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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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대학과 학과를 입력했더니 교수님이 계셔서 펫친중이었습니다.
'좋아요' 버튼만 누르기를 몇 달째..
스승의 날이라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기억에 없는 제자이지만 뵙고 싶고 가르침 덕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스승님은 너무 말랐던 저의 모습까지 기억을 해내셔 '살은 좀 쪘니..?' 라고 답장이 왔습니다.
분명 기억하지 못하실꺼란 생각으로 보냈고, 기억하실리 없다라 생각했는데..
눈물이 왈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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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4
고은철님의 댓글
"스승님"은 그런분들이죠.....^^
ohnglim님의 댓글
예전에 한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일년을 가르친 아이들이
내 반이 아니더라도 어떻게 기억을 못할 수가 있겠냐고..
어쩌다 길에서 만나도 못알아볼까 인사도 못하는 제자들이 있는데
그러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기억 나네요. ^^
아범님의 댓글
좋은 인연 꼭 이어가시길.. ^^
김영란님의 댓글
와 대단히 기억력이 좋으신듯;;;