,
  단연 투에이스 초창기에 취입했던 노래가 가장 좋습니다.

5. 봉숭아 (박은옥, 정태춘)
 -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 듣다가 울컥할 때도 가끔 있음.

6. 나그네 (김정호)
 - 스산함, 안건마의 편곡이 좋습니다.
 - 희한하게도 초등학교 때부터 이 노래를 좋아합니다. ㅎ

7. 그 얼굴에 햇살을 (김강섭 작곡, 신명순 작사, 이용복)
 - 어떤 초월적인 상황을 갈구한다는 느낌이 있음. 역시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음.

8. 탁발승의 새벽 노래 (정태춘) - 허허로운 상념

9. 하얀 나비 (김정호) - 70년대 최고의 한국 가요. 정말 좋습니다!

10. 달맞이꽃 (김정호 작사 작곡, 이용복)
 - 애잔함 속에 서려 있는 격정과 절망
 - 김정호가 부른 것 보다는 이용복의 것이 훨씬 더 좋습니다.

11. 내 마음은 당신 곁으로 (김기표 작사 작곡, 김정수)
 - 경쾌하면서도 우수가 서려 있음

12. 아름다운 강산 (1972년판, 신중현과 The Men)
 - 유장함, 반복되는 기타 리프가 중독성이 있음.
 - 이 노래도 여러 판본이 있습니다만, 반드시 이 초기 버전을 들어봐야 이 노래의 진가를 압니다. ㅋ

13. 석양 (신중현 작사 작곡, 김추자)
 - 이 노래를 원래 취입했던 장현 보다는 김추자가 부른 것이 개인적으로 더 좋습니다.

14. 나뭇잎은 떨어지고 (신중현 작사 작곡, 김추자) - 그 시절에 어찌 이런 노래가...

15. 긴머리 소녀 (둘다섯)
 -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린 시절에 대한 상실감을 달래줍니다. 70년대 감성의 전형을 보여줌

16. 꽃 반지 끼고 (라나에로스포, 은희)
 - 긴머리 소녀와 비슷하면서도 약간 도회적인 느낌
 - 어떤 면에서는 시대와 역사에 귀를 닫았던 '70년대 청년 문화의 허구적 낭만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이기도.....

17. 얼룩 고무신 (둘다섯) - 귀향하는 노동 청년의 애틋함 ㅋ 둘 다섯 최고의 노래로 여깁니다!

18. 밀려오는 파도 소리에 (썰물-부산대) - 좋습니다!

19. 사랑의 썰물 (임지훈)
 - 연가 중에는 최고가 아닌가.... 가슴이 미어지나?

20. 이슬비 (송창식) - 중학생 시절에 엄청 좋아했음.

21. 삼포가는 길 (강은철) - 체념과 달관의 세월을 느낍니다. - 국악가요의 절창!

22. 칠갑산 (주병선) - 역시 국악 가요의 걸작!

23. 찔레꽃 (장사익) - 역시 국악 가요의 절창!

24. 그것만이 내 세상 (최성원곡, 들국화)

25. 정답게 가는 길 (박우철) -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트로트 곡 ㅋ

26. 이별 아닌 이별 (이범학, 1991)

27. 내가 아는 한가지 (이덕진, 1992)

28.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산울림, 1978) - 산울림 노래는 원래 별로인데, 이 곡은 좋습니다.ㅋ

29. 슬픈 인연 (나미, 1985?)
 - 방책선 근무할 때 밤새도록 나오던 고정 레파토리였습니다.  정말 지겹도록 많이 들었지요. ㅋ
 - 훗날 015B나 이은미, 조관우 등의 노래보다 이 나미의 원판이 훨씬 좋습니다. 가창력과 관계없이...

30. 선운사 (송창식)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1 03:04

참고로..... 믿기 힘드시겠지만,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노래방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스스로 노래를 부르는 것을 통해 즐거움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그저..... 노래를 듣는 것을 좋아하지요. ㅋ

ohnglim님의 댓글

ssenja님 좋아하시는 한국노래 30선중에
제가 좋아하는 노래도 많아요.^^
그중에 '봉숭아',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는 특히 좋아하는 노래네요.
또.. 노래방은 가보긴 하지만 부르는 즐거움은 거의 느끼지 못하고
듣는 것을 좋아하지요..ㅎㅎ

아.. 오늘 오전은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를 깔고 일해야겠슴당...^^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12 09:42

지두 좋아하는 노래네요. 물론 제목만 보니...잘 몰르는 노래도 있고. ^^;
특히... 정태춘/박은옥 노래 디게 좋아하는디.... ^^

송창식은.. 최근 외모가 많이도 변했더군요.
옛날.. 한창 잘 나갈때...그 노래들..전부모아다 메들리로 듣고싶군요. ㅎ

允齊님의 댓글

ssenja님의 노래 목록을 거의 다 알고 있다는 ....ㅠㅠ

제가 거기서 좋아라 하는 노래는 3분의 1인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사익의 '찔레꽃'을 목록에서 제일 좋아합니다.

장사익씨의 구성진 목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참 맛깔나다고 해야하나 가슴에 맺혀 있는 응어리가 없어지는 그런 목소리입니다...저만의 갠적인 생각임다

쩡쓰♥님의 댓글

윤선파호님의 댓글

이거 댓글 기네스 도전인거 같아요~~^^

dEepBLue님의 댓글

쎈자님// 제가 아는 노래는 한3~4곡쯤 되는듯..^^

다들 이시간에 조금씩 들어오시는걸 봄..
관심을 끌긴끄는듯 합니다..
이글타래..^^ㅋ

씨소님의 댓글

아이고~ 저는 전부 다 모르는 노래들 뿐입니다. ~~;;

*아는 노래가 많을수록 나이가 많다는 증거!? 맞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2 16:10

음.... 제가 올려 놓은 노래 목록에 대한 여러분의 반응을 통해서 추측해 보자면,

dEepBLue 님은 확실히 젊은 처자임에 틀림 없습니다.
ohnglim 님은 30대 중후반이면서 한국 가요에 대한 식견이 넓은 분이시고,
아범 님은 다른 건 모르겠습니다만, 감수성은 확실히 386에 근접하다는......

允齊 님은...... 무어라 차마 드릴 말씀이....
그.... 진한 노땅의 향기가... ㅋ

그런데 말입니다.
이상하게도 6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분들은
자꾸 나이테를 깎아내려고 하는 분들이 많단 말입니다.
바로 위에 씨소 님도 마찬가지입니다. ㅎ
그런 사람이 또 한 분 계시는데
다름 아닌 홍똘 님이지요.

ohnglim님의 댓글

흑~ 딥블루랑 저랑은 고작 두살 차이일 뿐이라구욧~~~!!

그나저나 이 글타래는 요기에다 두고
계속 살을 붙여가야 할듯 싶은데요....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12 18:54

쎈자님은...

그 옛날 궁예가 즐겨쓰던 관심법도 쓰실 듯...

=3=3=33

씨소님의 댓글

어쨌든 오늘밤에도 짧은 흔적 하나 남기고 갑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3 01:14

음.... 흔적이 짧긴 짧군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3 01:16

이 글타래가 뒷 페이지로 넘어갈 때까지
그냥 지나치기에는
웬지 미안한 생각이 들고
저도 뭐... 그렇습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3 01:19

눈에 안 띄게 된다면 생각이 좀 달라질지도......

홍똘님의 댓글

제가 좀 젊게 살아보겠다는데, 쎈자 행님이 종종 딴지를 거십니다~ ㅋㅋㅋ.
좋아하시는 가요가 저랑 비교해봤을 때 노땅 냄새가 너무나시는 것 같습니다~ 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3 01:54

음..... 내가 노땅이라서가 아니라
1990년 이후에 좋은 노래가 없어서 그런 겁니다. ㅋ

그.... 요즘 나오는 '노라조'의 수퍼맨인가 하는 노래는 좋더만요.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3 01:56

그리고 1973년에 나온 <Dark Side Of The Moon>을 좋아한다던 그 사람은 누구일까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3 02:12

그건 그렇고.....이제 슬슬 월동 준비 기간이 다가옵니다.

6, 70년대 소년들이 월동준비할 때
잊지 말고 필히 마련해야 할 3종의 신기(神器)

- 팽이
- 연
- 썰매

팽이는 사발 팽이 2개, 항아리 팽이 1개를 준비하고,
밑에 박아넣는 심으로
정비공장 쓰레기장을 뒤지면 나오는
볼 베어링을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팽이채는 길이 40~50cm 길이의 굵은 싸리 나무를 구합니다.
그 끝에 닥나무 껍질을 묶어서 치면 무지하게 성능이 좋습니다.
다만, 내구성이 별로이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산에 올라가 닥나무 껍질을 많이 벗겨다 모아 놓아야 합니다.
플라스틱 종류의 노끈을 쓰는 놈은 반칙!



연은 평소에 비닐 우산 살을 많이 장만한 다음,
칼로 껍질 부분을 남기고 속을 잘 발라내서
정확한 곡선으로 휘어지도록 만들어 놓습니다.

가을에 부모님이 문이나 창호를 바를 때
장만해 놓으신 문종이 몇 장을 잘 숨겨 놓습니다.

그러다 겨울 방학이 되자마자 방패연을 제작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정도의 어린이가
꼬리 달리지 않은 방패연을 만들어
바람 부는 날에 날렸을 때,
연이 뺑뺑이 치지 않도록 만들 수 있으면
그 놈은 고수!

나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책상 넓이만큼 커다란
꼬리 없는 방패연 만들어 날렸슴!!

실력이 딸리는 놈들은
꼬리 길게 달린 가오리 연이나 날려라!

얼레는 동네 큰형들은 화려하기 이를데 없는
6각이나 8각 얼레를 만들어 쓰고,
어린 놈들은 나무 기둥 2개짜리 평평한 얼레를 씁니다. ㅋ
이거 만들 줄 아는 놈은 당시에도 열에 하나!



썰매는 11살 이하는 앉아서 타는 두 날 썰매,
잘 나가는 동네 엉아들은 서서 타는 외날 썰매.

판자를 재단하고, 못으로 잘 박아서 모양을 갖춘 다음
밑에 철사로 된 날을 감아 달고
연탄 집게를 불에 달구어서 나무에 구멍 내고
꼬챙이를 만들어 끼워 놓은 다음
추운 날씨에 논바닥이나 개울이 꽁꽁 얼어붙으면
어깨에 메고 달려나가 하루 종일 신나게 지치며 논다.

가끔 어떤 놈들은
진짜 스케이트 날을 구해서
두날 썰매의 밑에 달아 놓으면
성능이 정말 왔다로 좋지요.ㅎ

dEepBLue님의 댓글

전.. 왜 한개도 해본게 읍는거지용?
정말.. 나이에 비해 경험이 넘 읍는듯해요.. ㅡ,.ㅡ

연도 한번도 날려본기억이읍고..
팽이는 줄을 감아서 날리면 팽글팽글 돌아가던걸..
옆에서 본기억은 있네요.. ^^;;;

글구 썰매는.. 연애할때 백운호수에 가서
첨으로 타본기억은 있는디..
직접 만들어본건 읍어서..

정말.. 젊지도 않은디..
신랑이랑 야그를 해봐도
전 무신.. 20대같다니깐요..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13 19:38

지두 폼좀 잡느라...방패연을 주로 날렸었눈뒈...
글탐 그시절 연날리는 실력이 꽤나 있었다는 야그.  험험;;
=3

씨소님의 댓글

저는 연의 품질보다도 줄의 품질과 종류에 더 신경을 썼는지라. ㅋㅋ;
종류를 가리지 않고 동네 연줄을 다 끊고 댕겼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진짜 스케이트날로 최강 썰매 만들어 타던 놈이 접니다. ㅎㅎ;
겨울에 아주 날라 댕겼습니다. 멈추기가 좀 힘든게 단점이지요.

씨소님의 댓글

동네에 큰 개천이 있었는데 겨울이되면 어김없이 개천이 어는지라.
동네 형들과 중간 얼음을 크게 깨서 얼음뗏목을 만들어 타던 기억이 납니다.
머...나중엔 다 빠져서 불피우고 신발, 양말 말리느라 고생좀했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13 20:27

연줄에 비누나 풀발르면 무적입니당~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4 02:30

연줄 끊어먹는 거.... 그거 재미 없는데.....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4 02:57

요새 며칠 간 바쁘다보니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MLayout 2.4 추가 수정판의 테스트를
이제 막 일차로 끝내고
버그 리포트를 작성해서 발송한 다음
이곳에 들어오는 길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제가 이제서야 생애 두 번째로
메일이라는 것을 발송해 보았다는 사실이지요. ㅎ

첫 번째는 작년 가을에 MLayout 2.13에 번들된
Tiger용 OTF 윤서체 인증키를 요청할 때,
소프트매직에 보낸 메일이었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1년 만에 두 번째로 메일이란 것을 써본 셈이지요.


사실 MLayout 2.4 최초 시험판은 몇 가지의 중대한 오류가 있었는데,
이제는 대부분 수정되어 나타났더군요.
지금 상태로도 실무적으로 사용하는 데
별 지장이 없는 정도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특히 텍스트 핸들링과 관련된 기능은
이제 상당히 안정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구나 MLayout은 서체를 가리지 않는 좋은 식성을 가지고 있고,
강력한 수식 편집기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이 기능은 학습 교재를 제작할 때, 꼭 수학 교재가 아니더라도,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 등의 교재 작업에도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지요. ㅋ)

Quark 3.3K 도큐멘트의 임포트 기능도 꽤 괜찮고,
상당히 유연한 '다중 문자 스타일'을 적용한 '단락 스타일' 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는데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놀라울 정도로 Quark 3.3K와 닮아 있어서
기존의 MacOS 9.2 환경에서 Quark을 쓰던 분들 입장에서
새로 배우고 익히는 데 아주 친숙하고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ㅎ

혹시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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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페이지를 살펴보니 오늘은 새 글타래도 많이 올라 있고
댓글도 많이 달렸네요.
그동안 잘 안보이던 분들도 나타나시고......

그런데 정작 저는 이곳을 떠나야 할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ㅋ

씨소님의 댓글

MLayout 2를 깔아서 현재는 쿼크 파일 변환용도로 사용중입니다. ~~;
앞으로의 행보를 기쁜 마음으로 지켜봐야 하겠네요.
아주 작은 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쳐 드립니다!! ^^

씨소님의 댓글

가끔 게시판 이곳저곳을 한번씩 보다 아는 정보가 있으면 답글을 달곤 하는데
몇몇 분들이 자신의 편협한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것을 보고 있자면,
은근히 부아가 치밀어 오르는 것을 점점 참기가 힘들어 집니다.
겉으론 토론을 표방하고 있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언쟁일 뿐이고
결국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인신공격은 물론 한집단이나 개인을 비하하는 막말도 하더군요.
사고의 개인주의를 넘어 극단적 이기주의를 가진 이런 인간들을
과연 언제까지 두고만 보고 있을지 장담은 못하지만서도
한번 날잡아서 조져(?!)버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막말해서 죄송합니다만, 이 감정을 표현할 다른 단어를 못찾아서)

씨소님의 댓글

오후의 블랙커피 한잔 마시고 일하려다가 문득 끄적거려봅니다.
이 글타래의 후반부는 웬지 저의 개인 일기장이 될 듯 싶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오후에 시간도 여유가 있길래 운동복 차려입고 무작정 밖으로 나가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걷다보니 지하철 다음역까지 와버렸더군요.
돌아가기 뭐해서 골목으로 산길로 돌아다니다 보니 한시간을
훌쩍 넘게 걷게 되어 버렸네요. 덕분에 우리 동네엔 무었이 있는지
찬찬히 보는 계기가 되어서 아주 유익했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5 20:21

음..... 씨소 님의 말씀을 듣고 짚이는 것이 있어서
DTP방의 자유토론에 있는 관련 글타래를 훑어 보았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그 건방진 핏덩어리가 말썽이더군요. ㅋ
하여튼 그 물건은 정말 희한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입니다.

원래 그 회원은 저와 비슷한 시기에
이곳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처음에는 그 위선적인 본질을 제가 미처 몰랐기 때문에
꽤 호의적인 태도로 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자유게시판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어딘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 유심히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 인물이 자신을 스스로 민주 개혁 이념의 논리적 체현자로 자리매김하고
그에 걸맞는 행동을 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열심히 댓글을 올려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인물은, 정치적 관점이 다른 사람이나,
현 정부 여당에 대해 우호적인 의견을 표현하는 회원이 발견되었다 싶으면
무자비하고 잔혹하기 이를데 없는 언어 폭력을 예사로 퍼부어대면서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능멸하는 짓을 다반사로 저지르더군요.

스스로 품고 있는 정치적 이념의 정당성이나 과학성과는 관계 없이
생각이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는 가급적 순화된 표현으로
상대방의 존재 가치에 대한 인격적 존중의 기반 위에서
신중하게 대화를 진행해야 하는 것인데,
이 물건은 유독 그런 면에서 과격하고 가혹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에 대한 저의 입장은 이곳 유부방에서 지난 봄에
'당신들을 탄핵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로 써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만,
저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전략적 사고'를 결여한 인물들을 대단히 싫어합니다.ㅋ

자신이 갈망해 마지않는 그 정치적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정작 자신의 행동과 발언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자신이 열정적으로 외쳐대는 그 정치적 신념의 확산에 기여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 정치 사회적 관점의 정당성마저 훼손시키게 되는,
이 엄중하고 비극적인 현실을 제대로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정치적 신념을 완전히 달리하는 진영의 사람들보다 오히려 더 큰 걸림돌이며
우리 나라 민족 민주 운동의 발전을 위해서 시급히 청산되어야 하는
대단히 그릇된 행동 태도라는 생각이 확고합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이 인물을 계속 관찰하다보니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이 인물은 대단히 위선적이고 독선적인 인물>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1월 중순부터 제가 바빠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곳에 오지 못하다가 올해 봄부터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오지 않았던 시기에 DTP방의 흐름을 살펴보려고
지난 겨울부터 올해 봄까지 올려진 여러 글타래를 살펴보던 중
그 인물이 여전히 활동중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 주된 관심사가 과거의 정치 사회적인 분야에서
우리 나라 방송 통신 산업 환경과 관련된 분야(자유 게시판),
'DTP 관련 산업과 디자이너의 정체성'에 대한 분야(DTP 커뮤니티) 등으로 옮겨져 있더군요.

이 인물이 대단히 도발적이고 완고한 표현으로 관련 의제를 제기하고
DTP 방의 다른 회원들이 댓글을 달며 논의를 진행시키는
그런 형태의 글타래 몇 개가 지난 겨울을 거치면서 생겨나 있는 것을
제가 유심히 관찰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더이상 이 인물의 오만방자한 활동을 방치할 수 없으며
그의 활동을 강력히 견제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인물의 발언이나 태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에도
다른 회원들께서는 소모적인 언쟁으로 비화되는 것을 피하고 싶어서인지
대부분 그냥 묻고 넘어가곤 하더군요.
이 인물은 그 과정에서 상당히 기고만장해져 있는 상태였고
계속해서 새 글을 만들어 올리면서
우리나라 디자이너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에 대한
논의를 주도해 보겠다는 가당찮은 욕심을 은근히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회를 보고 있던 중,
지난 7월 13일에 있었던 2612번 글타래에서 드디어 개입을 시작했습니다.
그 글타래에는 씨소 님께서도 초반부에
한 두개의 의견을 적어 올리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글타래는 그 인물과 다른 몇몇 회원들간의 언쟁이 이어지고,
다소 감정적으로 격앙된 상태로 진입한 다음, 서로 등돌리면서 마무리되는
그런 수순으로 진행될 것이 뻔한 정도의 글타래였는데
제가 아주 길게 끌고 가려고 작심하고 계속 숨을 불어넣으면서 이어갔지요.

제가 그 글타래에 개입하면서 애초에 의도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물꼬를 트는 것' 이었지요.ㅋ
이 가소로운 핏덩어리에 대해서
DTP방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솔직하게 반론을 꺼리낌없이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인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에 일차적인 목표를 설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글타래를 관찰하면서 진입 시점을 가늠하고 있다가
틈새를 포착하자마자 비집고 들어가 이 인물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공격의 주요한 내용이라면,
기본적으로 이 인물의 인격을 무너뜨리고
그 관점의 편협함을 드러내며, 돌발적이고 공세적인 댓글에,
이 인물이 횡설수설하면서 감정적인 반응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었지요.ㅋ

이런 방식의 공격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원래 이 인물이 인식하기에는
저(ssenja)를 평소에 매우 우호적인 관계로  알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제가 느닷없이 욕설이 섞인 과격한 공격을
자신을 향해 가차없이 퍼부어대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당황한 나머지 자제력을 잃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스스로의 품성과 인격의 본질을 드러낼 수밖에
없으리라는 판단을 했기 때문이지요.

제 짐작에 씨소 님께서도 그 글타래를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제가 그 글타래에 굉장히 많고 길게 댓글을 이어 달았습니다.
그래서 글타래의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그 인물의 심리적 기반에 큰 타격을 입혔지요.ㅋ

이 인물이 80여 개에 이르는 자신의 댓글을 다 삭제해버렸기 때문에
지금은 주로 제 댓글을 통해서 사정을 짐작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긴 합니다만,
하여튼 그 글타래의 후반부로 갈수록 이 인물이 서서히 무너져내리고
아주 약한 모습을 드러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개인적으로 쪽지를 여러차례 보내면서
논쟁의 중단을 사정조로 호소하더군요. ㅎㅎ
그래서 저도 그만 정리하고 상처받은 그 인물의 감정을 다독이면서 끝내려고 했습니다만,
당시 그 글타래에서 언쟁의 당사자가 그 인물과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회원들까지 얽혀 있다보니,
그게 좀처럼 마무리가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질질 끌다가 끝내는 그 인물이 횡설수설하면서
자폭성 댓글을 중구난방으로 올려대다가
결국에는 자신의 댓글을 하룻밤에 걸쳐 그 다음날 아침까지
전부 삭제하고 퇴장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 글타래의 언쟁을 통해서 그 핏덩어리는 정신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꽤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입었다고 확신할 수 있는
몇 가지의 제 나름대로의 은밀한 근거가 있습니다. ㅋ

또 그 후로 심각하게 손상된 자신의 명예와 인격을 보상받고자 하는
격심한 심리적 갈등에 사로잡힌 나머지
지속적으로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내면서 글을 써서 올리다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다른 회원들의 싸늘하고 공격적인 반응에 시달리면서
결국 점진적으로 그 활동의 적극성이 감소되어 가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고 판단했는지
꽤 시간이 지난 이 시점에 다시 그 구태의연한 주제를 가지고
한층 공격적인 표현을 담아서 새 글을 써 올리거나,
다른 사람의 글타래에 도발적인 태도로 댓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의 복권을 시도하는 한심한 작태를 연출하고 있더군요. ㅋㅋ

그런데 역시 이곳 회원들의 태도가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져 있는 것을 느꼈을 겁니다.
같잖은 자신의 자존심 때문에 말 싸움에서만은 밀리지 않으려고
다른 사람의 세 배, 네 배에 이르는 댓을 마구 써 올리면서
자기 관점의 정당성을 외쳐대고 있습니다만......

결국 본인 스스로가 바보가 아닌 이상
그 자신의 발언과 주장이 이곳 회원들의 침묵의 배척 속에 놓여 있다는 것을
아마 본인도 이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더욱더 많은 말을 하게 되는 거지요.
이 것은 지난 여름의 정신적 상처가 대단히 컸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제 생각에는,
이 시점에서 그 물건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대응 방식이 있다면,
그건 그저... 일체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이지요.ㅋㅋ

하지만, 이 인물의 정확한 성격을 잘 모르는 어떤 회원들께서는
자꾸 이 인물이 걸어오는 다툼에 응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이 인물의 막무가내식의 말싸움에 말려서
결국 감정적인 반응을 보이게 되지요.
그러다 보면 '이성적이고 냉철하며 식견 있고 논리적인' 이 인물과
'감정적이고 예의없으며 공격적인' 다른 회원의 대립 구도로
밀려들어가는 예기치 않은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자... 이 시점에서,
씨소 님께서는 과연 어떤 방식의 대응을 하실 작정이십니까?
혹시 어떤 방식이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그 실천을 결심하셨다면,
가차없이 저에게 알려주십시오!
사실.... 그 인물에게는 제가 천적입니다. ㅋ

그러나 위에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무대응이 효과적이다'라고 생각하신다면,
그저 지켜보면서 기다리는 거지요......

비틀린 한 필부가 만인을 상대로 썩은 도끼를 휘둘러대는
그 애처로운 장면도 때론 지켜볼만 합니다. ㅎ

씨소님의 댓글

역시 쎈자님도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말씀하셨던 그 정도 시점에서 제 눈에 거슬리기 시작을 하더군요.
그 때는 쎈자님 이하 여러분들의 집중포화를 받고 침몰하는 것 같더니
요며칠 다시금 두더지 새끼마냥 다시금 머리를 쳐들길래
'이걸 그냥 확!'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역시나 제 생각도 '무대응이 가장 효과적'이란 결론은 맞습니다.
이 사람은 구조적으로 일종의 피해망상 증세가 있는 것 같아보여서
아마 앞으로도 누군가와 계속 마찰을 빚을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다음번엔 확실하게 한번에 아예 묻어버리는게 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야 찍소리 못하고 헛소리를 안할것 같습니다.
그 때는 쎈자님 이하 몇몇 분들과 운영자쪽도 연락을 취해서
다시는 같은 행태를 반복하지 못하도록 공조요청을 꼭 드리겠습니다.

뭐 제 어수룩한 눈에도 허점투성이 글에 연민까지 느껴지기도 합니다.

nara님의 댓글

음. 여기에 또 글을 남기게 됩니다.
그냥 계속 두고 보다가 오늘 중간에 한마디를 남기고,
들어가려다가 제목에 후배에게 하는 말임을 인지하고 그냥 물러났습니다.
더이상의 언급이 필요없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현재는 글의 내용이 정반대로 흘러가고 있고,
누구나 아는 사실을 떠벌이는 꼴을 보아하니 참 할말이 많았나 봅니다.
자아를 찾지못해서 헤메는 어린양 같이 말입니다.
이런 사람의 성향은 아무래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한 욕구불만으로 
그 의지가 상당히 과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15 21:18

ㅎㅎㅎㅎㅎㅎ

웃어서 지송합니다 ;;
허나 위 쎈자님 말씀에 지금 정말 크게 소리내서 웃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참고로 저도 예전에 다는 아니지만 그 글타래들을 드문드문 본 기억이 나네요. ^^;

맞습니다!! 씨소님!
그 인물에 천적은 쎈자님외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지금 그 글타래를 보면서... 지두 한마디 올려놓고 싶었지만 간신히 참았습니다.
본인의 글에 반응하여 올라온 다른 글들을 보면서....
아무래도 그 인물은 즐기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즐기지 못하게 만들면 될 듯합니다. ^^;
씨소님. 많이 노여우시더라도 참으시고 일단 그 방법을 취해보심이...
근디, 한가지 문제는 다른 회원분들이 그 인물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게 문제이지요.
뭐 여의치 않으면 쎈자님이 바로 달려드시어. 예전의 절차를 다시 함 밟아주심도
괘안을 것 같습니다. 흐흐;;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15 21:20

역시 나라님이 잊지않고 들리셨네요. ^^

나라님. 기냥 물러나신거... 잘하셨어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6 20:52

날씨 추워지는 비가 오네요.....

씨소님의 댓글

비가 한번씩 올때마다 날씨는 더 추워지겠지요.
따듯하다 못해 뜨거워서 엉덩이를 델것 같았던
좁지만 포근했던 온돌집이 그리워집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7 01:31

온돌집이 그립지요.
최근에 침대생활을 10년째 하다보니
더 간절합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7 01:42

그런데 이거.... 비가 미쳤나....
발코니 덧창을 사정없이 후려패면서 내리네요. ㅋ

오늘도 이곳에 조용히 들어왔습니다.
뭐... 특별한 이유야... 당연히 없지요.



   그동안 재미있게 본 외국 영화의 목록을 만들어보자! (제1차)
    (단, 지금 당장 기억나는 대로 우선 5작품만 고르기 ㅋ)


  전함 포템킨 (The Battleship Potemkin, 1925년)

에이젠슈타인((Sergei M. Eisenstein)이 만든 정말 소름끼치는 영화입니다.
왜 이 영화를 세계 영화의 역사에서 불멸의 명작으로 여기는지
뒤늦게 이 영화를 구해 보곤 확실히 실감했습니다.
러시아 1905년 혁명을 다룬 영화입니다만,
과거 우리 나라에서는 금지 영화 중의 금지 영화였기 때문에
1990년 무렵에서야 겨우 해금되어 비디오로 출시되었습니다.
1925년이라는 제작 시기가 말해주듯이, 당연히 흑백 무성 영화입니다.ㅎ

혹시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필히 구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A Bridge Too Far (머나먼 다리, 1977)

유명한 배우가 엄청나게 많이 나온다고 해서 손꼽아 기다렸다 본 영화입니다.
숀 코너리(Sean Connery), 진 헥크먼(Gene Hackman), 라이언 오닐(Ryan O'neal),
안소니 홉킨스(Anthony Ohpkins), 로버트 레드포드(Robert Redford),
로렌스 올리비에(Laurence Olivier), 막시밀리언 셀(Maximilian Schell),
제임스 칸(James Caan), 마이클 케인(Michael Caine), .....

당시 유명했던 배우가 진짜 많이 나왔지요.ㅎ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입니다만,
사실 이 영화 내용이 일반적인 전쟁영화와 같지는 않았습니다.
또 어찌 보면 다큐멘터리처럼 보이기도 하는 영화입니다.
제가 본 2차대전을 소재로 한 전쟁영화 중에서 최고로 여깁니다.


  Once Upon A Time In America (1984)

저는 세르지오 레오네(Sergio Leone)의 영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로 이 작품을 꼽지요.ㅋ
저도 이 4시간에 이르는 긴 영화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내용이야 뭐 다 아실테고....
Deborah's Theme를 비롯한 수많은 아름다운 음악이 이 영화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뭐... 말할 것도 없이 엔니오 모리꼬네(Ennio Morricone)의 작품입니다.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68)

역시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입니다.
정말 우울한 영화이지요.  복수 영화입니다. ㅎ
이 영화에 나오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무지하게 좋아합니다.
아주 어릴 때부터 좋아했지요. 그게.... 한 35년쯤 되었을 겁니다. ㅋ
'C`era Una Volta Il West', 'Jill's Theme', ....

얼마 전에 MBC에서 하던 '명랑 히어로'에 보면
특정 인물을 출연시켜 그 인물을 해부하면서 놀리다가
자기 고백을 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 부분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이기도 했었지요.
정말 슬프고 음울한 기분을 안겨주는 그런 음악이지요. ㅎ

찰스 브론슨 (Charles Bronson), 헨리 폰다 (Henry Fonda),
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Claudia Cardinale) 등이 출연했습니다.


  The Good, The Bad And The Ugly (1966)

역시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석양의 무법자'로 번역되어 극장에 걸렸습니다.
마카로니 웨스턴의 최고 걸작이며 고전으로 꼽히지요.ㅋ
저는 이 영화를 물경 수십 번 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마카로니 웨스턴 무비로는 볼 수 없는
어떤 복합적이고 중후한 역사적 관점이 담겨 있다는 생각입니다.
또 위에 소개한 Once Upon A Time In America (1984)나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1968)와 마찬가지로
현대 미국 문명의 발생사를 날카롭고 비판적으로 포착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ㅎ 또 굉장히 냉소적이기도 하지요.

이 영화도 역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입니다.
이 영화에서 보면, 투코(엘리 월러치, Eli Wallach)가
영화의 막판에 금화가 묻혀 있는 무명용사의 묘지 입구에 이르러
격정에 가득차서 묘지의 이곳저곳을 마구 달리면서 헤매도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 장면에 같이 나오는 'Ecstasy Of Gold'를 아주 좋아합니다.

메인 타이틀 곡이야 뭐 요즘도 툭하면 방송에서 효과음으로 쓰고 있어서.....

한편, 세르지오 레오네의 영화 중에서
특히 우리 나라에서 인기가 있었던 영화는 다 아시다시피,
서부영화 3부작 중에서 나머지 두 작품인
For A Few Dollars More (석양의 건맨, 1965),
A Fistful of Dollars (황야의 무법자, 1964)가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17 02:18

쎈자님이 계셨네요. ^^;

서부영화... 많이도 봤었는데. 저는 그리 오래된 영화는 잘 모르구요.
잼나게 봤던 영화들이....음.... 대략

황야의 무법자 / 황야의 7인 / 장고 / 셰인 / 내이름은 튜니티...............

뭐 이 정도가 그래도 기억에 남네요. ^^;

씨소님의 댓글

오랜만에 미용실에 들러서 컷트하고 염색을 했습니다.
분위기가 좀 달라보이긴 하는데 거금 사만오천냥이 ~~;;
집에서 직접할까말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7 21:14

음... 염색하시는군요.
저와 동갑인 제 처도 염색을 합니다.
항상 집에서 하지요.
저는 아직입니다.
지금도 머리숱이 많은 편이고 색깔도 까맣습니다. ㅎ

저는 1년에 2차례 정도 이발소에 다니다가
올해부터 드디어 미용실에 가서 자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동네 미용실에서는 남성 커트를 8천원을 받더군요.
그런데 여성 헤어 디자이너의 손이 머리에 닿으니까
기분이 묘한 것이 좀 그렇더라구요.

이발소와 값은 같았는데 자르는 시간은 훨씬 적게 걸렸습니다.
그래도 모양은 더 이쁘더군요. ㅋㅋ


그런데 커트와 염색을 하는데 사만오천원이라니.....
그거 꽤 비싸네요.

하긴..... 제가 아는 충무로, 을지로 근처에서 일하고 있는
이 계통의 여성들이 미용실에 가서 한 번 '퍼머넌트'를 하는데
15~20만원 정도를 쓰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ㅋ
제가 그 사람들 소득 수준을 다 아는데...

제가 예전에 꽤 유명한 헤어 디자이너가 저술한
실습용 강의 교재를 제작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에서 500컷이 넘는 머리 그림을 수정하느라고
아주 뺑이친 적이 있었습니다. ㅋ
컷의 원판은 그 디자이너가 직접 그린 것이었는데,
새로 그리지 말고 반드시 그걸 스캔받아 쓰라고 해서 썼더니
지가 그렸으면서 뭐 그리 마음에 안 드는 것이 많았는지
자꾸 고쳐달라고 해서,
결국 엄청나게 많이, 관련 그림을, 그려댔던 기억이 있습니다.

'퍼머'가 아닌 '퍼머넌트'라는 말은 그 때 배운 것이지요. ㅋㅋ
그 저자 여자가 '파마'라는 말을 아주 혐오하더군요. ㅎ

저는 머리깎는 일을 아주 번거롭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년에 2~3번 정도밖에 안 자릅니다.
그대신 아주 짧게 깍두기 머리로 잘라서 준 장발까지 기르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7 21:42

그런데 위에 아범 님의 댓글 중에 '튜니티' 얘기가 나오네요. ㅋ
아범 님의 말씀 중에 '그리 오래된 영화는 모르고...'라고 하셨는데,
밑에 나열하신 영화들은 정말 오래된 작품들이네요. ㅎㅎ

알란 랏드(Alan Ladd)와 진 아서가(Jean Arthur) 나왔던 셰인(Shane)은 1953년 작품이고,
황야의 7인 (The Magnificent Seven)은 1960년 작품,
황야의 무법자 (A Fistful of Dollars)는 1964년 작품,
프랑코 네로가 나왔던 원판 '장고 (Django)'는 1966년 작품이지요. ㅎ

다만, 튜니티 시리즈는 1970년대 초반에 나왔는데,
우리 나라의 지방 극장에서는 70년대 중후반까지 많이 상영되었습니다.
원래 이 튜니티 시리즈는 총 3편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 내 이름은 튜니티 (1970)
- 튜니티라 불러다오 (1971)
- 아직도 내 이름은 튜니티 (1972)

테렌스 힐과 버드 스펜서가 짝을 이룬 버디 무비이며
역시 코믹 마카로니 웨스턴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런데 아주 재미있는 사실은 말입니다.
헐리우드 영화의 매우 유력한 장르 중에 하나로서
50~6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하던
웨스턴 무비가 70년대 중반을 넘기면서
장르 영화로서의 생명이 사실상 끊어지게 됩니다.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예전에는 이 원인을 나름대로 추론해보곤 했었습니다만,
내용을 말씀드리기엔 조금 허접해서리.....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18 17:57

후후... 이 글타래를 그래도 매일 한 번씩은 들여다 보게 되네요. ^^;
위에 댓글들을 훑어보니
씨소님과 쎈자님도 여전히 몇 글 달아 주시는군요. ㅎ

쎈자님.^^
위에 제가 몇 개 열거한 영화들도... 솔직히 언제 제작된 영화인줄은 몰랐습니다. ;;
단지 오래전에 봤었다는 기억밖에는..
년도를 보니...이건 뭐 제가 태어나 말도 떼기 전이네요. ㅎㅎ
그 영화들을 봤을 때에도 상영관에서 본건 아니구요.(상영을 했었는지는 모르지만.. ^^;)
그 당시 KBS의 토요명화나 MBC의 주말의 명화 등에서 많이 봤었던 걸루
기억이 납니다.
그때 방영 해 주었던 영화 장르가 대부분 서부극이었던것 같습니다. ㅎㅎ


------ 출근한김에 이 곳에도 몇 자 남깁니당~~~~~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8 20:28

저도 저 영화들의 대부분은 TV나 비디오로 보았지요.
그런데... 피자는 미스터 피자에서 파는 '시크릿 가든'이 맛있습니다. ㅋ

씨소님의 댓글

미스터 피자의 '스크릿 가든'도 꽤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도미노피자의 더블치즈 피자를 좋아합니다.
고소한 치즈의 깊은 맛이 다른 토핑이 들어갈 여지를
아예 없애버리는 묘한 감동이 있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8 21:47

음... 그것도 먹어봐야겠네요.ㅋ
우리 동네에는 도미노 피자가 눈에 안 띄던데....

전 아직 치즈의 맛을 제대로 안다고 볼 수는 없는 수준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흔히 판매되는 그런 치즈 말고
진짜 호박만한 큰 덩어리 잘라서 먹는 거 말입니다.
그거 냄새가 굉장하더만요.ㅋ

슈퍼에서 파는 라면용 치즈를 사다가
떡복이에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더만요.

또 그라땅을 먹을 때 위에 있는 치즈도 맛있고......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8 21:55

그런데... 이거... 한밤중에 자꾸 먹는 거 얘기하면 안 되는데......
어제 E마트에서 사다 놓은 비싼 물만두가.....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8 23:40

결국 볶은 땅콩과 맥주 한 캔을 해치웠습니다. ㅋ

씨소님의 댓글

ㅎㅎㅎ; 맥주 안주의 영원한 동반자 땅콩군이군요.
약간의 버터를 두른 후 약간의 소금을 가미시켜 땅콩을 볶아서 먹으면...
맥주킬러가 완성됩니다. 쩝쩝...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19 15:49

음..... 앞에 출첵 글을 보니 씨소 님이 밤샘하셨군요.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19 19:56

그렇군요,
씨소님, 몸상하지 않게 잘 챙기십시요.
지두 오늘은 겁나 바쁜 하루였습니다. ;;

내일은.... 촬영건으로 전라도 광주를 갑니다.
티켓시각을 확인해 보니.. 새벽 5시 20분발 열차네요. 떱;

이제 바쁜일이 마무리 되었네요... 빨랑 드가야 되겠습니다. ㅋ

씨소님의 댓글

거래처들 한바퀴 돌고 올만에 극장가서 영화도 한편 봤습니다. ~~;;
인쇄 경기가 많이 좋지를 않네요. 11월이나 가야 좀 풀릴거라고(아마도...)
얼굴들이 많이 어둡네요. 빨랑 경기가 좀 풀려야 하는데!!!!

씨소님의 댓글

오늘은 간만에 문화생활을 즐긴 연유로 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오늘본 영화는 '디스트릭트 9'이었습니다. 큰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
꽤 괜찮은 영화를 본 기분이었습니다.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20 11:47

저는 영화 '마더'를 본 것이 올해 극장에 가서 본 유일한 영화입니다.
외국 영화를 극장에서 본 기억은  한 10년 전쯤에서 멈추어져 있지요.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20 23:01

음..... 오늘도 DTP방 '자유토론'에서
한동안 없어졌던 그 핏덩어리를 상대하여
씨소님, 나라님과 다른 분들이 고생하셨더만요.
그 덩어리를 상대하는 방법도 좋았습니다.
이상 짧은 관전평이었습니다. ㅋ

저는 아까 초저녁 때서야 그 새로 생긴 글타래를 훑어 보았습니다만,
이곳에 들르는 길에 다시 한번 살펴보니
이미 그 글타래는 없어졌더만요. ㅎㅎ

아... 거... 왜  자꾸 지우는지 원......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20 23:05

오늘은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 가서
올려진 글을 한참 읽다가 아주 긴 댓글을 달아놓고 오는 길입니다.

그곳은 제가 유일하게 알고 있는 블로그인데,
예전에 이곳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분이 꾸며놓은 곳이지요. ㅎ

씨소님의 댓글

하핫, 그 글타래를 보셨나보군요. ~~;
마지막에 '불량배가 넘쳐난다'라는 댓글을 달더니
수습이 도져히 안되는지 자폭해 버리더군요.
쎈자님 말씀처럼 그냥 지켜볼껄 그랬나봅니다.
서핑 좀 하다보니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게 취하는
대단히 유용한 댓글이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이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21 00:46

윽, 아까비~~ 
지는 이제 귀가한 연유로....... 미처 그 글타래를 훑어보지 못했네요.

어떤 글들이 올라왔을까, 사뭇 궁금합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21 00:50

하루 죙일 돌아댕긴 관계로....

무릎이 몹시 저리네요. ;;  아....자야 되겠슴돠.

또 되풀이 되는 말이지만....... 참... 벌어먹기 힘드네요... -,.-"

안녕히들 주무시세용~~~~^^;

dEepBLue님의 댓글

아직도 여전히 이곳을 들르시는 분들은...
딱 정해져 있는듯 헙니다요..^^

다들 무고하시지용?  저도 간만에 들러봤네요^^
삼실에서는 영 틈이 안나네요..

제가 요즘 유부방에더 뜸~ 하단걸 아신다면..
그냥.. 한가할때가 있음 일케 바쁠때도 있는거지모..
함서 하루하루 견뎌내고 있는 1인입니다..ㅡ,.ㅡ

거기다 오늘은 칼퇴도 몬하고 자그마치 30분이나 늦게
퇴근을 하셨다는거 아닙니까..
여기저기서 야유가 쏟아지는걸 느낍니다.. ㅡ,.ㅡ;;;

무틴.. 머.. 그래도 일케 들어와서
글을 읽고 남길수 있는 곳이 있어서
행복합니다...그거지요 머..^^

남는시간에 잠안오는 시간에
일케 들를곳이 있다는것이 넘넘 좋네요^^

다들 조은꿈 꾸세용~^^

전 모세군 마주이야기좀 적고 잘랍니다..
실은 신랑이 아직 출타중이셔서.. ㅡ,.ㅡ
신랑이 옆에 읍으니 잠도 안오네요 ㅋ

nara님의 댓글

쎈자님이 그글을 보셨군요.
그게 들어가게 된 계기가 씨소님이 그곳에 있다는 이유도 있고,
한번 들어가봐야 겠다는 생각도 있어서 들어가서 진행하다가
중간에 스스로 나가서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이번 글은 시작도 안해서 아쉬움이 상당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그의 직업을 대략 파악하고 있고 그사실관계를 밝혀보려 했는데,
글에서 빠질 구실을 찾은 뒤 (회원과의 말다툼) 퇴장해버리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씨소님과 저의 얘기는 한단계 깊숙이 더 들어간 얘기라 분명이 그者는 그방법에 대해
전혀 가늠할 수 없다고 보여서 진행했는데 저의 시각이 틀림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깊이가 아주 얄팍한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는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추신)
결론이 오늘 나왔습니다. 측은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저의 생각이 틀렸기를 바랬지만 그생각이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 불쌍한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쎈자님은 이미 알고 계셨으리라 짐작합니다만,
저는 사실 예측만 하고 있었을뿐 어제와 오늘 성향을 분석하는 글을 올리고,
반응을 살펴보았는데 self-collapse 스스로 무너지더군요.
쪽지에 3차례 반말로 보냈길래 혼을 내주려는 생각으로 2차대응에 나섰습니다만,
그인간 제때 밥은 잘 챙겨먹고 글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21 20:56

음... 이곳에서 직접 댓글로 다투다가도
꼭 뒤로 쪽지를 보내는 습관은 여전한가보네요. ㅋ

그런데 쪽지를 그렇게 무례하게 적어 보냈다니그점은 좀 의외로군요.
쪽지에서는 상당한 예의와 겸손함, 솔직함을 보여주던데....
그렇다면 확실히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는 아니라는 판단이 가능하겠습니다.

과거의 전례를 보자면
앞으로 2~3일에 걸쳐서 간헐적인 리턴 매치를 시도할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30 2009.10.22 00:42

오늘 오뎅바를 가서 한 잔 하려했으나...
약속이 깨지는 바람에. 6시 칼퇴를 하야 간만에 집에 일찍 들어왔습니다.
들어오니... 암도 없더군요. ㅋ
며칠 전 딸래미 생일잔치를 친구들과 같이 못해줬다고
모두 불러 밖에서 저녁을 먹는답니다.
저야 일찌감치 술을 먹으려고 작정을 해놔서인지... 뭐 밥 생각도 없고.
밤에 애들 재우고 마나님이랑 한 잔 먹을 요량으루다가 계속 기다리다
결국........  거나하게 먹고 이제 치웠습니다. ㅎ;
뿅가는거이 기분 지대롭니다. ㅋㅋ

위에 글들을 보니... 아즉 그 인물 야그 중이시군요. ^^;
뭐 그리 화두를 삼을 문제는 아닌 듯 싶은데요. ㅎ

모쪼록 편히들 쉬시고 좋은 아침 맞이하십시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22 01:01

음.... 그렇습니다.
그 덩어리 얘기는 이제 그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계속하다보면 아무래도 뒷담화가 되는 고로....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22 01:12

그나저나... 오늘 새로 나온 27" iMac을 보니까 물건이 꽤 좋더군요.
Apple Korea에 있는 Store에 들어가서 구경했습니다.
한국 출시 가격을 결정할 때의 '기준 환율'이  정확히 얼마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국 출시 가격이 2000$인 것으로 보자면 대략 1300원 정도였지 싶습니다.
한국 출시 가격은 269만원이었는데 몇 가지 옵션을 추가하면
여전히 만만치 않은 가격이 되더군요.

기준환율이 1100원 정도로만 내려가 준다면 좋겠는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22 02:20

그런데 앞에 오늘 올린 아범 님의 글을 보자 하니,
별 대수롭지도 않은 문제로 사람을 툭하면 불러제끼는
거래처 놈들에 관한 말씀을 하셨더군요.

저도 어제 영어 독해 문제집을 작업하던 중에
허벌나게 열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 2교가 진행 중인 일인데,
600개의 영어 독해 문제가 주제별로 12개의 장으로 되어 있는 형식이니까
장(Chapter)당 50 문제가 들어가는 거지요.
장별로 별도의 도큐멘트를 만들어 작업합니다.
페이지의 구성은 2단이고 한 단에 2문제씩 총 4문제가 들어갑니다.
해설집도 별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분량은 문제집의 2배 가량됩니다.
그러니까.... 총 500쪽 정도 되고 단가는 페이지당 8000원입니다.

그런데 본책의 '문제'의 경우에는 단을 넘겨 걸쳐 있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되고
페이지를 넘겨 걸쳐 있으면 더더욱 안되지요.
반드시 1단에 2문제가 완전히 들어가야 하고
한 페이지에는 4문제가 들어가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작업된 1개의 문제는 8개의 텍스트 및 그림 박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룹지어져 있습니다. 물론 작업은 Quark 3.3K에서 했습니다.

각 문제의 분량이 정해진 공간에 비해서 들쑥날쑥이기 때문에
또 자간이나 행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니까
그 정해진 공간에 어떻게든 우겨 넣어야 하는 일이 생각보다 꽤 까다롭습니다.


그런데 이 저자 시키가 교정을 보면서
문제의 순서를 뒤집는 경우가 수시로 생깁니다.
이럴 경우에는 아주 골치아픈 상황이 생기기 십상이지요.

한참 뒤에 있는 문제를 번호를 바꾸어 앞으로 옮기고
그 부분부터 뒤로 한 번호씩  밀리면 페이지를 전부 다시 손보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문제들을 순차적으로 전부 뒤로 옮겨주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앞 부분에다가, 뒤에 나오는 문제가 옮겨와
삽입될 예정이라는 표시를 미리 해 놓고,
뒤에 있는 해당 문제 부분에도 재차 옮기라는 표시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저자 새끼가 앞 부분의 옮겨갈 자리에 별다른 표시도 해놓지 않고
뒤에 있는 해당 번호의 문제에만
앞의 몇번 문제 뒤로 옮기라는 표시를 해놓은 경우가 가끔 있는 겁니다.
매번 일관되게 한쪽에만 표시를 해 놓았다면,
미리 교정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검토해서 대비했겠지만,
대부분은 잘 해놓다가 중간에 몇 개씩 이런 경우를 만들어 놓는 거지요.

이렇게 되면 앞부분의 수많은 문제들을 작업하면서
아주 고생고생해서 간신히 자리 잡아 놓은 것을
뒤늦게 또다시 그 중간에 문제를 옮겨 넣어야 때문에
그 뒤부터는 모든 문제를 재차 일일히 뒤로 옮겨주어야 합니다.
앞부분에 미리 표시를 해주었다면 이런 삽질을 안 해도 되는 일인데
그 개눔의 시키가 교정을 개판으로 보는 바람에
말도 안되는 쓸데없는 삽질을 하게 되다니.....

쫓아가서 몇 대 처바르고 싶은 생각을 꾹 눌러참고 있는 중입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22 02:21

독해문제집이라는 것은 사실...
보통의 경우라면
이 일을 하면서 가끔 만나게 되는 '거저 먹는' 노다지이기도 한데.....
망할놈의 저자 새끼가 기여코 일을 만들어내다니.....
내.... 저놈을 그냥... ㅎㅎㅎ

씨소님의 댓글

새로나온 아이맥 27인치 때문에 간만에 지름신이 찾아온 듯 합니다.
제가 원하던 거의 모든 옵션이 들어가 있는지라...ㅋㅋ;
CS4가 아직 스노우레오파드에서의 안정성이 검증이 안된터라
조금만 더 참았다가 시스템을 교체하려 했는데,
쓰다보니 24인치도 자꾸 좁아들어 보이니 사람 심리가 참...
쎈자님 말씀처럼 몇가지 옵션을 추가해보니 거의 400만원을
육박해 버리더군요. 환율 1100 적용 원츄!!! ㅋㅋㅋ;

nara님의 댓글

아무래도 그렇지요. (이마에 땀 한방울!)
몇분이 곤란한 상황을 맞이해서 좀 안타까웠지요. 

쎈자님은 영어책과 씨름중이시고
문제 위치가 바뀌면 작업을 다시해야 하는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말씀을 들어보니까 그게 저자의 무계획성과 불확실성 때문이군요. ^^
겨울은 학실히 따뜻하게 보내실것 같습니다. ^^
그럼 이제는 에스프레소 한박스+한잔 에 대한 이야기를 수면위로 끄집어 내야 하겠습니다. ㅎㅎㅎ

씨소님은 아이맥으로 행복한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변변찮은 하드웨어로 아직 잘 버티고 있습니다. ㅎㅎㅎ
큰게 하나 얻어걸려야 확 질러버리는데 말이죠. ㅎㅎㅎ
근데 아이맥은 왜 새제품에서 24인치가 빠져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존24인치는 아직 팔겠지요. 사이즈가 24가 적당한데 말이죠. ^^
환율은 정부에서 개입할여지가 아직 있어서 불안하기는 합니다만,
연말에는 더 떨어질것이라고 보입니다.
문제는 애플제품에 환율이 적용되는 시점이 문제라고 보입니다만~ ^^

저의 신변에는 현재 이상한게 얻어걸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게 디자인과는 상관없는 건축과 건설에 관련된 일입니다.
친구가 하는 건축회사가 있어서 별문제는 없지만 거래처에서 건축과 관련된
문의를 며칠동안 계속 해오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그냥 찔어보는것인지 실제 행동으로 옮길것인지 사태를 관찰하고
있습니다만, 참 어이가 없습니다.

디자인에 관한걸 줘야지 무슨 실내건축에 대한 문의를 도발적으로 하는지?
음. 제가 파악하기로 그 회사의 홍보관은 건평이 대충잡아서 500평이상되고,
2층건물에다가 빔구조의 건축물입니다. 완공은 거의 다되갑니다만,
이거 떡밥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고, 투고가 전화한거 보면 거짓부렁은 아닌것
같기도 하고 참 '애매모호', '아리까리' 합니다.
돈이 되든 안되든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22 09:57

씨소님과 쎈자님은 조으시겄습니다.
조만간 구입하시겠군요. ^^;
그 물건 사달라카믄 울 따장님..... 씨알도 안먹힐겁니다. ㅋ
갠적으루 사기엔...
음............부담이. -,.-"

----------------

쎈자님//
하시는 작업 비스무레한 일을 아주 오래전에 해 본 기억이 납니다.
홍대 근처에서 조그만한 사무실을 얻어 약 1년간 일을 했었드랬지요.
아마도.... 2002월드컵 때일겁니다. ㅋ
 
컴퓨터 관련서적(입문서 등등..)의 일을 주로 했었는데...
성안당이라는 곳과 영진닷컴. 딱 두 곳을 거래했습니다. ^^;

그 책을 작업하는거이 말씀하신 작업 패턴이랑 아주 흡사한 케이스였지요. ^^;
뭐 때로는 1단으로도 작업을 했었지만. 거의 2단 편집이 주를 이뤘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분량이 정해진 공간에 비해서 들쑥날쑥이고
 정해진 공간에서 처리하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였지요. ㅎ

후반에 말씀하신 경우도 겪어봤습니다.

진짜 쳐바르고 싶은 심정............. 너무나도 공감이 갑니다. ㅎㅎㅎ;;


나라님//
어케든 돈이 되는쪽으로 몰고 가셔야지욧!!

nara님의 댓글

상기내용중 그者에 대한 내용 하나를 지웠습니다.
간단히 여기에다 적어놓고 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요사이 새벽에 찬기운이 기승을 부립니다.

저번에 간단히 사과얘기를 했는데,
경북쪽 사과들이 (부사) 현재시점으로 기해서 수확됩니다.
고모부가 20일 이후 수확된다고 합니다.
경북쪽 사과라고 다 좋은게 아니고 그중에 청풍, 청송, 옥산(고모집) 쪽 사과들이
심한일교차에 의해서 그 육질이 쫀득쫀득하고 내부에는 꿀이 사이좋게 모여있다고 합니다. ^^

고모집은 밭떼기를 하는지라 소매는 안한다고 하는데,
사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연락처를 알려드릴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물론 돈주고 사먹어야 합니다. ㅋ
고모집 사과를 먹다보니까 시장서 파는 사과를 못먹을 정도입니다.
올해는 어떨란가 모르겠습니다만 뭐 구관이 명관이겠지요. ^^

씨소님의 댓글

영진닷컴은 저도 한때 거래를 했었지요. 사이버출판사하고 두 곳을 했는데
작업을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런지 머 그닥 까탈스러웠던 기억은 없네요.
그저께 김치담글려고 시장에 갔다가 서리 맞은 홍옥이 얼마나 탐스럽던지
좀 사려고 봤더니...7개에 만원 하더군요. 허거덩 ~~;;
나라님 고모님쪽 사과는 얼마나 맛날까 궁금해 지네요. ㅎㅎ;
올해는 사과들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과일농사가 참 잘된듯 싶습니다.
오늘밤은 공짜명함(?) 두개만 해놓고 자야겠습니다. 탱자탱자...
도데체 무슨생각으로 언제부터 명함이 서비스 품목이 되었는지
그 유래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해외 그래픽 참고 서적을 봐도 비지니스네임카드라는
별도의 책까지 있을 정도로 세분화되고 머리아픈 디자인인데...
아마도 제 생각에 합판명함집들이 난무하면서
'명함=공짜'라는 일반인들의 인식이 생긴건 아닌지
유추해 봅니다.

씨소님의 댓글

대충...작업이 완료된고로 뻘짓좀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이미 꿈나라를 헤메고 다니시겠지만, 좋은 꿈 많이 꾸시고!
기분 좋게 일어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23 01:32

나는 아직 쌩쌩합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0.23 02:16

그런데 천둥소리가 왜 이렇게 큰 것이여......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23 10:47

공짜를 요구한다믄...
공짜다운 명함퀄리티를 필히 맞춰주세요. 씨소님. ;;
것다대고 이러쿵저러쿵 토를 단다면....딱잘라 말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오더에 딸려가는 서비스 품목이라는 그네들 생각방식이라해도
그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

---------------------
어제 천둥이 치고 그랬군요.
술을 한 잔 걸치고 드와 바로 뻗은 관계로 것두 몰랐네요. ^^;;

씨소님의 댓글

1시안 / 돗 터치 애니모아... 조건으로 해드렸습니다.
그래도 담부턴 이런 부탁은 안받았음 싶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61.♡.71.13 2009.10.23 23:03

아.... 이 글타래도....
이제 쎈자님은 빠지시겠군요.

지금.... 사장이랑 이빠이 술먹고... 대리운전이 안와가

사무실 드갈라했는디... 불이 켜져있어/
피시방에 드와 앉아있슴돠. ㅋ
졸려 죽겄는디....... 판단이 안슴니다. ㅋ
오늘 조굼 중요한 야그가 오가서 ,,,,,,

향기님의 댓글

향기 61.♡.71.13 2009.10.23 23:05

조금 쪼았더니만..... 아즉 애가 남아있나 봅니다.....

아... 이거... 핑돌면서 주체를 몬하겄느디...ㅋ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61.♡.71.13 2009.10.23 23:08

여툰....

쎈자님은.... 담 뵐때까지...

솔직히 이 야그 밖에 없습니다. >> 돈 이빠이 많이 버시구요.

창창한 앞날...... 기대합니다~~~ ㅋ

씨소님의 댓글

이런! 쎈자님이 벌써 잠시의 이별을 고하셨군여. ^^
많이 섭섭합니다. 술자리라도 한번 가졌어야 하는데...
맘 한켠 허전하실 때마다 가끔 흔적들 남기고 가시고
행여 만남의 자리가 있을 때 소식 들으시면
꼭 한번 들려주시길 미리 청해봅니다. ^^

dEepBLue님의 댓글

시간도 이른시간 이었건만..
아범님// 솔찬히 드셨나보네용~ㅋㅋ

토욜인디 일덜 하시나..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24 13:16

이런...

여그다가도 횡설수설.... 남발을 해놓고.....

0,.-"

씨소님의 댓글

오늘도 저녁 9시 30분에 수정사항을 날려주시는 쎈스!! ^^
습관이란건 전염성이 강한 것 같습니다.
한사람의 일하는 습관이 얽혀있는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친다는 생각을 해보면 좋을텐데...
뭐, 오늘도 역시 철야입니다. 피식~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0.27 00:10

그런 습관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이.....
그런 생각들을 할 리가 만무하지요. ^^;;


욕보십니다.
저는 뭐 오늘 철야는 아니고요. 집입니다~ ^^;
간만에 여섯시 칼 퇴근을 하여 가족들과 저녁먹고
여태 뒹구르다가... 선덕여왕 끝나니.. 다 들 잠이 들었네요. ㅋ
요즘... 집사람보다 딸래미가 이 드라마에 더 심취해 있습죠.

그나저나 씨소님은 오늘도 운동.. 재끼진 않으셨겠지요?....
전 거의 포기상탭니다. ;;
담배도 못 끊으니 운동이라도 열심히 해야 되는데..
참.. 이게......맘처럼 안되네요. ㅎㅎ;

여툰....

매번 늦은 시간까지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야 뭐 일량에 상관없이 때 되면 일정금액이 입금되는 처지지만말입니다.....^^;;

노고가 크신만큼 더 큰 일들이 뭉태기로 들어오길 기대해 봅니다.

마치시고 주무실지도 모르나.... 편한 밤 되십시요.
지두 이제... 씻을랍니다. ㅋ;


ps>> 쎈자님이 안보이니... 꼭 짜장면 먹는뒈.... 다꾸앙이 빠진 느낌입니당~ ㅋ ㅋ;;

ohnglim님의 댓글

오늘 유부방에 농담을 풀어논 김에 하나 더~~

예전에 청송에 다니러 갔을 때 이야기인데요.

시아주버님 가족이랑 같이 갔었거든요.
때마침 사과가 수확철을 맞아 주렁주렁 매달린 어느 농장에 들어가
사과 흥정에 들어갔는데 그 과수원 주인 아저씨가...
아휴~ 맛나니까 들어보세요~ 하자마자 울 아주버님
사과는 드셔볼 생각은 안하시고
사과박스를 번쩍 든 채 이걸 어디다 놓을까요 하시는데
다들 멀뚱히 쳐다봤던 기억이....ㅋㅋ

사과는 적당한 시기가 좋겠지요..
위에 사과이야기를 하셨길래....ㅎㅎ

한잔 했뜸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28 00:32

으이그~~

한 잔 번쩍 드셨군요. ㅋ

어여 주무셔요.
지두 이제 드갑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28 21:43

엇.

오늘은 암두 알들르셨네요. -,.-"
이제 이 신화같은 글타래두 9페이지루 넘어갔군요.
조만간 10페이지 이후로 넘어가믄...
그나마 오시던 분들도 찾기 귀찮아 안오실 듯... ㅋ ;

옹림님은 어제만 해두 여유있게 한 잔 하셨드만....
오늘 무척이나 큰 일을 겪으셨습니다그려.

힘내시고요. 앞으로도 큰 탈이야 있겠습니까.
그저 항상 밝게 생활하시면... 그런 지저분한 질병들은
근처에 얼씬거리지도 못할거라는걸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야근하는 사이.... 마나님께서는
간만에 동네 아주머이들 초청하야 거나한 회포를 푸는중이시랍니다. -,.-"
될 수 있으면 늦게 들어오라는 엄명까지 내리신 상황이라.
일을 더 만들어 해야 될 듯. 떱;

우짰든.... 낼이 벌써 목욜이네요.
이제 시월도 다 갔고... 흰 눈 오는 계절이 다가오고....
나이도 한 살 더 먹고....



....... 근디.... 해논건 읍네요. 떱떱;;

씨소님의 댓글

나이는 눈덩이 불어나 듯 커져만 갑니다. ^^
돌이켜보면 뭐했나 싶고...다들 그런가 봅니다.
그나저나 40클럽에 오시게 된것을 미리 환영합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오늘은 핫메일 계정을 아웃룩과 앙투라지에 연동시키느라고
짧은 지식 동원해서 씨름하다가 겨우 성공했습니다.
이제 열씨미 스팸메일을 발송 해야겠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29 21:45

스팸메일.. ㅋㅋ;
본격 영업 시작이십니까. ^^

-----
환영차원에서 위로주나 함 쏘세욧! ㅋ

씨소님의 댓글

이제 담주면 11월인데, 곧 소식이 있겠지요! ^^
아마도 몇몇 츠자님들을 부추기면 될 겁니다.
D모님, O모님, J모님 등등...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61.♡.71.10 2009.10.30 00:59

ㅋㅋㅋ; 역시 이 쪽 저 쪽 댓 글의 맨 마지막 주인공은...
언제나 접니다. ^^;

으이그~ 불쌍한 울 마누라. ㅋ

씨소님의 댓글

이 밤의 끝을 잡고 있는 조연도 있습지요. ^^
마눌님 안주무시고 과자먹길래 몇개 뺏어 먹었습니다.
요즘은 뭘 먹어도 맛이 정말 있습니다. ~~;
항상 배가 고픈 1인의 넋두리 였음돠!

ohnglim님의 댓글

역쉬~ 두분....ㅋㅋ
O모님이 혹시 전가요? ㅎㅎ

dEepBLue님의 댓글

ㅋ구럼 d모님은 전가요?ㅋㅋ

이곳에 증말 간만에 온듯하네요^^
여전히 계시는 님들은 씨소님과 아범님..
쎈자님이 읍으니 증말 아숩네요..

오늘도 신랑 딸라 일나왔다가 잠깐 들러봅니다

온니~~ 10월의 마지막 밤인디..
머하샤~ ^^

ohnglim님의 댓글

뭐하긴 뭐햐~
신랑은 이틀 출장갔다가 가기싫은 낚시 억지로 끌러가고...
난 애들 재워놓구 뭐좀 찾아볼게 있어서 들어왔설~~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0.31 00:00

시월의 마지막 밤은... 내일입지요. -,.-"

이용의 '시월의 마지막 밤'을 듣고잡네요. 떱;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0.31 17:36

음.... 이제 오늘 밤이 10월의 마지막 밤.  되겠습니다.... -,.-"

玄牛님의 댓글

ㅎㅎ..
이젠 11월 이군요 ^^

11월도 멋진 일들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8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1.01 01:04

아....

끝내 시월의 마지막 밤을 홀로 지새고.... 십일월의 첫날을 맞이하였습니다. ㅋ
맘같아선 아침까지 달려 그리 쫓기지않는 월요일을 보내고 싶지만...
낼 맑은 정신으로 임하기 위하야 이만 퇴근해야겠습니다. ^^;
제가 일년 열두달을 이런 패턴일거라 오해 들 하실까봐...
(특히 이 글타래를 늘 관망하고 계실거라 여겨지는 분들. ㅋ
쎈자 / 씨소 / 딥블루 / 옹림 / 나라..... 님)

지레 말씀드리자면 실상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 저는 칼퇴 신봉주의잡니다.
다만........
요 근래 느닷없이 일이 2중3중으로 겹치는 바람에
뜻하지 않는 철야쟁이로 전락한거지요.
뭐 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예전에 비해 일에 대한 열정은
오히려 더 줄어들었다는게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회의가 좀 들긴 듭니다. ;;;

예를 들어 죄송하지만....

씨소님과는 전혀 다른 입장이지요. ㅋㅋ;;
씨소님이야 일이 많을수록... 혹은 철야를 하면 할수록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실거라 판단되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 일들을 마냥 즐길 수 만은 없는입장이지요.
일전에 어느 처자님들이 말씀하셨 듯이
뭔가 따라오는거이 있어야 그 기쁨을 지속할 수가 있는건데 말입니다. ㅋ

뭐 일이야 열심히 하면할수록 오너의 눈에 이뿌게 비춰질거야 당연한거지만
그게 그렇다해도...실질적인 이득은 별로 없는겁니다.
더군다나..저는 올초 연봉협상도 사장님의 고 단수에 넘어가
얼떨결에 동결됐었지요. -,.-"
내년 초엔 꼭 올려주실거라 약속은 하셨지만서도
그게 술을 이빠이 먹고 한 약속이라... 낭중에 쌩깔지도 모른다눈.. -,.-"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 술 안먹고 한 번 더 강력한 어필을 할 생각입니다. ㅋ
애 둘은 점점 커가고... 사는 집도 이사해야되고.. 차는 퍼지기 일보직전이고...


날도 을씨년스러워...
제 처지가 더 춥게 느껴진 연유로 주저리주저리 해봤습니다. ;;;

이거 괜히..... 이 시간에도 열심히 일하고 계신 분들의 맘을
언짢게 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냥 시월. 마지막 날.
한 철야쟁이의 쓸데없는 소리로 들어 주시와요. ^^;;;
이제는 뒷 페이지로 저만치 밀려있어 이 곳이 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크, 벌써 1시네요. 드가야겠습니다.
낼은 다 쉬시겠지만. 지는 또 들어와 보겠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음...그 어필이 꼭 성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오너의 눈에 이뿌게 비춰진만큼의 실질적인 댓가가 없다면
누구라도 힘 빠지게 마련이겠지요. 에잇!!!!!
현우님도! 아범님도! 저도! 모두 모두 파이팅입니다!

씨소님의 댓글

10월의 마지막 밤이 주는 그 묘한 뉘앙스의 감정을
아마도 요즘의 아이들은 알 수 없겠지요?
몇년 전만해도 일부러 술자리 약속을 잡았을텐데요.
이젠 그냥 아쉬움속에 보내곤 합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1.03 23:52

왜 아쉬움속에 보내십니까. 한 잔 하시지~~~
다신 올 수 없는 2009년 10월의 마지막 날인데 말입니다. ^^;;;
하긴 저도...
그 날을 적막한 사무실에서 홀로 보냈지만요... 떱;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1.04 04:02

어제는 하루 푹 쉬어서 그런지.
지금 이시각... 그리 힘들진 않네요.  떱;
이제 소식지 2종 수정이 끝나 프린트만 보내믄 됩니당~
낼 아침에 디자이너애가 가제본하야 발송하겄지요.
지금 드가면 아마도 점심때나 나올 듯 합니다.
요즘 잠이 모자라 머리가 무거워서리......번뜩하니 생각들이 안나더라고요. -,.-"
아무래도 잠좀 양껏 자야지 싶습니다.

오늘 날밤모드시라눈 씨소님....
일도 일이지만 건강생각도 하시면서... ^^;

퇴청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낮 시간을 시내 한 바퀴 돌아다닌 휴우증으로 저녁먹고 바로 뻗어 자다가
지금 일어나서 밀린 일들 하고 있습니다. 뭔일이래 ~~;;
성수기시즌이 예년에 비해 좀 늦긴 하지만 오나봅니다.
슬슬 일들이 겹치기 시작하고 있는걸 보니 맘이 편합니다.
반대의 경우에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
책상 한켠에 쌓인 원고더미가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모두 편안한밤 행복한 꿈들 꾸시길!

씨소님의 댓글

에고고...작업하나 끝내고나니 밀려오는 배고픔! ~~;;
뭔가 뜨끈한게 먹고 싶은데...라묜이 있군요. ㅋㅋ;
이 시간에 라묜 먹고 잘 하는 짓! 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1.06 01:38

ㅋ. 새벽 6시에 라묜이라.... ^^;

직원 두 명과 함께 허기를 달래려... 야식으로 보쌈을 시켰습니다. ㅎ;
지금 먹으로~ ;; 고

씨소님의 댓글

으음...여러모로 보쌈이 염장이지요!!
알콜이 심하게 땡기는 한 주입니다.
분위기가 주말까지 빡쎄게 돌것같아서
감히 알콜섭취를 하지 못합니다.
음냐리~~ 알콜이 부족해!!! ~~;;;;;

씨소님의 댓글

흐...오늘밤은 유부방이 좀 조용한 듯 보입니다. ㅋㅋㅋ;
저는 오늘밤도 내일밤도 모래밤도 줄줄이 날밤이 예약되었습니다.
요즘 우연히 연이 닿아 CJ쪽과 세콤쪽일을 하고 있는데
둘 다 요구 사항이 까다롭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다눈 ^^
이번주말은 세콤 전접지 카다로그와 씨름하며 보내야 겠내요.
아범님은 일찍 들어가셔서 쉬고 계실라나?
쎈자님과 나라님이 안보이니 영~ 섭섭합니다!
ohnglim님 dEepBLue님도 이젠 이 글타래를 잊어 버리셨는지...
뭐 우째되뜬!! 적어도 2009년은 이 글타래와 함께 하렵니다! ^^

ohnglim님의 댓글

잊을리가요..^^
두분 잠도 못주무시면서 항상 늦도록 작업하시는데
놀다가 껴들기 뻘쭘해서 그렇죠.ㅋㅋ
저희는 올해 넘 한가해서 걱정은 되는데
제때 아이들한테 퇴근 할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도 뭐 우째됐든.. 2009년동안은 껴들어볼랍니다..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08 00:19

원래 내일이 결혼기념일인데.
애들 맡기고 영화 한 편 때리고...
저녁으루다가 마나님 좋아하는 곱창구이에다 한 잔하고 왔습니다. ^^;
정말이지 얼마만에 가져본 둘만의 시간이었는지... 흠흠;;
그래도.. 십수년 전의 연애할때의 설레임만큼은 못되었지요. ㅋ~

여툰...

그나저나 씨소님은 저도 일해봤던 클라이언트들을 잡으셨네요.^^;
그래서 요즘 한층 더 바쁘신 모양이군요. 다행입니다. ㅎㅎ;
2009년의 마지막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시길 바랍니다. ^^

올 해와 함께 이 장황한 글타래도 서서히 잊혀질 듯 한데....
지두 이 글타래와 함께 2009년을 알차게 마감해 볼랍니다. ^^
옹림님두 자주..왕왕 껴드시길. ㅋ

그리고 씨소님.
이건 제가 이래라저래라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만
웬만하시면 디티피토론방의 그 사람과는 말을 섞지 않으셨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말이 통하지도 않거니와 그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실까 우려됩니다.
그냥 답답하여도 참으시고 무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전에 쎈자님이나 성진홍님도 그러시더군요. ㅎ;

당분간 많이 바쁘시겠군요.
저는 담주에 걸린 인쇄/납품건만 4건이라 정신없을 듯 합니다.
옹림님 말씀따나 다 제 돈이 될리는 만무하지만..
피가 되고 살이 되겄지요. ㅎㅎ;

좋은 주말 들 보내십시요.

씨소님의 댓글

ohnglim님의 반가운 댓글이 ^^''
아범님 오히려 스트레스 풀고 있습니다만,
사실 별로 재미도 없고 바빠서 글 쓰기도 그렇고 해서
아마도 제 기억속에서 그 분(?)이 잊혀질 듯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지난 한주 열씨미 스페메일을 뿌려봤는데,
한 30곳쯤 보냈더니 두 군데 정도 연락이 오네요.
말씀드린 CJ와 세콤쪽은 CJ쪽 일을 해주다가 일이
확장되서 세콤쪽까지 건들이게 된건데 이제 겨우
두달쯤 진행된거라 아직 조심스럽습니다. ㅎㅎ;

ohnglim님의 댓글

그분... 신기한 분인듯...^^;;

아범님은 결혼기념일 잘 보내셨겠지요?^^
제작년엔가 저희도 결혼기념일에 아그들 떼놓구 둘이 오붓하니
한번 가보겠다고 설악산을 가지 않았겠어요?
가는 차안에서부터 아그들이 보고 싶기 시작하더니
도착해서 어느 바닷가에 앉았다가
헨폰으로 찍어놓은 아그들 동영상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덤덤하던 울신랑이 그거 넘겨다보다가 눈물을 찔끔...ㅋㅋ
좀더 커서 아이들이 스스로 떨어질때까지는 끌고 다니기로 했네요.^^

저도 한때는 재미재미 해가며 일에 푹 빠져살았었는데
요즘은 아이들하고 눈 마주치는데 더 신경이 쓰이네요.
어느날 큰아이가 가족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데 엄마를 안그리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더니 엄마는 맨날 설겆이 하느라
뒷모습밖에 볼수가 없는데 뒷모습 그리는건 자신이 없다고..ㅜㅜ
회사로 일하러 나가지 않으면 설겆이에 빨래에 청소에
옆에서 아이들이 뭐라고 해도 건성으로만 대답했던게 딱 얹히더구만요.
요즘은 아무것도 안하고 일부러 아이들과 눈마주치며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갖고는 한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엄마를 찾는 시기에 깨달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요.
부모만 자식들에게 사랑을 쏟는게 아니라
자식들도 부모에게 한결같고 맹목적인 사랑을 보내고 있는데
그걸 알아주지 않으면 얼마나 큰 상처가 될까 싶어요.

이밤중에 들와서 무슨 소리를 그렇게 주절거리는지...^^;;

두분 열심히 일하시는거 보니 부러우면서도
엄마라는 자리가...
또 아이들이 엄마를 필요로하는 시기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맘..

하여튼 직장맘들은 심들어요..^^:;

ohnglim님의 댓글

그나저나 씨소님.
30곳 중에 두곳이면 성적 괜찮은데요?

부디 잘 되시길...^^

씨소님의 댓글

어제 밤엔 소개를 받았다면서 한 여성분께서 일을 의뢰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손으로 다이어리를 스케치한 것을 가지고와서
본인이 직접 옆에 앉아서 같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일단 스케쥴을 잡아 놓고 진행해 보기로 결정은 했습니다만,
참 이것이 비용산출도 애매하고 방식도 거시기해서 난감하네요.
아마도 수작업으로 혼자 일하시는 분 같은데...거절하기도 뭐하고
한편으로는 흥미롭기도해서 진행하기로 했습지요.

작업은 아마 당일에 끝날것 같긴한데...요걸 얼마나 받아야할지...
비슷한 경험은 거의 15년전쯤에 학생들 포트폴리오를 이렇게 작업해주고
하루 15만원쯤 받고 일해줬던 기억밖에는 없네요. ~~;

아범님 이하 으 글타래를 열독하시는 분들의 열화와 같은 의견들을
사정없이 내질러 주시면 참고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ohnglim님의 댓글

햐~ 나란히 앉아서 작업진행이요?

예전에 한참 야근중에 거래처 완전대빵의 명령으로
중간대빵과 그 떨거지들이 쳐들어온적이 있었는데욤.
그때가 거의 10시였는데 새벽 4시까지
뒤에 나란히 서서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이 떠올라버렸뜸돠..

하긴 그 여성분의 미모가 좀 받쳐주신다면야 뭐..
문제될게 없을듯 싶은데요.
당일이 넘어기게 될지도...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11 23:05

저런....

옹림님 말씀대로 미모가 받쳐주면
씨소님이야 님도 보고 뽕도 따는 격이겠지만
정작 싸모님이 괘안으실런지...
금방 끝내실 일도 왠지 날 새실것 같은 예감이.... ㅋ;;

ㅋㅋ 넝담이구요.
스케쥴이 비워져 있으면 뭐 저같음 당장 하겠슴돠. 놀면 뭐합니까. ^^;
그날 막 쪽지 보내서 말걸어야쥐~ ^ㅡㅡㅡㅡ^"

아...
그나저나 저는 지금 두려움에 떨고 있슴돠
낼 검사날이거덩요.
지금 막 약을 타놓긴 했는데... 그 양을 보니 마실 엄두가 안납니다.
것두 새벽 5시에 기상하야 8시까지 다 먹어야 됩니다.

부디 건투를 빌어주시옵소서~~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11 23:09

아.
위에 옹림님!

결혼 기념일날 갈 데도 마땅치 않아...
기냥 미사리조정경기장갔었습니다.
가족용 자전거(마차처럼 생긴거)빌려서 거그 한바퀴 돌았는데
딱 한 시간 걸리더군요.
힘들어 죽는줄 알았쓰요~~~;;;;;

ohnglim님의 댓글

크~ 결혼기념일날 그런데다 힘쓰시면 어쩐대유~~ ㅋㅋ
그나저나 검사는 잘 마치셨겠지요? 부디 건투를....^^

큰딸내미 마술해보겠다니까 반 머스마들 셋이 같이 하겠다고 쳐들어왔네요.
쌍둥이 두놈하고 야무지게 생긴 넘 하나가 왔는데..
이건 딸내미들만 키우다가 천지분간 못하는 머스마들이 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당.ㅠㅠ
떡볶이를 해달라면서 어느놈은 맵게 해달라 어느놈은 안맵게 해달라..
어묵 해줬더니 간장달라 뭐달라..
한놈은 마루에서 2단뛰기 줄넘기를 하고 있고
한놈은 쇼파위에서 덤블링을 하고
그나마 한놈은 카드마술 해보겠다고 붙들고 있슴돠..
완전 아수라장...ㅡㅡ;;

하여 여기 올려주셨던 마술 좀 가르쳐볼라고 했는데
제 머리가 딸려서 실패했뜸돠..

기냥 놀다가라고 해야겠어요...ㅡㅡ

아웅.. 쌍둥이 봐주시는 할머님이 존경스럽습니당...ㅠㅠ

ohnglim님의 댓글

아... 이제 겨우 두시간 놀아줬는디...
놀이터로 내몰았다가..
딱 한시간만 채워서 보내야겠어요..

아.. 딸이 좋슴다.....ㅡㅡ

씨소님의 댓글

11월도 벌써 반이 넘게 가버렸습니다. 곧 12월이네요.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드는 생각엔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에효~ 올해 또 별볼일 없이 가는구나...뭐 했냐...'
그나마 2009년엔 담배끊고 살좀빼서 건강해진걸로
조그만 위안을 삼으려 합니다. ㅋㅋ;;;
(요즘 몇일 추운날씨 핑계대고 운동을 안했더니,
금방 배가 또 나오고 있습니다만.. ㅎㅎ;)

혼자 일할 때는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는게 가장 큰 단점인듯 싶습니다.
일이 몰리고 정신없이 바쁠 때는 끝없이 기분이 업되다가도...
몇일만 일이 빠져도 바닥까지 다운되는 감정이란 ~~;;
아무래도 내년엔 사람을 좀 구해보든가 팀을 만들어서라도
같이 일하는 재미를 좀 느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쪽에는 오피스텔이나 사무실들이 구조가 좋아서
여럿이 함께 임대해서 써도 좋을것 같은곳들이 많던데...
이사를 갈까말까도 고민되고...^^
연말이 가까와지니 이래저래 고민도 덩달아 많아지는 느낌이네요.

씨소님의 댓글

우찌되었든 담주에 모임이 확정되어!!
간만에 목에 알콜좀 입히고 올 생각하니
기분이 좀 나아지는군요. ^^''
아범님 장소섭외 하실려믄 고생좀 하시겄네!
맛나고 부뉘기 좋은 집으로!!! ㅎㅎ;
아무래도 영등포쪽이 될 듯 한데...
워낙에 유흥가라서~~

ohnglim님의 댓글

그렇네요. 벌써 12월이 다 되어가는군요.
언제부터인지 내 나이는 잊고 아그들 크는것만 보게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살다가 아그들 다 커버리고 나면 제 나이가 보일라는지..ㅋ

씨소님은 서울서 작업하셔도 너끈하실 거예요.
좋은 사람 구하셔서 잘 가르치시면
실력있는 사람 하나 또 늘어 좋구요. ㅎㅎ
그래도 서울로 가신다면 왠지 좀 서운할듯...ㅋ

우쨌든 별일 없으면 담주에 뵙겠습니다.^^
아범님께서 어떤 곳으로 장소를 잡으실지...
술한잔 하고 얼굴 뻘게지는거 티 안나는 곳으로 잘 잡으시길...ㅎㅎ

전 영등포는 완전 처음이여요...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19 23:31

금연성공하시고 운동으로 건강해지시고...
2009년 한 해 동안 이보다 더한 성공이 어딨겠습니까. ^^;
물론 여러 걱정꺼리들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재정상의 문제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부인할 순 없지만

집사람과 자녀를 생각한다면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돈이야 있다가도 나가고 없다가도 들어오는 것이라 들었습니다. ;;
뭐 현실상 그리 생각하며 살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이런....
넘 주제넘게 글을 썼네요.
저야 정해진 소소한 수입으로 연명하는 처지지만 씨소님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널리 해량해주십시요. ;;

몇일만 일이 빠져도 바닥까지 다운되는 감정....

씨소님의 말씀이 제 친구놈이랑 한 잔 하며 간혹 듣게되는 얘기와 꼭 같습니다.
직원(영업기획) 한 명 두고 혼자 사무실운영하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
본인 감정의 기복에 대해 곧잘 얘길하곤 했지요.
근데 그것이 혼자 일한다고해서만 느끼는 감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의 오너분들도 그렇고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사장님도 그렇습니다.
한 눈에 봐도 알 수가 있습지요. ㅎㅎ;
그러니... 사업하시는 분들의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이지 싶습니다. ^^;
부디 2010년 한 해는 더욱 번창하시어 일하는 재미를 한층 더 느끼게 되시길.

서울쪽으로 이사오시면 자주 찾아뵈야겠는데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19 23:34

맛나고 부뉘기 좋은 집.

이것도 괜시리 부담스러워지는데요. 제가 비록 근처에 살긴하지만
영등포쪽은 잘 안가서리...  떱;

이거 수일 전부터 미리미리 시찰좀 해야겄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19 23:36

술한잔 하고 얼굴 뻘게지는거 티 안나는 곳인 즉.
어둑어둑허니... 침침한 카페같은 곳일진데.. ㅋㅋ
조명이 넘 밝지 않을것!!두 메모해 놓겠슴돠.

ohnglim님의 댓글

어두침침.. 그런거 말구요..ㅋㅋ
뭔말인지 아시죠?
쩡쓰님이 워낙 한잔을 기대하고 있어서리..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영등포가 분위기가 좀 삐리리한데가 많아서 ^^
최근엔 가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변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아범님 주말에 현장실사 나가시는거 아니실런지 ㅋㅋ;
암튼 기대합니다!!(부담*1,000,000배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1.21 10:34

이거 토욜날은 유부님들이 전부 쉬시는 모냥입니다. ㅋ;
오늘 출첵글도 엄꼬.. 횅하니..... 썰렁하야......  -,.-"

지는 이번주가 그리 바쁘진 않았는데 잠깐 정리할 일이 있어 나왔습니다.
마눌님이 한시 반쯤에 점심약속이 있어 한시까지는 들어가 봐야 된다눈.. ^^;

담주 모임장소인 영등포가 사실 좀 삐리리한데가 많지요. ㅋㅋ
최근에 갔던적이 대략 1년쯤 됐을라나..
뭐 특별히 변한건 없고요. 술집이 더 많아진것 같더라고요. ㅎ
동네 분위기로봐서는 영등포보단
얼마전에 어느분이 언급하셨던 홍대가 꽤 괘안을 듯 싶은데....^^;
뭐 이젠 대세가 기운듯하여 그쪽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씨소님이 언급하신 현장실사는^^; .... 음..
월욜이나 화욜쯤. 그 주변에 약속을 하나 잡아놀 셈입니다. ㅎ

근디... 한가지.
메뉴가 뭐가 적당할런지요.
일반 고깃집이 아무래도 보편적일랑가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고기 안드시는 분들은 거의 없을듯 싶어
제일 무난할거란 생각이 드는데......  아님 퓨전 주점같은데....?
이거 일일이 여쭤볼 수 도 없어.... 떱;
기냥 제가 알아서 해도 되겄지요? 헤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1.21 10:35

옹림님 /

어두침침.. 그런거 말구요..ㅋㅋ
뭔말인지 아시죠?


잘 모르겠쓰요.... -,.-a

씨소님의 댓글

ohnglim님//남자들이 생각하는 부뉘기 좋은 곳과!!
츠자님들이 좋아하시는 부뉘기 좋은 곳 사이엔
엄청난 괴리가 존재합니다. ~~;;;
잘 모르시는(?) 아범님에게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서술형 답변을 내려주시옵소서!! ㅋㅋ;

씨소님의 댓글

근자에 추위와 날씨를 핑계로 운동을 너무 게을리한 듯 하여
오늘은 큰 맘먹고 근처에 있는 산에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산행이라 그런지 다리도 후들거리고 숨도 차고...
얹그제 내린 눈도 다 녹지 않아서 길도 제법 미끄럽더군요.
산속에 들어가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높은 곳에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기분....아마 이 기분 때문에 등산들을
하시겠지요? 암튼...힘은 좀 들었어도 기분전환은 된듯합니다.
덕분에 갔다와서 1시간을 골아 떨어져서 잠을 잤습니다.
올 겨울이 살이 다시 찌느냐...완전히 목표치대로 빼느냐의
갈림길이 될 것 같습니다. 추우니까 솔직히 나가기 참 싫더만요 ^^;;
이번주 금요일엔 살찌는 소리가 좀 들리겠습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에공...행사용 POP물들 몇개 하고나니 시간이 훌쩍 가네요. ~~;
이제 대충 정리하고 한숨 자고나서 카다로그 판형변경 작업을
해야할 듯 싶습니다. 왜 바꾸는지...떱...
모두들 행복한 주말들 보내고 계시겠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22 03:17

고생 많으셨슴돠!

언능 자리에 드시지요. ^^
저는 낮에 집사람이 부재중인 관계로 아이들 밥먹이고
좀 놀아주다 무려 3시간30분 동안이나 애들과 낮잠을 잔 관계로..
지금 올빼미 상탭니다.
영화 두 편 때리고.... ㅋㅋㅋ

그려도 좀 있다 자야지요. ^^"
낼 7시에 일어나서 강화쪽으로 발걸음을 재촉해야되거든요.
어머니 생신이라.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첨 맞이하는 생신이라 아마도 만감이 교차하실 듯.. ;;;
또..... 한 달 정도 지나면 바로 아버지 생신입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22 03:19

아.. 낼 어머니께서 김장도 하시느라... ㅋ
울 마나님. 고생좀 하실 것 같아.;;;
도와 드려야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22 03:21

아, 그리고 옹림님,
저는 엄염한 남자이기에
남자들이 생각하는 부뉘기 좋은 곳으로 잡을 수 밖에요. ㅋ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22 03:30

씨소님, ^^;

아무리 곧은 심지로 운동을 한다 해도
추운 겨울날씨에는 이내 움츠려드는게 사실입니다.
산에도 봄가을처럼 날 좋을때나 가끔 가보았지 싶습니다.
하긴 날 좋을때도 운동을 하는둥 마는둥 했는디
이리도 쌀쌀한 날씨에 어디 엄두라도 내겠습니까. ㅎ
저는 올해까진 기냥 냅둘랍니다.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지만...

"살들아, 어디 한 번 느그들 멋대로 놀아놔봐라!
두 달 후부터 자근자근 응징해 주리라!!"

일종의 자위自慰인 게지요. ㅋ

그리고 금요일 먹거리에 대해 넘 심려 마십시요.
한 번쯤으루 뭐 큰 영향이야 있겠습니까. ^^;
이후에 계속해서 꾸준히 운동하시면 되지요.

제가 아주 나쁜 습관이 있는데요.
아침에 눈 뜨자마자 담배를 하나 입에 무는 것이 그것입니다.
눈 비비며 옷가지를 주섬주섬 챙겨입고 정말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밑에까지 내려가 한가치를 태웁니다.
길 건너 먼발치에는 학교 운동장이 하나 보입니다.
그 곳에선 매일 일정한 시각에 모여
축구를 하는(동호회 같습니다만)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담배를 태우며 보고있자면 갑자기 제가 3자가 되어
그 사람들의 모습과 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한 쪽에선 매일 같은 시각에 부시시한 옷차림으로 집에서 나와
담배를 피워물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보이고
또 다른 한 쪽에선 매일같이 모여 공을 차면서
땀흘리며 이쪽저쪽 열심히 뛰어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이상한게 말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 뭔가 달라져야되는데
그냥 깨끗이 생각으로만 끝나더라는겁니다.


이유야 뭐 간단하지요.

"두 달 후부터 자근자근 응징해 주리라!!"


과연 추운 날씨에 실행에 옮길 수 있을런지.... -,.-V

ohnglim님의 댓글

으흐~ 알겠슴돠. 남자들이 생각하는 분위기 좋은곳...
잘 접수해 뒀다가 나중에 신랑이랑 한잔 하러갈때 참고합지요..ㅎㅎ

아범님..
아버님 돌아가시고 첫 생신이면 정말 많은 생각들이 들겠어요.
저도 친정엄마가 올 2월에 돌아가시고 몇달 안되서 첫 생신 치뤄드리는데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이제 일년이 다되어간다 생각하니 또 생각이 많아집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다가
올해 명절을 우리집에서 보내게 해드리겠다고 모시고 와서는
다음날 새벽같이 병원으로 모시고 갔었거든요.
십년 가까이 지병을 앓으셨기때문에 기력이 많이 약하셨는데
저희 집에 오시던날 퇴근하고 모셔오느라
맛난 반찬도 못해드리고 있는 반찬에다 억지로 몇술갈 먹여드린게
집에서 먹는 마지막 식사였네요.
주무시기 전에 손이고 발이고 닦아주면서 다음날 목욕 시켜드린다니까
너무 좋아하셨는데... 그게 참 가슴에 맺힙니다.
막내딸이라고 유난히 챙겨주시던 모습도 눈에 선하고...

부모 살아실때 섬기기 다 하라는 말...
어느 자식이고 후회않는 자식 없겠지요?

아이고~ 아침부터....ㅋ
하여튼 금욜날 뵙겠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아범님 새해의 결심이겠군요. ^^
부디 꼬옥~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부뉘기 안맞으면 맞을 때까지 달리는거죠 머 ~~;;
연말특수 아닙니까! ㅋㅋ;

씨소님의 댓글

다행하게도 부모님 두 분다 아직 정정하셔서...
더 늦지 않게 섬김을 다 해야 하는데,
그래도 둘째 가져서 얼마나 좋아들 하시는지
몸으로 때우고 있습니다. ^^''

dEepBLue님의 댓글

여직 이곳에 글을 남기시는군요..
옹림온니가 쪽지로 남겨줘서 알았어요 ^^

제가 11월은 좀 힘든일도 많고...
거기다가 삼실일은 또 왜글케 밀리던지..

이번달은 정말 저에겐 마의 11월이었던듯해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오고가는걸 보면..
 
그냥 회사집 회사집 하는 사이에도
사이사이 이렇게 내맘을 늘어놓을 곳이 있다는게
가끔 일케 잠이 오지않을때나
아... 오늘은 그곳에 꼭 들러봐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곳이 있다는게

정말 작은 미소를 짖게 하네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가슴이 따뜻해지는듯합니다..

부푼맘으로 오늘하루도 마무리해보네요..

이제 3일밤만 지내면 님들을 볼수 있다는것도
지루하고 심심한 하루에
신선함을 넣어주는듯한 이벤트 같은 느낌이에요

얼굴을 맞대고도 이렇게 편하게 대화를 나눌수 있을까...
조금 긴장되고 떨리기도 하고 그렇네요 ^^

dEepBLue님의 댓글

내일은 좀 한가할듯하야
점심시간에도 잠깐 들러볼까 합니다^^

씨소님께서는 조은 건수를 2건이나 잡으셨네요~ ^^
마나님께서 든든하시겠어요~

아범님께선..저와 같은 입장..ㅋㅋ 머..저야 가장은 아니지만서도..
정말 하루에 화장실 한번만 가고 맥앞에 앉아있을때는
퇴근함서.. 정말 허무하고 허탈할때가 있어요..
이게 다~~ 내복인가 싶기도 하공...
이게 다~~ 내일이고 내돈이면 정말 수억벌었겠다 싶기도 하공..ㅋㅋ

위에 올리신글들에
공감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구럼 저도 이제 자야것습니다~^^

조은 꿈들 꾸고 계시겠죠?
아님 여전히 일들을? ^^

무틴.. 무사히 내일도 아니..오늘도
케먹에서 만나요~

ohnglim님의 댓글

낼롬 들어오셨군요..ㅋㅋ

오늘 큰딸내미 학교에서 신종플루 예방접종하고 온 날이라
일찍 가서 지켜보려구 했는데 야근이네욤~
어쩐지 안들어온다 하는 것들이 다 손잡고 몰려오는듯...ㅡㅡ;;

여툰.. 배고픕니다. 금욜까지 참을 수도 없공... 아~~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1.24 20:24

왜요, 아즉 저녁 안드셨나요?
일이 바빠도 끼니 거르시면 안되죠.
저는 직원 한 명이 속상한지 맥주 한 잔 먹고 싶다하여
저녁대신 병맥주 딱 두 병 먹고 들어왔습니다.
더 먹고 싶어하는걸 간신히 따돌렸습죠. ;;;
지금부터 작업드가면 아무래도 시간 좀 걸릴 듯 합니다. -,.-"
옹림님은 어여 마무리 하고 식사하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1.24 20:26

딥블루님.

얼굴 맞대고 편히 야그 나눌 수 있겄지요 뭐,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넹.. 얼른 한술 떠야겠어욤....!!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 편안한 밤 되시길...^^

씨소님의 댓글

어여어여!!! 일들 하셔요! ^^
저도 낼 아침에 서울 올라갈라믄
부지런히 작업 마무리하고 자야것습니다.
근자들어 서울에 자주가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1.24 22:47

낼은 수욜인디... 어찌 서울을 오시나요.
설에서 이틀 묵으시고 영등포 오시려고.... ㅋㅋㅋ ;;
일 있으신거죠? ^^;

언능 마무리 하셔야겠습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전.. 여태 신랑 기둘리고 있습니다요~
오늘 병원도는 날이라.. 새벽이네요..
신랑이 읍음 잠이 안와서..
오늘은 왠지 코미디 프로도 재미가 읍고..

간만에 좀 한가한가 했더만..
어디서 영문으로된 주식 증권같은걸 90장이 넘게 들고와서는
위조해서 다시 만들어내라고 하는통에
하루 다~ 보내고...

아무래도 일복은 타고 난듯합니다요.. ㅜㅜ

이제 2틀밤만 지남..ㅋㅋ
요즘 들뜬맘에 잠도 안오고..

ohnglim님의 댓글

신랑 없다고 그시간까지 잠을 못자면 우야능교?
울집은 신랑이 화욜부터 금욜까지 출장인디..
반찬걱정 안해도 되고 잠자리도 넓어서 넘 편하다눈...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우~ 오늘도 배고파요~~
점심때 컵라면 하나로 떼웠는데
마땅히 시켜먹을데도 없고...

아웅....ㅠㅠ

씨소님의 댓글

dEepBLue님은 새벽녘까지 신랑을 기다리시다뉘...^^
신혼부부만 그러는줄 알았습니다. 마눌님들은 비슷비슷하시네요.
 ohnglim님 혼자 계시다고 암케나 드시지 마시고,
맛있는걸로 찾아댕기시면서 여유롭게 드세요!
아범님은 장소섭외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동창이 밝으면 D-1이 되는군요. ㅎㅎ;
저도 서둘러서 일들 마무리해야 겠습니다.
거래처에 주말에 건들지 말라고 미리 엄포도 좀 해놓코! ㅋㅋ;

ohnglim님의 댓글

어제는 출근길에 아이들에게
엄마 오늘 야근한다고 단단히 일러두고 나왔는데
8시30분부터 계속 전화를 해대더라구요.
그시간부터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라
졸리니까 엄마를 찾는거죠.
작년까지는 일주일에 한번이나 데리고 잤나 했는데
올해는 복에 겨운 것들이 거의 매일 데리고 잤더니
습관이 들었나봐요.
하는 수 없이 9시쯤 엄니집으로 아그들 데릴러 갔는데
아버님께서 때마침 막걸리를 사러 나가시는 겁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말로 혼자 드시기 심심하시면 올라오시라 했더니
막걸리 사들고 진짜 오셨더군요..^^;;
하여 빈속에 막걸리로 배 채웠더니 밀린 빨래도 또 밀려버리고
딸내미가 반찬으로 해달라는 메추리알 장조림을 하는데
그놈의 메추리알 삶아서 까기가 왜케 더딘지...ㅋㅋ
하여튼 아침에 빨래 해결하고 나왔뜸돠..ㅎ
딥블루님은 신랑이 없으면 잠이 안오나본데
저는 신랑이 없으면 밥맛이 없어요.ㅋㅋ

하여튼 D-1..
열심히 달려보겠어요..ㅎㅎ

ohnglim님의 댓글

하나 더 달아서 1200개 채우고 나갑니다...ㅎㅎ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1.27 00:39

울 마나님은 잠만 잘 자던디... ㅋ
신혼부부만 그러는줄 알았습니다. 2
딥블루님, 넘 기다리면서 잠 못주무시고 그지 마세요.
습관되면 건강에도 지장있습니다..
기냥 맘 편히 사랑하는 아들과 푸~~욱 주무세요. ^^;

씨소님은 우째.. 목욕재계 하시고 우화등선 하셨는지요. ㅋ;
낼 안보이시믄 따라 올라갈깁니더.
ㅎㅎ
해장국은 갠적으루 올갱이 해장국이 왔따!!더군요.
만일 올나잇으로 달리신다믄 제가 따라갈 여력이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精神一到何事不成(정신일도하사불성)의 의지로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

옹림님, 그거 습관 바로 듭니다.
저희 딸아이가 워낙 혼자 자는거이 싫어해서리
제가 몇 차례 델꼬 잤드만 이넘이 이거 잘때만 되면 혼자 안자려고
생떼를 씁니다. 그래서 밤마다 고역아닌 고역을 치루고 있는 참입니다. ㅋ
야밤에 시아버님이랑 막걸리도 한 잔 하시고...
참 보기 좋습니다그려 ^^
위 아래 사시나 보죠?
그나저나 울마나님은 잠도 잘자고 밥도 잘 먹던뒈... -,.-"
이거 괜시리 스팀이....  떱;



이 글타래도 이제 함께하는기간이 다 해 가는 것 같군요.
정이 듬뿍 들었는데..... 한 달 후면 많이 아쉬워 질 듯 합니다. ^^;;;

ohnglim님의 댓글

오프에서 뵙고 여기 들르니 상당히 감회가 새롭네요.^^

결혼전에는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여기저기 놀러도 많이 다녔는데
결혼하고 만나는 사람들이 신랑 친구들, 시집식구들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제 영역이 생긴 기분입니다.^^
친구들은 모두 서울에 있고 혼자 인천에 떨어져있다보니
모임에도 자주 못나가게 되고 왕따 아닌 왕따였었는데요.ㅋ
신랑친구들이나 아주버님네들도 다 좋긴하지만
여기서 호진엄마랑 딥블루 만나면서 나름 해방감을 느꼈다고나 할까요..ㅎㅎ
그러니 금욜 모임은 정말 크게 마음먹고 나갔던 거였는데
뵙고 싶었던 분들 뵙고 나니 마음이 훈훈합니다.
사실 제가 낯가림이 심하고 소심해서(ㅋㅋ)
낯선 사람들하고 밥도 잘 못먹는 스탈이걸랑요.
그래서 술이 좀 과했을듯....^^;;

하여튼 여기다 주절거리는 것도 한달정도면 끝나겠지만
간간히 들르는 재미가 괜찮네요.^^

dEepBLue님의 댓글

에잉~ 다들 왜이러실까..
이글타래 증말 오해로 디엔드 하실라구요?

아마 여기서 벗어나기 힘드실듯헌데..ㅋㅋ

여기에 들어오면.. 왠지 아지트 같은..ㅋㅋ

아는사람만 아는  그죠~
그니.. 요런매력을 어케 잊겠어용~

그나저나..오늘도 점심을 떡으로 떼운 딥블루입니다..

온니~ 어딜가나 인기 짱이셔~~
인복은 타고 나셨나봐요~ 부러우샤~ ^^

아범님은 씨소님과 해장국 드신거 맞죠?
궁금해서리.. 올갱이 해장국으로?

아~ 12월이에요...
이제 떨어지는 낙엽도 읍네요...
오늘도 신랑이 늦게 들어오셔서..
오밤중에 한번 또 들러볼까 생각중입니다..

이제 또 한번 달려 볼까요!! ^^v

dEepBLue님의 댓글

또오타이군요..
오해로...> 올해로
ㅡ,.ㅡ

ohnglim님의 댓글

딥블루양.. 유종의 미라는게 있잖아욤..
끝낼때는 끝내야지...^^
그나저나 요즘 아범님 넘 조용하신디...
아뒤 바꾸고 컴백하실라나...ㅎㅎ

씨소님의 댓글

해장국은 못먹었습니다. ^^
그날 아침 모닝콜을 아범님 마눌님께서 주신 나머지...ㅋㅋ;
벌써 12월을 찍자마자 첫주가 번개같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시간가는거 정말 무섭습니다. 휙휙~~
12월에 들어서니 일들이 조금씩 풀리는것도 같긴한데...
아직까지 큰 물건은 눈에 안띄이네요.
이번주는 우연한 인연으로 영화포스터 제작건이 잡혀있는데
메이져급 영화가 아니라 다큐쪽이라 살짝 걱정도 됩니다.
밀린 공부도 해야하고...일도 해야하고...바짝 긴장하고
정신 똑 바로 차려야지욧!!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04 16:23

딥블루님// 일단 올해말까정 가보지요뭐. ㅋ;;
옹림님// 아뒤.. 안바꿉니다. ;;
씨소님// 정말이지 조용히 함 쏘주 한 잔 나눠보고 싶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08 09:31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도통 안들르시네요. ^^;
고정 멤바~ 씨소님/옹림님/딥블루님~
왜 안들르시능겨

에효~ 그나저나 어젠 참으로 정신없는 밤이었슴돠 -,.-"
아이 둘이서 번갈아가며 열이 오르락내리락...
타미플루 먹이니까눈 미미한 부작용인지...
큰앤 배아프다하고 작은아는 토하고
그래도 마눌님생일이라... 어디 나가 먹을 수도 없고해서
큰애가 짜장면 먹구싶다하여 중국요리시켜먹는디
아픈 와중에도 장난칠땐 이쪽저쪽 날라다니는거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정신이 한 개도 없었습니다.

어쨌거나....
얼른 낫기만을 바래야지요뭐. ;;

ohnglim님의 댓글

크~ 꼭 배고플때만 들르게 되는구만요.. 아웅...ㅠㅠ

그나저나 아범님.. 아그들은 괜찮은가요?
토하고 그래서 더 걱정이셨겠어요.
이틀이면 괜찮아진다고들 하긴 하던데...
울집 작은딸내미는 어제 접종을 했지요.
접종 하면서도 엄청 불안한것이 이게 뭔가 싶고...ㅠㅠ
겨울이 후딱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배고파서 오늘은 이만 접고 얼렁 뛰어들어가
찬반 한덩이 먹어야겠뜸다...ㅠㅠ

씨소님의 댓글

겨울이 나날이 깊어져 갑니다. ^^
오늘도 포스터와 씨름하고 있습니다.
감독의 의도는 알겠는데, 막상 비쥬얼화하려니...
굳어버린 머리와 무능한 제 손만 탓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손만바쁜 일들보다는 확실히 일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좋은 듯 합니다.
ohnglim님은 뭐 야식드셔도 개안겠던데욧! ^^
아범님 마눌님과 제 생일이 같더군요. ㅎㅎ;
암튼 가족모두 얼른 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ohnglim님의 댓글

앗~ 늦었지만 씨소님 생신을 축하드리옵니다..^^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이셨군요..ㅎㅎ

제가 요즘 딱 손만 바쁜 일들을 하고 있는데욤.
말하자면 백페이지가 넘어가는 페이지마다 표가 빽빽한
마스타 책자 3권을 급살로 쳐내는 중인디...
이거 손은 바쁘지만 머리속으로 딴생각하기 왔다네요.
가끔 요런 작업도 Good입니당...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09 10:23

ohnglim님 //
요즘 바쁘신 시긴가봐요. ^^;
아그들은 괜찮은 듯 한데 이젠 제가 좀..... ;;;
그나저나 어제면... 이틀전에 접종을 한거니
2주 동안은 아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그러니까 접종 후 2주나 지나야 항체가 생성된다 하더군요.
제 딸아이두 접종 후 2주까지 이틀 남겨놓고 확진 받았거든요. ㅜㅜ
말씀대로 이 시기가 어서, 후딱 가야지요.

씨소님 //
생일이셨군요. 늦은 축하드립니닷!!
어찌 마나님께 사랑좀 받으셨는지요. ㅋ;;;

씨소님의 댓글

일찍 작업이 끝이나서 캔 막걸리 먹으면서
오랜만에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영화 한편 뚝딱 해치우고...또 뭘볼까의 행복한
고민중입니다. ㅋㅋ;
냉장고엔 캔 막걸리가 그득있고...^^
아범님이 가져오셨던 백세주도 몇병 그대로고
이거야 뭐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ohnglim님의 댓글

아범님..
그넘의 책 세권 다 넘겨놓구 오늘은 자잘한거 쳐내고 있뜸돠...ㅎㅎ

씨소님..
그러셨음 콜~을 하셨어야죠~~!! ㅋ

ohnglim님의 댓글

또 배고픈 시간이네요.ㅋ

오늘은 조용한게...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주말들 보내시길......!!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12 00:16

씨소님, 24 보셨어요?
저 요즘 그거땜에 잠이 부족합니당 ;;

옹림님, 늦은 시간엔 배고픈거 참고 자야됩니다.
물론 저도 그게 영 쉽지가 않지만.....
여툰... 신년엔 계획하는게 많습니다.




몇가지나 지킬런지 몰러...... 떱;

씨소님의 댓글

아범님 미드는 아직 접근을 절제하고 있습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시간을 너무 잡아먹어서리 ㅎㅎ;;
토요일엔 코엑스가는 길에 아이폰을 개통해 버렸습니다.
마눌님이 순순히 허락해 주시더군요. ^^

이거 물건입니다. @@;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제게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이
빠짐없이 들어있는듯 합니다.
업무적으로도 꽤 유용하게 사용될 듯 합니다.
오랜만에 정신을 쏙 빼먹는 놈을 만난듯 합니다.
과연, 애플 답습니다. ~~;;

내일이나 모래쯤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2.15 23:38

음... 이 글타래는 비록 쉬엄쉬엄이긴 하지만
여전히 계속되고 있네요.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2.15 23:39

그동안 안녕들 하셨습니까?

특히 세 분,
바로 위에 계신 씨소 님을 비롯해서
아범 님과 ohnglim 님!
여러 분들께서도 안녕하시고
돈 많이 벌고 계시지요? 

그동안의 이곳 소식은
오늘 이곳의 글타래를 살펴보면서
그런대로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모임에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2.15 23:40

오늘
일이 있어서 모처럼 이곳에 들렀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MLayout 2.4UB가 배포된다는 소식을 듣고서
그걸 확인하려고 들어왔습니다.

제가 비록 제한적인 용도이긴 하지만
이 출판 소프트웨어를 실무적으로 사용하는 처지이다보니....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2.15 23:44

저는 요즘에 돈을 무지하게 벌고 있습니다. ㅋ
애초에 생각하던 그런 규모를 넘어서는 과도한 수준의
돈벌이에 그야말로 전력투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갑자기 예기치 않은 사정이 생겨서
돈을 더욱 많이 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 말부터 지난달까지 번 돈은
1천만원이 넘는 관련 세금을 납부하는 데
다 써버렸습니다.
이 사정은 예전에 아범 님과 대화하면서
간략하게 밝힌 적이 있습니다만...


사실... 편집 오퍼레이터의 작업 특성상
독립 사업자로서의 그래픽, 출판 디자이너들처럼
그런 방식의 돈벌이는 불가능합니다.

좋은 고객을 만나서
좋은 조건의 일감을 수주받을 수 있다면,
기획부터 납품까지 처리하면서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일종의 사업 소득의 개념도 포함되는,
그런 방식의 일이 아니고,

어느 정도는 공임이 정해져 있는 분야이다보니
가능한한 많은 일감을 받아서
가능한한 많은 시간을 들여서
투하 노동량을 늘려주는 방법이
오퍼레이터로서 돈을 많이 버는 방법입니다.

물론 독립 사업자인 디자이너에 비해서 좋은 점도 많습니다.
일단 작업의 결과물에 대한 책임이 제한적이다보니
이로 인해서 발생하는 손실과 스트레스가 훨씬 적습니다. ㅎ
또 어느 정도는 공임화되어 있는 특성상
한달의 매출을 예측가능한 수준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또 그래서 시간을 배분하고 일정을 관리하기가 수월하다는,
그런 좋은 점도 있습니다.

또 교재 작업이나 페이지 물 작업의 특성상
분야에 따라서는 비교적 경기를 타지 않고
안정되고 꾸준한 일감 수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제가 하고 있는 일이라는 것이
한달에 25일 정도를
하루 12시간 정도를 투입해서 계속 일한다면
대략 800~1000만원 정도를 벌 수 있습니다.
저와 제 처가 동시에 이 일을 열심히 하면
겨울철 한 4개월 동안 꽤 많이 벌 수 있습니다.

물론 조건이 좋은 양질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이 오퍼레이팅 분야의 평균적인 생산성을
2배 정도 상회하는 수준의 능력을 가져야만
그런대로 가능한 액수입니다만....

저는 지금 이 정도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일하고 있지요.
그러니... 무지하게 바쁩니다.

신버전의 출판 소프트웨어 출시 소식도 있었고
애초에 넘겨 받기로 했던 1,400쪽 분량의 교정지가
저자 측(대학교)의 교정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사정 때문에
지방에서 아직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이 작업을 대비해서 시간을 비워 놓았던
오늘 하루가 완전히 공치는 날이 되었습니다.
간만의 휴식이지요.
그래서 모처럼 한가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사용하는 ID는 원래 제 ID가 아니고
예전에
그러니까 저희 집에 인터넷이 되지 않던 3년 전 쯤에
충무로에 있는 자기 친구의 사무실에서
제 처가 (제 신상 명세를 적어 넣고) 가입하면서
대학 시절의 자기 별명을 ID로 삼아 쓰던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ID를 이용해서
작년부터 이곳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저이고....
뭐... 그런 사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 처가 자신의 ID를 제가 쓰고 있는 걸 보더니
농담삼아 약간의 항의를 하기에
저도 장난 삼아 제 처의 신상명세를 적어넣고
새로운 ID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 이름이 바로 'Stationary Traveller'입니다.
마침 가입 서식을 작성하던 순간에
듣고 있던 음악의 제목이지요.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2.15 23:57

그런데... 이 'Stationary Traveller'라는 ID를 쓰는 사람이 바로 저라는 사실을
2009년 12월에도 여전히 이 글타래에 들어오시는 세분과
위에 계신 dEepBLue님만 알고 계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
혹시 다른 사람이 묻더라도 알려 주시지 마십시오.


그 이유야 뭐....
그냥 장난입니다. ㅎㅎ

그리고 dEepBLue 님께도
위의 댓글에서 인사를 따로 올리지 못한 점을 사과드립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09.12.15 23:58

연말을 넘기면
지금보다는 한가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가끔 이곳에 들러
여러분들과 안부를 나누기가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씨소님의 댓글

아는 이 별로없는 오래되고 낡은 비밀의 방에
서로만이 아는 표식을 남기며 소식을 주고 받는
푸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 되었네요. ^^;
오랜만의 쎈자님 방문에 신도 좀 납니다!
가끔씩 들리셔서 쎈자님만의 표식!
부지런히 남겨주시기를!!

씨소님의 댓글

순수하게 디자인만 진행했을 때도 한달에 1,000만원 정도 수익을 내려면,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작업해야 합니다. 일들이 계속 맞물려 돌아가면서
진행되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서너개의 일들이 겹치기도 하고요.
저의 경우가 작년까지 그렇게 무식하게 일을 쳐냈었습니다. ~~;

올해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기존 거래처들을 상당수 정리하고
여름부터 새로운 거래처들을 만들어 가는 중인데...
이제야 생각했던 것의 절반 정도 밑그림이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중요한 고비만 겨우 넘긴 정도이지만,
그래도 생각지도 않게 월 고정 거래처들이 제법 늘어나서
적쟎은 힘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아범님이 조언해주신 스킬도 현시점에서 바로!
시전해야 하는데 바빠져서 엄두도 못내고 있으니...ㅎㅎ;

씨소님의 댓글

아무래도 잠깐 눈좀 붙이고...
이른 아침부터 작업을 시작해야 할 듯 합니다.
오늘은 영화포스터 마무리작업과 전단작업 그리고,
판넬작업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다행히도 카다로그와 소식지는 일정을 미뤄주어서
그걸 믿고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나 봅니다.

아무래도 연식이 오래되다보니...
일을 시작하는데 예열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
불치병입니닷!! 킁...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16 10:05

아... 쎈자님이 들리셨군요.
한동안 떨어져 지냈던 형님을 뵙는듯한 느낌입니다. ^^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야 뭐 예나지금이나 항상 똑같지요.
기냥저냥 월급 제 때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연말이라 여러 지인들을 만나다보니
부수적인 일이 좀 생겨서 비자금 조성이 가능해졌다는것이
그나마 조금 달라진 상황입니다. ㅋ
이게 잘 만 하면 월 300이상은 꾸준히 벌어들일 수 있고...
에... 또 그다지 용쓰는 일이 아니라서. ^^
가계 보탬에 일조를 할 수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여하튼
제 상황은 그러합니다.

쎈자님께선 정말이지 과도한 돈벌이! 전력투구하십시요!!
그래야 제가 내년엔 풀빵이라도 얻어먹지 않겠습니까, ㅎㅎ;
또 나라님에겐 에스프레소 쏘셔야 되자나효~

그나저나 'Stationary Traveller'님이 .... 쎈자님이셨군요.
글의 느낌이 상당히 흡사하다했습니다. ^^
필히 일급비밀로 해두겠습니다.
근데 이건 제 생각인데요.
이 글타래를 저희 고정 멤버(?) 외에도 가끔 들춰 보시는 분들이
몇몇 있으신것 같습니다. 그냥 제 느낌에요. ^^;
그렇다면 벌써 다 아시지 않을까 사료되옵니다만... ㅎ

이제 쎈자님 자주 뵐 날이 점점 다가옵니다.
겨울.... 눈 깜빡하믄 가죠. 뭐
그때까지 돈 마니마니 버세용~~~~



----------------------------------------------

씨소님, 예열 다 되셨음 멋지게 달리십쇼!!!  ^^
힘을 실어주는 고정거래처가 더욱 더 늘어나길 기원합니닷!

ohnglim님의 댓글

아.. 센자님 다녀가셨군요.. 반갑습니다.
바쁘게 잘 지내시는 듯 보이니 더 반갑습니다.^^
그렇잖아도 모임무렵에 센자님도 뵈었으면 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중에 저도 한명이었답니다.
음... 저도 겨울철 바짝 벌어서 여름을 나야하는 처지라
한번씩 숨 쉬러 이곳에 들름니다만
센자님 흔적은 뵈오니 든든한 마음입니다.ㅎㅎ

씨소님이야 예열이 좀 걸리더라도 연식에서 묻어나오는
연륜으로 작업이 척척 진행중이시겠지요.^^
제 때 나오는 월급과 플러스 알파를 챙기실듯한 아범님..
한없이 부럽사옵니다..
우째 이 글타래에 계속 붙어있다보면 콩고물이라도 떨어질듯...ㅋㅋ
부디 술빨을 많이 늘리셔서 한잔 사시길....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16 19:16

아고... 옹림님두 어지간히 바쁘신 모냥이군요.
좋으시겠슴돠그려

아무리 바빠도 출첵은하구 바빠야지..... 뭡니껴!!
딥블루님도 통 안보이시고....  -,.-"

여툰...  올 겨울 막바지 돈벌이 하시는 모든 분들.
이왕 하는거 왕창 긁어 모으십쇼!! ^^;
저도 플러스 알파일이 지속적으루 잘 되면
하루속히 술빨좀 늘려서 한잔! 꼭 사겠슴돠!!

ohnglim님의 댓글

PDF 변환하느라 오전이 다 가네요.
다 넘겨놓으면 내일은 교정이 쏟아질테지만..
일단은 쪼끔 시간이 났뜸돠...ㅎㅎ

여튼 막바지 돈벌이 열띰히 해서
씨소님.. 아범님.. 다음 차례에 한잔 사도록 합지요.^^
술빨이 하루이틀사이에 느는게 아니라설
쬐끔 걱정이 되지만서도....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18 12:22

오늘은 한창 교정중이시겠군요.
내장전골은 맛나게 드셨나요? ^^;
전 어제 싸장님이아닌 싸모님 포함아야 몇명 데꼬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싸장님한테 욕먹게 생겼어요.
어제 싸모님이 몸이 좀 안 좋았거든요.
담 주에 먹자고 그러는걸 끝내 꼬셔서 데꾸갔는데.....

오늘 결근을 했지 뭡니까
아즉 싸장님이 오시진 않았지만.......
욕좀 먹을것 같습니다. ㅋ

---------------



옹림님.
막바지 돈벌이 열띰히 하샤......  한 잔 사세욧!
음.....  순서는 이렇게 가도록 하지요...

옹림님.. 씨소님.. 딥블루님.. 쎈자님.. 아범.

=3=3=3=3=3=3=333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1 10:33

주말에 제주 올레길코스 종단하고 왔습니다. ^^;

토욜 아침 7시 반에 출발하여 담날 저녁 8시 편으로 올라왔슴돠.

전체 14코스 중 두 코스 선정하야....  첫째날 / 1코스, 둘째날 / 7코스....
각각 16km정도 되더군요. 너무 준비를 미비하게 하여 고생쫌 했네요.
발에 물집도 좀 잡히고.... ㅎ
정말 너무나도 간만에 걸었습니다.

날씨가 참으로 변화무쌍하더군요.
뭐 제주도이니... 바람부는 건 기본이겠지만 해가 쨍쨍 나다가도
느닷없이 쌀알같은 눈덩이가 몰아치고...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되더이다.
술도 참. 맛나게 먹고.....
여툰. 몸은 힘들었지만 스트레스는 좀 풀렸던 주말이었습니다.

카메라를 안챙긴 관계로 멋진 풍경을 눈에다만 담아둬야 했다눈... ㅡㅜ
그나마 폰카로 몇 컷 찍었습니다만... 상태가 안좋네요. ㅋ
그거라도 보정해서 함 올려봐야겠습니다.

에고 다리야~  ;;;

ohnglim님의 댓글

이야~ 제주도까지 다녀오시구...^^
이 계절에 고생하셨네요.
저도 걷기 좋은 계절이 되면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가리라 맘먹고 있는데..
하여튼 상태 안좋은 폰카사진이라도 몇장 올려보세요.
보정 실력좀 보게...ㅋㅋ

위에다가 순서 정해놓은 이후로 간만에 와서
뭔가 뺄라다가 만 느낌이 마구 들어서리 한마디 하자면..
인천으로 오신다면 언제든 일빠해드릴 수 있습니다~ 라고나 할까요?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1 12:51

보정볼라캤드만 .....  보정 실력이니 뭐니.... 부담되는 말쌈을....
하여...  패쑤~  ㅋㅋㅋ


인천....  일빠....  오키!!

ohnglim님의 댓글

궁금해서 들왔드만~~~~~~

보정 안했다고 그람 되잖유~~~

암말 안할께유~~~

보여주셈~~~~ 보여주셈~~~~!!

dEepBLue님의 댓글

이거이거 여기서들
수다떠시느라 오늘잠잠들 하시구만요.. ^^

정~~말 달에 한번 들르는 딥블루입니다~^^

우리쎈자님께서...!!!
우왕~~ 돈 마아~~~니 버신다니
부러울 따름이지용~ ^^

씨소님은 아이뽄에 완전 꽂히셔서..
헤어나오시질 몬하시는.. ^^
기여우셔~ ^^

아범님은 여전히 자랑질 이시군여.. ㅡ,.ㅡ

온니~~ 모세군 맡기고 옴
월욜이나 화욜에 인천으로 함 뜰까요?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계란한판 꽉채운
글순서 봐요..ㅋㅋ

요거 쩜만 앞으로 해주심 안되나요? ^^;;;

dEepBLue님의 댓글

여기가 조아용~
왜냐믄..
여기서는 제가 막내거든요~~ ㅋㅋ

ohnglim님의 댓글

징그럽게 그나이에 막내라고 좋아하기는...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21 23:48

옹림님!  거 무신 말씀을 그리도 야속하게 하심까~~
딥블루님 막내 맞잖아욧!!


저 또한 이 글타래 남자 멤버들 중....



막내가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21 23:50

오늘......


씨소님이......


넘 조용하시넹.......

dEepBLue님의 댓글

ㅋㅋㅋㅋ
아범님// 울막내들을 넘 시기하는 옹림온니~ㅋㅋ

씨소님 바뿌세용~
아이폰이랑 노느라..^^

아~ 나도 자야것당..
온니~ 모세군 맡기고 인천으로뜨믄
유린기 콜~^^

ohnglim님의 댓글

알쓰~ 여자막내만 유린기 콜~!!!! ㅎㅎ

dEepBLue님의 댓글

으흐흐 ^^
배고프당~

오늘도 여전히 한가한가~

ohnglim님의 댓글

그래서 언제 오겠다는겨?
호진엄니랑은 통화한겨?
아웅.. 집 청소좀 해야 하겠......^^;;

씨소님의 댓글

아이폰으로 스크롤 하다가,
팔 운동 해버렸음돠 ㅋㅋ;
정말 엄청난 양의 스크롤이군요.
옹림님 딥불루님이 수다 좀 나누셨군요.
아범님은 만날 회식이시고. ㅎㅎ;
올 크리스마스엔 눈이 올까요?
날이 풀려서 비가 될것도 같고.
오랜만의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해 봅니다.

ohnglim님의 댓글

크~ 요즘 씨소님 글중에 아이폰이 빠지지를 않는구만요.ㅎㅎ

내일은 아그들 데리고 아바타나 보러 가려는데 선물이 문제네욤.
준비할 생각도 안하고 영화나 보고 밥이나 먹으려고 했는데
아직 미취학아동인 작은녀석이 산타할아버지 언제 오시냐고 그러더만요.ㅋ
여튼.. 저도 오랜만의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하고 있네요.
뒹굴거리다 집앞에나 어슬렁거리면 되는 딱 좋은 컨셉....ㅎㅎ

ohnglim님의 댓글

위에 딥블루양~
계란 한판 어쩌고 그러는거 보니 이게 30페이지 정도 뒤에 있는 글인감?
뒤로뒤로 검색을 해서 들어오신다는 말쌈?
자기가 최근에 쓴 글에 자기 아뒤로 검색하면 금방인디...

딥블루~ 바~ 보~!!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3 14:40

딥블루님~ 바~ 보~!!    ㅋㅋㅋㅋ;;;


이제 낼이면 클수마수 이브군요.
눈을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낼이나 모레는 눈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그들을 위해서 희생하는 정신으로다가... ㅋㅋㅋ

그나저나 올해가 이제 일주일남짓 남았군요.
현재까지 이 글타래의 댓글 수가 무려 1248입니당. ^^;
이건 제 바램이지만....
2009년 한 해를 마감하는 의미로다가 2000을 채워보는거이 어떨까 싶습니다.

부디....
그동안 이 글타래의 완성도에 일조하신 몇몇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09년 대미를 장식할 글타래로 만들고
다가올 2010년을 희망의 해로 맞이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ohnglim님의 댓글

헐~ 2000개...

암만해도 할당량을 주셔야 할듯 한디요~
얼마 남지도 않았는디....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3 15:49

음....
그럴려면 남은 댓글 수가 750여개.
에누리 없이 나누려면

현우님/쎈자님/씨소님/나라님/옹림님/딥블루님/아범

7인이니...  개인당 107....개 정도
100개 씩만 달믄 됩니다.
허나 위에 거론한 분들 중 이 글을 탐독하지 않는 분들도 있을거라 사료되는 바
보다 확실한 인원은...  뭐 볼것없이 4인 정도(딥블루님은 필히 따로 귀뜸을 해주샤)
하여.... 750 나누기 4 = 187.5 
남은 기간. 일주일....  고로 하루에 27개씩은 달아야 됨.

흠...... 
확실히 부담스러운 양이긴 하지만 불가능 한 일은 아니올시다.
오랜기간동안 이 글타래에서 아즉까지 살아남은 동지여러분!!
올 한해 마무리로 부디 2000달성을 하고
2010년 희망찬 새해의 소원을 빌어봅시닷!!!!

ohnglim님의 댓글

갑자기 결연한 의지가.. 불끈~~!!

하루에 27개.. 그까이꺼 함... 해보십시다.

딥블루한테 필히 귀뜸하겠사와요~~!!

씨소님의 댓글

지나친 미팅으로 인해 탈진직전임당 ~~;;
꾸벅꾸벅 졸다가 업무문자와 소연님 문자로 잠이
확~ 깨버렸네요. ㅎㅎ;

ohnglim님의 댓글

지금 이 나이에도 미팅하면 딴 생각이...ㅋㅋㅋ

흠.. 흠...
씨소님.. 위에 내용 잘 보셨죠?
잠 깨신김에 할당량 채우셔야죠~~!! ㅎㅎ

ohnglim님의 댓글

갑자기 할당량 채우려고 맘 먹으니 할말도 생각안나고...

연출의 대가 울 작은 딸내미 에피소드 몇개 올라갑니당....ㅋㅋ

---

어느날 두녀석 얼마나 난리를 치고 노는지...
온 바닥에 발 디딜 틈을 안두고 완전하게 어질러놓더군요.
성질을 버럭~

엄마가 열 세는 동안 안치우면 두 놈 다 궁뎅이 다섯대씩이줄알아~ 했더만..

1초도 안넘기고...

열 세지 말고 그냥 지금 때려버려~


ㅡㅡ;;

ohnglim님의 댓글

이어서 설거지 하느라 뒤돌아서 있는데

두녀석 티브이를 보면서 느긋하니

엄마 물 좀 가져다 줘~ 하는 겁니다.

하여...

엄마가 손이 하나냐 둘이냐~ 니들이 가져다 먹어~!! 했더만...

엄마 손 둘이잖어~

아... 예~~  ㅡㅡ;;

ohnglim님의 댓글

또..  나중에 크면 뭐 되고 싶어? 란 질문에...


마트아줌마.....ㅡㅡ;;

ohnglim님의 댓글

또... 제가 몸살이 나서..
아이고 팔이야~ 다리야~ 했더만...

엄마. 팔도 아프고 다리도 막 아퍼?
그거 엄마가 쑥쑥 잘 크려고 그러는거야....ㅡㅡ;;

ohnglim님의 댓글

에~ 또~ 뭐가있나?

아.. 어제 산타잔치 한다고 산타모자 만들어 보내야 하는데
요즘 엄마들이 어찌나 정성을 들이는지...
퇴근해서 삼십분만에 뚝딱 만들었는데
만드는 내내 엄마 최고~ 엄마 짱~ 엄마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우와~ 우와~ 감탄사를 연발하더니
끝냈다고 보여주니까 그게 다야? ㅋㅋㅋ

하여튼 산타모자상 받아왔슈....^^ㅎㅎ

ohnglim님의 댓글

한가지만 더~

저희 시집에는 시할머니가 계시는데요.
올해가 101세 되시거든요.

--

식탁에서 작은딸내미 하는 말이...

딸내미 : 엄마.. 증조할머니는 어떻게 그렇게 오래 사셔?

옹림 : 응? 할머니가 건강하시니까 그런가?

딸내미 : 엄마.. 증조할머니는 내 나이때 뭘 제일 잘드셨대?

옹림 : 그건 왜?

딸내미 : 웅.. 나도 그거 잘 먹고 오래 살라구....

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 어제 아침...

작은 딸내미 유치원에 진짜 산타할아버지 오신다고 좋아서
언니한테 막 자랑하는데 언니의 한마디...

그거... 가짜야....ㅡㅡ;;

ohnglim님의 댓글

이왕.. 열개는 채우고 갑니당..

울큰딸내미 다섯살때인가...?

할머니한테 하는 말이... 저한테는 시어머님이시죠..ㅎ

딸내미 : 할머니.. 할머니는 나이 들어도 아프지 마...

할머니 : (완전 좋으셔서)  왜? 할머니 아프는 거 싫어? ^^

딸내미 : 웅.. 할머니가 증조할머니만큼 할머니되고
            울 엄마가 할머니만큼 할머니되서 할머니가 아프면
            울 엄마 힘들잖아~

할머니 : ㅡㅡ;;

ohnglim님의 댓글

일단~ 여기까지....ㅎㅎ

틈 봐서 또 옵니당.......!!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3 17:11

헛! 옹림님.
짧은 시간 연타댓글을 하사하시다니...
그 놀라운 살신성인의 정신을 높이 본받고 싶습니다.
하여 저는 비록 지금은 댓글 레이스를 할 처지가 못되지만...
오늘 할당량은 무신일이 있어도
채워넣겠다고 다짐합니닷!!!

올리신 야그들이 전부 잼나네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3 17:14

1초도 안넘기고...

열 세지 말고 그냥 지금 때려버려~

ㅋㅋㅋㅋㅋㅋ 구여분 넘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3 17:16

시댁이 대체로 장수하시는 집안인가 보군요. ^^

나도 그거 잘 먹고 오래 살라구....    ㅋㅋㅋㅋㅋㅋㅋ

울 딸래미도 요즘 무척이나 오래 살고 싶어 한다눈.....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3 17:17

이렇게 올리신 글에 좀 묻어가겄습니다.

몇개는.......  떱;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3 17:21

연차가 된다고......ㅋㅋㅋㅋ

산타할아버지의 정체파악을 하는군요. ㅎㅎㅎㅎ

제 딸램은 지는 알고 있는데 속는 척 합니당. -,.-"
그러면서 저를 지그시 쳐다보고 만족하지요.

ohnglim님의 댓글

시댁이 장수집안인건 맞는데....
며느리들이 장수해요~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3 17:23

할머니가 아프면 울 엄마 힘들잖아~


기특한 넘.  울 딸램과 쫌 어울리게 했슴 좋겄넹.  -,.-"

ohnglim님의 댓글

딸내미들이라 이쁜짓을 많이 하는데...

아침마다 신랑 샤워하고 나면 작은딸이 속옷이랑 양말 가져다 주거든요.
신랑이 장난삼아 아침마다 큰 소리로 작은딸을 부르며 부탁하곤 해서..ㅋㅋ
어느날은 가만 보니까 건조대에서 아빠 속옷하고 양말을 꺼내더니
뒤에다 살짝 감추고 지 아빠한테 가서
아빠.. 오늘은 안가져다 줄건데.... 그럼서 실실 웃는데
어찌나 귀여운지...ㅎㅎ

ohnglim님의 댓글

얼마전에 울 아그들 엄마 옆에서 자려고 밤마다 전쟁이라고 했잖아요~
자다 보면 침대위에 올라와있고 도망다니고 그러는데
신경질난 신랑이 뭐라 하니까..

아빤 왜 다 큰 사람이 맨날 엄마 옆에서 자는 건데?  하더라눈....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걱정하지 마십쇼~ 딸내미들은 때되면 말발이.... ㅎㅎ

ohnglim님의 댓글

작년에는 초딩1학년 딸내미한테

--- 

나는 엄마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

라는 편지도 받은 사람임....ㅋㅋ

ohnglim님의 댓글

어제는 학교에서 책 만들기를 했나본데 정가가 만원이나 하는 겁니다.
엄마한테 완전 파격가로 인심써서 천원에 준다고 해서
얼씨구나 하고 샀다지요~ ㅎㅎ

ohnglim님의 댓글

아이들 때문에 산다는 말...

그거 빈 말 아닌게 틀림없지요...^^

씨소님의 댓글

이거이...2010까지도 채울 부뉘기 올습니다. ^^''
미력하지만, 힘을 보태야겠죠?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0.♡.217.17 2009.12.23 22:30

음...씨소님.


힘을 보태실라믄 릴레이 댓글로 답하셔야지요...
달랑 하나달고 내빼시면 이거 서운합니다.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0.♡.217.17 2009.12.23 22:32

제가 지금부터 할당량을 채우기위하야
썰을 풀어야 되는디...
문제가.....
뭐 딱히 주제를 삼을만한 것도 없거니와
주제가 있어도 내공이 참으로 부실하야
논리적이고 완성도있는 댓글을 달기에는 어렵지 싶습니다.
하여 기냥 손가는대로 주저리주저리 글 올리오니
별 영양가 없는 야그라도 그러려니하고
너그러이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0.♡.217.17 2009.12.23 22:33

알뜰주부!!!

옹림님!  ^^;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0.♡.217.17 2009.12.23 22:35

자.... 영양가 없는 야그로 댓 글 늘리겠습니다. ;;;;

기존의 여기 분들이 오래전부터 활동하신거이
저는 몰랐습니다.
씨소님을 비롯한 나머지 분들도.....

제가 요즘 매일같이 유부방을 들락거리면서
이분들은 언제부터 여기 계셨을까하는 궁금함에
지난 글들을 들춰봐서 알았지요.
여기엔 왠지모를 소심함도 포함돼 있습니다.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0.♡.217.17 2009.12.23 22:38

친해지고 나면 점점 엽기적인 성격으로 변한다...
이거거덩요. 제가... ㅋ
들어는 보셨는가 이름하야....트리플A
나와있는대로입니다. 성격이. ;;;

자.... 그럼 주제가 정해졌습니다.

물론 남의 성격을 갖고 이래저래 논하는 것은 그릇된 일이겠지만
뭐 아량으로 받아주실거죠? ㅎ;;;;

일단 제 시각에서 이 글타래의 멤버분들
성격(캐릭터)을 믿거나말거나식으로 서술해 보겠습니다. ㅎㅎ
참고로 좋은점만 늘어놓는거이 아니기땜시
저에겐 모험적인 시도가 되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0.♡.217.17 2009.12.23 22:44

member 1 / 현우님

일단 제가 뵜었습니다. 하여 느낌은 팍 옵니다.
그리 속 깊은 많은 야그는 못놔눠봤지만 제 나름대로 대략적인 분석 드갑니당.

우선 젤로 연로하시어 무엇보다 푸근함이 느껴집니다.
막걸리를 즐겨하시는것같아 그 푸근함이 더 한 것 같습니다.
술도 즐겨하시거니와 사람만나는 것을 무던히도 좋아하십니다.
제 주위에 친구놈들이나 그 밖의 지인들 중에도
술 좋아하는 사람치고 인정없는 사람 못봤습니다.
그것은 술의 노예가 되어 모든 일을 그르치는 것과는 구별됩니다.
한마디로 정이 많다는 야그 되겠습니다.
거기에 반해 가정에는 초큼 소홀하실 것두 같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maximum이상으로다가 정을 주곤하면 그렇게 되기 마련이지요.

너무나도 간략하지만 여기까집니다.
보다 디테일한 묘사는 2차 만담이 이뤄진 후 가능하겠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0.♡.217.17 2009.12.23 22:53

member 2 / 쎈자님

정말이지 이번 오프에서 뵙고 싶었는데 많이도 아쉬웠습니다.
비록 뵙지는 않았지만 그 모습을 많이 상상했었지요.
일전에 어느 분이 말씀하시길 영화 반지의제왕에 그 도사 할아부지같을꺼라
말씀하신게 기억납니다. ㅎ(딥블루님이 그러셨던가?)
허나 저는 다르게 생각했지요.
오프때 성진홍님이 쎈자님의 외모에 대해 대략적으로 말씀해 주신 까닭에... ㅋㅋㅋ
여툰... 외모는 뭐 직접뵈야 알것이고
그동안의 쎈자님 글을 접한 고로....

쎈자님은 연세에 걸맞지 않게 젊으실 것 같습니다.ㅋㅋ
뭔 야근가하믄....
어느 연령대와도 의사소통이 원활하다는 말씀 되겠습니다.
이게 쉬운 일이 아니지요. 비단 저만 하더라도 20대 분들과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느낀다지요. ㅋ
해박하고 넓은 식견만큼이나 도량도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상상외로 냉정할 것 같다는 것이 저의 생각임돠.
아니다 싶음 가차없이 야수로 돌변해 널려져있는 장애물들을 싹쓸이 하실 것 같음. ;;;
여툰.... 신년엔 필히 뵙고 싶은 분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0.♡.217.17 2009.12.23 23:02

member 2 / 씨소님

또한 뵜었습지요. 말 그대로 낙천주의자십니다.
성난 얼굴이 잘 그려지지 않는 분이십니다.
오프 전의 상상했던 외모에서 그리 크게 벗어나지 않으셨습니다. ㅎㅎ;
씨소님의 싸이홈피를 뒤늦게 봤습니다. ^^
여럿 분들이 공통적으로 느끼셨겠지만 가정적이고 생활력있는 가장의 표본 되겠습니다.
또한 디자인실력만큼이나 항상 선(線)이란 것이 있으신 분이신 것 같습니다.
그 선이라함은 한 가정에서 부인과 자녀들에게 가장으로써 지켜야 될 선이고
직장생활에 있어서 정도(正道)를 지켜야 될 선이고
살아가는데있어 사람관계에 대해 지켜야 될 도리의 선이고 등등...
그런 선들을 잘 갖추고 계신 듯 합니다.

음.... 이렇게되믄 씨소님은 단점이 없는데..
미처 발견치 못한 단점들 역시 2차 만담이 이뤄진 후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210.♡.217.17 2009.12.23 23:09

아..... 지칩니다. 나머지 분들은 낼 이어가겠습니다. ㅋ

그리도 못마시는 술을 또 한 잔 했거덩요.
연말이니 뭐 어쩔 도리가 없습니다.
허나 낼부턴 딸램봉사활동에 힘써야겄지요.
그렇다고 뭐 할당량을 포기하는 건 아닙니다.
오늘 다하지 못한 몫은 낼 일과중에라도 할깁니더. ㅋ
씨소님 말씀대로 2010을 달성해야 될 것 같습니다.
2010년이니까눈...... -,.-"


그러구나서 우리모두 소녀시대처럼.... "소원을 말해봐"를 외칩시닷!!

씨소님의 댓글

음냐...아범님은 또 한잔을 걸치셨군요. 아주~ 좋은 현상 올습니다.
옹림님과 따님들은 단편영화처럼 눈앞에 알콩달콩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오늘 저녁까진 일정이 바쁜 관계로 딸랑 하나만 달고 갑니다만,
음...머...할당량에 구애 받지 않고 저 또한 달려 보겠습니다. ㅋㅋ;
메리메리~~메리츠...가 아니라 메리 크리스마스! ^^

씨소님의 댓글

아...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케먹 회원레벨이 5인것을 바꿔볼려고
올해는 일단 4만점까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이건 무난히 달성할 듯 싶습니다. ㅋㅋ;
정말이지 레벨 5에서 4는 죽음모드입니다.
레벨 3인 분들은...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요즘은 아이폰으로 가족 동영상 촬영하느라 정신 없습니다.
카메라를 항상 깜빡잊거나 재빨리 찍어야하는 상황들 때문에
스냅사진 같은 자연스러운 동영상을 찍기 힘들었는데...
이건 그야말로 정말 편하게 해결되어 너무 좋습니다.
미국의 경우 아이폰 구입후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었다는
통계가 발표된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이 사실인것을 느낍니다.
함께 게임도 하고 연주도 해보고 사진들도 보면서 말이죠.
흐흐흐...

씨소님의 댓글

이제 내일부터 어린이집이 방학에 들어가네요.
아들넘이랑 많이 놀아줘야 할텐데, 좀 걱정도 됩니다.
뭘하고 연휴를 보내야할지...
어떤 계획들 세우고 계시는지요? ^^

ohnglim님의 댓글

소녀시대처럼 소원을 말해봐~ 그럼 안대욧~~~!

걔네들은 소원을 '내게'만 들어주기 땜시....ㅋㅋㅋㅋㅋ


^^;;

ohnglim님의 댓글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레벨이죠. 레벨5~ㅎㅎ

ohnglim님의 댓글

씨소님 아이폰에 푹 빠지셨구만요~
저처럼 핸폰이 있으나마나 한 사람까지도 설레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듯 싶어요.
신랑이 조만간 지를듯하니 많이 주물러보겠어요...^^

ohnglim님의 댓글

음.... 일단 오늘은 아이들 데리고 아바타를 보러가기로 했구욤...
.....

계획은 거기까지~ ㅋㅋ

눈만 뜨면 나돌아다녀야 하는 개띠 신랑을 둔 관계로
계획 없어도 남들 계획 세운 이상 바쁘게 지낼듯 싶어요.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범님의 케릭터분석....

재미나고 공갑됩니다.ㅎㅎ

아량으로 봐드리는건 제걸 읽고 판단하겠습니당...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12

아바타 못볼 수도 있뜸;;;;

오늘 퇴근해서 저녁먹고 아그들 선물사로 백화점갔다가
집에 와서 케익 후~~~ 하고
마눌님이랑 맥주 한 잔.

씻고 쿨쿨~~  오늘 예상되는 새끼줄임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17

member 3 나라님

이 분의 주된 특징은 집요함에 있지요. ㅋㅋㅋ
아즉 뵈진 못했지만 확실히 감이 옵니다.
말씀을 하는 데 있어 아주 논리적이고 상세합니다.
또한 쎈자님만큼이나 박식하실줄로 사료됩니다.
단. 쎈자님과는 다르게 감성적인 면이 다분합니다.
그만큼의 순진무구함도 숨어있다는 야그지요.
어쩔때 보면 한없이 어린아이 같을때도 있습니다.  ㅎ(지송;;)
이런 분들이 의외로 사기를 당할 위험성도 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22

사회적으로....
순진한 마인드로 살아나가기는 거의 불가능하지요.
허나 요즘같이 삭막한 세상에 이런 감성적인 부분까지 사라진다면
그야말로 싸이보그시대가 도래한 거겠지요.
육체적으로는 이미 인생의 반 이상이 건너갔지만
맘만큼은 어린 아이고 싶습니다.
나라님도 그러셨슴 하는 생각에 묻지마식 분석을 해봤습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26

아.  또 한가지
담배는 하시고 술은 잘 못하시는걸로 판단됩니다.
물론 별로 즐기지도 않으실 것 같구요.
저야 뭐 즐기긴합니다만 몸이 안따라주지요.
허나 요즘 연말모임을 등에 업고...... 술이 꽤 늘었습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28

그 담에가 옹림님차롄디......



아량으로 봐드리는건 제걸 읽고 판단하겠습니당...ㅎㅎ


꼭 사람 부담되는 말쌈을 남기시니...원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31

member 4 옹림님

오프에서 뵈었지요.
쩡스님이던가 표현하길 새초롬하시다...

뭐 크게 이의는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저 또한 뵈었을때의 느낌이 전혀 틀리진 않았습니다.
참 곱게 늙어가는(액센트...) 츠자분이시구나. ...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33

음......

이거 뭐라 서술하기가 난처하군요.
워낙에 승부근성이 강한 츠자분이라...  떱;
자자... 이 글 보고 맘에 안들더라도 릴렉스하길 바라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37

일단은 바로 말씀드린 승부근성.
뭐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적 기질이겠지만
이 분으로 말씀드리자면 거의 street fighter식 승부근성입지요.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글타래에서 오고 간 댓 글을 분석해 본 결과
내려진 최종 판단이었습니다.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39

아..... 

이거 위에 현우님/ 쎈자님/ 씨소님에 대한 분석도
세네개로 나눴으면 10여글이상은 족히 되는거인데...
그 생각을 못하고 단 세개로 끝맺었으니
원통하고 한스럽슴미당~~~ ㅜㅜ

ohnglim님의 댓글

member 2가 왜 둘이셈?
two라 그런가욤? ㅋㅋ

ohnglim님의 댓글

늙어가는....을 어떻게든 넣긴 해야 겠공..
조금이라도 충격을 덜하기 위해 '참 곱게'를 넣으셨군여~ 감솨~ ㅡㅡ;;

ohnglim님의 댓글

갑자기 튀어나와서 깜딱 놀라셨을듯.....ㅎㅎㅎ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43

뭐 후회한들 소용없지만..... 떱;

그건그렇고...

두번째는....

그러한 승부근성을 바탕으로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모든 일을 확실히 처리하는
똑소리아줌마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올리신 사진이나 블로그(구경했습니다 ㅋㅋ;;)를 보고있자면
참으로 평화롭고 행복이 가득한 가정을 가지신 것 같아
제가 다 기분이 좋아지더이다. ^^

다만 앞으로..... 시셈이나 시기를 줄이셈.

ohnglim님의 댓글

흠.. 흠...

얼마 전에 말쌈드렸던...

----

8피 카달록 만드는디
이미지며 원고를 제법 깔끔하게 정리해왔다 했더만
시안보더니 왜 자기꺼랑 사진이며 텍스트가 똑같냐고 하냐는 겁니다.
자기 이미지는 시안이고 그런 이미지중에 좋은거
골라 넣어주는줄 알았다고...ㅡㅡ;;
다들 자기네 작업하는 특수한 상황 찍은거더만..
자기네 전문적인 내용을 나보고 어찌 손봐달라는겐지..
한시간 가까이 그분과 통화했더만 완전 진이 다 빠졌뜸....ㅡㅡ
첨부터 기획이고 촬영이고 해야한다고 말을 해주던가...

----


이분의 작업물을 마치고 pdf 날리면서
할당량의 일부라도 해결해볼까 하고 들왔는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44

엇. 깜딱이얏

ohnglim님의 댓글

승부근성을 죽이고...ㅋㅋ

그짝 아저씨한테 원고정리 한번 끝내주게 잘하셨더라고..
손댈 부분이 별로 없더라고 했더만..

전문가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넘 감사하다고 그러시더군요..ㅋㅋ


그래서 지가 이겼슈..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45

어제 술이 과해 그런가본데.

거 그러려니 하시지 꼭 태클을......

음.... 역쉬 내 분석이 전혀 틀린거같지만은 아닌거 같은.....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47

뭐 그리 비판의 글은 없지요?  -,.-”

ohnglim님의 댓글

아량으로 봐드립죠...ㅋㅋ

점심 맛나게 드시길..

점심전에 할당량 좀 채우고 갈랬더만
오늘따라 일찍 먹자네요~

다녀와서... 한판....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1:50

member 5 딥블루님

은......

밥먹고.. 이따 오후에 이어가겠습니다.

이거 말조심해가 올리려니 보통 힘이 드는거이 아니군요.  ;;;;
아무래도 주제설정을 잘못한 감이...
글고 양적으로도 택도 없습니다.

아...... 이럴때 쎈자님이 쫌 도와주심 조컸는뒤..
안바쁘심 냉큼 오십시욧!!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딥블루는.. 암만해도 강원도 시댁에 간듯..
힘을 보태야 하는디...
연휴 뒤에나 컴백하는거 아닌지 모르겠구만요..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09

딥블루님.....  나타나셨드만요. --a
언능 동참을 주지시키시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09

자... 마지막으로 마침 딥블루님 캐릭터 언급 드갑니당.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10

member....6? 딥블루님.

우선 올 한해 이 글타래를 열어주신 장본인으로서
그 누구보다 신년에는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비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13

우선 오프에서 뵈었으니 외모부터 언급을 하자면....

말괄량이 삐삐입니다.

결코 적은나이(?)라고 할 수 없지만
이 곳에서 막내를 자처하고 계시니 막내취급을 받으셔야지요.
제가 보아 온 딥블루님은.....  확실히 어립니다.
거기에 따른 근거는 그동안의 투정섞인 글들을 보면 알 수가 있지요.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16

ex) 신랑이 늦게 와가 잠이 안온다는둥의 투정
    /
    이것저것 힘이 들어 사는게 뭐 이러냐는둥의 투정
    /
    심심하다, 따분하다둥의 투정
    /
    이러쿵저러쿵둥의 투정....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17

그런데 그런 투정의 글들이 전혀 밉지가 않습니다.
제가 여동생이 없어가 그런진 몰겄지만.... 

아주 구엽습니다. ㅎ (지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19

그러면서도 금방 다시 밝아지는 걸 보면
상당히 긍정적인 삶을 사시는 것 같습니다.
웃는것두 바쁜 시기에
부정적인 것들은 살아나가는데 결코 도움이 되지 못하지요.
2010년 한 해도 언제나 긍정적으로 웃을 수 있는
딥블루님이 되시길 바라며....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21

단. 신년부턴 댓글의 양에 민감해 하지 마시고 글 좀 많이 올리시길...

=======3=3=33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22

이상은 다가올 2010년을 기념으로
2010 댓글달성 기록을 위한
아범의 내맘대로 댓 글 늘리기였슴돠.  -,.-V

ohnglim님의 댓글

헐~ 딥블루 피씨에서
케먹이 안들어가진다고 그러는군욤...ㅡㅡ;;

발 동동 구르고 있을듯...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23

커피 한 잔하면서 일 하나 처리하고

재투입합니당~ 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3:24

그럴리가...

맥이라서가 아니고요?

=3=3

ohnglim님의 댓글

그러게요~ 피씨에서 안들어가진다니 뭔일인지....ㅡㅡ;;

열잡하시고 컴백하셈...^^

ohnglim님의 댓글

울 막내둥이 손가락이 근질근질 할터인디..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범님.. 내맘대로 댓글 늘리시느라 수고하셨뜸돠..^^

이쯤에서 아범님 분석을 하야 올리는게
저답다 생각하시겠지만서도
막강 트리플 A인 저로써는 뭐..
오프 몇차례 더 한 뒤로 미루겠심더~~ ㅎㅎ

ohnglim님의 댓글

오늘은... 아주 한가해서 할당량 채우기 딱 좋은 날인디...
계속 혼자 요러고 있자니 완전 민망하네욤..

딥블루 피씨 고친 후에 같이 들어와야 할라나....^^;;

ohnglim님의 댓글

음... 나름대로 댓글 늘리기...

이제 책 이야기나 해볼까욤? ㅎㅎ

어제 제 손에서 떨어져나간 책..
서경식의 고뇌의 원근법... 혹시 읽으신 분 계시나요?

ohnglim님의 댓글

제가 논리적인 글쓰기가 안되는 사람인지라.. ㅡㅡ;;

책을 읽고 나면 여운이 길게 남는 책이 있잖아요.
서경식의 느낌은 그대로... 왠지 어두운 바탕을 깔고...

이쁜 그림이나 이쁜 글만 찾아다니다가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눈을 부릅뜨고 경고를 날리지는 않지만..
속으로 파고드는 그런거...
무슨 일이 있어도 기억해야 할 것 같고...
기억에서 놓치면 절대 안될 것 같은 그 무언가를 가르쳐주는...

요즘 봤던 책중에 가장 진지하게 읽은 책이네요..

못보신 분들은 꼭 한번씩 보시길....!!

ohnglim님의 댓글

크~ 어울리지않게 진지한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PDF가 말썽을 부렸네욤.
잘되던 윤명조110 약물이란 약물이 다 깨져나오는 거예요.
약물만 하나하나 골라 서체 바꿔서 다시 보냈뜸다...ㅡㅡ;;

ohnglim님의 댓글

요즘은 책을 사더라도 아이들 위주로 사다보니
제가 보고 싶은 책은 어쩌다 한번씩 끼워서 사게되더라구요.
음.. 또 재미났던 책이 뭐있었더라...

풍장의 교실이라고.. 일본 작가의 책인데..
그것도 나름 재미있었네요.
여성작가의 글이라 그런지 섬세하고 감성적이랄까...
하여튼.. 딥블루양 읽어보시길...ㅎㅎ

ohnglim님의 댓글

아.. 그냥 재미삼아 읽기는 여우이야기도 괜찮았네요.
기담인데.. 일본애들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듯....^^

ohnglim님의 댓글

아.. 방향을 바꿔서 갑자기 아그들책중에 재미난거...
어차피 유부들이니까...^^

방귀쟁이 며느리...
이거 전라도사투리를 섞어서 하오체로 쓰인 이야기책인데
사투리 살려서 읽어주면 아그들 넘어갑니당..ㅎㅎ
최소 두번은 연달아 읽어줘야 할듯..^^

ohnglim님의 댓글

그다음..
아씨방 일곱동무..
책 한장한장마다 누워서 자는 아씨 표정 보여주면
그것 또한 재미지는 책입니당...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4:46

서경식의 고뇌의 원근법...

지금 검색을 해봤는디.. 제겐 너무 어려운 책이와요.
작가도 생경할 뿐더러 그동안 흥미와 재미 & suspense위주의 소설을
선호하는 저에겐 아직 유보상태의 그런 책입니다.

ohnglim님의 댓글

리디아의 정원..

이건 좀 된 책인데 처음에는 어려워하더니
책 읽어준다고 하면 꼭 꺼내들고 오는 책입니당...ㅎㅎ

ohnglim님의 댓글

이러다보면 할당량 충분할듯....ㅎㅎ

ohnglim님의 댓글

앗.. 깜딱....^^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4:47

신년계획이 참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울가족.. 책 많이 읽는거지요.
그 동안 읽던 패턴을 조금 바꿔서 양질의 책들을 두루 읽어 볼 예정임돠.
TV도 치워버릴 예정임돠. ㅋ
애가 이제 2학년이 되는만큼 저희 내외도 동참해야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4:48

마침 오늘 저녁에 애들 선물을 사러 가는데..
큰 애는 책 쪽으로 맘을 굳혔습니다. ㅎ
저도 덤으로 책좀 골라보고.

ohnglim님의 댓글

흠.. 제가 요즘 젤 좋아하는 작가인디요..

좀 어려울것 같다 그러시면 서경식 책중에
디아스포라기행이라는 책이 있어요.
그걸 먼저 읽고 읽으시면 이해가 빠르실텐데..

꼭...꼭... 한번 읽어보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4:49

애들 책..

참고하게 더 알려주시와요. ㅋ

ohnglim님의 댓글

아그들 책.. 계속 나갑니당..

간식을 먹으러 온 호랑이...
은근 중독성 있는 책입니당.
아그들 3~4살때부터 읽어준거 생각하면
수십번은 될듯..
왠만한 페이지는 다 외웠어요..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4:50

넵!

오늘 바로 사겠슴돠. ㅋㅋ

ohnglim님의 댓글

2학년이 된다고 그러면..
울 딸이 그때 좋아했던 책들이...

삐삐롱스타킹에 빠져 살았구요.ㅋㅋ
책읽는 도깨비나.. 선인장호텔이나...
얼마전에 살림에서 이상한나라앨리스 나온게 있는데
그것도 넘 좋아하더군요.
작은딸 보물 1호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 책에 빠지더니..
제가 예전에 보던 책중에 쉘 실버스타인 책은 모조리 꺼내놓구 보더군요.ㅋㅋ

ohnglim님의 댓글

제 딸내미는 저 어려서 보던 문고판 책들도 좋아해요.
꿈을찍는사진관이라던가.. 몽실언니라든가..
완전 누렇게 변색된 책들인데 엄마가 봤던거라 그럼
어떻게든 보려고 노력하더라구요.^^

ohnglim님의 댓글

흠... 신랑이 영화예약을 이른시간에 해놨군요~
조금만 더 달리다 정리해야 할듯...^^;;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5:01

부모가 책을 많이 읽어야 아 들도 따라 하는뒈.....
이건 뭐 핑계아닌 핑계로 그동안 여유가 없었슴돠.

이왕 책 야그 나왔으니.... 신년계획 1호로 삼아야 되겠슴돠.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5:04

2010 댓글에 넘 부담갖지 마시고.. ^^
뭐 또 안되면 어떻습니까.

여툰... 오늘 아주 행복한 저녁이 되겠군요.
저녁때 의견 타진 해 보구 일욜이라도 예약할지 봐야겄어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5:05

그나저나.. 딥블루님

아범을 못쓰는겐가.... 떱;

ohnglim님의 댓글

크~ 못말리는 승부근성..ㅋㅋㅋ

정말 애들한테 책 읽어라 읽어라 할 것 없습니다.
애들이 티브이를 보면 그냥 놔두고 들어가 책 봅니다.
그럼 지들 보고싶은 거 끝나고 나면
엄마 뭐하나 싶어 들어오게 되어있죠.^^

ohnglim님의 댓글

그런데 정말 아빠가 도와줘야...

애들은 책 보겠다는데 아빠가 내내 티브이를 끼고 살면...ㅡㅡ;;

ohnglim님의 댓글

흠.. 다시 위로 올라가보니...
제가 승부근성이 있는건 맞나봅니다.
며칠전에 3가족이 동반한 모임이 있었드랬죠.
집마다 애들 둘씩..^^
식사도 맛나게 하고 한잔씩 거나해지니까
우리 게임한판 할까? 해서 시작한
핸폰에 내장된 다트게임을 했답니다.
세번 맞춰서 합산하야 돈 따먹기...ㅡㅡ;
처음 천원씩 걸기... 는 신랑들만..
당근 울신랑이 먹었습니당.
그리고 이어지는 오천원 만원걸기...
내리 두판은 여자들도 끼어서 여섯이 붙었죠.
지가 두판 다 먹었습죠..ㅋ
그러자 한집 남자가 열이 올랐는지 한판 더~ 를 외치고
이어지는 세판을 모두 제가 먹었습니당...^^b

아그들한테 용돈으로 풀긴 했지만..
그래도 기분은.. 뭐... ^-------------^

아.. 승부근성은 그렇다치고..
제가 시샘을 하거나 시기를 하거나 그런 성격은 아닌데..
그건 잘못보신듯....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5:44

승부근성은 어케보믄 아주 좋은 현상일지니..... 인정하고
시샘/시기는 좋게 보여지긴 힘든 사항인만큼... 부인하시고

글믄 안되죠잉~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5:47

암튼 제가 보는 눈이 탁월한 듯 -_-b

ohnglim님의 댓글

그런가욤...
시기... 라는 말을 무척 싫어라하는디...
남 잘되는 꼴 못보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디..
그렇게 보였담....
급 반성해야 되는 건가요? ㅡㅡ;;

ohnglim님의 댓글

이렇게 말해놓구 휙~ 사라졌다 연휴동안 안나타나면..

트리플 A의 아범님께서 완전 민망하실듯...ㅋㅋ

ohnglim님의 댓글

십분 있다가 4시 정각에 퇴청할 예정임...^^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나머지 연휴도 알뜰하게 보내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5:58

이렇게 말해놓구 휙~ 사라졌다 연휴동안 안나타나면..

트리플 A이기에 가능할 것두 같습니다. ㅋㅋㅋ

시기... 이 말은 시샘이랑은 틀린거지요.

시기란 말은 취소합니다. 그건 아니지요. 흠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5:59

4시 퇴청... 부럽사옵니다. 흙~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6:05

머 특이할만한 상황도 아닌데 'christmas'라는 타이틀 때문인지
기냥 쫌 들뜨긴하네요. 아까 집에 전화했더니 딸아이가.
기차 화통 삶은 소리로

아빠 언제와?!!
 - 응, 이따가...

이따 언제!!
 - 음... 나경이가 저녁 먹기 전에.

혹시 또 나 잠잘때 오면 알아서 해!!
 - 응. 근데 너 선물 뭐 받고 싶은지는 생각해 놨어?

당연하지. 나 훨씬 전 부터 다 생각해 놨었는데!!
 - 그래? 뭔데??

그거 아빠한테 말하면 뭐해. 산타하부지한테 해야지.
아빠 책상위에 써놨으니깐 뭐 오늘 밤에 들리시면 보겠지.
 -  ..........



끙. 내가 사주는 거 다 알면서 여우같은 짓을....-,.-......

그나저나 책말고도 뭔가 지가 만족할 만한 것을 추가로 사줘야 될 듯....ㅡㅜ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6:11

옹림님.
서윤경님께는 2010댓글 언질 이후 한 개도 안달았기에....
낭중에 여그다 단편소설이라도 연재하라 그러셈.
장현기님두 마찬가지.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6:19

라됴에서 아주 메들리로 나오고있네요. 캐롤송이...
새로운 송도 아니고 매년 들으니 쫌 지겹기도 합니다. ㅎ

근데 사실... 예전만큼 난리는 아닌것도 같습니다.
옛날엔 완죤 전 국민의 생일이었다지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4 16:25

아... 혼자 댓글 늘리기가 참으로 쉽지않고... 또 멋쩍습니다.;;
어케하믄 한 번에 확 늘려볼 수 있을까....

구상을 하기 위하야 잠정 PAUSE!!  -,.-"

씨소님의 댓글

아니, 이 냥반들이!! 날 빼고 달리시다뉫!! ㅋㅋ;
오늘밤부터 합류해서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nara님의 댓글

이거 간만에 들렸더니만 ~
얼마전에 궁금했던 '스테이셔너리~'님이 쎈자님이 맞군요.
그라믄 조금 언질이라도 주는 센쓰를 발휘해주시지.
이거 안들어왔다고 넘 하시는것 아닙니껴? 하하하
어쩐지 문장이 거의 유사하다고 느꼈는데~감이 틀린적 없다니까요. ^^

그라고 위에 쎈자님이하 여러분의 성격분석을 한 것을 보고,
이에 가만있을수 없어서 아범님의 성격분석, 낱낱이 아주 실날하게 해드겠슴.

아주 '트리틀지랄' 의 심연속 깊은곳을 건드린 관계로( 결과가 그리 만족스럽지는 않음.^^)
그냥 넘어갈 수 없습니다. Joke !

하하하! 참 많이도 달리셨습니다. ^^

nara님의 댓글

여러 회원들의 동의를 득한 후,

분석에 들어갈지 말지를 정하겠습니다. ㅋㅋ

아마도, 분석후 아범님이 전의를 상실하고, 헤메일까봐 염려가 되는군요. ㅎㅎㅎ
그래서 Never 안하겠습니다. ^^

nara님의 댓글

오늘은 3개 정도만 올리고 저는 이만 물러납니다. ^^

그나저나 '스테이셔너리 트레블러 님' 닉넴이 길어서

앞으론 줄여서 부르는 방도를 강구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돈을 많이 버셨다니 '에스프레소' 한박스 하고도 두잔(맞을겁니다.)
에 대한 상호간의 우호적인 협의는 계속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씨소님도 얼마전 면접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딥블루님의 투정 뭐 알만한 사람은 다 아니까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있을뿐이고,
아범님 말대로 여동상이 없는 관계로다가 귀엽게 보일 따름입니다.
옹림님의 내용도 재미있었고 댓글을 다는것을 보니까 솔직함속에 따뜻함도 많은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nara님의 댓글

위에 다시 읽어보니,

아무래도 여그 거주인들의 허락하에다~

아범님을 분석해줘야 여러분들이 맘이 편할것 같은데유.
이러면 위에 말을 번복해야 하는데 ~ 이럴경우 명분을 得하면 번복도 가능하지요. ^^

맛뵈기로 아범님의 체형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성격분석 아님.)

첫째, 키는 예전에 180에서 조금 모자라는 178정도라고 얘기가 나왔고,
그렇게 뚱뚱하거나 비만한 체질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젊었을때도 그렇고 날렵한 체형이고, 결혼후에도 그러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을거라고 보입니다.

둘째, 추위를 타지 않는 체질로 보아서 한의학적으로는
태음인(상체발달,폐가크고 간이상대적 작음.) 체질일 가능성도 보입니다.
OR 태양인 (하체발달 간이크다고함.) 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찬성질에 강한 체질은 반대로 뜨거운것에 좀 민감합니다.
그래서 목욕탕가면 온탕에 몸을 오래 담그지 못하고 5 Minute 이상을 못넘어갑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체형분석을 마치겠습니다.

nara님의 댓글

마지막으로다가

내일은 '크리스마스' 입니다.

그래서 '메리 크리스마스!' 하세요. ^^

씨소님의 댓글

저야 요즘 푹~ 빠져있는 아이폰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그냥 실 생활에서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정도로 이야기를 해보렵니다.

씨소님의 댓글

아침에 눈을 뜨면 화장실로 직행하는 저의 오래된 습관탓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일은 화장실에서 읽을거리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신문을 끊은지 아주~오래전이라 어쩔때는 책을, 잡지를...
심지어 청구서에 동봉된 DM전단까지 들고 들어갑니다.
그랬었는데...이젠 이 넘 하나 들고 들어갑니다.

씨소님의 댓글

자리를 잡고 앉아서 네이년과 매일경제를 쭉 훑어봅니다.
그리곤 새로 들어온 메일이 없나 확인하지요.
시간이 좀 남으면 아프리카나 유튜브에서 흥미로운 동영상을
감상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

씨소님의 댓글

아침을 먹고 책상 앞에 앉으면 캘린더를 열어서 오늘의 일정을 확인합니다.
할 일들의 목록을 점검하고 약속된 미팅이 있는지 체크해주죠.
외출이 있는 날에는 아큐웨더를 사용하여 실시간 날씨를 봅니다.
이동할 장소를 GPS로 잡아서 대중교통을 이용할지 아니면
자동차를 가져 갈 것인지 가늠해 봅니다.
지하철로 갈 경우 해당역까지 소요시간과 출구정보등을
미리 알아 둡니다.

씨소님의 댓글

수정을 요구하는 문자 메세지가 옵니다.
이젠 몇일전의 대화 내용도 읽으면서 답문을 날릴 수 있어서
이리저리 찾고 자시고 하는데 들이는 시간이 절약됩니다.
참고 문장, 사진들 또한 웹상에서 검색해 바로 첨부해서 보낼 수 있으니
참으로 편리하기도 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신규 거래처에서 문의 전화가 왔습니다.
통화중에 필요한 내용을 적기위해서 스피커폰 모드로 바꾼 후
메모장을 열어 통화하면서 필요한 메모를 적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요구하는 사항은 정리해 둔 PDF문서를 열어서
하나하나 보면서 설명해 줍니다.

씨소님의 댓글

요즘 입맛도 없고 점심은 나가서 외식을 좀 해보려합니다.
오랜만에 일식을 좀 먹어보려고 정보를 찾아봅니다.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반경 1km안의 일식집을 찾아 봅니다.
대략적인 위치를 파악한 후 맛집정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용자들의 후기 등을 살펴본 후 갈곳을 정합니다.
결정한 업체의 전화번호에 연결해서 문의를 합니다.
GPS를 이용해서 갈곳의 이동경로를 설정하면,
처음 가는 길이라도 뚜벅이 모드로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의 메모를 보기위해 또다른 증강현실을
실행해서 방문했던 사람들의 사진과 글, 동영상 메모를 봅니다.
덕분에 맛있는 점심을 제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오후 미팅을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편안한 지하철의자에 앉아 오디오북으로 책을 한권 들을까 하다가
새로나온 신간을 e북으로 읽기로 합니다.
책을 읽다보니 눈이 피로해져서 평소 좋아하는 끌래씩을 듣기 위해
음성으로 '끌래씩 재생하기'를 외칩니다. ^^
음성인식 기능으로 끌래씩 곡이 재생됩니다.

씨소님의 댓글

미팅 시간에 미리 만들어 둔 자료를 보여주기 위해
포트폴리오 파일을 열어 보여줍니다.
항목별로 정리해 둔 포트폴리오 파일은
필요한 내용을 찾아 그때그때 보여줄 수 있으니
여로모로 편리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니 엄마와 함께 재미있게 공부하며 노는
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비디오 모드로 변경하여 공부가 끝날 때까지
동영상으로 촬영을 합니다. 촬영된 동영상중 불핑요한 부분을 잘라내고
TV에 연결하여 모두 함께 보며 행복해 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저녁을 먹고 나니 이제 아들이 가지고 놀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자동차 레이싱 놀이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은 100% 뻑이 갑니다.
그냥 이 넘을 들고 좌우로 기울이면 차가 갑니다. ㅋㅋ;
레이싱이 질릴 무렵이면 구슬넣기도 하고...얼추 1시간 가까이를
서루 낄낄 거리며 즐겁게 함께 놉니다.

씨소님의 댓글

이제 혼자만의 시간입니다.
악보를 펼쳐놓고 기타프로그램을 실행시키고는
코드를 맞춰가며 띵가띵가를 합니다.
좀 지루해지면, 이번엔 오카리나를 실행해서
곡을 연습해 봅니다. 아...땀 납니다. ^^
에잇, 피아노로 변경했다가 드럼을 두드립니다.

씨소님의 댓글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아니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새로운 무료 앱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매일 새롭고 흥미로운 것들이 올라옵니다. ~~;
오늘도 몇개 다운 받았습니다. 이리저리 눌러보며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

씨소님의 댓글

너무나 많아서 설명하기도 벅차고 힘든,
저의 짧은 아이뽕 라이프였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13

토욜 알바 출첵!!  ㅋㅋㅋ

하나라도 더 추가임~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14

근디....이거 연휴라... 할당량들은 신경을 안쓰시는 둥~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18

음.. 저 위에 나라님이 아주 간만에 들르셨군요.
근뒈...저의 묻지마 분석이 영 맘에 안드신게로군요. 떱;

뭐 나라님처럼 좋은 글들로 댓 글 늘리기엔 역부족이라
농으로 올린것이오니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더라도
널리 혜량하시옵소서.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19

글고 제 성격분석은 뭐 그리 파헤치지 않아도 나와있지 않습니까.

triple ZIRAL....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22

씨소님께서 야밤에 댓글늘리기 진수를 선보이셨군요. ^^;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짬을 내어 다수의 댓글을 하사하시다니..
감사무지로소이다.
근디... 그 글들이.... 아이뽕 염장 도배글이라는거이.. 떱;
스크롤을 기냥 내리게 하는데요. ㅋ
말씀대로 좋은건 씨소님만 가지셔요.

글고 이 정도론 택도 없습네다. 마구마구 달아주셈~~~~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23

옹림님.


이렇게 말해놓구 휙~ 사라졌다 연휴동안 안나타나면..





진짜 이러시깁니까!!!!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27

그나저나 어케 연휴 잘 보내시고들 있습니까? ^^
씨소님은 오늘도 일하시나봅니다.
저도 어제까지 쉬고 오늘 알바좀 하려고 나왔습니다.
사실 25일 전까지 보여주기로 했는디... 이거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ㅜㅜ
아즉 통화는 안했는데 아무래도 이달 말까정 딜레이 시켜야 될꺼 같음.
그리 급한건 아니라고 했거등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32

어제 저녁에는 아그들 데꼬 선물사러 갔었습니다.
이브날 사줬어야했는디 하루 늦었지요.

작은애... 파워레인저 시리즈, 무선 자동차
큰 애... 책 몇권이랑 멍멍이 아바타

근디 큰 애가 영 성에 안차는지 집에와서 하루종일 투덜투덜하데요.
하는 수 없이 혼자 몰래 나가 어항에 물고기좀 넣어서 샀습니다.
요즘들어 뭐를 자꾸 키우고 싶어해서리.
전에 토끼를 사달라했는데 냄새도 나고 그려서....
여툰 그걸 사가지고 몰래 갖고 들어와서 자고있는 머리맡에 놓아 두었드랬습니다.
오늘 아침 일어나 좋아라하면서 이거 누가 갖다놓은거냐며(다 알면서)
여우짓을 또 하길래 같이 동조를 해 주었지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40

음...
그런데 이 크리스마스랑것두 너무 변질되부렀어요.
원래 이거 경건히 식구들끼리 집에서 저녁이나 같이 하면서
한 해를 돌아보고 대화나 하면서 지내야 하는건데...
어디 놀러가고 선물사고 외식하고 그러는거이
정석처럼 되버린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지출도 자연스레 많아지게되고 애들도 그러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니
.......이거 아닌거 같은데.... 하는 생각이 좀 들고 그러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51

또 그렇게 않하믄...

남들 다 그러는데 우리 애들만 기냥 두면
좀 측은한 생각도 드니까요. ;;

뭐.. 뭐든 적당히가 좋겠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6 13:53

댓 글 더 달아야 되는디....... ;;

처갓집을 가봐야 되는 관계로 일단 여서 마무리해야 될 듯....

야밤에 다시 들어옵니닷! ㅋㅋㅋ

nara님의 댓글

뭐 이 성격분석이란것이 온전히 경험과 자료에 의거한 개인적추측인것을
가만할때  그 분석의 정확도가 사실 현저히 낮다고 할 수 는 없겠지요.
반대로 그 정확도가 높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다소 부정확한 인물분석으로 인해서 저의 심경을 0.01초 혼란스럽게 하신것을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은근슬쩍 대치하려 합니다. ㅎㅎ
이내용이 통과된다면 이제 아범님은 5잔이 되는 것이지요. ㅎㅎ

글이라는것 뭐 시간나서 올리는것일뿐, 사실 지나고나서 보면
그것이 그렇게 좋게 느껴지지도 않는 쪽팔리고 평범한 것이지요.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아범님은 글을 안쓰는것일뿐, 문장을 보면 좋은글을 많이 쓰실수 있는 역량을 다분히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디자인도 마찬가지라 저같이 긴호흡의 작업을 잘 안하는 사람,
오랜만에 잡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며칠동안 헤메기 쉽상입니다.
그런점에서 어느분야든지간에 "자주 접해보지 않으면 녹쓴다."
요근래에 아주 실체적으로 절감하고 실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주 쪽팔리는 것들이 요새 나오고 있는데 이거 아무래도 때리쳐야 할것 같은~-_-" 

처갓집가면 통닭, 음~ 아니 맛난것을 드셨겠구만요. 
씨소님은 오늘 처갓집에 들르셨나 모르겠군요.
오늘 일이 있으신것 같은데, 아이폰이 옆에 있으니 세상 어느누구도 안부럽겠습니다. ^^

nara님의 댓글

그런데, 제가 군시절 복무했던 대관령이 말입니다.
대한민국 최저온을 기록하고 있는 아주 골때리는 곳이라는것을
오늘 다시금 확인하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철원이나 영동 산간지방이 최저온기록을 보유하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거 다시금 대한민국 최고 '극한의 지역'에서 온수가 안나와서
대관령 산에서  계곡으로 부는 바람을 맞으면서 그 한겨울 혹한의 추위에서
목욕을 하던 생각을 하니 군바리정신 대단했습니다.
당연하다고 냉수마찰했는데 그게 최저온에서 냉수목욕을 했다. 이말이지요.
하! 참. 아래 기사를 붙입니다.

[이런 기온은 해발 900m에 이르는 고도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대관령을 제외한 것이다. 대관령은 2008년 1월 영하 26.2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최근 5년 동안 세 차례나 전국 최저기온을 보였다. 대관령은 고도 때문에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서리와 얼음이 관측되는 곳이기도 하다.]

군대시절 이전에도 내복을 안입고 지내는 체질이라,
적응하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만, 역시 인간이란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이
탁월한 '생각하는 영장류'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nara님의 댓글

이렇게 군대시절 논픽션이야기가 나온이상 이야기를 조금만 더하겠습니다. ㅎ

누가 군대이야기 다 못믿는다고 하는데 저는 생활신조가 거짓부렁을 하지 않는
아주 존재했던 사실만 이야기 하는 사람이며, 가공의 사실 말하지 않습니다.

이글타래가 올해가 가기전에 2천개를 넘기기 위해서는
둘이서 군대이야기를 대략 4시간동안 밥도 안먹고 물만 마시고
이야기 한다면 그 2천개의 목표도 그리 어렵지 않다는 판단이지요. ^^

이것이 현실화되기에는 그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하튼, 대관령시절 이야기를 좀 더한다면,
이 대관령시절 한여름 산정상서 유실된 '진지정비'를 합니다.
날씨가 좋으면 강릉쪽 시야가 눈에 들어오고, 안개가 끼어있는데

옆에 있는 전우가 이렇게 말합니다.
"야! 이거는 안개가 아니고 강릉에서 보면 구름이다. "
가만 생각해보니 이건 안개가 정말 아니고, 구름이 맞습니다.
고로 나와 나의 동기전우와 쫄다구들은 구름을 밟고 서있는 신선이다. 이런겁니다.

그와중에 촌출신 쫄다구가 뱜을 한마리 잡아옵니다.
이놈은 뱀을 무신 장난감 다루듯이 휙~휙 돌리면서 땅에 패대기를 쳐,
기절을 시켜 버립니다. 생긴것도 꼭 '뱜장수' 같이 생겼습니다. 
그러더니 그 뱜의 껍데기를 확 까는 겁니다.
이자식이 이걸 먹으려고 폼을 잡는겁니다. 음~ 독한 놈!
나름 도시에서 태어난 저는 "저뱀에는 기생충이 많아서 먹으면 지만 손해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쫄다구 놈이 뱀을  쳐먹고 혹 기생충에 감염될까봐
기억으로는 제가 그걸 말렸던것으로 생각됩니다.
그자식의 의사와 상관없이 말이지요.
그때 일회용 사진기로 동기들과 찍었던 사진들이 전역앨범에
아직도 생생히 살아있습니다.
포동포동 살이 오른 돼지같이 얼굴에 뽈살이 붙은채로 말입니다.
지금  보면 저게 누군지? 라고 착각할 정도입니다.

오늘 갑자기 그 동기들이 보고싶군요.
어느 처자들의 가장이 벌써되어서 열씸히 살고 있겠지요.

씨소님의 댓글

오늘밤은 유난히 기온이 내려가는 것 같습니다.
올해 겨울은 유난히 쌀쌀한 것이 오랜만에 겨울 답다고나 할까요?
코 끝이 쨍하고 귀가 얼얼해야 겨울다운 거겠죠?
어릴적 얼음 동동뜬 동치미에 군고구마를 먹고잡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아...주먹만했던 찹쌀떡도 급 땡기는군요.
달고나의 달콤했던 맛도 그리워지고...
이것이 다 나라님 때문입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내일의 복잡한 일정 때문에 오늘은 좀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겠습니다.
아무래도 아범님은 뻗어 주무시는것이 확실시 되는 밤이올습니다.
그렇다면, 내일 아범님 발빠닥에 불좀나겠습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지금의 즐겁고 좋은 일은
인연 따라 생긴 것으로,
인연이 다하면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니
마냥 기쁜 마음에 들뜰 일이 아닙니다.

지금 겪는 고초와 역경 또한
지나온 인연에 의해 생긴 것으로,
인연이 다하면 마침내는 없어질 것이니
너무 원통해 할 일만은 아닙니다.

지하철역에 좋은 글귀가 보이길래
여기에도 옮겨 적어 놓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4.♡.192.76 2009.12.27 12:30

아고...  어젯밤에 바로 뻗어놔서 들르지 못했습니다.
현재 본가에 와 있습니다.

에스프레소 5잔...  음.. 이거 꽤 많이 쌓였는데요. ㅋ
나라님. 바로 위에 글좀 나눠 올리시지....5~6개는 충분히 됐을터인데... ;;
말씀대로 군대야그가 댓글 늘리기엔 최적의 종목인것 같습니다만..
두 츠자분들의 공감대 형성에 어려움이 있을 듯 합니다. ㅎ
허나 올려 주시믄 저는... 아주 감사하고 잼나게 읽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4.♡.192.76 2009.12.27 12:32

음... 지금 아낙들이 밥을 차리고 있군요.
이따 다시금 드문드문 들어 오겠습니다.
식사들 맛있게 하십시요~~~

nara님의 댓글

며칠전에 야후제팬에 sx2461w-PXBK 가 올라와있더군요.
컴퓨터가 아주 클래식한 G4 ㅎㅎㅎ 입니다.
OS도 물론 9.22 이지요.
요새 좋은게 많이 나와서 본체를 올리기는 해야하는데,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이정도로 충분한지,
아직 본체를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듀얼로 모니터를 사용하다가 여기 장터에 하나를 팔아버렸지요.
주변에 누가 1년농사를 함 지어볼라나? 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듀얼이 필요하기는 하고 해서 경매를 붙어보기로 했습니다.

이 경매란것이 참 재미있고 승부욕을 자극시키게 있습니다.
뭐 그렇다고 냅다 내지르는 무모함을 발휘하지는 않습니다.
어제까지 단 1명이 시작금액으로 하나 올렸더군요.

이렇게 시세보다 낮게 시작금액을 올린경우 숨어서 지켜보는 者들이 몇있게 마련입니다.
누가 될련지는 모르지만 나름 한계금액을 정한 저는
몇십명이 들어와도 별 상관없습니다. ^^

nara님의 댓글

3시간을 남겨두고 한명이 입찰했습니다.

thk***** / 평가:938 최고액 입찰 자 52,000 엔 1 12월 27일 17시 52분
bal***** / 평가:1 51,000 엔 1 12월 27일 17시 23분
mai***** / 평가:465

중간에 bal***** 이 저입니다. ^^
thk***** 이자는 포인트가 아주 높은데 아마도 구매대행 아이디일것 같군요.^^
그런데 이자처럼 포인트가 많은 자들은 허당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에 전략을 세웠는데 그 전략은 물론 정한 한계금액 내에서 이루어질것입니다.
이런 매물의 경우 정품인지, 개봉한 제품인지 확인이 안되는 관계로
낮은시작금액은 아무래도 조금 꺼림직한 면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nara님의 댓글

이노무 비드바이는 어째 평가가 1 밖에 안되는 아이디를
주는지 내심 괘씸하기도 하지만,
반대로는 입찰자들이 방심을 하고 가볍게 보는 愚우 를 범할수 있지요.

되든 안되는 1시간은 짜릿한 느낌속에서 보낼수 있겠군요.
이게 안되더라도 다른 방법은 있습니다.
새걸사면 되는 것입니다.
그 새것이라는 제품도 그렇게 가격이 높은편은 아닙니다.

환율이 1300원 대이기는 하지만 69,800 엔 선에서 해결되니까 말이지요.
그나저나 이놈의 환율은 현재집권당이 정권을 잡은뒤에 고공행진을 한 이후,
내려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세계의 경체의 침체때문이기도 하지만 정부의 대책이 아마츄어인점도
많이 작용을 했다고 보면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강xx 라는 者는 대학교를 뒷구녕으로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까 말이죠.

nara님의 댓글

여하튼 중간 입찰자들이 모두 초짜들이거나,
본인같이 숨어있는 자들을 끄집어낼려는 사람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경매는 본인도 예전에 한 번 해본 초짜입니다. ㅎ

이런 경매에서 '가장 무서운 자'는 뭐니뭐니해도
무대뽀, 아무생각없이 내지르는 者입니다.
이런 者 는 그~뭐 방법이 없습니다.

계산상으로 제품가의 95%로 낙찰해서는 아무 이득이 없는것이죠.
이모델은 '캘리소프트웨어 포함임.' 으로 원래 실제가격은
소프트웨어 없는 제품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캘리미포함 모니터모델: 구입가격의 90%정도면 적당하다 이말입니다.
여하튼 바보같이 내지르는 무식한 者가 없기를 바랄따름입니다. ^^

nara님의 댓글

입찰중간에 무모한 레이스가 벌어지지 않는 경우,
지켜보다가~지친사이 마지막에 한 번 치명타를 날립니다.

이 치명타는 약 15초 전에 날리는 것이지요.
그러면 다른 입찰자들 약간 당황할 것입니다.
그 당황하는 순간 결정을 내릴여유는 약 10초정도 되겠지요.
그러면 그 10초사이에 끝내기 한방을 더 날립니다.
이순간은 약 5초전이나 3초전이 되겠습니다.
대략 이정도면 게임은 끝난다고 보면 됩니다.

이모든 상황은 본인의 제한금액이 다른입찰자보다 높다는 가정하입니다.
그래서 본인보다 높은금액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안통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 이런 금액은 큰의미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입찰의 전략은 상대방을 공황상태,
즉, Panic / Anomy
공황상태 / 혼란상태로 만드는 것이 승리하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nara님의 댓글

그 심리적인 공황상태의 선결조건은
위에도 밝혔듯이 무분별한 레이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입니다.

그래서 재미있게 냉철한 심정으로
이번 입찰에 참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뭐~ 꼭 이기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

nara님의 댓글

금방 입찰이 끝이나 버렸습니다. 

중간에 한명이 들어와서 둘이서 실컷 레이스를 즐기더니만~
결국에는 본인의 한계금액을 조금 넘어서서 올라갑니다. 더더~올라가더니.
결국 약50초 전의 금액이 낙찰되어버리더라는 말입니다.

예상금액과 얼마차이는 나지 않아서,
50초동안 잠깐의 고민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캘리소프트웨어라는것,
없어도 뭐 큰 상관은 없는 것이라 소프트웨어 없는
새제품으로 사면 짜가 걱정할것도 없고 말이지요.

비드바이 같은데 말고,
아주 친절하고 이전 거래했던
적당한 환율을 적용하는 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nara님의 댓글

그런데 새벽에 입찰결과를 확인하여 보니,
입찰종료시간을 지나서 입찰한 인간이 낙찰되었습니다.
항목이 유찰/취소 로 이동한것으로 보아서
경매자가 금액이 맘에 안들어서 유찰시킨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경매자가 입찰시간을 연장시킨것,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거 비드바이의 입찰시스템 믿지 못하겠군요.
입찰시간을 29분이나 넘겨서 입찰한 자가 낙찰되었으니,
이거는 앞으로 생각을 좀 해봐야 하겠습니다.

여하튼 낙찰한 자는 소프트웨어 뺀 제품의 신품최저가와 동일금액입니다.
음~ 이者는 덜떨어진것이 확실합니다.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는데 말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0:57

주말 잘들 보내셨습니까?

어젠 눈이 많이 왔다지요. ^^
점심밥을 술에 말아먹은 관계로 이 곳엔 들어오지도 못했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01

밤 늦게는 모두 집을 나서야 되므로 일찌감치 술판을 벌여야 했지요.
어머니께서도 술이 한 잔 들어가니 흥이 나셔서... ㅋ
덩달아 저희 자식들도 한껏 고무된채 같이 달려드렸습니다.
간만에 눈까지 듬뿍 와줘서 애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
별 방해 없이 니나노 술판을 벌였습니다. ^^

아낙네들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려는지 아주 작정을 하고 먹습디다.

ohnglim님의 댓글

ohnglim님의 댓글

연휴동안 아자씨들만 달리셨군요.ㅎㅎ

이거이거~
운동회때 큰줄넘기하는거 언제쯤 껴들어야 하나..
그런 심정인듯....^^;;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06

그려도 나이는 못속이는지...
끝까지 버티어 마지막 술을 사수하며 마무리 짓는 인물은 막내 제수씨더군요. ㅋㅋ
나이가..... 향년 28세. 참으로 부러븐 나이지요. ^^;
막내넘이 35이니까눈... 7년차
대화를 나눠보면 참... 어리긴 어려 보이더군요.
뭐 외모도 귀여우거이 예쁘답니다. ㅎ
저 또한 28살에 결혼을 하였지만...  격세지감이 느껴지는군요.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07

앗! 깜딱이얏!!

뭡니까! 이제사 나타나시고.... 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나라님.. 군대시절 이야기 특히 공감이...ㅎㅎ
신랑이 인제에서 군생활하던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가봅니다.
물이 없어서 눈 녹여 밥해먹었다부터..
일년에 빨래를 몇번을 해입었으며..
농피증(잘 씻지 못해 걸리는... 절대 안씻어 걸리는 병 아님ㅋ)이 걸렸었는데
휴가나와서 목욕다녀 왔더니 하루만에 낫더라는 등..
그중에 꼭 촌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있어서
산에 가면 산더덕이니 뱀이니 모조리 잡아잡수던 이야기..ㅎㅎ

뭐니뭐니해도 구름깔린 산 위에서 내려다보던 풍경은
잊혀지지 않는다더군요.^^

ohnglim님의 댓글

크~ 아범님 또 놀라셨군요..ㅋㅋ

저도 사실 어제 점심에 좀 달려줬던터라....ㅋㅋ

ohnglim님의 댓글

삼실에서 일하다보면 시간이 나기도 하지만
아이들 데리고 집에 있으면 잠깐의 짬도 없다눈....ㅠ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12

뭐 껴드는 타이밍이 따로 있겠습니까.

그냥 무대뽀 정신으로 가는 거지요.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눈온다고 아그들 데리고 집앞에서 좀 놀아줬더니
무슨 눈썰매장 다녀온듯 업이 되서리
점심때부터 치킨 한마리 시켜놓고 신랑이랑 좀 달려줬더랬죠.ㅋ
눈도 오고.. 눈오는 창밖 내다보며
대낮부터 분위기좀 냈더니 좋긴 좋더만요.ㅎㅎ

아범님은 귀여운 막내제수씨땜시 더 즐거우셨던듯..^^
하여튼 30대 중반 넘어가니 20대가 왜케 귀엽게 보이는지....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16

그나저나 딥블루님께선...

뭐 손이 근질근질하여 못참겠다는둥... 본인 할당량은 꼭 채우고 말겠다는 둥..
말씀이 많으시더만 어이 된건지.... 떱;
밀린 할당량 채울실람... 오늘 업무 포기하시고 풀타임 가동하셔야 될 듯..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17

ㅋㅋㅋㅋ 구엽지요.
참고로 울 집안 처자들 중 젤로 연로하신 분은 저희 마눌님 되겠습니다.
서열로는 셋째인디... 최고 연장자입지요. 그려서 그런지 말한는 것두
젤 노땅말투임돠.
-,.-"
여툰...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18

치킨 한마리에 맥주....

밖엔 눈...

그 보다 더 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ㅎㅎ

ohnglim님의 댓글

아.. 아바타 보셨어요?
우리부부는 완전 빠져들었는데...^^
그거 쓰리디로 봐야 제맛일듯 싶어요.
환타지다운 환타지... 역시 제임스아저씨...^^

그런데 아이들은 몸을 좀 꼬더군요...
자막이라 그런지...ㅡㅡ;;

ohnglim님의 댓글

우린... 치킨 한마리에...

소주 각 1병.....ㅎㅎ

ohnglim님의 댓글

저도 올해는 귀여운 동서를 볼 수 있을듯...^^
하나뿐인 시동생이 완전 아담하고 깨물어주고싶은 분이랑
연애중이신지라....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22

아바타 못봤습니다. 대신 다운 받아놨지요. ㅋㅋ;;;

자막이라서 아그들이 쫌 그랬었겠군요.

음.... 저도 치킨 킬런데...
소주랑도 자주 먹습네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24

동서 : 제수씨....

음..... 다릅니다. 확연히 다르지요.
동서끼린 갈등도 많이 생기지요. ㅋㅋㅋ;
부디 많이 귀여워 해 주시길.. ^^;

ohnglim님의 댓글

맥주는 입가심용으로.....ㅎㅎ

아바타 다운받아 보는 것도 좋지만..
영화관 가셔서 쓰리디로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영화 본지 오래되서 그런지.. 완전 재미나더라구요..^^

덕분에 분위기 업되서리 클수마수날은 하루종일 만화영화만 봤네요.
고양이의 보은부터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이웃집토토로, 아이스에이지1,2... 또 뭐봤더라?  ^^;;

ohnglim님의 댓글

맞아요. 동서지간.. 갈등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워낙 나이차이도 많고...^^;;

울 시엄니가 알아서 잡아주신다고 해서리...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29

고양이의 보은부터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
이웃집토토로,

넘 늦게 보셨당~~ ㅋ
그거 전 다 봤었지요. ㅋㅋ 아주 잼나게 봤던 기억이...^^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30

역쉬...

댓글 늘리는거이 수다가 최고여~~~~
여서 한 두분만 더 붙어주신다면.... ㅋㅋ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이들때문에 이웃집토토로라는 만화영화는 보셨겠죠?
이미 오래된 면화영화지만...
저는 그 만화 보면서 아주 약이 오르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왜 그런 영화를 못만들까 하면서..
그 풍경도 풍경이지만 풀꽃 하나하나 어찌나 세세한지..
달개비나 뽀리뱅이나 뭐 그건 풀꽃도 그렇구..
그 언니라는 아이가 동생 찾아다니면서
풀숲에 뛰어들어가는데 날아오르는 따개비라든지..
우리 어려서는 따개비라 그랬는데 원래 이름이 뭔지는...
그 있잖아요. 방아개비같이 생겼는다 날아다니는거...ㅡㅡ;;
하여튼.. 풍경에 자연스럽게 비춰지는데
넘 부럽고.. 아깝고 그렇더라구요..

ohnglim님의 댓글

전 한번 재미있게 봤던 영화나 책은 꼭 모아놓고
두세번씩 보는 성미라...^^;;

ohnglim님의 댓글

점심 전에 밀린 숙제중....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35

풀무치 아닌가요? 아님 말고....ㅋㅋ 잘 몰겄습니다.

왜요. 울 나라도 그 자랑스런 태권브이가 있지 않습니까.
그 오랜 역사와 연륜을 자랑하는....
비록 허접하기 이를데없는 테크닉의 에니메이션이지만
어린 시절 그 보다 잼났던 에니메이션은 없었다지요. ㅋ

ohnglim님의 댓글

풀무치랑은 틀림돠...ㅋㅋ

우리때는 따따따따~하고 날아다녀서 기냥 따개비라고 불렀는디...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37

아.... 옹림님

저 책 한권 샀습니다. 간만에... ㅋㅋ
전에 말씀하신 책은 제목을 까먹은 관계로 못찾았구요.
지인의 추천으로 1Q84인가 그거 샀습네다.

아주 오래간만에 한 권 읽어야 되겠슴돠.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38

그럼 숙제 다 하시고 어여 다시 들어오샤~~~

nara님의 댓글

이제까지 여기 댓글을 단사람중
가장오래 서식하고 있는 사람은 분명 아범님이 틀림이 없지요. ㅎㅎㅎ

집중력으로 따지자면 아마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물이 틀림없을거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한 번 물면 놓지않고 끝까지 가는 집중력.
이거는 사회생활을 하고 특히 이계통에 있으면 필요한 부분이라
일할때는 유용한 점도 사실 많습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저는 여기 옹림님, 아범님에 비해
집중력이 너무 떨어지는 같습니다.
음.~ 그것은 너무 놀아서 그런것이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39

저도 봤던거라도.... 낭중에 꼭 다시 몇 번을 봅니다.
뇌리속에 깊숙히 새겨두기위함.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40

아마도 그 집중력은....

TRIPLE ZIRAL

이겁니다. ㅋㅋㅋ;;

nara님의 댓글

음. 토토로의 작가 미야자키 하야오는

뭐 왜색이 뭍어있지 않아서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별 상관이 없을것이라 보입니다.

일본영화는 왜놈들 냄새가 너무나고 재미도 없고,
결정적으로 그거 돈보고 보기가 너무 아깝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41

나라님 2010을 위하야 도와주샤~

전에 쓰시던 단편이라도. ㅋ

ohnglim님의 댓글

이것이 숙젠디욤....ㅋㅋㅋ

그 IQ84.. 무라카미하루끼 책이죠?
그게 베스트셀러긴 하던데..
전 왠지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음 읽기가 싫더라구욤..
재미나면 나중에 말씀해주셈..^^

nara님의 댓글

그~ 아범님은 트리플지랄 을 언급하시는데,

그것은 조금. 아주조금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ㅎㅎㅎㅎ

ohnglim님의 댓글

앗.. 나라님...
미야자키 하야오를 좋아하는 이유죠..^^

하여튼 돈주고 보지는 않습니다...ㅎㅎ

ohnglim님의 댓글

일단.... 친해지고 나면 엽기적인 성격....이랑 상통하죠..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44

저도 일본영화는 본 기억은 거의 전무합니다만...

그래도 첨이자 마지막으로 본거이

용의자 X의 헌신...  이거 봤었드랬지요.
뭐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나름 그럭저럭 했습니다.
물론 돈 내고는 안봤지요. ㅋㅋㅋ

nara님의 댓글

아! 2010은 영화제목이 아닌가요?

댓글갯수라면 그것은 어~ 저의 형편이....

ㅎㅎㅎㅎ
옹림님은 그저 책을 자주 읽으시는 아주 감성적인 문화생활을 즐기시는군요.
음. 무라까미 는 이름이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 (아주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오해는 마세요.
사실 저는 일본책도 안좋아하고, 일본영화는 아주 개무시합니다.

단, 미야자키하야오, 오시이 마모루 외 만화작가들은 아주 조아라 합니다.
이건 그저 왜색이 그렇게 뭍어있지 않는 작품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러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47

그나저나...

이거 여담입니다만

저희 소수멤버.... 망년회는 함 안합니까? ㅋㅋ

일주일도 안남았는디...

ohnglim님의 댓글

크~ 저도 용의자 X의 헌신... 을 마지막으로 봤더랬슴돠..ㅋㅋ
나중에 책으로도 히트친다는걸 알았는데 뭐... 쫌...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48

2012인디요. 나라님.. ㅋㅋ;;

nara님의 댓글

2012

뭐~  2년차이밖에 안나는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1:50

밀린 숙제들이 없고 에... 또  여유가 되신다면..

점심밥 후 본격적으로 붙어보까요? ㅋㅋㅋㅋ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닙니다. 나라님..
완전 단순무식하게 한번 꽂힌 책이 있으면 읽고 또 읽고 할 뿐...ㅡㅡ;;
예전에 무라까미 하루끼의 상실의 시대란 책은 재미나게 봤었기 때문에
작가에 대한 기대는 있는데...
개인적으로 베스트셀러는 별루....ㅡㅡ;;

nara님의 댓글

아. 저는 아침을 먹고,

출타를 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

나중에 둘러보겠습니다. ^^

ohnglim님의 댓글

소수망년회..

사실..낼 딥블루가 놀러오기로 했었는디
눈도 온다 그러공 날도 춥다고 그래서리
또 미뤄질듯 하네요~

ohnglim님의 댓글

2년차... ㅋㅋㅋㅋ

숙제해결 차원으로 짧게 가겠뜸....ㅋ

nara님의 댓글

옹림님. 그렇지요. ^^

저도이제 여러분들과 아주 친해졌다는 생각으로,

막나가는것은 아닌데 개인적인 생각을 막 해대기 시작하는군요. ㅎㅎ

그것도 뭐 트리플지랄 이기에 좀 봐주셔요. ^^

ohnglim님의 댓글

이시간에 아침을?

든든히 드시고 볼일 잘 보시고 돌아오세요~ ^^

ohnglim님의 댓글

일단.. 저도 밥 먹고 컴붹하겠슴돠....
점심들 맛나게 드시길...
나라님은 아침을.....ㅎㅎ

씨소님의 댓글

허걱...잠시 방심한 틈에 댓글 릴레이를~~ 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새벽부터 릴레이 작업하고 이제야 겨우 PDF만들어서
교정을 보냈으니 3시간쯤은 조용하겠군요. ~~;
잠시 눈 붙이고 휴식모드로 돌입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어제는 저녁에 서울로 회식갔다가 집에도 못돌아올뻔 했습니다.
정말 눈 한번 끈질기고 줄기차게 오더군요. 누구처럼!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3:09

식사는 잘 챙겨드시고 눈 붙이십시요.

정말 눈 한번 끈질기고 줄기차게 오더군요. 누구처럼! ㅋㅋㅋ;

누구가 설마 저는 아니지요?  흠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3:19

점심으로 한정식을 든든하게 먹고 왔습니다. V
싸장님이 쏘셨지요. ㅋㅋ

日本文化....
저도 예전엔 개무시에다... 뭐 일단 적대감부터 들었었지요.
허나 에니메이션이 그렇듯이 좋은건 좋다는거이
부인할 순 없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3:21

음.....

위 댓글들로 미뤄짐작컨데.....
그렇다면....

nara / ohnglim / 아범은.....  triple AAA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3:23

무라까미 하루끼의 1Q84.

읽어보고 잼있으면.... 상실의 시대도 보겠습니다. ㅎ

ohnglim님의 댓글

아공.. 씨소님하고 왜케 시간이 안맞는지...
또 없는 사이에 다녀가셨군요..^^;;
잠시라도 푹 쉬시길...^^

ohnglim님의 댓글

제가 보기엔 나라님은 트리플A는 아닌듯 싶은디요?
ab 아님... b 정도?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3:54

독서삼매경 + 댓글삼매경.

ㅋㅋㅋㅋ
책 보며 댓 글 달고 있씀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3:55

나라님이 트리플A가 아니라는 보다 설득력있는 근거를 대시옷!

와그렁교?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3:56

제가 보기엔 포카드 A인디... ㅋ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4:06

여기는 구경거리의 세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다 꾸며낸 것
하지만 네가 나를 믿어준다면
모두 다 진짜가 될거야

It's Barnum and Bailey world,
Just as phony as it can be,
But it wouldn't be make-believe
If you believed in me.

---------
서두가 일케 시작되는군요. ㅋㅋ
왠지 잼날 듯.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4:08

사실 지난 토욜날 아무개에게서 선물 받은 책임돠.
책을 선물 받은 경우가 드문지라
적잖이 감동 받았거든요. ㅋ

ohnglim님의 댓글

아.. 근거를 대야하는 건가욧?

ohnglim님의 댓글

얼마전에 올라와있던 혈액형에 대한 글중에

-----
A형 : 소세지
B형 : 오이지
O형 : 단무지
AB형 : 지지지

소세지:소심하고 세심하고 지랄맞음
오이지:오만하고 이기적이고 지랄맞음
단무지:단순하고 무식하고 지랄맞음
지지지: 지랄 지랄 지랄맞음

웃자고 하는 혈액형 이야기(ㅎㅎ)

-----

요 글을 보셨다면 트리플지랄은 AB형입지요~

다시 위로 올라갔다 내려오기 심든 관계로..ㅡㅡ;;
뭐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아범님하고 저야 트리플A 이야기는 했어도
트리플지랄에 대해서는 나라님이 먼저 언급하셨다 이거죠..ㅡㅡ;;

ohnglim님의 댓글

햐~ 이 승부근성...

부랴부랴 가서 카피해왔뜸...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님.. 말고...

<a href=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66465&no=48&genre=EPISODE&weekday= target=_blank>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detail.nhn?titleId=66465&no=48&genre=EPISODE&weekday= </a>

ㅎㅎㅎ

ohnglim님의 댓글

그나저나.. 서두가 땡깁니다.
필히 독후감 제출하시길....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4:25

You win!!

닉을... ohngwin으로 바꾸셔야 할 듯. ㅋ

독후감상 평론은 둘 중 하나가 될겁니다.

잼있다. or 잼없다.

ohnglim님의 댓글

ㅋㅋㅋㅋ

우짰든 나라님이 오셔야.....ㅋㅋ

독후감상 평론에 대한 생각은 딱 좋습니다...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4:37

남자도 하나 링크 해 주삼~

ohnglim님의 댓글

캬~ 그와중에 숙제까정...

그냥 거울 보셈....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4:56

뭐 책이야 2009년을 넘겨 읽어도 되지만....
댓글 2010의 과업은 나흘정도의 말미밖에 남아있지 않기에....

------------
뭐 거울 보믄... 뛰어난 외모밖에는...... 달리....

=3

ohnglim님의 댓글

그러게욤.. 나흘정도밖에 안남았군요~
딥블루도 그렇고 씨소님도 오밤중에나 들어오실듯..ㅡㅡ;;

-----

그나저나 거울은 좀 닦아서 보셈..=3

ohnglim님의 댓글

아범님..

아그들 책은 어떤놈으로 사주셨나요?

급 궁금....^^:;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5:11

저는 지금 활활 타오르는 불굴의 정신으로
나흘 밤낮을 가리지 않고 들락거릴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는데다가
..........
또한
영양가 있는 댓글을 위해 다방면으로 스떠디도 하고있는 그런...
결연한 의지까지 다지고 있슴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이에 오밤중에 들르시는 분들께선 부디
릴레이 글들을 마구마구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떱;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5:13

아그들이 아니고 큰 애만 책 한 질 사줬습니다.

시리즈 책인디.... 뭐지~~~ 과학 이야기, 수학이야기 그런건데
정확한 제목이......-,.-a

ohnglim님의 댓글

위에 쓰신것 보니 따님이 아주 똘똘해 보이던데..
역쉬 공부가 될만한 책으로 구입하셨군요.

저는 오즈의마법사하고 어린왕자 사줬는디..
울 딸내미들은 언제나 아기티를 벗을지 걱정이...ㅡㅡ;;

ohnglim님의 댓글

사흘이나 뒹굴거리다 나와서 그런지..
오전에 좀 달렸더만 힘에 부칩니당.... 햐~
딥블루라도 도와주면 어떻게든 해보겠는디... ㅡㅡ;;

ohnglim님의 댓글

잠시 숨좀 돌리고 오겠뜸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5:29

똘똘해서 사준거라고 생각하신다믄 크나큰 오산이올시다. ㅋ
하도 만화책만 봐놔서....  반강제적으루다가 들이민게지요. -,.-"

사실 그 나이에는 정서적이고.....
또 모험적fantastic인 책들을 사줘야 되는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요.
상상감을 키워주는게 절대적임돠. 그런 책들도 사줘야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5:31

눼.....  바쁘신건 아닐런지... ^^;

쉬엄쉬엄 드오세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5:37

그나저나...

나라님이 싱싱한 회와 다방 커피를 친히 약속하신 바
에스프레소를 들고 당장이라도 날라가고 싶지만....
아마도 올해가 지나서야 계획을 세워 움직일 수 있을 듯 합니다. ㅋ
꽃 피는 춘삼월이 오믄....  은퇴예정이신 쎈자님을 더불어
몇몇 분들과 손잡고 동해안을 돌고 잡습니다.

음........  부디 그런 날이 올 수 있길 기대하며....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5:39

후~~~

지도 책좀 읽고 다시 드오겠습니당~~  ^^;

=3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6:48

사장어르신이 인터폰으로 조용히 부르더군요.

차 한 잔 갖고 드오라~

눼~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6:50

급! 연봉협상 했습니다.

작년에 얼떨결에 동결하야...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요.
넘 놀라지 않게 적당한 선을 찾고 있던 중....
먼저 말씀을 건네시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6:53

급 실망모드로 전환.

이거는 아닌데.....  한 해 건너뛰고 하는거인데.....
결국은 사장님 제시한 선이랑 제가 생각한 선에서
중간치 선으로 쇼부 봤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6:56

마눌님한테 허풍 떤 것두 있는뒈....
으이그~~~
소심하야 박박 우겨대지는 못했습니다.
얼굴 붉히기도 싫었구요. ;
아무래도 알바를 더 열심히 뛰어야 될 듯....

당신도 좀 미안한지....  낼 모레부터 쉬게나.....
안쉬어도 되니깐 제가 제시한 금액 맞춰주셔유~~~~~

ohnglim님의 댓글

흠... 아범님...

소주 한 병 들고 제방으로 오시지요~  ㅡㅡ;;

ohnglim님의 댓글

그래도 짱짱한 알바 하나 있다지 않으셨습니까...

힘 내시길.....!!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00

뭐 회사 경기를 아는만큼...  크게 부담주는거이 저도 좀 미안하긴 합니다만..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03

그 알바...

아즉 손 안대고 있슴돠. 
힘 빼기 싫어서 전화해서 확실히 해두고 진행하려고 ;;

여툰 힘 내야지요. 뭐
감사함돠~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06

ㅋ~

내 이럴 줄 알았쓰~~
퇴근 소주 한 잔 하자시네요.

먹을걸루다가 어루만지려는 저 수.....
넘 많이 써먹은 얕은 수.....

씨소님의 댓글

만사불여 튼튼입니다!
일은 확실한게 최고!! 아입니까!
이제 오늘까지 4일 남았으니,
하루 120개 정도씩만 채운다면
2010를 달성하는 것도
가능하겠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싸장님...집에 체면좀 세우게
선물이라도 그럴듯한거 하나 사주소!
바로 태클 거세욧!

씨소님의 댓글

ohnglim님은 갑짜기 초저녁부터 쐬주타령 이십니까!
급...땡기게스리!!! ㅋㅋ;

씨소님의 댓글

날씨도 꼬리꼬리하고 목도 컬컬해지는거시...
과연 연말의 힘은 무섭습니다.
킁...

씨소님의 댓글

지난달부터 브로슈어만 건들였다하면
수많은 수정과 뒤집기의 연속극입니다.
이번것도 벌써 2번 뒤집어 졌는데...
막판에 판형이나 안바꿈 그나마...쩝.

씨소님의 댓글

아들넘은 어린이집 방학이라...
하루종일 만화보고 먹고...놀고...
이제야 엄마하고 학습지 좀 하는군요.
날이 추우니 델꼬 나가지도 못하고.
어제는 형들이랑 눈쌈하느라
옷을 홀랑 다 적시고
아예 땀으로 샤워를 했다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14

씨소님.  지는 한가해여~~~~

연말인디 부뉘기도 좀 내고 그러셔야죠~

물론 그러시고 싶은 맘 굴뚝같으시겠지만.....

염장임닷!

=3

씨소님의 댓글

울 아들은 늘근아빠가 애니광팬이라...
4살때부터 제패니메이션은 거의 다 섭렵했뜹니다.
(지브로 스투디오꺼는 기본입니다요!)
거기다 우리말 더빙으로 풀린 영화들 또한
거실용 공동컴에만해도 애니메이션만...
150기가쯤 들어 있을 겁니다.

씨소님의 댓글

부뉘기는 무신...^^;
연말은 정산과 함께....

ohnglim님의 댓글

헤~ 씨소님 밀린숙제중이시군요..ㅋㅋ
그 150기가 애니... 공유좀....ㅎㅎ

씨소님의 댓글

냉중에 하드 택배로 부치셔요. ^^

씨소님의 댓글

처남들도 글케 복사해갔답니다. ㅋㅋ;

ohnglim님의 댓글

아범님..
이런날은 분위기 팍 잡고 약속있다고 빼십쇼~~
그리고 넘어오시면 쐬주한잔 찐~하게 쏴드릴텐디....!!

ohnglim님의 댓글

아~ 눼~~ ㅎㅎ
울집 티빅스 그냥 보내드림 될라나요?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25

인천침공은 조만간 꼭 이뤄질 것입니다.

그치요? 씨소님.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27

글고....

저보구 자꾸 징하다하지 마십시요.
저도 힘듭니당.
2010과업이 달성되믄 이 글타래에서 은퇴할랍니다.
단, 2010을 넘기면 절대 안됨.

아다리 꼭 맞춰야 됨!!!

nara님의 댓글

오늘 날씨처럼 쏴한 저의 처지를 이야기해야겠군요.

본인같이 1인업체경우 한달내내 마수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가끔씩 글의 분량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그럴때에도 여러분들하고 좋은 이야기 할려고 합니다만,
뭐~ 그게 웃어도 웃는게 아니지요. ^^
그래도 나를 위해서 입벌리고 있는 거래처가 두어군데는 있습니다.
뭐랄까? 이넘들이 떨어져나가면 그냥 밥 굶는겁니다. ㅎㅎㅎㅎ
그게 벌써 10년째입니다. 아직도 안떨어진것은 아무래도 그 이유가
제가 불쌍해서일테이지요.

그래서 슈렉의 장화신은 고양이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크게 뜨고 쳐다봅니다. 계속!
이거는 그 거래처 자식들은 절대로 모릅니다. ㅎㅎㅎㅎ

nara님의 댓글

좀전에 가스를 갈았는데.

씨. 가스히터가 안나옵니다. 새파란 넘이 와서 불만키고 갔는데,

빨갛고 따스한 열기가 안올라옵니다.

역시 새파란것들은 책임감이 없습니다.

배달의 기수는 역시 노련해야 합니다.

살고자 계속 손을 놀리고 있습니다. 안그려면 동상걸립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40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리쌍이던가요. 갸네 노래구절이 떠오르는군요.
10년째 지속되고있는 파트너가 두군데나 있다니요. 대단하신겁니다.
아무쪼록 신년엔 그런 파트너가 배 이상으로 생겨나길 기원합니다.

밖에다가 모닥불이라도 지피셔야죠. ^^;

씨소님의 댓글

나라님...그럴땐 그저 쐬주 한병이면 ㅋㅋ;;
추운 날씨에 떨지 마시고 컵라면이라도...
1인업체는 매달이 고비입니다!

씨소님의 댓글

인천이 멀긴해도 못갈 동네 또한 아니지요!
머...쫌 멀긴합니다욧!

씨소님의 댓글

오늘은 1600까지 만들어야 합니다.
모두의 분발이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포기할 땐 포기도 할줄 압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그래도 갈 때 까지 가보는 겁니다.

늘...달리다보면 해가 뜹니다.
같이 달리는 사람이 있으면,
그게 행복한 겁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47

헙!

씨소님 포기라니요.  어찌 그리 매정하신 말쌈을....
오늘 서윤경님이 친히 밤을 새우겠다는 다짐을 한 바...
1600 넘어갑니다. ;;

씨소님의 댓글

근 한달동안 데스크탑 정리를 하지 않았더니...
아이콘이...한 200개쯤 널부러져 있습니다.
이건 뭐...겹쳐서 보이지도 않는것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은 작업중 뿌려둔 것이라...
이제 한번에 드래그해서 휴지통으로
싸악~ 날려보내야지요.

nara님의 댓글

참, 나라에 여군들이 많으면,

군대이야기만큼 무궁무진하고 좋은것이 없을텐데 말이지요.

그러면 여군하고 공찬이야기는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거리가 될테지요.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50

지는 데탑정리도 정리거니와
구울 데이터가 산더미처럼 밀려있습니다.
낼을 굽는 날로 선포합니다. ㅋ~

nara님의 댓글

데스크탑.

정리 필요합니다. 그거 가만보면 전부 필요없는 것들이 대부분임.

씨소님의 댓글

새로 구한 외장하드가 파이어와이어 800을 지원하는데...
(USB, e-sata, FW 800을 모두 지원합니다.)
참 돈이 좋긴 좋네요. 무쟈게 빠릅니다. ~~;;
더구나 켜두면 알아서 절전모드로도가니
껐다 켰다 안해도 되고...진즉 살껄.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52

지는 연천 6군단 911포대임돠~  -,.-a

nara님의 댓글

dvd 가 그게 6기가 정도 됩니까?

구워본지가 오래되었지요. 하드로 백업해 놓아서 말이지요. ^^

씨소님의 댓글

저는 CD굽는건 애시당초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2년치만 외장하드에 꾸겨놓고...
(대략 2년치가 300~400기가쯤 되더이다.)
2년이 지나면 걍...버려 버립니다.

nara님의 댓글

음. 대관령 32사단 1대대 81mm 화기중대임.

nara님의 댓글

굽는것은 사실 필요합니다.

하드를 좋은거(기업용하드) 달아놓기는 했는데,

하드만 믿다가 큰 코 다칠수가 있으니 말이죠. 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55

궈 놓고 데이터 목록도 작성해야지요.
그래야 타인들도 쉽게 찾을 수 있고 해놔서리....

씨소님의 댓글

그러고보니 DVD는 구버 본적도 없네요.
일반적으론 4.7기가로 구워집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56

나라님... 고생 많으셨겠슴돠~ ;

씨소님의 댓글

그냥 스폿라이트로 검색해보고 없으면 맙니다. ~~;;
아범님//스폿라이트는 OS 10용입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나라님 하드날라가면 걍...팔자려니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날라간적은 없어서리...
저는 2~3년마다 하드를 교체합니다.
소심해서...ㅋㅋㅋ;

nara님의 댓글

군대는 가는것도 고생이고,

그중에 전공도 못살리고 무식한 화기 다루게 된것, 그거 좀 그랬지요.

아범님도 뭐 긴포 이름이?

씨소님은 본부중대서 콤퓨터 하는 땡보직을 했을것 같은 뉘낌이~ ㅎㅎ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17:59

음....

이것두 격세지감이올습니다.  ;;;

nara님의 댓글

하하하! 역시 숨은 과단성이 씨소님은 있습니다. 하하하!

날라가거나 말거나? ㅎㅎㅎ

2년정도는 하드 견딜겁니다. ^^

씨소님의 댓글

저는 42사단...만고 땡 예비군교육사단입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본부중대 정보처에서 콤퓨터방을 혼자서 따로 쓰는
땡보직을 했습니다. 맨날 쳐잤습니다. ㅋㅋ;

nara님의 댓글

아니. 갑자기 본부중대가~ 윽 !

1대대와 본부중대는 항상 앙숙관계를 유지했습니다.

그게 전통아닌 전통이었습니다.

밑에 층 막사는 수색대 애새리들이 사용해서 이넘들은 밥먹는데까지

폼을 잡고 지랄을 떨더군요. ㅎㅎㅎ

식판들고 한판 할뻔도 했습미. ㅎㅎㅎ

ohnglim님의 댓글

헐~ 다들 군대이야기로....ㅡㅡ;;

울신랑 예전에 들으니 인제 12사단 어쩌고 그랬는데
거긴 어떤가욤?
그분 말씀대로 빡센 곳이었는지요....ㅎㅎ

ohnglim님의 댓글

참.. 씨소님~
요즘 제가 핸폰은 거의 쓰지 않는지라..
신랑이 급 아이팟을 선물로 사주겠노라 그러는디..
이거 전화기능 빼고는 아이폰이나 아이팟이나 비슷하겄지요? ^^:;

ohnglim님의 댓글

3세대 아이팟 터치가 나온지도 꽤 된것 같은데..
그거 살 바에는 조금더 기다려봐야 하나 싶기도 하구욤...?

ohnglim님의 댓글

흠.. 흠... 실례지만 나라님 혈액형이 우찌 되시는지욤? ^^;;

ohnglim님의 댓글

일단 댓글수 늘릴만한 건수 몇개
제공해 드리고 이만 퇴청하옵니다...ㅎㅎ

부디 열심히들 달리시길......^^

ohnglim님의 댓글

헐~ 얼른 튀어야겠뜸돠~~~


=3=3=33

ohnglim님의 댓글

아뉘~ 나라님~~!!

워디 가신규~~~~!!

씨소님의 댓글

똑같은데 전화기능이 빠진넘 되겠습니다.
더불어 GPS와 WI-FI도 없는 걸로 사료됩니다.
그냥...아이폰 사달라고 하셔용 ㅋㅋ;

씨소님의 댓글

이제는 저녁 휴식모드로 모두 변환하시는군요.
저는 이따이따 야간작업 모드로 돌변하여
다시 들르겠나이다! ㅋㅋ;

nara님의 댓글

여기 있슴규~~~~ !

저기 위에 두번씩 써놨슴둥 !!

아범님이 설명한 그것이 맞슴두~둥 !!

nara님의 댓글

역시 아이폰은 씨소님한테 물으면 다 해결됩니다. ^^

이 가스기사들이 올 생각을 안하네요.

씨소님의 댓글

아...Wi-Fi는 있습니다. 즉 무선랜을 사용해 인터넷 다 되십니다.
그러나, 카메라 없습니다. ㅋㅋ;
마이크도 없습니다.
나머지는 똑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8 23:05

니나노~~~
술먹구 대리 기달리구 있어욤~;;

속상해서 되지도 않는 술 마니 먹어 주었슴돠.
다들 퇴청하셨지요? ^^;
오늘.... 1600은 달성몬했지만 사흘이나 남았슴돠.
2010달성 하야 소원 좀 빌어봅시다.
왠지 여그 분들 내년엔 한 끗발씩 날릴 것 같으요~~~ ㅋ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은 술먹구 대리를 어디서 기다리시길래..
글까정 남기셨데요~ ^^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온니~
신랑님께서 아이폰을...
좋것당~

dEepBLue님의 댓글

저는 말씀드렸다 시피
vm뱅킹 안되믄 안되서리..
된다고 함 바로 바꿀라고용..

dEepBLue님의 댓글

근디..고거이..
요즘 말이 차암 많네요.
폭발사고도 났다하고
a/s문제도 있다하고..

그려도 한번 내꺼로 만들고 싶긴하네요..ㅋ

dEepBLue님의 댓글

오늘지는..
30분지각하야..
부랴부랴 책한권 넘기공..

그러느라 한번을 들어와 보질 몬했네요..

dEepBLue님의 댓글

그나저나..
씨소님//은 들어와보신다 하드니..

일삼매경에 푸욱 빠지셨나봅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께선 먼 속상한 일이 있으셨는쥐..

추운데..
설마.. 한데서 주무시는건 아닐테죠?ㅋㅋ ^^;;;

dEepBLue님의 댓글

모세군 시골에 내려보내고 와서
신랑이랑 컴터앞에 앉아서

저는 할당량 채우고 있고..
신랑은 욜띠미 축구차고 있습니당~

dEepBLue님의 댓글

모세군 읍는 첫날..
퇴근하고 신랑이랑 영화봤습니다..

푸헐헐헐 ^0^

전우치봤습니다..완전 넘넘 잼나더만요..
요런영화 예전엔 별로라 했었는디..
완전 무협지 보는듯했습니다~

특히나 강동원이 넘넘 기여워서리..
옆에 앉은 츠자가
어찌나 귀여워를 외치던지..ㅋㅋ

2편두 찍는다 하던데..
기대만땅이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dEepBLue님의 댓글

아바타가 잼나다고 하던데..
고건 3시간정도의 시간을 앉아있을 자신이 읍어서..

마지막날 집에서 다운받아서 볼까..
생각중..ㅡ,.ㅡ;;

해운대를 극장에서보고
정말 간만에 둘이 영화관간거 같네요..
늘 모세군 보여줄것만
찾아서 그때 가곤 했었는데..

dEepBLue님의 댓글

캬~
아범님께서 왜 속상하셨는지..
지끔 막 읽고 왔습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맛난거 사준거에요?
멀로? 좀 비싼걸로 오늘은 쏘시징~

dEepBLue님의 댓글

영화보고.. 이어서..
집에와서..
씻고 시골에서 만들어온 만두 쪄서
눈치안보고 티비봄서 먹고..ㅋㅋ

12시넘어서 케먹에 들른것이지용~

dEepBLue님의 댓글

좀 허전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하고..

조은건..
퇴근시간 촉박하게
시간 재가면서 전철 안타도 되는거..
글구 내키면 칭구를 퇴근한다음 만날수 있다는거..
근데 중요한건 만날 친구가 읍다는거..ㅋㅋ

솔직히.. 허...해요..^^;;;

dEepBLue님의 댓글

시골가는 날 저녁에
왜 빨리 안가냐고 생때를 쓰면서
막 울어대는데..
정말 배신감에 허탈함에..

그래서 가서 오지말라고 해버렸거든요..
정말 짐싸면서 울었어요..
꼭 짝사랑하다가
그상대가 다른사람을 좋아하는걸 알게된거 같은..
그런 기분이었거든요..

정말 자식 키워봤자 아무소용읍다..란 말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된..ㅜㅜ

정말 이러다 다~ 커서 지가 조아하는 츠자 만나서
결혼할때는 얼마나 더 그럴라나..싶기도 하고..
이제 슬슬 놓는 연습을 해야 하겠다.. 싶기도 하고..

dEepBLue님의 댓글

오늘도 통화하는데..
머 사달라는 말만하고
보고싶다는 말도 읍고..
사랑한다는 말은 나혼자 몇번이나 하고..
업드려 절받기로 한번 듣고..

dEepBLue님의 댓글

정말 품안에 자식이란말을 실감하고 있어요.. ㅜㅜ

dEepBLue님의 댓글

이제 3일밖에 안남았네요..

3일안에 요기 댓글 목표치 달성 할수 있을까요?

아범님께서 스타투 하셨으니..
낼부터는 알딸딸하게 드셨어도
자기전엔 한번씩 들러주는 센스~ ㅋㅋ

원래는 낼 인천으로 튈라그랬는데
눈님이 오시는 바람에..담에 스케쥴을 잡아야할듯해요~
낼은 퇴근하고 머하고 놀까나... ㅡ,.ㅡ

오늘 그래도 1600개 채우고 나갑니다~

저잘했죠~ ㅋ

씨소님의 댓글

dEepBLue님// 1600개는 못채우고 나가셨는디...ㅋㅋ;
오늘은 중간중간...열씨미 들락날락 하겠음돠.
어저께는 피곤해서 뻗었드랬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그런데, 이거 버그인지...이 뎃글은 점수가 더 이상 안올라 갑니다.
무신 조화인지...운영자님께 물어봐야겠습니다. ~~;

dEepBLue님의 댓글

그르게요..
아무래도 산수에 약해서.. ㅡ,.ㅡ;;;

1580개를 1590으로 착각한듯..
이런건 머라 설명해야하는쥐..
점점 세포가 죽어가는듯혀요..ㅋㅋ

dEepBLue님의 댓글

그런가요?
왜 안올라가는거이징?

전지끔 아무도 없는틈을 타서
아비엠에 앉아있습니당~

dEepBLue님의 댓글

여기 대화들이 궁금혀서
일을 몬하것어용~ ^0^

dEepBLue님의 댓글

이젠 지대로 올라가는거이
맞는감요? ^^

dEepBLue님의 댓글

오늘도 오전중에 10개 채운듯 한데용~ㅋ

저 잘하고 있는거죠? ^^v

dEepBLue님의 댓글

이거 마저 증말로
1600개 채우까요?

dEepBLue님의 댓글

오늘은 옹림온니가 조용하시네..

오후에나 들르시려나..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0:37

이왕 앉으신거....

뽕을 뽑고 일어나샤~~~

dEepBLue님의 댓글

으흐흐
우짰든 1600번째는 제가 올립니당~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0:38

히힛~

내가 1600개 채웠뜸 VVV

dEepBLue님의 댓글

아뉘 이럴수가!!!

자랑질쟁이께서.. 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0:39

우짠소린겨...... -,.-"
댓글 수를 보시믄서 올리셔야제~~ ㅋ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새치기쟁이로!!!
임명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0:40

사람은 적당한 때....

노림수가 있어야 살아남는 법!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0:43

그나저나 지는 낼부터 회사 안나오기에....

오늘 완죤 뽕을 뽑아야 되는뒤.....-,.-"

dEepBLue님의 댓글

이거 컴터가 딸려요~

낼 어데 좋은데 가시는거군요..

dEepBLue님의 댓글

글고 제실명을 자꾸만 남발하시는디..

울신랑한테 일러줄꺼에요~
이름 닳는다고요..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0:46

이크! 앵란뉨.

ㅋㅋㅋ 씨소님의 천기누설 신공에 힘입어 적선하시러 오신 첫 손님. ^^;

황공무지로소이다~ 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앵란님도 오시공 ^^
dEepBLue님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격력을 가지고 계십니다욧!

dEepBLue님의 댓글

앵란님//
제가 알고있는 앵란님 맞나요?
맞죠? ^^
아닌감?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0:48

음.....

딥블루님. 어찌 그리 이뿐이름을 부끄러워 하십니까.
널리 알리어 타인의 작명에 있어 일조하실 수 있는
혜량을 베푸시는거이 옳을줄 아룁니당~~~ ^^;

씨소님의 댓글

아...년말쯤엔 직장인들이 심히 부럽소이다!
일이 없어도 걱정엄꼬!!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왜 뼈가 시리세용~
허긴 저도 글긴해요..
바람이 뼈까지 쌩쌩..^^;;

안군님의 댓글

저도 살포시 하나 달고 갑니당~ 쿄쿄~

씨소님의 댓글

일년에 한 번 비밀의 방이 열린다.

*어차피 내일이면 뭇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질 방!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0:51

그거이 직장인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심적 권리입지요. 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안군님도 감사합니다! ^^
역시 유부방 횐님들은 멋쪄부러!

dEepBLue님의 댓글

이름이 워낙 대중성이 있죠~ㅋㅋ
어릴때는 흔하지 않았었는디..
어느순간 티비에서도 흔하게 나오더만요..
라디오에서도..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0:52

앗싸! 두 번째 적선....  안군님.

새해 복 만땅 받으시와요.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지는 이제 열잡모드로...

점심때 들를께용~ ^^

아자자!! 2010을 향하여!!

씨소님의 댓글

오늘의 목표치는 1800입니닷!
앞으로 176개 남았습니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1:21

제가 아는 지인 중에 나이가 환갑이 지난 분이 계신데(형님이라 부름...ㅋ)
몇 년 전 일찌감치 현업에서 손을 떼시고 호기롭게도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
집짓고 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좋았다고 그럽디다.
나이 들어 물 맑고 경치 좋은 전원에서 살자던 꿈을 비로소 이루는듯 했으니.
그런데...
이거이 계절 가고 해가 바뀔수록 슬슬 무력감이 더해지면서
문득문득 도시 생활이 궁금해 진다고 합니다.

서울에 남아있는 친구들과의 관계도 많이 소원해지는 것 같고
무던히 갑갑한 거이 왠지 기력도 더 떨어지는 것 같고...

전원주택 가꾸며 사는 것도 힘에 부친다합니다.
복잡해도 활기찬 도시가 사람 사는 맛도 있고
생각이 다시 원점으로 가는 듯 하답니다. ㅋ

아무래도 서울 귀환을 결심하고 있는 듯...
전원이 좋을까, 도심이 좋을까라는 의제에 있어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

저 또한 먼 훗날의 야그가 되겠지만 예전에 이런 생각들을 가끔 했었지요.
그땐 자녀들 분가 시키고나면 마누라랑 단 둘이 전원에서 살면 참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위에 언급한 분을 만나보니 또 아닌것두 싶고... ㅋㅋ

여툰 지금도 살기 바쁜데 미리 쓸데없는 생각좀 해봤습니다.

允齊님의 댓글

아범님 독촉으로 잊고 지냈던 이방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밀린 댓글 읽느라 지쳐버렸습니다
2010을 향하여 오늘 한가모드인데 몇개를 보탤수 있을련지.....
중간에 쎈자님의 새로운 비밀을 하나 알고 갑니다요....

允齊님의 댓글

아범님의 아는 연로하신 형님의 전원생활을 보노라니
갑자기 좀 우울해지네요
저는 시간날때마다 남편한테 시골로 가자고 조르는데...
다시 심사숙고해 봐야겠네요

윤선파호님의 댓글

아자~~~ 오늘도 홧팅~~~^^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2:55

윤제님. 연속 댓글 두 개를 기여하심에... 감솨~
이왕 한가모드이심....  더 보태주시와요. ㅋㅋ

전원생활...  맘에 두고 계시는군요.
갠적으루 현재는 좀 그렇습니다. 더 나이 먹어서는 몰라두.... ^^;

윤선파호님두 홧팅~~~^^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3:36

그나저나 저는 오늘이 종무식이나 다름없사오니...
이 곳에도 송년인사와 더불어 신년인사를 미리 해둘까 합니다.
우선 한 해동안 저를 포함한 식구들이 무탈하게 보낼 수 있었던 것에
제가 아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뭐 종교가 있다면 그 교리에 맞게 감사의 말을 하고 싶지만
무교인 관계로...    감사의 뜻을 전할 대상이.....
생각해보니 제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더군요. ^^;
한 해 한 해... 큰 변고없이 살아온게 뭐 행복이라하면 그렇지 않겠습니까.
욕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것두 오버해버리면 문제꺼리가 생기지 싶습니다.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무사 안일주의의 사고방식일수도 있겠습니다.
뭐 신년엔 저희 가내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만.....
아무쪼록 그 것이 무사無事의 범주안에서 좋은 발전의 변화였음합니다.

여러 분들도 다가올 새 해가
큰 안정속에 무한한 발전이 가득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3:41

음....

지금...커피 한 잔 하고있자니....

의미심장한 노래가 흐릅니다... 

강산에의

할수있어. V

ㅋ~

씨소님의 댓글

점심으로 오징어&골뱅이 볶음을 마눌님이 해주셨습니다.
상추쌈과 곁들이니...아...가출했던 입맛이 돌아옵니다.
한 그릇 뚝딱 해치우고 아쉬운 맘을 접었습니다.
요즘 춥다는 핑계로 운동을 좀 게을리했더니
몸이 조금씩 무거워지는거시...위험합니닷!! ㅋㅋ

씨소님의 댓글

성경에 그런말이 있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Amen

씨소님의 댓글

연말 밀린 명함집도 정리해서 아이폰 데이터 베이스를 완성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오늘 내일 밤새서라도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
글거보니 아범님 명함을 못 받았군요.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3:55

ㅋ~
제가 명함을 못드린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드자인 질이 아~~~주 안좋습니다.
제 얼굴이나 다름없는 것이라....
하여 다시 정성들여 맹글어보랍니다.
따끈하게 뽑아두었다가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3:57

씨소님 말씀에....

신년 다짐 중 첫 번째가 운동이란걸 다시 함 상기해 봅니다. ㅋ

씨소님의 댓글

상기하셔야 합니다! ^^
2010년은 모두가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이렇게 쓰다보니 꼭 트윗을 하는것 같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3:59

매년 하는 다짐...
연말연시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지요.

그 다짐 중 다른건 몰라도 장담 할 수 있는거이 딱 두가지지요.

운동(등산)/ 독서(만화 포함) 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내일쯤에는 마눌님과 아들넘을 불러 놓고,
서로가 2010년에 바라는 소망 한가지씩을
말해서 적어 놓는 걸 해보려 합니다.
그럼 자기소망과 2사람의 소망이 더 해져서
3가지 목표가 생기는 것이죠.

씨소님의 댓글

2010년이라뉫!!

21세기에 들어서서 벌써 9년이 지나가고
10년째되는 해가 되었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말이 나온김에 잠깐의 짬을 내서 앞산에 좀 갔다오렵니다.
뭐...이런게 자영업의 최대 장점 아니겠습니까? ^^!!!!
땀 좀 흘린 뒤 돌아오겠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05

씨소님의 소망이 무엇인지 살짝 궁금해집니다.

2010..... 음 예전엔 미래시대의 영화에나 나올법 한 숫자였습니다만.
내일 모레 글피군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07

저도 바람쐬러 나갔다올까도 생각했었지만...
이내 접었습니다.

추버서......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10

사실.. 추운 것 보다는 귀찮군요. ㅋ  문젭니다...
이래가지고 신년 초부터 그 다짐이 지켜질지 싶습니다. -,.-"

등산화랑 지팡이는 사놨는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19

뭐 그건 그렇고... 다짐 중
나머지 장담 몬하는 것들이...

금연 / 채식 / 절주 / 화 절대 내지 않기 

뭐 이런거...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24

베란다 나가 담배 한 대 태우고 들어오니
마침 사장님과 그 부인께서 퇴청하셨습니다.
가벼운 목례를 하고 앉았습니다.

에잇! 컴터 오프시키고 나두 갈까 하다가....
남은 인원들 감시를 해야돼기에... ㅋㅋㅋ
농담입니다. ㅋ
뭐 이렇게 시간 죽이며 댓 글이나 늘려야겠슴돠.

지금....
용dragon 그림 갖고 뭣 좀 쪼물딱거려 마무리해야 되는디...
왠일인지 다 구찮아집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39

음....
위에 윤제님께서 전원생활을 갈망하고 계신 것에 대해
제 사견을 다시 피력해 본다면
현재 상태에서 완죤 귀향이라믄 몰라도
아무런 연고없이 가는 시골은 외롭기 그지 없을 것이라는 겁니다.
첨에야 뭐 공기 좋고 씨끄럽지 않고 고요하니 좋을 듯 합니다만...

시골에서 완죤히 터를 잡지 않고 시골 집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례.
그럴경우 가장 문제시되는거이 바로 교통체증.
출퇴근 시간을 도통 가늠할 수가 없게되지요.
생활패턴도 뒤죽박죽이 될거이 뻔합니다.

여툰. 다시 재차 말씀드리지만 남편 분이랑 심도있는 대화를 많이 해 보신 후
심사숙고하시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43

갠적으로 저는 이런 집에서 살고 싶슴돠~  ㅋㅋ

1. 집 주변에 공원은 필히 있어야 됨.

공원이란 것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활력소가 된다고 봅니다.
특히 노년의 경우 공원에서의 가벼운 산책은 삶의 질을 높여줄뿐더러
다른 이들과의 커뮤니티가 이뤄지는 장소가 되기도합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47

2. 의료시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야 함.

나이 든 이에게 있을 수 있는 한두 가지의 질병으로...
먼 곳으로 병원을 다닌다는 것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적지 않은 소모가 따르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내 가족들의 안위를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야 되기 땜시...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50

3. 밝은 채광과 일조량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함.

이런 집이여야 보통 하루 종일 가사에 시달리는 츠자님들의
우울증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긍정적인 생각을 유도,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져다 주기에
평화로운 가정의 원천이 됩지요.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52

뭐 60대 이후의 저의 집에 대한 선호 사항이니만큼 신빙성은 장담 못합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54

4. 둘이 사는 집이니... 너무 크지 않아야 함.

경제적 여유보다 좀 작은집이 좋을 듯 합니다.
갠적으로 횡한 것보단 아늑한 보금자리가 좋은 이유임돠.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56

5. 보안 시스템을 갖춘 곳이어야 함.

그 나이 때쯤이면 여행이 많아질 것 같으므로 보안과 경비시스템이
안전하게 갖춰진 곳에서 살아야 된다고 봅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4:59

6. 주변 맛집 음식점이 많아야 됨.

젊은 사람들에게도 삼시세끼 항상 밥을 지어 먹는 거이 꽤나 버거운 일임돠.
밥 짓기에서 해방되기 위해 주변의 저렴하고 맛있는 집을 넉넉히 확보해 두어야 함.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5:00

음...

그 밖의 세부적인 조건들도 있지만.....
이정도만 갖추어져도 대만족이올습니다.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5:02

음.....

화장실이 급하므로 갔다가...  커피 한 잔에 담배 곁들여서

다시 옵네다~~  -,.-"

모모님의 댓글

아범님 그런집 있음 저도 소개점 시켜주십시오...
근데 견적이 장난아니게 나올것 같군요.....ㅎㅎ

쁠랙님의 댓글

욕보십니다........................

하나 보태드리고 갑니다.......
(찾느라고 욕봤습니다.............  ㅡ.,ㅡ)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10

모모님 // 그러니.... 한 살이라도 젊었을때 욜심히 벌어야지요. ㅋ

쁠랙님 //  감솨~ (어서 땡그랑~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12

자....

이하 글 몇 개는 딥블루님이 피씨를 사용하지 못하는 관계로
여그에 글을 올리지 못하는 아쉬운 맘을 제게 쪽지로 피력하신 바...

대신하여 전해 드리는 글타래올습니다요.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13

거기 계시는건감요?
얼마나 많은 분들을 끌어모으셨는지...ㅋㅋ

여기가 조용~~ 헙니다요...^^

저도 가보고 싶습니당~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13

제가 쓴 쪽지를 아범님께서
올려주실수 있으신가요~

우왕~ 벌써 1656건이 되었네용~
대단들 허십니다용~^^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14

두분이라믄..
혹.. 아범님과 씨소님...
그쵸? ㅋㅋ

두분이 먼 수다를 떠셨을까나..
아무래도 퇴근전까지는
몬들여다 볼듯헌데..

요거 올려주샤~ ^^ㅋ

퇴근해서 봄 잼나것당~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14

두분이 막 야그하시는데..

저만 막 뜬금없는 소리하고 있고..
이런거지요~ㅋㅋ

요것도 올려주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18

뭘 끌어모읍니까 모으긴... ㅜㅜ

음.... 허나

딥블루님께서 이 장문의 글타래를 여실 수 없으샤
댓글수로 짐작하여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떱;;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22

쪽지로나마 이렇게 일조를 하시니.....
그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이 바탕이 되어 꼭!! 과업을 이룰 것으로 봅니다.

아.... 저는 서서히 정리해야 되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오늘 마지막 모임이 있는 바.

그나저나 옹림님이 오늘은 통 안뵈시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25

아래는... 딥블루님 글... -,.-"
뭐 이렇게 시다바리일이라도 감지덕지임돠.


-----------
잘올리고 계신거죠?
오늘 1700은 넘겨야 하지 않을까요?

그나저나 이거이 증말 할수 있을런지..
어제 울신랑 제가 댓글다는거 보더니..

이런거 왜하는건데? ㅡ,.ㅡ"

당황스러워서리..
어?... 그냥... 잼있자나.. ㅋ

요것도 올려주샤~
저녁때 검사할거임~ 우히히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27

씨소님이 오늘 할당량을 1800선으로 언질하셨슴. -,.-"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09.12.29 16:36

자......

오늘 전 숙제끝낸건 물론이고 복습/예습 다 했슴.
나머지 분들 밀린 숙제 어케 할거심.

특히 옹윈님!

=3=3

모모님의 댓글

ㅋㅋㅋ 전 순간 에러인가 했네요
아디는 아범님인데 말투는 다른사람이라...ㅋ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오늘은 일찍들 마감하셨네요~ ^^

dEepBLue님의 댓글

저는..
1700개까지 올리고 갈라고용~ ^^v
나 이뿌죠~ ㅋ

dEepBLue님의 댓글

옹림온니네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데요..
그래서 아마.. 몇일은 몬볼듯혀요..

dEepBLue님의 댓글

근디.. 이시간에 글을 올리믄
좀 불안불안혀요..
씨소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좀 에러가 있는듯해요~

dEepBLue님의 댓글

제 점수가 전혀 안올라가고 있잖어요!!!

dEepBLue님의 댓글

위에 윤제님과 아범님께서
시골생활에 대해서 말씀들을 하셨기에
저도 한마디 껴들라구요~

dEepBLue님의 댓글

저는 분명.. 조만간..(한 10년안에)
시골로 내려갈듯 하긴해요..
그런 감이 팍팍들거든요..^^;;

dEepBLue님의 댓글

이상하게
시댁에 가기전에는 마악 짜증나고 안좋은데
가서 하루 지나고 이틀지나고
집에 올때쯤되면..
익숙해지고 편해져서

이렇게 사는것도 괜찮은거 같아...
라는 생각이 들면서..

dEepBLue님의 댓글

급기야는
집에와서 요런소리도 하지요..
신랑한테..

오빠.. 우리 3층집지어서
1층에는 어머님아버님 사시라하고
3층에는 우리 살자~
2층에는 모세살라하공..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시골넘 조아용~
먹을것도 많공~ㅋ
별도 많고~
바다도 넘 이뿌고~

정말 돈벌 걱정없고
그림같이 이뿐집만 있음
당장이라도 내려가고 싶어요~

제가 좀 단순해서
일단 몸편하고 맘편함
그냥 하고싶어지거든요..ㅋㅋ

dEepBLue님의 댓글

ㅋㅋ 1680됐슴돠~

dEepBLue님의 댓글

글고..
아범님// 조건이 넘 까다로우신거 아녀요?
물론 머.. 필요하고 편한것이 좋긴 하지만서도..
이왕 전원생활하기로 한거..
조금은 널널하게 글케 해도 괜찮을듯헌데..

적어놓으신 조건들을 맞출라믄..
좀 피곤하실듯혀요,.. ^^;;

dEepBLue님의 댓글

글고..
낼부터 쉬신다며
이왕 저녁때도 좀 힘을 보태주시징~
일케 쌩~ 하고 아무두 안오시고 그르냐..

왠지 섭하네...

dEepBLue님의 댓글

저는 모세군 없는 2틀째 새벽이네요..
이제 슬슬 익숙해 지는듯헙니다..

오늘은 전화도 안해봤네요..
이래도 되는건감 몰라요~

dEepBLue님의 댓글

오늘은 퇴근하고
신랑이랑 아바타 봤습니다!!!

완전 대박!!

dEepBLue님의 댓글

2시간30분넘게 앉아있느라..
엉덩이가 좀 아프긴 했어요..^^;;

dEepBLue님의 댓글

그래도 돈은 안아까웠어요~
13,000원이나 주고 봤거든요..
리얼3d(?)가 먼가해서리..ㅡ,.ㅡ

dEepBLue님의 댓글

본사람들이 어찌나 하나같이
다들 잼나다고 난리들인지..
얼마나 잼나나 했더만..

dEepBLue님의 댓글

쩜 잼있긴 하더만요.
볼거리가 장난아니것이..

정신줄 쏙 빼고 봤습니당~ㅋㅋ

dEepBLue님의 댓글

보다가 발이 넘 답답해서리..
신발을 벗어서 발놓을곳을 찾는디..

dEepBLue님의 댓글

자상하고 멋진 울신랑님~
글씨 자기 발을 내발 밑에 깔아주더만요..
넘 멋지죠~ ^^

dEepBLue님의 댓글

정말요~ 이럴때마다
전 결혼넘넘 잘했다 싶고

이남자 아니믄 몬살았을거 같고
정말 세상 부러울게 한개도 없어용~ ^^

dEepBLue님의 댓글

영화보는 내내 넘넘 행복하고
정신읍고 그랬어요..

으흐흐 완전 팔불출이당~

dEepBLue님의 댓글

낼은 온니네 애덜(조카들4분)을 저녁챙겨줘야해요..

온니랑 형부랑 두내외가 다~
회식이라해서리..
싼값에 봐주기로 했습니당~

dEepBLue님의 댓글

거기다 신랑도 낼은 새벽에야 들어오신다 하공..

dEepBLue님의 댓글

모세군 읍이 혼자 집에서
멍~ 때리고 있는거 보다는 났겄지용~

말지지리도 안듣는 조카들이랑 싸우는편이..
에효~

dEepBLue님의 댓글

동생네는 낼부터 쉬어서
강원도로 일출보러 간다는뒤..

아고~ 부러버라~

dEepBLue님의 댓글

저도 어쩜 31일 저녁때
또 시골에 갈지도 몰것어용~
그래도 일년 마지막날인뒤..
아들이랑 같이 보내고 싶어서

글고.. 일출도 보고싶기도 하공~

dEepBLue님의 댓글

신랑하는말이..

정말 죽을각오하고 가야한다공.. ㅡ,.ㅡ;;

그냥 집에 조용히 있을까요?

dEepBLue님의 댓글

캬~ 요걸로
오늘 할당량 채웠습니당~ ^^v

dEepBLue님의 댓글

아자자!!!
역쉬 나는 목표한건 꼭 하고 만다니깐~ ^^

완전 자화자찬..

dEepBLue님의 댓글

이래다 오늘아침에
어제 아침같은 사태가 발생하는건 아니겠죠?

분명 이글은 1702번째 댓글 입니다!! ㅋ

dEepBLue님의 댓글

ㅋㅋ 30일 출첵글 올리고 나가야징~

dEepBLue님의 댓글

그나저나..
낼부터는 증말 완전 한가할듯헌데..
그냥 우리삼실도 31일부터 쉬라고 해줌 좋것는디요~

허긴.. 2일날도 쉬게 해줄지 어떨지 모르니 원..

dEepBLue님의 댓글

저 숙제 다~ 하고 예습까지 하고 갑니다~

낼은 한가모드면 하루죙~일 올리거임~ ^^

dEepBLue님의 댓글

눈도 무지 온다며 완전 허당됐어용~ ㅡ,.ㅡ

저 증말 잡니다~

씨소님의 댓글

dEepBLue님//정말 머쪄부러!!! ^^
새벽신공을 찬양하라!!!
음...분발해야겠군요.

씨소님의 댓글

오늘은 저도 드문드문 신공과 느닷없이 신공을 발휘하여
할당량을 꼭 초과달성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올 해 몇권 안되는 독서의 산물 시리즈1 - 마지막 강의- (THE LAST LECTURE)
복잡한 내 머리속을 이 책을 읽는동안 다소나마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 책이다.
작년인가? 랜디가 죽었다는 인터넷 기사를 본것 같은데...
아름다운 사람들은 하나님이 너무 빨리 데려가신다.
라고 제 블러그에 써놓은걸 옮겨 적습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올 해 몇권 안되는 독서의 산물 시리즈2 - 섬진강 아이들- (김용택 산문집)
나는 이 책을 집어든걸 두고두고 후회한다.
작업실로 오고가는 지하철 안에서 게걸스럽게 꾸역구역 책을 읽으면서,
키득거리기도 회상에 젖기도 하면서 단숨에 읽어내려가 버렸다.
언젠가 준비가 되는때에 나 또한 내려가리라.
복잡한 세상사 훌훌털어버리고...

씨소님의 댓글

올 해 몇권 안되는 독서의 산물 시리즈3 - 행복한 사람
'내가 제대로 된 길을 가기만 한다면 하나님은 어떻게든 나를 도와 주신다!'
이 구절이 오랫동안 내맘을 울리고 있다.

씨소님의 댓글

올 해 몇권 안되는 독서의 산물 시리즈4 - 경청(마음을 얻는 지혜)
다큐멘터리로 이 악기회사의 이야기를 먼저 본 까닭일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단숨에 읽어내려가면서 참으로 오랜만에 책읽는
즐거움에 빠져들게 해준 참으로 반가운 책이었다.
마지막장을 덮으면서 가슴한켠이 아련하게 저며왔다.

씨소님의 댓글

올 해 몇권 안되는 독서의 산물 시리즈5 - 배려(마음을 움직이는 힘)
경청을 읽고나서 바로 집어든 책이다. 경청만큼은 아니지만 읽는내내
마음이 밝아지는 느낌으로 역시 단숨에 읽어버렸다.
요즘의 난 오랫동안 잊고 지냈던 감정들...기억들을
조금씩 복원하는 느낌을 갖고 사는 행복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일단 오전신공을 잠깐 발휘...급 미팅약속 발생!!
음...서둘러와야 한다는데...연말을 일과함께는 안되는데...텁..

dEepBLue님의 댓글

저는 올한해 읽은책이..
다섯손가락안에 드는듯해요..
부끄럽습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예전에 서점가는게 취미였고
약속장소는 늘 서점이었고
심심할때는 서점가서 콕 쳐박혀있곤 했었는디..

왜 일케 된거인쥐 원... ㅜㅜ

dEepBLue님의 댓글

한해시작함서
신랑이랑 성경일독하기로 했었는디...
것도 추석이후로 느슨해져서..
목표달성을 몬하공..

dEepBLue님의 댓글

이거이..
올렸던 글이 안올라 갔고만요.. ㅡ,.ㅡ
이거이..
불안정하고만요..

dEepBLue님의 댓글

우짰든..
올해 읽었던 책들은 거의
모세군 육아에 관련된 것들 이었지용~

dEepBLue님의 댓글

글고 벼루고 별러서 산
<더 내려놓기>..
요거이 읽고 마니 생각하고
눈물도 흘리고..
가슴도 따뜻해지고 그랬지요..

dEepBLue님의 댓글

점심시간인뒤..
아무도 들르질 않으시네..

유부방이 오늘으 조용~ 하네요..

dEepBLue님의 댓글

이러다 오늘 1800건 저혼자 다~ 하것습니다.. ㅋ

dEepBLue님의 댓글

일이 증말 읍는디..
요럴때
쿨~하게
그냥 낼부터 쉬자!! 그랬음 을마나 좋을까나..

dEepBLue님의 댓글

안그래도 아까 잠깐 드왔길래..
병원좀 갈라고 총무님..
오늘 바뿐일 읍음
한시간만 일찍 퇴근할께요..했더만..

어.. 사장님이 일이 없으면..

꼭 토를 안달고 그냥 해줄때가 읍다니깐요..

dEepBLue님의 댓글

에효..

드릅고 치사하믄
내가 떠야지요.. ㅡ,.ㅡ

dEepBLue님의 댓글

배는 고픈디..
이따 일찍이 퇴근을 하라믄
한시간 채워놔야 할듯혀서..

전 정말 양심적인 직원이죠~ ^^

dEepBLue님의 댓글

좀 일찍 퇴근해야 할듯하믄
점심시간도 일해주공..
만날 점심시간도 한시간 꽉 채워서 쓰지 않공..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아..
오늘은 증말 일이 읍는디..

씨소님도 바뿌신거 같공..
나라님도 통 안들르시공..

옹림온니는 장례식장에 있겠고..

아범님은...
지끔 쉬고 계시남요?
집에서라도 좀 도와주시징~

允齊님의 댓글

어제 댓글 열심히 달겠노라 해놓구 급수정일들이 몰려와서리
결국 칼퇴근도 못하였습니다...
겨우 한숨돌리고 이제 다시 댓글 시작합니다
저는 지금 아범님이 노후에 살고 싶은 집 1~4번에는 해당되는 집에 살고 있는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집 주변에 공원은 필히 있어야 됨
  - 집앞에 바로 골목 공원이 정원처럼 있습니다
      동으로는 인왕산/서,북으로는 북한산/남으로는 안산이 있습니다

2. 의료시설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야 함.
  -모든 병원이 다 5분 거리 이내에 있습니다

3. 밝은 채광과 일조량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함.
  - 겨울에 춥기는 하지만 채광하고 일조량은 넘칩니다

4. 둘이 사는 집이니... 너무 크지 않아야 함.
  - 너무 아담해서 탈입니다
 
5. 보안 시스템을 갖춘 곳이어야 함.
  - 건물이 번호키가 달려있긴 하지만 약간 불안합니다

6. 주변 맛집 음식점이 많아야 됨.
  - 이거이 현재 살고 있는 집의 가장 큰 불만입니다
    맛집이 너무 없습니다...ㅠㅠ

允齊님의 댓글

dEepBLue님 혼자서 너무 고생하고 계시네요
출첵도 새벽부터 글을 남겨주셨는데...
이제 34시간 정도의 시간이 남았는데
2010개가 무자게 많은 숫자네요....

允齊님의 댓글

책을 읽긴 많이 읽은것 같은데 왜 남는게 없는걸까요?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작동한것 같습니다

允齊님의 댓글

그래도 뮤지컬은 몇 개 본것 같은데 얼마전 보았던
황정민 주연의 '웨딩싱어'
이거 관람후기 올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일이 쓰나미처럼 몰려와서
이제서야 보고왔다는 말을 합니다....

允齊님의 댓글

차분히 글올릴려구 했더니 진상하나 걸렸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오늘 미팅 후 교보문고에 잠시 다녀왔더랬습니다.
'내려놓기'와 '더 내려놓기'가 눈에 띄더군요. ^^
인터넷으로 주문해야겠네요.

씨소님의 댓글

允齊님//많으면 많고 적으면 적은 숫자입니다. ^^
그냥 수다좀 떨다보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신사동 가는길의 전철에서 꽤 많은
아이폰 유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엔 가끔 볼 수 있었는데...ㅎㅎ;

씨소님의 댓글

오늘은 GPS로 거래처로 걸어가는 가장 빠른길을
검색해서 가보았습니다. 결과는!! ^^
10분 정도 빠른 새 경로를 찾게되었습니다. 와우!!

씨소님의 댓글

예전같으면 교보문고 지하에 있는 문보장?에 가면,
사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정신없이 기웃거렸을텐데...
메모지류도 이젠 필요가 별로 없고,
예쁜 휴대용 계산기도 흥미없고...
다이어리도 이젠 필요가 없어지고...
...
아이폰 하나로 주머니가 가벼워졌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강남역 사거리에는 신기한게 많아 졌더군요.
뭐 거의 1년에 다섯손가락안에 꼽히게 방문을 하다보니...
경기도 촌놈이 이것저것 기웃거리다 왔습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날씨가 그리 추운데도,
서울의 츠자들은 치마가 참 착하게
짧고도 이쁘더이다!! ^^

씨소님의 댓글

오랫만에 눈이 호강을 좀 했습니다.
아참! 아범님 회사에 놀러가믄,
그 이쁘다는 츠자를 볼수있남요? ^^???

允齊님의 댓글

저도 그런 츠자들 보면 눈을 못뗍니다...
너무 신기하거든요
안추운지 진짜 물어보고 싶은거 꼭꼭 참습니다

允齊님의 댓글

며칠전 출근길에는 진짜 딱한뼘이었거든요
거기에 킬힐을 신었는데 진짜 신기했어요
그날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이었거든요
저는 곰처럼 굴러서 출근하던 길이었는데 내릴때까지 계속 쳐다봤어요...

씨소님의 댓글

외부미팅을 갔다오면 꼭 후유증이 있습니다.
딱 지금처럼 졸린다는 것이지요. ~~;;
아...눈커풀이 무겁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允齊님//아마도 인조인간이 아닐까 합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잠시 졸음운전모드로 돌입해야 겠습니다.
방도 따땃하니...정신이 한개도 없습니다.
세수라도 해야하는 것이지...@@;;;;;

씨소님의 댓글

목사님이 의뢰하신 2010년도 대형걸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난항에 부딛혔습니다. 만들어 놓은것들이 우중충한 느낌이
강해서리...주제와 맞지를 않는것 같으니...
다시하기는 싫고 어떻게든 맞춰볼라고 하니...
어째 일이 더 꼬이는 느낌이네요.

씨소님의 댓글

이거 댓글에 점수가 안올라가니...재미가 반감입니다!!! ~~;;
아웅...점수 올려주세욧!!!

씨소님의 댓글

아마 오늘은 1800을 돌파할 수 있을듯 합니다.
과연, 2000개를 돌파하여 목표치인 2010에
도달 할 수 있을까요? 과연? ^^???

씨소님의 댓글

목표돌파하면 급벙개라도 해야할까요? ㅋㅋ;;;
부었냐...마셨냐...하면서 자축을? ^^

씨소님의 댓글

어제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를 믿고 아들넘이랑
눈이 많이오면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하자고
굳게 약속을 했는데...야속하게도 눈이...
오지를 않아서 급 실망했다눈 ~~;;
기상청은 이뻐할 수가 없어!!!

允齊님의 댓글

저희 딸내미도 함박눈을 기대하고 오늘 눈에 흠뻑 빠져 지낼
준비를 내내 하고 있었는데 아마도 급실망하고 있을것입니다

允齊님의 댓글

씨소님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다니는 교회일 하면 거의 봉사를 하시는 건가요?

제가 아는 친구가 절대 자기가 다니는 교회일은 안해야 한다고
말했던 기억이 생각나서요...
씨소님 디잔은 한디자인 되시잖아요...
제가 다니는 교회에도 하나 걸어놓구 싶은 충동이....ㅋㅋ

씨소님의 댓글

가끔 수고했다며 금일봉을 주시기도 하십니다만 거의 봉사입니다.
실비와 교통비+식대 정도만 받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하도 졸려서 머리 감고 세수도 겸사겸사 하고 왔습니다.
개운한것이...본격적으로 잠이 쏟아 집니다. ㅋㅋ;
졸음을 쫒으니...잠이 오는군요. 흠.

允齊님의 댓글

씨소님은 일단 단잠을 주무시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남은 댓글을 채울려면 잠을 충전하시구 깊은 밤에 달려주심이...
씨소님은 복 많이 받으실것 같네요
착한일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모모님의 댓글

ㅋㅋㅋ 역시 대단들 하십니다....
미쳐~~
근디 블루양은 완전히 신랑 자랑질아냠!!!! 우띠..

모모님의 댓글

씨소님 그럴때는 그냥 한숨 자고 일어나는게 상책이에욤!!

모모님의 댓글

전 요새 신랑의 잦은 출장으로 인하야
싱글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휴..
이번주도 월욜에 출장가더니 아적 집에 안들어 왔네요..
글서 오늘 통화함서 한마디 해찌요..
설마 2년동안 외박하는건 아니지..?

모모님의 댓글

일도 무쟈게 하기 싫고
오늘은 걍 정리하고 이만 퇴청합니다~
씨소님 고생하세욧!!!!!!!!!!!!!

nara님의 댓글

잠을 떨쳐버리는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만,
정신을 확 깨는 방법은 있습니다.

그것은 기름값도 절약하고 정신도 맑게하는 일석이조의 방법인
찬물에 머리감기 입니다. ㅎㅎㅎ

요새는 빈도수가 확연히 줄었지만 가끔씩 찬물에 머리감으면,
시원합니다. ㅎㅎㅎ
손이 덜덜덜 떨리기전에 드라이로 말리면 아무 상관없지요.
요새는 확실히 빈도수가 줄기는 줄었습니다. ^^

nara님의 댓글

위에 설명한 냉수머리감기는 노약자는 되도록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잘못 이방법을 사용했을시에는 '얼음~땡!' 이 되오니,
기온이 적당하게 견딜정도가 될때 사용해야 됩니다. ㅎㅎ

이렇게 쓰고보니 극기훈련하느냐? 얼어죽을 작정이냐? 라고 생각하는
분이 다소 계실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아직 안 얼었습니다. ㅎㅎㅎ

이상!
Thanks Rozer !

씨소님의 댓글

야간작업전에 잠깐 또 들이밀기 신공입니닷!!
좀전에 아들넘이랑 노래방에 갔다 왔습니다.
잠자리 들기전까지 계속 노래를 흥얼거리는군요.
노래할 때 표정이...정말 너무 진지해서 ~~;;

씨소님의 댓글

모모님이 왔다 가셨군여. ^^
5시에 퇴청이라뉘!!!
심히 부럽사옵니다!

씨소님의 댓글

나라님//냉수머리감기...호박얼리기!!! 좋지요. ㅎㅎ;
머리가 얼얼해지고 잠따위는 개나줘버렷!!의 상태가 되지요.

씨소님의 댓글

오늘밤은 홀로 레이스를 이어 나가야 할것으로 보여지는군요.
아...모두 어디로 가셨나이까? ^^?
편안한 밤 보내시길!!! 댓글다는 꿈이라도 꿔줘요!!!

씨소님의 댓글

일년에 두 세번정도 저금통을 채워서 마눌님에게 선물로 주는데
하나가 거의 차 갑니다. 아마도 제 기억에 마눌님이 가장 함박웃음을
지으시는 때가 이 저금통을 받을 때가 아닌가 사료됩니다.
심지어 자랑질을 할 때도 있더군요.
이번엔 천원짜리도 보일때마다 꾸겨넣은지라...
금액이 쫌 되지 않을까 하는데...
암튼...저금통신공을 한번 발휘하면...
적어도 일주일은 대접 좀 받습니다.
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2009년도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요.
우여곡절이 많았던 한 해라...
여러가지 상념들이 겹쳐 지나가는 듯 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새해에는 돈 좀 마니 벌어서...
20만킬로를 넘어선 제 애마를 바꿔야할텐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그래도 큰 고장없이 잘 굴러다녀준 애마에게는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거의 돈이 안들었는지라...
부품들이 이젠 거의 삭아서 지혼자 떨어져 나가고 그러지만...
1994년식이니 이제 15년차이군요.
아...징합니다. ㅋㅋㅋ;

씨소님의 댓글

그래도 아직까지 밟으면 밟는데로 나갑니다욧!
머...180이상은 안나가지만 ~~;;
그럭저럭 앞으로 2년쯤은 더 탈것도 같은데...
요즘들어 자꾸 새차들이 이뻐보여서리...
제길슨! 돈도 없으면서...ㅎㅎ;

씨소님의 댓글

음...막걸리 한잔 하고...취중모드로 작업중 입니다.
잘까도 생각했는데 웬지, 자고 싶지 않은 밤입니다.

씨소님의 댓글

대형걸게 작업은 대략 50%정도의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버벅대기만 하다가 이제 감 좀 잡혔습니다.
아...어렵습니다. ~~;

씨소님의 댓글

퀄리티!! 비러므글 퀄리티...

씨소님의 댓글

퀄리티를 요구할라믄! 비용을 지불하란 말이닷!
(이건 교회작업에 대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요즘 한창 수정작업 중인 홍보물에 대한 말이죠!

씨소님의 댓글

퀄리티는 돈주면 다 나옵니다요. 히쭉~ 헤...

씨소님의 댓글

요거슨...잘 때가 되어간다는 신호올습니다.
기냥...해달라는대로 해주는 것이 싫어서 발광하다가...
이젠 또 그냥 해주는것이 속편하다고 느끼고 있으니...
죄길슨...아직도 멀었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똑딱똑딱...저 놈은 쉬지도 않습니다.
아마 저 놈처럼 일을 했으면,
지금 배터져 죽었을테죠? ^^
빌딩도 샀겄네.

씨소님의 댓글

오늘 미팅을 간 곳은,
4년짜리 계약 건 때문이었습니다.
뭐...계약서 쓰고 4년 동안 해야 한다네요.
참 별일도 다 있죠? ㅎㅎ;

씨소님의 댓글

저번주에 미팅 간 곳은,
2010년 각종 선거 때문에 사전미팅 갔던거고요.
부지런도 하죠? 벌써부터 준비시작입니다.

씨소님의 댓글

자...이제 2009년도 하루!! 1일...24시간 남았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우얄낍니꺼!? ^^
2010은 물건너 간겁니까?
아니면,

씨소님의 댓글

함 밀어붙여 볼까요?
YES?
or
NO?

씨소님의 댓글

대략 220개 정도가 남을 것 같은데...
어떨지....히~~쭉
^_____________^

씨소님의 댓글

추천 애니메이션_01. 이웃의 토토로

::영화정보::
감독_미야자키 하야오
제작_1988, 지브리 스튜디오
음악_히사이시 조

내게 있어 '애니메이션이란 이런 것이구나' 라고 느끼게 만들어준
잊을 수 없는 작품 중 하나이다. 사운드트랙 또한 들을 때마다
그 정겨움의 깊이가 느껴지며, 몇번을 보아도 질리지 않는
소장목록 1호에 올려도 아깝지 않은 하야오의 걸작이다.

꿈,사랑,희망,믿음...이 모든 것이 담겨있는 가슴따듯한 영화~

씨소님의 댓글

추천 애니메이션_02. 수병위인풍첩

::영화정보::
감독_카와지리 요시아키
제작_1993, 매드하우스
음악_와다 카오루


이 영화를 처음 봤을 때 자막도 없는 걸...입 딱~벌리고 보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_-'' (야한 장면도 약간 있져당 ㅎㅎ)
'무사쥬베이','닌자스크롤'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영화는
'피의 미학', '액션의 절정을 보여주는 환상의 영상미'를 자랑한다.
무협을 좋아하고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봐야할 영화임에 틀림없다.

씨소님의 댓글

추천 애니메이션_03.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영화정보::
감독_미야자키 하야오
제작_2001, 스튜디오 지브리
음악_히사이시 조

애니메이션으로 놀랍게도 2002년 베를린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할만큼 작품성을 인정 받은 수작으로 빼어난 영상미와,
흥미진진한 캐릭터들...끝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움으로
시종일관 미소짓게 만들었던 하야오의 걸작이다.

감탄이 절로나오는 아름다운 색감들...히사이시 조다운 배경음악..
무엇하나 흠잡을데가 없는 강추~~ 애니!!

씨소님의 댓글

추천 애니메이션_04. 공각기동대

:영화정보::
감독_오시이 마모루
제작_1995, 망가엔터테인먼트
음악_카와이 겐지


'자 이제 어디로 갈까? 네트는 광대해'라는 잊을 수 없는 마지막멘트..
실사와 애니의 절묘하고도 환상적인 조화와
카와이 겐지의 OST 또한 보기드문 수작이다.
단한편으로 오시이 감독의 팬이 되게 만들어 버린 영화.
이 애니를 보지 않고 애니를 논하지 말지어다 -_-''

씨소님의 댓글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더 높은 곳에 다다르면 세상을 좀 더 크게 볼 수 있을까?
더 넓은 곳에 이르면, 내 마음도 그 만큼 넓어질 수 있을까?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은 설레임도...두근거림도 없지만,
언제나 자.유.롭.다.

뭐...싸이에서 퍼다나른다고 뭐라는 사람 없겠죠? ㅋㅋ;;

씨소님의 댓글

그래도 내 싸이에서 퍼 나른겁니다. 히히.

씨소님의 댓글

菜根譚

人之際遇,有齊有不齊,而能使己獨齊乎?
己之情理,有順有不順,而能使人皆順乎?
以此相觀對治,亦是一方便法門.


사람들은 제각기
모든 것을 갖출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거늘
어찌 자기 혼자서만 갖추게 할 수 있겠는가
또 자기의 마음을 보더라도
순할 때가 있고 순하지 못할 때가 있거늘
어찌 다른 사람을 모두 순하게 할 수 있겠는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균형을 잡는 일도
세상을 사는 한 방법일 것이다

채근담 [菜根譚] 중에서...

씨소님의 댓글

菜根譚

天地寂然不動,而氣機無息少停.
日月晝夜奔馳,而貞明萬古不易.
故君子 閒時要有喫緊的心事,忙處要有悠閒的趣味

천지는 고요하여 움직이지 않으나
그 작용은 쉬지 않고
해와 달은 밤낮으로 분주하게 움직여도
그 밝음은 만고에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한가한 때일수록
다급한 일에 대처하는 마음을 마련하고
바쁜 때일수록 여유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채근담 [菜根譚] 중에서...

씨소님의 댓글

菜根譚

涉世淺,點染亦淺.歷事深,機械亦深.
故君子 與其達練,不若朴魯.與其曲謹,不若疎狂

세상일에 경험이 깊지 않을수록
그 만큼 때묻지 않을 것이고
세상일에 경험이 깊을수록
남을 속이는 재주 또한 깊어진다
그러므로 군자는
능란하기보다는 차라리 소박한 것이 낫고
치밀하기보다는 오히려 소탈한 편이 낫다

채근담 [菜根譚] 중에서...

씨소님의 댓글

독일인의 사랑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고,
잃어버린 시간은 곧 영원한 상실임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 행할 수 있는 최선의 것과,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하루하루 미루며 사는 것일까...

* 막스 뮐러, 독일인의 사랑中

씨소님의 댓글

언젠가

"내 마누라가 말이야...이책을 참 좋아했어.
곱고 이쁜 마누라는 말야...
고생만하다가 나만 놔두고 먼저 갔어.
얼마나 밉던지..

난 말야 이 책을 10년동안이나 계속 읽었어.
마누라가 좋아 하는 책이야 마누라가...
    
근데 자네.. 이책에 뭐라 써있는지 좀 읽어 주겠나?
    
난 글을 몰라.."

씨소님의 댓글

하삼두의 지금, 여기

가지 잘려
몽당자루처럼
세월을 견뎠어도

봄바람 스치면
초록의 불을 댕깁니다,
성냥개비같이……

씨소님의 댓글

세기의 연인, 영원한 요정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위 내용은 오드리 햅번이 숨을 거두기 일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 때에 아들에게 주었다고 합니다.

씨소님의 댓글

이현세씨 글중에서...

해 지기 전에 한 걸음만 더 걷다보면…

살다 보면 꼭 한번은 재수가 좋든지 나쁘든지 천재를 만나게 된다.
대다수 우리들은 이 천재와 경쟁하다가 상처투성이가 되든지,
아니면 자신의 길을 포기하게 된다. 그리고 평생 주눅 들어 살든지,
아니면 자신의 취미나 재능과는 상관없는 직업을 가지고
평생 못 가본 길에 대해서 동경하며 산다.

이처럼 자신의 분야에서 추월할 수 없는 천재를 만난다는 것은
끔찍하고 잔인한 일이다. 어릴 때 동네에서 그림에 대한 신동이 되고,
학교에서 만화에 대한 재능을 인정받아 만화계에 입문해서
동료들을 만났을 때,내 재능은 도토리 키 재기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 중에 한두 명의 천재를 만났다.
나는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매일매일 날밤을 새우다시피
그림을 그리며 살았다.

내 작업실은 이층 다락방이었고
매일 두부장수 아저씨의 종소리가 들리면
남들이 잠자는 시간만큼 나는 더 살았다는 만족감으로
그제서야 쌓인 원고지를 안고 잠들곤 했다.

그러나 그 친구는 한달 내내 술만 마시고 있다가도
며칠 휘갈겨서 가져오는 원고로 내 원고를 휴지로 만들어 버렸다.

나는 타고난 재능에 대해 원망도 해보고 이를 악물고
그 친구와 경쟁도 해 봤지만 시간이 갈수록 내 상처만 커져갔다.
만화에 대한 흥미가 없어지고 작가가 된다는 생각은 점점 멀어졌다.

내게도 주눅이 들고 상처 입은 마음으로 현실과 타협해서
사회로 나가야 될 시간이 왔다. 그러나 나는 만화에 미쳐 있었다.

새 학기가 열리면 이 천재들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꼭 강의한다.
그것은 천재들과 절대로 정면승부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천재를 만나면 먼저 보내주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면 상처 입을 필요가 없다.

작가의 길은 장거리 마라톤이지 단거리 승부가 아니다.
천재들은 항상 먼저 가기 마련이고,
먼저 가서 뒤돌아보면 세상살이가 시시한 법이고,
그리고 어느 날 신의 벽을 만나 버린다.

인간이 절대로 넘을 수 없는 신의 벽을 만나면
천재는 좌절하고 방황하고 스스로를 파괴한다.
그리고 종내는 할 일을 잃고 멈춰서 버린다.

이처럼 천재를 먼저 보내놓고 10년이든 20년이든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꾸준히 걷다 보면
어느 날 멈춰버린 그 천재를 추월해서 지나가는 자신을 보게 된다.

산다는 것은 긴긴 세월에 걸쳐 하는 장거리 승부이지
절대로 단거리 승부가 아니다.

만화를 지망하는 학생들은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매일매일 스케치북을 들고 10장의 크로키를 하면 된다.
1년이면 3500장을 그리게 되고
10년이면 3만 5000장의 포즈를 잡게 된다.
그 속에는 온갖 인간의 자세와 패션과 풍경이 있다.

한마디로 이 세상에서 그려보지 않은 것은 거의 없는 것이다.
거기에다 좋은 글도 쓰고 싶다면,
매일매일 일기를 쓰고 메모를 하면 된다.
가장 정직하게 내면 세계를 파고 들어가는 설득력과
온갖 상상의 아이디어와 줄거리를 갖게 된다.

자신만이 경험한 가장 진솔한 이야기는 모두에게 감동을 준다.
만화가 이두호 선생은,
항상 “만화는 엉덩이로 그린다.”라고 후배들에게 조언한다.
이 말은 언제나 내게 감동을 준다.
평생을 작가로서 생활하려면
지치지 않는 집중력과 지구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가끔 지구력 있는 천재도 있다.그런 천재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그런 천재들은 너무나 많은 즐거움과 혜택을 우리에게 주고
우리들의 갈 길을 제시해 준다.

나는 그런 천재들과 동시대를 산다는 것만 해도
가슴 벅차게 행복하다.

나 같은 사람은 그저 잠들기 전에 한 장의 그림만 더 그리면 된다.
해 지기 전에 딱 한 걸음만 더 걷다보면
어느 날 내 자신이 바라던 모습과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정상이든, 산중턱이든 내가 원하는 것은
내가 바라던 만큼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빛이 나는 사람은 어느곳에 두어도 빛이나는 것인가보다.
스스로 아무리 자신의 위대함을 나타내려하여도...부질없는 일.
만화가 고우영님이 별세한지 몇일이 지났다.
초한지,삼국지를 읽으며 흥분했던 내 유년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씨소님의 댓글

인생...

꿈꾸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꿈을 꾸세요.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세요.
되고 싶은 것은 되도록 노력하세요.
왜냐하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인생은 오직 한 번이고 기회도 오직 한 번이니까요.

후회없는 인생을 살고 싶었는데...
뒤돌아 본 내 인생은 온통 후회뿐...

씨소님의 댓글

반 고흐, 영혼의 편지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가 어떻게 비칠까. 보잘것 없는 사람,
괴벽스러운 사람, 비위에 맞지 않는 사람...
사회적 지위도 없고 앞으로도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갖지도 못할,
한마디로 최하 중의 최하급 사람...
그래, 좋다. 설령 그 말이 옳다 해도 언젠가는 내 작품을 통해
그런 기이한 사람, 그런 보잘 것 없느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보여주겠다.

그것이 나의 야망이다. 이 야망은 그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원한이
아니라 사랑에서 나왔고, 열정이 아니라 평온한 느낌에
기반을 두고 있다........1887.

반 고흐, 그 열정이 아름답다.

씨소님의 댓글

히히...1800까지는 달렸습니다.
이제 선택은 여러분 손에 있습니다.
빨간알약을 드시겠습니까?
아니면, ^^?

nara님의 댓글

일본애니메이션을 본격적으로 접한것은
91년도 학창시절때 교수(선배)님이 일본서 꿍쳐온
오시이마모루 : 공각기동대를 필두로 해서 여러 작품들을 보게 되었지요.

공각기동대의 초기작은 현재 리뉴얼된 버전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중간중간 군중씬이 있는데 그 군중의 얼굴이 전부 다 다릅니다.
수작업의 극치이면서 장인정신의 발로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지요.

nara님의 댓글

오시이마모루 라는 이사람은 생긴것이 80년대 동네담배가게에서
담배를 파는 아저씨같이 얼굴은 쭈글거리고 키가 작은 평범한
외모의 그런 사람입니다.

아시다시피 공각기동대속의 세계관과 그 심오함은 많은 성인들과 애호가들을
그 작품속에 빠져들게 하였지요.

nara님의 댓글

과연 어디서부터 이런 애니매이션에 빠져들게 되었을까?
그 기원을 찾아서 올라가다 보니까 그것이 어릴적 만화를 주로보고 자랐던
과거의 경험과 어떤 연관이 있지 않을까 추정을 해봅니다.

랄랄라~랄랄라~신경합기소.  오! 스머프 & 스머페트 , 똘똘인가?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우를 건너면 우~우주 정거장에. 아! 은하철도 999

언젠가 이메텔과 꼭 결혼해서 메텔닮은 딸을 낳을것이리라! 막연히 생각했었지요.

nara님의 댓글

돌아와서,

비오는 장면에서 쿠사나기는 옷을 벗고 '광학미체'로 들어갑니다.

부드러운 뒤돌려차기!
마치 발레와 같은 동작!
이정도의 내공은 어떤 적도 막아내기 힘듭니다.
힘없이 나가떠러지는 썬그라스낀 남정내. (쿠사나기는 여자 인조인간 : 소령계급)

nara님의 댓글

걸작, 공각기동대는 이런 수많은 장면장면 하나가
어는 한곳 버릴데가 없는 애니메이션의 걸작중의  베스트입니다.

오죽하면 매트릭스의 워쇼스키가 영화를 만들때,
매트릭스의 장면에 공각기동대의 '오마쥬' 를 여러번 사용하였겠습니까.
매트릭스 완성후 공공연히 공각기동대를 언급하기도 했었지요.

nara님의 댓글

이 공각기동대를 보기 이전에는 그리 많은 애니를 접해보지 못했었지요.

그것은 동네 비디오가게라고 해봤자 그런 일본애니는 없었지요.
이유는 한국과의 문화교류가 법적으로 금지되어있던 시기였기 때문이지요.

여하튼 그 허접한 지방대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이런 문화의 맛을
조금은 보기 시작했으니 그 시작은 정말 늦었다고 보면 맞습니다.

nara님의 댓글

이후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을 주로 감상하게 되었지요.

원령공주 : 모모노케히메

이작품도 상당히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중간중간 뭐가 날라가는 장면들이 있어서 19금으로 보면 될겁니다.
아주 싹둑~ 싹둑 잘도 날라갑니다.

이런 중간중간의 섬뜩함 보다는 이안의 전체내용은 자연과 인간
그리고, '인간이 자연을 해치지 않는한 자연은 인간을 해하지 않는다.' 는
미야자키하야오 감독 특유의 작품스타일이 녹아있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nara님의 댓글

아시타카와 원령공주,

이 원령공주는 인간의 딸이면서 어릴적 추악한 인간들에 의해서
산에 버려지게 되고, 산에서 사는 늑대신들에 의해서 길러지게 됩니다.

아시타가, 부족을 구하려고 하다 저주에 걸리고 그 운명에 맞서게 됩니다.

끝내 아시타카와 원령공주는 인간과 늑대로 대면하게 됩니다.
아시타가는 인간으로 원령공주는 늑대의 일원으로,,,

nara님의 댓글

인간의 편에 선 아시타카,

인간에게 산을 빼았기고, 인간에게 자신의 영토를 잃어가는 산의 신들,

이런 신들의 일원으로 산을 지키려는 원령공주,

아시타카도 이 원령공주에게는 한낱 인간으로 보일뿐,
아시타카의 가슴에 칼을 꽂게 됩니다.
자신의 가슴을 내주는 아시타카! 물러서는 원령공주.

nara님의 댓글

아시타카는 산의 신들과 조우하게 됩니다.

아시타카 너는 운명에 맞설수 있나?

기억은 잘안나지만 이런 질문아래 아시타카는 인간과 신들,
두존재들 서로 공존하면서 살자고 합니다.

호랭이보다크게 뻥튀겨진 늑대신 그 찢어진 주둥이로 웃어버립니다.
뭘 모르면 입닫고 있으라는 그런 말을합니다.
자기는 늑대신이니까 아시타카보다는 많이 안다고 인정해 줍시다!

nara님의 댓글

여하튼 이 많은 신들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사슴신입니다.

아! 사슴.

목이길어 슬픈 사슴.

이사슴의 존재가 언급될때는 항상 '강수지의 보라빛 향기' 가 생각납니다.

왜 생각나는고 하니 강수는 그당시에 목이 길었습니다.

별이유는 없습니다.

nara님의 댓글

음. 오타가 있습니다.

강수 가 아니라 강수지 입니다.

이제 여기는 한번 지우려면 한참을 기다려야합니다.

그래서 지우는것보다 여기 몇글자 올리는게 더욱 경제적입니다.

nara님의 댓글

이 애니메이션의 결론을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은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안보신분 없겠지요.

미야자키하야오의 작품의 음악에는 항상 히사이시조가 있습니다.

둘이 찰싹 달라붙어있는것 애니메이션계의 축복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유명한 음악감독은 한작가들과 그렇게 다작을 하지 않는데,
둘이 죽이 잘 맞는것을 보아하니 미야자키가 아무런 터치를 하지 않을것으로 사료됩니다.

nara님의 댓글

히사이시조는 한국영화에도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그영화는 '웰컴 투 동막골' 입니다.

본인이 보기엔 히사이시조가 만든 음악이 들어간 영화중에
제일 허접한 영화라고 생각이 됩니다.
어떤 시각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음악이 달리 평가될 수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실사영화에 접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nara님의 댓글

마녀배달부와 키키인가?

센과 치히로의 모험,

벼랑위의 표뇨 등을 제작해온 세계애니메이션의 살아있는 전설이 되겠습니다.

그중에도 기억에 남는 작품은 뭐니뭐니 해도

티비장면애니메이션 '미래소년 코난'입니다.

nara님의 댓글

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빼먹었습니다.

애들한테 보여줄 영화도 있습니다. 이웃집 토토로입니다.

이웃집토토로는 어른과 애들이 같이 볼 수 있는 아주 상상력있는 그런 영화입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우오아~
지끔 나라님 계신건가요?
오바~ ㅋ

dEepBLue님의 댓글

우오아~
내가 조아라 하는 만화들~
그거요그거~

하울의 움직이는 성..
그거 맞죠? 것도 미야자키 하야오꺼~

nara님의 댓글

이쯤되면 이 미야자키하야오의 생각이나 가치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 하겠지마는 그런게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사실 그부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요.

이사람은 애니메이션을 위해 태어난 사람인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한작품이 전세계적으로 히트쳐도 수십억이상을 버는데,
이사람은 내는 작품마다 전세계적인 히트를 쳤으니,
그의 은행에는 수천억이 입금되어있을겁니다.

나중에 이 영감탱이를 살살 꼬셔서 돈을 좀 뱉어내게 해야 합니다.
음. 그냥 해본 소리입니다. ^^

dEepBLue님의 댓글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고거이 연애할때 신랑이 다운받아서
보여주었었는디..
신선한 충격이었었죠.. ^^

dEepBLue님의 댓글

꼬셔서 돈을 좀 뱉어내게 할때..
저도좀 껴주세용~ ㅋ

dEepBLue님의 댓글

씨소님도 요전까지는 계셨던거 같은디..

지끔은 열잡모드신가 보군요..

dEepBLue님의 댓글

나라님은 여태 멀하고 계신거에용?

dEepBLue님의 댓글

이시간에 글을 오림 댓글수는 올라가는디..

점수는 안올라가는듯해요..
그쵸? ^^;;

nara님의 댓글

미래소년 코난,

허구헌날 작살질을 일삼는 미래소년 코난과 짚신머리 포비와,

라나, 나라 꺼꾸로하면 라나,

라나 꺼꿀로하면 나라,

오늘도 코난은 바다를 포비와 친구삼아 작살을 들고

심심풀이로 상어를 사냥합니다. 음~ 절대내공의 코난. 

이런 상어의 사냥은 남자가 가진 힘의 우월성,

즉, 라나에게 자신의 힘쎈 남자다. 라고 과시하려는 인간본연의 욕구에서
기인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상황에서 포비는 그런 욕구는 전혀 없습니다.
아주 백지장같이 순수한 코난의 친구입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오늘은 그래도
윤제님께서 꽤나 많은 글을 올려주시고 가셨네요..

dEepBLue님의 댓글

나라님은..
혼자만의 세계에 빠지셨군요. ㅡ,.ㅡ;;;

여보세요?!!
여기 사람있는데요~ ^^;;;

nara님의 댓글

핫. 중간에 ...뭐 이렇게 저렇게 글만쓰고 있는겁니다. ㅎㅎㅎ

지금 쉬지고 않고 올리느라 숨이차서 좀 쉬어야 겠슴둥. ^^

담배피러갑니당.

dEepBLue님의 댓글

신랑이 늦게 들어오는 날이라..

와인 한잔 가~~득 채워서 컴터 옆에두고..

영화 한편 틀어놓고..

지끔 숙제하고 있는디..

nara님의 댓글

서윤경님, ㅎㅎㅎ. 알겠습니다용. 

담배한대 꼬시고 들어올겁니당. ^^

dEepBLue님의 댓글

에이~
담배 안조은디..
여기까지 담배연기가..ㅋ

dEepBLue님의 댓글

저눈.. 제이름이 좋습니다!!
넘넘 좋습니다!!
특히 성이 맘에 들지요..

dEepBLue님의 댓글

왜..드라마나 영화나
멋지고 이뿌고한 주인공들 성씨가
서씨가 많죠~ ^^v

dEepBLue님의 댓글

초등학교때는
서울우유라는 별명이있던
성씨입죠..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지끔 불꽃처럼 나비처럼 보고있는데요..

조선시대때도
총알을 막아주는 조끼가 있었네요.. ㅡ,.ㅡ;;
방탄조끼가..

dEepBLue님의 댓글

조승우의 명대사 입니다..
왜 낼걱정을 오늘해! 사랑하는 사람이
앞에 있잖아!!
니가 뭘알어!!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나람님은 왜 대화명이 나라인가요?

dEepBLue님의 댓글

제가 나라님께 몇가지 질문을 했던듯 헌데..
통.. 답이 읍으신듯 하네요.. ^^;;

궁금헌데..

nara님의 댓글

이제 글이 너무 많아서 버벅거리기 시작합니다.

무슨영화를 보고 있습니까?

nara님의 댓글

안좋은 담배를 피워서 없애버릴 작정입니다. ㅎㅎ

그리고 담배는 안좋은것을 알면서도 좀처럼 끊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이유는 담배를 주로 피우게 된 이유가 군대에 입대하기 이전부터이고,
군대에서는 담배를 안피면 쉬는시간에 아무것도 할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힘든시절 담배를 피워오는 습관을 들여온것이 오늘날까지 이르게
된것이지요.

dEepBLue님의 댓글

줄담배를 피시나 봅니다.. ^^;;

dEepBLue님의 댓글

불꽃처럼 나비처럼..
조승우라 수애랑 나왔던..

dEepBLue님의 댓글

남자들은 군대가서도
담배를 많이 배운다 들었습니다..

nara님의 댓글

필요에 의해서 가끔가다가 필때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빈도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뭐 담배란 그런것입니다.
끊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니 조만간 끊어야 할 이유를 찾을 예정입니다.

dEepBLue님의 댓글

ㅋㅋ 조선시대 영화를 보더니..
완전 말투가..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실은 저도..
소실적에 알코올 취해서
담배를 피웠던 적이 있었지요..

nara님의 댓글

그 영화를 보고 있군요.

그 영화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명성황후를 보호하는 역할로 조승우가 나온다지요.

군대는 이래저래 안좋은 것도 배워서 나오기도 합니다. 그것은 담배!

dEepBLue님의 댓글

명성왕후도 담배를 피우는 군요.. ^^;;;

픽션이겠죠?

dEepBLue님의 댓글

제가 좀 로맨스 적인걸 조아라 합니다..
근데 요기에는 그래픽이 꽤 들어갔습니다..

nara님의 댓글

소싯적 알코올은 뭐 여러사람들 겪고 지나가는 관례라고 생각하는바,
그렇게 개의치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현재가 중요한것이지요. 그러니까 저의 현재는 별로 안좋은 것이지요. ^^

dEepBLue님의 댓글

대원군이 명성왕후 엄마아빠를 죽였나보네요..
폭탄으로..
이것도 픽션인가요?

nara님의 댓글

수애가 담배꼬신다니 한 번 봐야겠습니다. ㅎㅎ

수애의 담배꼬시는 모습 , 그거 왠지 보고잡군요.

dEepBLue님의 댓글

저는...
연애살때 신랑한테 걸려서..
끊었습니다.. ^^;;

근디.. 요즘도 좀 과하게 마시면 생각이 나더이다.. ^^

dEepBLue님의 댓글

담배를 꼬신다..ㅋㅋ
고거 좀 표현이 야한듯 한데요.. ^^;;

dEepBLue님의 댓글

이상하게 제칭구들은..
결혼을 해서도 담배를 몬끊더라구요..
출산후에 다시 피우더이다.. ㅡ,.ㅡ;;

dEepBLue님의 댓글

근데 정말 나라님 강원도 어디메세요?

dEepBLue님의 댓글

요거 이러다 우리가
이밤에 2000개를 달성할듯..ㅋㅋ

nara님의 댓글

대원군과 명성황후는 대립관계였지요.

대원군은 쇄국정책을 폈고, 명성황후는 개화를 하려고 해서 그둘의 관계는
원수지간이라고 봐도 될겁니다.
명성황후의 아들이 죽는바람에 그 결정적 사건을 흥선대원군이 제공했다고 하여서
흥선대원군을 권력에서 축출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남아있습니다.

그런 사건을 제외하고서라도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는 적대적인 관계였다는것은
확실합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요거이 영화가
cg가 좀 그렇네요.. ㅡ,.ㅡ;;
약간 실망 스럽습니다..

nara님의 댓글

오늘밤의 그 점수는 윤경님과 본인 (우리) 이 달성해버리면
내일 기다리고 있는 씨소님, 아범님이 서운할 듯도 하여서 말이지요. ㅎㅎ

nara님의 댓글

음. 그 그래픽효과에 대해서는
영화개봉전에 대략적인 느낌은 보여줘서 알고는 있습니다.
좀 과장되어 보이는 그래픽효과일것이라 보입니다.
블러효과를 너무 많이준 사진처럼 말이죠.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은..
아무래도 여길 잊으신듯 하옵니다..ㅋㅋ

nara님의 댓글

아범님이 어제인가? 그저께인가 많은 글 남겨주신걸로 압니다.

이제는 글하나 남기고 확인 누르면 약9초이상 기다려야합니다.
글이 많이 달리니 딜레이현상이 일어나는군요. ㅎ

dEepBLue님의 댓글

조승우 완전 멋져부러~

nara님의 댓글

담배를 핀 관계루다가 귤을 몇개 까먹어야 겠습다.

담배에는 뭐니뭐니해도 귤이 최고임. ㅎㅎㅎ

dEepBLue님의 댓글

그래도 어제보다는 오늘이 나은듯헌데요..
제컴은.. ^^;;

nara님의 댓글

영화는 그럼 조승우 때문에 보는거겠군요. ㅎㅎㅎ

조승우는 남자가 보기엔 그렇게 잘생기지는 않았는데,
연기는 그럭저럭 하는편이기는 하지요. ^^

dEepBLue님의 댓글

저도 지끔
와인에 귤까먹고 있는디..^^

dEepBLue님의 댓글

제가..
아~~주 예전부터 조아라했었지용..
제 싸이에 조승우 폴더가 있을정도 였으니까요.. ^^;;

nara님의 댓글

흠. 윤경님은 따라재~ㅇ 이. ㅎㅎ
와인에 귤을 까먹으면 와인맛이 안날껄요. ㅎ

조승우를 특별하게 좋아하는 이유는 그者의 생김새때문입니까.
아니면 그者의 연기력 때문인가요?
아니면 그者가 무작정 좋은겁니깡?

혹여 세번째가 아닐까라는 ,,,

dEepBLue님의 댓글

근데요...
지끔까지 본바로는...
천호진이 연기를 더 잘하는듯 헌데요.. ㅋ

dEepBLue님의 댓글

아뇨~
전 무조건 생긴거 보고 좋아합니다~
푸헐헐헐

dEepBLue님의 댓글

제가 늘 신랑한테 말하는 거에요..

난 오빠 얼굴 뜯어먹고 살잖아~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근디 지끔보니..
미간이 좀 떨어져 있군요.. ㅋ

nara님의 댓글

음. 그렇군요. 연기력땜시... ^^
급미안 들어갑니다. ㅎㅎㅎ

천호진은 늙은 천호진인가요? 음 맞군요. 늙은 천호진.
그사람은 영화에도 자주 나오는 사람이라,

영화계를 통틀어서 연기를 잘하는 사람은 누굴까? 생각해보니,
"논두렁에 꿀발라 났나?" 의 송강호로 생각되는군요. ㅎㅎㅎ
비슷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도 여럿있지요.

dEepBLue님의 댓글

맛이 떨어지신다 하니..
급 치즈로 바꿨습니다.. ^^v

nara님의 댓글

음~ 신랑얼굴 남아날 날이 없을것 같다는...ㅎㅎㅎ

생긴거 잘생기면 그게 연기자든지, 배우자든지 보는사람이 즐거운것이지요.

근데 너무 잘생기면 자꾸 감시하게 되는데 ~ ㅋ

nara님의 댓글

헉! 음. 역시 윤경님은 이 노쇄한 사람의 별도움이 안되는 말을
경청해주시는 군요. 음. 그거 머 괜찮습니다. 귤이면 어떻습니까?
그래도 안주는 좀 든든한것이 좋습니다. 치이즈!

nara님의 댓글

오늘 댓글 20개정도만 올리고 시동걸러 가려고 했는데,

딥블루님이 "안계세요?" 여그 사람있어요.

하는 바람에 좀 많이 달렸습니다. ^^

nara님의 댓글

그리고, 서윤경님의 과감한 중간

'인터셉트 드립'  사실 깜짝놀랬습니다. ㅎㅎㅎ

dEepBLue님의 댓글

전.. 아무래도..
좀 해푼듯합니다..
왜일케 다들 멋져 부린지~

dEepBLue님의 댓글

흐미..
그름 지끔도 삼실이라눈? ^^;;;

dEepBLue님의 댓글

급 미안해 지눈데요.. ^^;;

nara님의 댓글

음. 그런것은 아니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은 어떠한 사물이나 사람을 대할때 그 대상을 임하는 경건한태도,
그리고, 그것은 최선의 선택이 아니더라도 인간이 인간을 대하는 자세인지라
그것에 대해서 경중을 따지기는 어려울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스스로에 대해서 존경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그것으로 됩니다.
윗글에 괜한 이야기를 언급한것 같습니다.
괘념치 말았으면 합니다. ^^

dEepBLue님의 댓글

역시 머든간에
사랑이 젤이에요~ ^^

nara님의 댓글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요.

사는게 다그렇지요. 뭐 별거 있슴둥. ㅎㅎㅎㅎ

아니지요. 여그는 집구석입니다. 그리고 곧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

nara님의 댓글

ㅎㅎㅎ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어~어요.

dEepBLue님의 댓글

아뇨.. 그런거 읍어요..
제가좀 단순해서..

좋게 말하믄 쿨~ 한거고..ㅋㅋ

dEepBLue님의 댓글

햐~
수애 연기 잘하는데요~

nara님의 댓글

급바게 바로CooL 음. 고거로군요. ㅎㅎㅎ

이시간까지 있는것을 보아하니 낼은 연휴인가 봅니다.

뭐 내일은 해돋이는 못보더라도 무슨 계획은 없습니껴?

nara님의 댓글

수애는 말이지요. 남자들이 꽤 좋아하는걸로 압니다.

수애라는 여자 아주 솔직하고 집안이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여자연애인들처럼 부끄러운것을 감추는 그런 가식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본인도 조금은 관심을 가지고 요즘 보고 있는 중입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조승우 액션 이번이 첨인듯헌데..

역쉬 한가지를 보면 열가지를 아는듯해요..

dEepBLue님의 댓글

헤헤헤
저는 낼 출근하는뎁쇼~

dEepBLue님의 댓글

허걱!!
벌써 3시가 넘은 게로군요..

dEepBLue님의 댓글

멀봐도
일본놈들은 넘 재섭써요

dEepBLue님의 댓글

아무래도 제가..
나라님을 넘 붙잡고 있었던듯 해요..

dEepBLue님의 댓글

저 낼 강원도 갑니다..
해돋이 보러..^^
모세군이 시댁에 있거든요..
겸사겸사...^^

dEepBLue님의 댓글

시누이랑 반땅해서 기름값모아서
가기로 했어요 ^^

nara님의 댓글

이제 오늘, 시동을 걸러가는 시간이 다가옵니다.

이대화는 1900정도선으로 잡아놓으면 될 것도 같습니다.

나머지는 나중에 아범님과 씨소님 옹림님 允齊 님, 쩡스님,모모님, 홍똘님,
방장 현우님,
쎈자님, 짬짬님, Phoo님, 김소연님, 새침한 천년이님, music님, 구아바님,
쁠랙님, 신사동사랑님, 헌병대님, ha~ha님, 복청님, 엘프고야님, 올인님,
석가믿는요괴님, 튼실이엄마님, 제갈짱님, 밀크슈가님, 알럽핑크님,
짱짱이님, 르클님, 블루노트님, 성진홍님, 딱조아님, 바둑이님, 남서풍님,
원샷원킬님, 이선님 그외

회원분들이 남겨주실겁니다.

dEepBLue님의 댓글

명성왕후이름이 민자영이래요..

nara님의 댓글

이걸로 오늘은 초과달성 하였슴을 만천하에 알립니다. ^^

강원도 조심해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이제저는 시동걸러 갑니다. 딥블루님. ^^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많은 횐님들 명을 알고 계십니다~
자상하시군요~ ^^

nara님의 댓글

음. 이름도 어여쁘군요. ㅎㅎㅎ ^^

그럼 이제 본인은 시동을 정말 걸러 가야겠습니다. ^^

오늘 참 마이도 달렸습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에이~~
증말 어디세요~
좀알려주샤~

dEepBLue님의 댓글

제가 에스프레소 한잔 쏘러 가것습니당~

dEepBLue님의 댓글

제가 빚지고는 몬사는디..
잠이 안오는디..

dEepBLue님의 댓글

증말 가셨나부네.. ㅡ,.ㅡ;;

dEepBLue님의 댓글

헤헤..
왠지 멋적은.. ^^;;

dEepBLue님의 댓글

저도 남은 와인
벌꺽 들이 켰습니당~

dEepBLue님의 댓글

가시는길 편안히 조심히 드가시고용~

dEepBLue님의 댓글

일케 늦게 귀가하시믄..
마나님께서 조아라하시까요~
안조아라하시까요~ ^^;;

dEepBLue님의 댓글

화이트 와인을 한 반병 넘게 마셨드니..
좀 알딸딸 한것이..
낼 출근할때 괜찮을란가 몰것네요

dEepBLue님의 댓글

낼 아침엔
이새벽에 댓글올린
점수가 제~~발 올라가있기를.. ^^

dEepBLue님의 댓글

제가 오늘은 좀 달렸지요?
그런듯 하네요..^^

dEepBLue님의 댓글

전 숙제에 왕예습까지 했습니당~

dEepBLue님의 댓글

난중에 아범님께서 요걸 보시믄..
마아니~~ 미안해 하시길.. 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자야징~

나라님//
에스프레소 생각나심 낼 연락주샤~

dEepBLue님의 댓글

에스프레소에다 혹시..
꿀타 드시는건 아니겠지용? ㅋㅋ

농담이에요.. ^^

dEepBLue님의 댓글

저 증~~말 잡니다.. ^^

dEepBLue님의 댓글

1920채우고 가용~

또 출첵글 남기고 가야징~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5:28

역쉬

2009년의 마지막 끝자락을 불요불굴의 정신으로...
발군의 공을 세우신 분들...존경합니다.
특히 시동을 걸기 시작했던 요 며칠전엔 너무나도 소홀한 듯 하였다가
이제 결승점을 코 앞에 둔 시점에서 그 위력적인 신공을 발휘하시는...

이름하야 친절한 윤경씨(딥블루님)!!!

과연 이 글타래의 주인공다우신 면모를 과시하고 계십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5:33

하여 과업을 눈 앞에 둔 이 시점에
한가지 짚어둘 것이 있습니다.
바로 2010번째 댓글의 주인공! 이겁니다.
이 글을 여신 분이 또한 이제 2010번째로 마감 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라 사료되는 바.

나머지 분들도 이견 없으시지요? ^^;
노파심에 말씀 드리지만 마지막 댓 글 2010 넘기지 마시고
멋진 글로 마무리 잘 해 주셨슴 합니다. ㅎ
그 마무리 되는 글을 보면서
참여하신 모든 분들과 새해 소망을 빌어보고 싶슴돠~
(급. 맴이 싸 해지는거이 유년시절로 되돌아 간 듯.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5:40

저는 어제부터 그러니까 30(수)부터 휴가...되겠습니다. ㅋㅋ
어디 먼 데 좀 가려고 생각했다가 애들 데꼬 돌아댕기기 춥기도 하고
집에서 하루죙일 놀아줬습니다. 에고 힘드러라~
아까 밤 9시쯤엔 마눌님이 친구랑 셜록홈즈 보고온다고 나가셔서
애들 빨랑 재우고 이 글타래에 드와봐야지 생각했었는데
저도 같이 골아떨어져 버렸네요.
새벽 5시에 깨서 드뎌 드왔습니다.V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5:43

음... 일단 나가 담배 하나 꼬실리구 오겠슴돠.

이거 마눌님 깨면 잠안자고 뭐하냐고 타박할거이 분명한데...
깨지 않게 조심조심 나가야 됩니다. 워낙 잠귀가 밝아서리...  떱;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5:50

자상하고 멋진 울신랑님~
글씨 자기 발을 내발 밑에 깔아주더만요..
넘 멋지죠~ ^^



음.. 위에 딥블루님이 말씀하신...

사실 위와 같은 situation은 제 정도 연식의 커플이라면
실생활에서 보여지기란 대단히 드물 것 같습니다만...
또 모르지요.
오리지널 잉꼬커플들에겐 늘상 보여지는 풍경일수도...
뭐 부럽다는 야그임돠. -,.-a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6:02

그런데 제가 말해 놓고도 한가지 부끄러운 것이...
중년 부부들이 사는모습을 한결같이 시들해진 부부의 모습으로
너무나 당연한 듯 얘기했다는 것입니다.
한해 한해 살아 갈수록 더 의지가 되고 정이 깊어져
그 애정 또한 사무치도록 깊어져야 하는거이 맞는 것일진데...
신혼때의 연인에서 이제는 가족구성원으로 전락되어진
착찹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행복의 열쇠가 여기 숨어 있는 듯 합니다만...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6:08

연식이 된 부부일수록 사람들은 말합니다.
저 부부는 의가 참 좋아~~ 라고
왜 사랑이 아니고 의리가 되는걸까요. ㅋ
뭐 달리 이유가 있겠습니까마는
나이가 먹을 수록 더욱 간절하게 의지가 되는 사이가
부부사이이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6:18

뭐 굳이 의리니 사랑이니 구분을 두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임돠.
의리와 사랑... 서로 상부의 관계이겠지요.

허나 우리 부부는 의리보단 사랑임을 말하고 싶슴돠.
모든 분들. 마찬가지겠지요? ^^;
세월이 흐른다고 하여 사랑이 느슨 해 지는 건 아니고
서로를 얼마나 이해하고 노력하며 또 보듬어 주는데서
처음에 가졌던 사랑은 변질되지 않고 지켜지는 것이라 봅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6:24

아직도 서로에게 바라는 마음이 있고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무덤덤한 사이가 아닌 새록새록 정이 깃 드는 마음으로
더 진한 사랑을 갖는 부부의 모습을 간직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음... 이런 글을 올리니 남들에게 괜히 자상하고 노력하는
아자씨로 보이려는 의도로 오해는 사지 않을까 심히 걱정됩니다.
original triple A로써 그런 걱정이 상당히 드는게 사실입니다. 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6:31

허나 제가 하고픈 말은 결코 자랑질은 아니올습니다.
언젠가 길을 가다 우두커니 서서 바라본
어느 다정한 노부부의 모습을 그대로 닮고 싶은 마음입니다.

머리에 하얀 눈이 내려앉아 힘은 없지만 다정히
꼬~~옥 잡은 손이 아름답게 느껴졌던 노부부의 모습은
내 늙어가는 내 모습에 단상이고 싶은 것입지요. ^^;


여하튼...
새벽녘에 사랑타령좀 해보았습니다. ㅋ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06:44

이제 남은 댓 글이 70여개 밖에는.... ^^;
낼도 근무들 다 하시겠지요?

제 예상으론 6시 전에 과업달성이 이루어지지않을까 싶습니다만.. ^^;
그나저나 초장에 한 끗발 해주셨던 옹림님께서
급. 상을 치루시게 되어......
마무리되는걸 같이 못보는게 유감스럽습니다.
부디 일... 잘 치루시고 다시 뵐 수 있기바랍니다.

씨소님의 댓글

나라님과 딥블루님이 새벽신공을 발휘하셨군요. ^^
아범님은 휴가시라!! 부럽습니다! ㅎㅎ;

씨소님의 댓글

역시 유부방의 횐님들의 저력은 대단합니다.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짝짝짝!!!!
아무래도 오늘은 2010 댓글을 마무리하고,
신년에 기념파뤼라도 조촐하게 해야겄습니다.

씨소님의 댓글

오늘 날씨가 쨍~한것이 아주 시원합니다.
겨울은 역시 쫌 추워야 제맛이라는...
이 글타래가 있어, 함께한 사람들이 있어
꽤나 유쾌하게 2009년을 마무리합니다. ^^

씨소님의 댓글

오늘은 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입니다.
그렇다고요! ㅎㅎ

씨소님의 댓글

새해에는 모든 횐님들 일년내내 건강하십시오!
아프기 없기 입니다! ^^

씨소님의 댓글

제 명함의 유통기한은 3달입니다. ~~;
이번에는 전화번호 변동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또 파야겠군요.

모모님의 댓글

와우 진짜 대단들....ㅋㅋㅋㅋ
2010채우고도 남겠는데욤~ㅎㅎ

씨소님의 댓글

전화번호 바뀌니까...
스팸문자가 하나도 안들어 옵니다.
헛...장점도 있군요.

모모님의 댓글

드디에 2010년이 되는군요..
예전에 어렸을적~ 2010 그정도면 자동차도 하늘을 날아다니고
모든 집들은 자동시스템에~
그런 첨단시대가 올꺼라고 생각했었는데..

모모님의 댓글

ㅋㅋㅋㅋ
스팸문자 그거 지겨워서 진짜 미쳐요...휴

모모님의 댓글

핸드폰을 사용한지 한 15년정도 된거 같은데
전 핸드폰 번호 여태 딱 한번 바꿨습니다.
통신사는 한번도 안바꾸고...;;

모모님의 댓글

그번호도 결혼하면서 신랑이 하도 바꾸라고 해서..ㅋㅋ
소시적 원체 마당발이여서 여기저기 전화오는 곳이 많아서
정리도 할겸 번호 바꾸고 자동연결도 안하고 필요한곳에만 알려주고...

씨소님의 댓글

모모님이 왔다가셨군요. ^^
2010년이면 뭔가 대단한 미래가 펼져질것 같았던 기대,
바로 제대로된 스마트폰인 아이폰이 제손안에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어느정도 기대가 충족된 느낌입니다. ㅋㅋ

씨소님의 댓글

아마 2010년에 더 많은 종류의 첨단기기들을
주변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듯 합니다.
기다려집니다. 어떤 것들이 나올지....^^

씨소님의 댓글

어제 아이폰 앱 중에서 에어비디오라는 것을 받았는데,
아...이게 물건입니다. 감동의 물결~~~~~
집에있는 컴퓨터에 있는 동영상 파일을 무선으로
제어해서 아이폰으로 변환없이 볼수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인데 번거롭게 복사하고 할 필요도 없이
그냥...한방에 영화들을 화장실에도 보게 해주네요.

씨소님의 댓글

To Do앱 또한 제가 애타게 찾던 것을 발견!!!
이젠 프로젝트 관리부터...각종 정보관리는 물론
마트에 장보러갈 때 메모지 안들고가도 된다는...ㅋㅋ;

씨소님의 댓글

곧 네비게이션도 5만원 정도로 출시된다니...
차에 있는건 팔아버리고 술이나 사먹어야죠!
해피해피...아이폰 라이프입니당!

김소연님의 댓글

피씨인데도 댓글이 많아서 그른가 열리는데 좀 걸리네요.. ㅠㅡ

씨소님~~ 아이퐁이 그리 좋아요?? 저는 스마트폰의 필요성을 그닥 느끼지 못해서 초코 한건데.. 다들 아이퐁 아이퐁~ 하네요... ㅋㅋ
전 디엠비 보는 초코가 더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소연님의 댓글

게다가 800만 화소라 그른지 사진는 물론이거니와 동영상도 쥐기네요~~ ㅎㅎ


여츤..
유부님들 올 한 해도 감사했습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당~~~~~~~

글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와용~

씨소님의 댓글

소연님 누구에게나 스마트폰이 필요한건 아니라서 ^^;
그냥 자신에 맞는 폰을 고르신 후 잘 쓰시면 됩니다.
초코렛폰을 비롯해서 옴니아까지...동영상 찍어보면
중간중간 자연스럽지 않게 끊기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많은 리뷰에서 지적된 현상인데 해결방법이 없습니다.
반면에 아이폰 동영상은 정말 놀랄만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단지 300만 화소인데 말이죠.
정말 자연스러운 동영상을 만들어 줍니다.
카메라 기능은 당연히 초코렛 폰이 더 좋겠지만,
사진을 다루는 전문 프로그램들을 한번 보신다면
그 생각도 좀 바뀌실 겁니다. ㅎㅎ;

씨소님의 댓글

또 다른 아이폰의 장점은,
자신만의 휴대폰을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자신에게만 꼭 필요한 기능들로 꼭맞게...
그야말로 맞춤폰이 될 수 있기에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는 것이지요. ^^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아범님//
역쉬 저의 기대를 접지 않으셨군요..
의리짱!! ^^

씨소님의 댓글

울 나라 휴대폰 쓰면서 가장 한심했던것이...
때론 연필모양으로 때론 네모박스 모양으로
주렁주렁 메달아 놓은...뭔지 아시죠?
전용 연결접속단자...정말 병맛입니다.
어떤놈의 발상인지...오로지 해당 기종들만
호환되게 만들어 놓은 그 노므 단자!!!

dEepBLue님의 댓글

이제 열리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저는 점심먹으러 나갔다
또 오것습니당~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
새벽에 일찍일어나셨으니..
지끔은 이른 낮잠을? ㅋㅋ

점심 맛난걸로 드시공~
오늘은 어디라도 나가주심이..^^

씨소님의 댓글

초코렛폰은 제가 1세대를 써봤기에...그것도 오랫동안
아주 튼튼하고!(몇번 떨어트렸는지 기억도 안남 ~~;)
손에 착 감기고 디자인 예쁘고해서 참 잘썼습지요.
지금은 울아들 장난감이 되어 버렸지만요. ^^
아마 아이폰이 나오지 않았음 다시 초코렛을 샀을지도..

允齊님의 댓글

통컴이라 그런지 집에서 열어보는데 다운된줄 알았습니다
남편 전용컴이 엊그제부터 맛이 가더니
오늘 AS기사와서 걍 새로 구입하라는 말만 남기고 갔습니다
출장비만 꿀꺽.....
낸 없어도 괘안은데 남편이 받대합니다...꼭 사야하노라 하면서...

允齊님의 댓글

카운트다운 들어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통컴으로 댓글단다는건 무자게 많은 인내를 요구합니다
삼실에서 아이맥에서 댓글 달때는 몰랐던 상황이 벌어지니...ㅠㅠ
더이상 댓글 달기가 버거워 질것 같습니다
우리 유부님들 다가오는 경인년 새해 대박나소서~~
모모님하고 쩡쓰님하고 송년 낮술 한잔 약속 못하게 되었네요
빠른 시일내에 일정 조정해서 신년 낮술 꼭 하자구요...

允齊님의 댓글

지금 1960번째 입니다
여기서 한번 체크를 해줘야 할듯 싶어서요
앞으로 50개의 댓글이 남았습니다

모모님의 댓글

1961
윤제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내년에는 꼭 낮술을~~~^^

모모님의 댓글

-1962
슬슬 정리하고 드가야 하는데
택배가 안와서 못가고 있습니다..

모모님의 댓글

-1963
내일은 새벽에 광주에 갈 예정인데
후...눈이 허벌나게 많이 왔다고 하는데 갈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욤
설때 차막혀서 안가기땜에 이번에 갔다올려고 하는데 걱정되네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13:56

이게 뭐답니까.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 보구 있습니다.
마눌님이 큰 애를 데꼬 출타하셨슴돠.
아 밥을 먹여야 해서 급히 한 개 달고 갑니당~~~ ;;

씨소님의 댓글

저도 점심은 콘프로스트로...
아들넘 극장에 델꼬가야하는 관계로
시간이 촉박합니닷!!! ~~;;

씨소님의 댓글

모모님은 광주 무사히 다녀오시고!
윤제님은 컴 바꾸시면 여기 댓글은 종료되겠군요.
아범님 점심 맛있게 드시길!!!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15:14

김소연/允齊/모모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씨소님께선 남자끼리 영화감상하러 가시는군요. 부럽습네다.
허나 11시 전으론 들어오셔용~
딥블루님이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으시는거이
다 같이 지켜봐야 되지 안겄습니까. ㅋㅋ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15:15

저도 오늘 숙녀 한 분을 모시고 영화를 한 편 때릴까 했었는데
마침 그 분이 다니는 학원에서 영화감상 및 과자파티가 벌어진다기에
마눌님이 모시고 갔습니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15:19

작은 넘은 밥 먹고 저랑 실컷 파워레인저 놀이하더만
피곤한지 완죤 나가떨어졌슴돠. 거실이 완죤 전쟁터. -,.-"
마눌님 도착 전에 치워야 되므로 또 요글만 올리고 잠깐 나갑니다.

모모님의 댓글

다들 영화들 한편씩때리시는군요~~
극장가본지가 언제인기 기억도 안나는...ㅎㅎ
저도 이제 슬슬 정리하고 퇴청해야겠네요~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dEepBLue님의 댓글

우왕~
다들 한마디씩...^^

지는 할일이 읍는디..
좀 일찍좀 드갈수 있게좀 해주징~

dEepBLue님의 댓글

씨소님은..
그르믄 지끔쯤
꼬마칭구랑 영화를 보러 가셨는건감요?

아빠랑 같이 다니는
아들을 보면 맘이 따뜻해져요...

dEepBLue님의 댓글

엊그제
아바타 보고 나오는데

엄마랑 아들이랑 둘이서
보고 손을 꼭 잡고 나오더군요..

뒷모습을 보면서
참 따뜻했어요^^

dEepBLue님의 댓글

모두모두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람들과
행복한 마지막날이 되시길.. ^^

dEepBLue님의 댓글

아범님은 아무래도
오늘하루도 조출히 집에서 보내실듯 하군요..^^

dEepBLue님의 댓글

모모도
오늘은 신랑님이
빨리 와서 세식구가 함께 보냈음 좋겠당~^^

dEepBLue님의 댓글

윤제님도 내년에 대박!! 나시길!!

글고 쩡쓰랑 모모랑 낮술은 좀 자제를..ㅋㅋ

dEepBLue님의 댓글

소연냥도
현준군이랑 행복한 마지막날 되공~
내년 봄엔 안산에 한번 뜨셔~ ^^

dEepBLue님의 댓글

나라님//
오늘도 늦게 까정 계시지 마시공~
오늘은 일찍 퇴청하셔서
가족들과 함께.. ^^

dEepBLue님의 댓글

요거 마지막까지
할수있을란가 몰것네용~
삼실에서는 요기까지에용~ ^^v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17:23

음... 이제 딱 29개 남았군요.
이따 11시 정도에 다 함 모여 보시면 참 좋겠습니다. ㅎㅎ
2010년을 기념하기 위한 올 최대의 댓글이 마무리되는 장관(?)을
같이 감상하셨슴 해서입니다. ㅋ
유부클럽 역사상 길이 남을 댓글 수를 기록한
이 글타래를 이제 접어야 한다니.... 많이 아쉽고 감회도 새롭습니다. ^^;

딥블루님... pc사용이 힘든 삼실에서도 이리 댓 글을 올리시니 참... 경외하옵니다. ㅎ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17:28

1982번째 댓 글을 달자니....

1982년도의 일들이 아련하게 밀려오는 듯. ^^;
살아온 년도를 거슬러 서서히 현재로 되돌아 오는 것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그려.

향기님의 댓글

향기 118.♡.61.94 2009.12.31 17:31

딥블루님!!!

마지막 2010 댓 글은 기리남을 멋진 말씀 기대하겄습니닷!!  히힛
글타고 넘 부담은 갖지 마시길... ^^;

phoo님의 댓글

헉헉 스크롤 내리기 힘드네요 ㅠㅠ 이제야 글남깁니당
새해 복 디립따 많이 받으셔요들~ ^^

phoo님의 댓글

움냐... 지금도 일하시는분들 안계시겠죠 ㅎㅎ 글 올리는 시간임돠 ㅡㅡ;

phoo님의 댓글

이거 언제까지 올려야 하쥐 ㅡㅡ;

phoo님의 댓글

phoo님의 댓글

phoo님의 댓글

phoo님의 댓글

phoo님의 댓글

phoo님의 댓글

받 (헉헉헉헉 .... 여튼 노력중임돠 ㅡㅡ;;; 앞으로 20개정도 ㅠㅠ)

phoo님의 댓글

으 으으으으으으~~~~

phoo님의 댓글

phoo님의 댓글

요오~~~~~~~ 헉헉헉

phoo님의 댓글

이따 또 올리겠슴돠 ㅡㅡ;;; 씨소님 어디계셔요? 집에 가셨나 ㅡㅡa

phoo님의 댓글

그래도 2000까지는 채워야 할거 같다는 왠지 모를 불안감 ㅠㅠ

phoo님의 댓글

씨소님 왜 이런일을 ㅠㅠ 헉헉헉....

phoo님의 댓글

혼자 놀기 심심해요 ㅠㅠ

phoo님의 댓글

우와 드뎌 2000 ㅡㅡ;; 나머지 10개는 어느분이 ...

phoo님의 댓글

왠지 2009까지는 채워야할거 같다는 ㅠㅠ

phoo님의 댓글

이러다가 글 막 올렸다고 저 징게 먹는거 아니죠 ㅡㅡ;;

phoo님의 댓글

헉헉헉... 힘들지만 고지가 보임돠 ^^;

phoo님의 댓글

몇개 안남았네요...그나저나 올해 정말 모하고 보냈지... 움냐...
그러고보니 정말 모하고 보낸 한해인지 ㅠㅠ 여튼 그래도 새해가 있으니까힘내야겠죠 ^^

phoo님의 댓글

그로고보니 올해 지낸 시간들이 머리속을 막 헤집고 당기네요
움냐... 회사 그만두고 옮기고... 그리고 잘 다니던 회사 때려치고...
그리고 다시 홀로서기... 움냐... 그리고 지금 이시간...

phoo님의 댓글

머 지금은 암것도 보이는게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몬가 보이지 않게 쌓아가면 시간이 지나고 몬가 보여지겠죠 ㅡㅡ;;
힘내야 하는디... 움... 이거 글 채우다보니 별~ 소리를 흐흐흐

phoo님의 댓글

여튼... 새해에는 모두다 행복했음 하는 마음임돠~

phoo님의 댓글

좋은것만 생각하고 좋은일만 일어나는 머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긍정의 마인드로다가~ ^^;;
헉헉헉... 이제 드뎌... 한개만 더쓰면 흐흐흐

phoo님의 댓글

드뎌 2009 채웠슴돠~ 마지막 한개 남은건 유부방식구분에게 넘기겠슴돠~
이제 2010 시작되겠네요
다들 행복하셔요~! 헉허헉
씨소님~ 절 잘? 한건가요? 흐흐흐흐

dEepBLue님의 댓글

2010!!!

이거이 증말 제가 남겨도 되는건감요? ^^
지가 사정상 오늘 늦은밤까정 기다릴수가 없어서리..

어여 남기고 떠나야 해서..^^
봐주세용~

요런 글타래가 있었다는것쯤
기억해주세요..

올한해는 케먹유부방님들을 알게된
정말 따뜻하고 즐건 한해였습니다..

일일이 호명 안해드려요~
다들 알고 계실터이니~

이렇게 무언가의 일원이 된다는것이
학교다니는 이후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움을 느낀것이
을마만인지 몰것습니다..

내년에도 저는 변함없이 이곳에 상주해 있을것이공~
앞으로도 쭈욱~ 여러분들과 함께
이곳에서 웃고 울고 떠들고 지내고 싶은 바람입니다~

이렇게 끝까지 수고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신 여러 유부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

뜨는해 보면서 좋은기 듬뿍받아오것습니당~
인증샷 올리겠슴~

이제' 확인' 누릅니다~ ^^

향기님의 댓글

향기 125.♡.174.103 2010.01.01 17:50

아직 기축년 동짓달을 살고 있는 제가
벌써 경인년 새해 첫날을 살고 계신 여러분들께
삼가 인사를 올립니다. ㅎ

댓글이 많이 늘어났네요.


음... 오늘로 2010년이 된 것은 맞는데....
경인년(庚寅年)은 아직 아닙니다.

뭐...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오늘은 기축년(己丑年) 정축월(丁丑月) 신해일(辛亥日)입니다.

옛날 어른들이 흔히 쓰는 표현대로 하자면
'기축년 동짓달 열이렛날'이라... 이 말씀이지요.

그러니 서력 기원 2010년인 새해가 밝은 것은 맞습니다만,
경인년을 맞이한 것은 아직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하루 해가 천금 같은데...
또 억지로라도 가는 해를 붙들어 두고 싶은 나이가 되고 말았습니다만,
그래도
억지로, 틀린 계산으로
여기 저기 방송 매체나 언론에서 떠들어대는 것처럼,
아직 한 달도 넘게 남은 기축년을
이미 다 지나간 것처럼 건너 뛰어서
벌써 경인년을 맞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제 기축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일해서
어서 빨리 먹고 노는 인생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음...
앞으로 몇 주 후에
그러니까...경인년 새해가 정식으로 밝았을 때,
다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
위에 여러분들 안녕히 계십시오.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1.04 10:19

2010으로 멋지게 마무리되어진 글타래를
가차없이 2011로 만들어 버린 쎈자님의 과단성. ㅋ

경인년을 정식으로 맞이할 때 뵐 수 있군요.
그 때 까지 건승하시와요~

향기님의 댓글

향기 59.♡.215.78 2010.01.04 10:21

작년을 끝으로 이 글타래엔 글을 안남기려 했는디... ㅋㅋ

이제 끝이옵니다.  하직인사입니다요~~

ohnglim님의 댓글

아쉬운김에 저두 센자님께 업혀갑니당..ㅎ

비록 마지막을 같이 하지는 못했지만
모든 분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 한마디는 남겨야 겠기에..^^

위에 수고하신 분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심과 더불어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씨소님의 댓글

아마 아주 오랫동안 잊지못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것 같은 유쾌한 댓글 놀이였습니다.
끝. 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겠죠? ^^
새해 새 기분으로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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