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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제주도 댕겨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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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주는 끝내주는 관광지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물론 싸게 가고자 배를 탔습니다. 그렇지만, 왕복 이동시간만 약 24시간으로 조금은 힘든 일정이었죠.
(동탄->목포->제주, 차량 4.5시간, 배 5시간, 중간 휴식시간 2시간 --> 왕복 ㅎㅎㅎ )

첫날은 장도보고 사이트 구성(텐트, 타프 설치 등)하고, 저녁을 먹고 나니 하루가 다 가더군요.

둘째날은 협제(에메랄드 바닷물)해수욕장 댕겨 왔습니다. 바닷물이 정말 아름다운 녹색이더군요.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서...(제주도 해수욕장은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관광다니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소라와 쬐매난 게 여러마리 잡았구요.

셋째날은 비가 쫌 많이 온 관계로.... 그저 김녕미로공원과 차귀도배낚시를 댕겨왔구요.
배낚시로 쪼그만 물고기 여러마리는 잡았으나, 너무 못하다보니 선장님께서 직접 중급의 물고기 여러마리를
잡아주시더군요. 그걸로 튀김,회,매운탕도 즐겼구요.

넷째날은 무작정 한라산에 올라보기로 하고, 그나마 쉽다는 어리목 코스로 나섰습니다.
길은 편안하고, 그늘져서 시원한 길을 산책삼아 오르다보니 1400 근처의 약수물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저질체력으로 그 이상은 오르지 않았으나, 1400근처에 넓게 퍼져있는 들판과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작정 처음 가시는 분들께는 한번쯤 권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지막날은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서 "만장굴"을 끝으로 하고, 배에 올랐습니다.

다 좋았던 시간이었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높은 습도와 온도 그리고, 실종된 바람이 만들어낸
눅눅한 야간날씨로 인해 잠자리가 불편했던 것.... 뿐이었죠.... -_-ㅋ

암튼... 정말 좋은 경험 많이했고, 맛난 것도 많이 먹었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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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9 2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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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8

붕어빵아헤엄쳐님의 댓글

  아... 저도 제주도 가고 싶어요

휴가 날짜만 이따위가 아니면 훌쩍 가겠구만...

phoo님의 댓글

  오우 제주도에서 그럼 캠프하신거에요?
완전 부럽임돠~ 와~
전 올해는 힘들고 내년에 자전거 투어 생각하고 있는데 ^^
여튼 추천해주신길 잘 메모해두겠슴돠~ ^^

쁠랙님의 댓글

  잘 댕겨 오셨군요.........................

처음 가신다고 할때는 살짝 배가 아팠지만........................
이제는 씻은 듯이..................ㅋㅋ

전 이달말에 갈라꼬 합니다.........
오데로 가야할지 아직 고민 중입니다...............^^

새침한천년이님의 댓글

  쁠랙님..일정 잡히면,,공개좀 하시죠..^^

저도 어디론가 떠나고싶습니다..

제주도는 아직 '꿈' 입니다 ㅜ.ㅡ 부럽사와요

允齊님의 댓글

_mk_알차게 보내고 오셨네요
제주도는 여름에는 습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마냥 부럽습니다

dEepBLue님의 댓글

  캠프의 왕이십니다~
제주도까지가셔서 캠핑을.. ^^

휴가 찐~~ 하게 잘댕겨오신듯해요~

동글이님의 댓글

  저도 9월초에 딸하고 둘이 2박3일 다녀올 예정인데
아직 비행기표도 안구하고 방도 안구했구요 그저 생각만 하고
있어요 어떻게 가야  재미있고 알차게 보낼수 있을까요

▦짬짬▦님의 댓글

  동글이님은 뭘하고 싶으신지를 먼저 정하시고, 일정을 짜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우선은 "느영나영" 네이버 카페를 참조하시면 정보찾기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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